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K 프린스가 '케이니' 김준철을 새로운 미드 라이너로 영입, 2020 시즌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준철은 얼마 전에 열린 챌린저스 코리아 예선에서 나인 테일의 미드 라이너로 준수한 실력을 발휘하면서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나인 테일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급 선수들로 구성된 러너웨이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챌린저스 코리아 승강전에 올랐고 승격과 강등의 기로에 선 마지막 경기에서 e스포츠 커넥티드를 상대로도 1, 2세트를 따내는 등 선전했지만 뒷심 부족을 드러내면서 아쉽게 패했다. APK에 합류한 김준철은 "LCK에 처음 도전하는 만큼 정말 최선을 다해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선수가 되겠
2020-01-14
마지막까지 거취가 정해지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유칼' 손우현이 그리핀 유니폼을 입게 됐다.그리핀은 14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 시즌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미드 라이너로 활약한 '유칼' 손우현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유칼' 손우현의 합류로 그리핀은 즉시 전력으로 쓸 수 있는 주전 미드 라이너를 두 명 보유하게 됐다. 지난 시즌 킹존 드래곤X(현 DRX)에서 '폰' 허원석의 빈자리를 잘 메워준 '내현' 유내현을 영입한 그리핀은 '유칼' 손우현까지 데려오면서 탄탄한 미드 라이너 체제를 구축했다.손우현은 2017년 kt 롤스터를 통해 데뷔해 주목 받기 시작했으며 지난 2019년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미드 라이너로 활약했다. 비시즌
개인전 우승자 이재혁을 보유한 것 만으로도 팀전 4강으로 분류됐던 락스. 왜 그런 평가가 나올 수밖에 없었는지를 보여준 결정적인 장면이 지난 11일 경기에서 포착됐다.이재혁은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경기에서 휠즈를 상대로 스피드전, 에이스 결정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일당백 역할을 충분히 소화했다.지난 해 열린 정규시즌 두 번에서 이재혁의 활약은 미비했다. 항상 유망주로 꼽혔지만 껍질을 깨지 못한 병아리처럼 한번도 눈에 띄는 활약이나 성적을 낸 적이 없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박인수-문호준 등에게 밀리며 팬들의 뇌리에도 기억되지
레드불은 드래곤X와 함께한 이색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대회 '레드불 원 라이프(Red Bull One Life)'를 개최하고 '도란' 최현준의 팀이 최종 우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온라인 예선전으로 국내에서 처음 진행한 레드불 원 라이프는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4강전 및 결승전에서 '도란' 최현준이 속한 팀이 우승하면서 마무리됐다. 결승전에서 '도란' 팀은 '케리아' 팀을 2대1로 제압해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우승 상품으로는 트로피와 함께 제닉스 게이밍 의자, 하이퍼엑스 키보드와 마우스가 제공됐다.레드불 원 라이프는 상대 팀의 왕을 먼저 처치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LoL을
한국e스포츠협회(www.e-sports.or.kr)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2019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오는 17일 오후 5시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다.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한 해 동안 국내외 e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현역 선수들을 기록하고 은퇴한 선수들을 영구 헌액하는 자리로, 지난 2018년 e스포츠 명예의 전당 