진에어 그린윙스의 프로토스 조성호가 IEM 2020 월드 챔피언십 오프라인 예선의 마지막 통과자가 됐다. 조성호는 26일(한국 시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2020 월드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오프라인 예선 4조 패자전에서 살아 남으면서 본선에 올라갔다. 조성호는 독일의 저그 'Lambo' 줄리안 브로시그에게 1대2로 패하면서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패자조 4라운드에서 브라질의 테란 'Kelazhur' 디에고 시머를 2대0으로 꺾고 최종전에 진출한 조성호는 독일의 테란 'uThermal' 마르크 시라피를 격파하면서 본선행 티켓의 마지막 주인이 됐다. 오프라인 예선을 마치면서 27일부터 진행되는 24강 본선의 조편
2020-02-26
T1의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이 1,000번째 킬을 만들어냈다. 박진성은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스프링 4주 1일차 그리핀과의 대결에서 1세트에 8킬, 2세트에 1킬을 보태면서 1,000킬을 달성했다.그리핀과 대결하기 전에 991킬을 기록한 박진성은 1세트에서 미스 포츈으로 8킬을 가져가면서 2세트에서 1킬만 기록하면 1,000킬을 달성하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2세트에서도 미스 포츈으로 플레이한 박진성은 라인전에서 엄청나게 뒤처졌지만 19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그리핀의 서포터 '아이로브' 정상현의 노틸러스를 잡아내며 1,000번째 킬을 올렸다.2017년
라이엇 게임즈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20의 일정 및 장소 발표를 연기한다. 라이엇 게임즈의 글로벌 e스포츠 총괄 존 니덤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MSI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존 니덤 총괄은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대응에 나서며 MSI 2020의 일정 및 장소 발표를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발표하며 "우리는 MSI를 개최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지만 공정하고 원활한 대회를 치르는 것보다 선수와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각 리그의 전반기 우승팀들이 자웅을 겨루는 MSI는 통상적으로 스프링 시즌 마감 후 5월 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오늘부터 3월 10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까지 애쉬의 마르디 그라 챌린지 스킨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PC 및 콘솔에서 오버워치에 접속하는 모든 플레이어는 빠른 대전, 경쟁전 또는 아케이드에서 3승을 거둘 때마다 플레이어 아이콘 2종(3경기 승리시), 스프레이(6경기 승리시), 마르디 그라 애쉬와 밥 스킨(9경기 승리시)을 차례로 획득한다. 본 혜택은 아케이드 플레이로 얻는 일반 보상에 추가로 적용된다. 6가지 개성 있는 외관용 아이템을 추가로 지급하는 트위치 드롭스 보상 이벤트도 기획됐다. 트위치 내 오버워치 카테고리에서 스트리밍을 진행하는 채널을 생방송으로 시
아프리카TV가 펍지 글로벌 시리즈 베를린 한국대표 선발전을 생중계한다.아프리카TV는 27일 오후 5시 30분에 개막하는 PGS: 베를린 한국대표 선발전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PGS(펍지 글로벌 시리즈)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로 펼쳐지는 세계 대회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PGS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4개 팀이 정해질 예정이다.LG전자의 게이밍기어 브랜드인 LG 울트라기어와 롯데칠성음료㈜ 핫식스(HOT6)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이번 PGS: 베를린 한국대표 선발전은 펍지주식회사 주최, 아프리카TV 주관으로 열린다.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중계 및 해설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표 중계진인 박상현, 채민준
kt 롤스터와 샌드박스 게이밍이 스프링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kt와 샌드박스는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스프링 4주 1일차에서 맞대결한다. kt와 샌드박스는 지난 3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와 담원 게이밍을 꺾으면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개막 이후 1승도 거두지 못했던 kt는 4승1패로 상위권에 랭크됐던 아프리카를 맞아 군중 제어기가 많은 챔피언들을 조합하면서 2대1로 승리, 5연패를 끊어냈다. 샌드박스 게이밍도 의외의 연패를 경험했다. KeSPA컵 결승까지 올라가면서 2020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던 샌드박스는 스프링 첫 경기에서 APK 프린스를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베를린의 한국 대표 선발전이 온라인 경기로 변경된다. 펍지주식회사는 25일 지난 23일 정부가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에서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선수 및 팬들의 건강과 안전,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예방조치를 고려하여 PGS 한국 대표 선발전 전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알렸다. PGS 한국 대표 선발전은 27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되는 그룹 스테이지를 비롯해 3월 12일과 14일 양일간 열리는 파이널 스테이지 전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PGS 한국 대표 선발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한 차례 연기된 후 무관중 경기가 결정됐지만 최근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2020-02-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리그(이하 LCK)에서 분석 데스크와 인터뷰를 맡고 있는 김민아 아나운서가 휴식을 받았다.라이엇 게임즈는 25일 공지를 통해 김민아 아나운서가 최근 미열이 발생해 코로나19 관련 검진을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차원에서 이번 주 롤챔스 분석 데스크 및 MVP 인터뷰에는 나서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김민아 아나운서는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롤챔스 경기 진행 중 미열이 발생했다. 1차 문진 결과 코로나19 감염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고 검사 결과 역시 음성이었다. 그러나 최근 음성 판정 후에도 양성으로 판정 되는 사례가 있는 만큼 김민아 아나운서 본인과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25일부터 e스포츠 시설 지정 사업을 시작하며 신규 시설 모집을 진행한다. 올해 신설된 e스포츠 시설 지정사업은 지역의 e스포츠 문화 활성화 및 기초 경기시설 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e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e스포츠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이하 PC방)을 e스포츠 시설로 지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017년부터 진행한 공인 e스포츠 PC클럽 사업의 경험을 살려 문화체육관광부의 e스포츠시설 지정 사업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협회는 e스포츠의 지역 거점 확보 및 e스포츠 기초시설로서 PC방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개선을 도모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4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13년 만에 무관의 제왕을 벗어난 이재호가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재호는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24강 D조에서 박성균, 송경훈, 박지수와 한 조를 이뤄 대결을 펼친다. 이재호는 지난해 말에 열린 KSL에서 감동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2006년 데뷔했지만 염보성, 김택용 등에게 가려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이재호는 전역 이후 꾸준히 대회에 출전하면서 개인 리그 우승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낮은 단계에서 떨어졌다. 지난 KSL 시즌4에서 이재호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4주차에는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수도 있는 매치업들이 가득하다. 5승1패를 기록하고 있는 젠지는 1승5패인 APK 프린스를 상대하고 T1은 2승4패의 그리핀과 샌드박스 게이밍을 연이어 만난다. 큰 이변 없이 두 팀이 모두 승리를 챙긴다면 최대 여섯 경기까지 차이가 벌어지기에 확연하게 격차가 벌어진다. ◆젠지-아프리카 '빅뱅'젠지와 T1 가운데 이번 주에 더욱 의미가 큰 경기를 치르는 팀은 젠지다. 27일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하기 때문. 5승1패 젠지와 4승2패 아프리카의 대결은 4주차에서 가장 주목해야하는 매치다.젠지는 2주차에서 T1에게 일격을 당했을 뿐 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분석 데스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김민아 아나운서가 코로나 19 음성 판정을 받은 소감을 SNS에 올렸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음성 판정을 받았고 빠른 대처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어제 열이 났을 때 고민이 많이 됐다"라고 글을 시작한 김 아나운서는 "제가 대회장을 떠난 뒤에 있을 여러 추측과 자극적인 반응들이 두려웠고 오히려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다는 우려도 들었다"라고 적었다. 김 아나운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진을 받겠다는 결단을 내린 배경도 설명했다. "제가 모르는 0.00001%의 확률이라도 있다면 안심할 우 없다
2020-02-24
담원 게이밍이 원거리 딜러로 '고스트' 장용준을 영입했다. 담원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장용준을 영입했으며 2라운드부터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장용준은 2019 시즌 샌드박스 게이밍의 주전 원거리 딜러로 활동하면서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했다. 이전 소속 팀에서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샌드박스 소속으로 뛰면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성령좌'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미열 증세로 병원을 찾은 김민아 아나운서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김민아 아나운서는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3주 5일차 경기 진행 중 미열이 발생했다. 1차 문진 결과 코로나19 감염은 아닌 것으로 판단됐지만 만약을 위해 현장에서 조퇴하고 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LCK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운영 방침에 따라 경기장에는 체온 측정과 손소독, 마스크 착용 후에 입장할 수 있다. 김민아 아나운서의 미열 증세로 인해 23일 롤파크에 있던 선수단과 관계자 등 모든 인원은 검사 결
2020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이 무기한 연기된다. 카트 리그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카트리그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카트리그는 "선수, 관계자를 비롯한 주변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무기한 연기를 결정하게 된 점 라이더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카트리그는 26일 수요일 열리는 4강 팀전 풀리그 1, 2경기부터 무기한 연기에 들어간다. 기존에 예정된 팀전 4강과 플레이오프, 결승전, 개인전 16강 승자전과 패자전, 최종전 및 결승전은 별도의 발표 시까지 진행되지 않으며 카트라이더 리그++와 시청자 참여 이벤트 역시 27일
담원 게이밍의 사령탑이자 게임단 주주였던 김목경 감독이 자신의 지분을 정리하고 팀을 떠났다. 담원 게이밍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김목경 감독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모두 정리함으로써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라고 밝혔다. 김목경 감독이 직접 만든 팀인 담원 게이밍은 2019년 스프링 승강전을 통해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승격했고 한국 3번 시드를 확보하면서 월드 챔피언십까지 진출한 바 있다. 팀의 지분을 갖고 있는 주주이기도 했던 김목경 감독은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감독까지 맡으면서 좋은 결과를 내놓았지만 2020 시즌을 앞두고 팀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운영진들과 논의하던 과정에서 자신의 지분을 매각하는
젠지 e스포츠와 T1이 드래곤X 사냥에 연달아 성공하면서 투톱으로 치고 나갔다. 젠지와 T1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3주차에서 드래곤X를 잡아내면서 연승을 이어갔고 나란히 5승1패를 기록하며 1, 2위에 올랐다.◆'용사냥' 성공한 젠지와 T1드래곤X는 2주차까지 4전 전승을 기록하며 단독 1위에 자리했다. 3주차에서 T1과 젠지를 연달아 상대해야 하는 드래곤X였기에 1라운드에서 가장 어려운 일정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고 실제로 드래곤X는 19일 T1, 21일 젠지에게 연패를 당하면서 공동 3위로 내려왔다. T1은 드래곤X와의 대결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오른이 싸움을 열고 '테디' 박진성의 미스 포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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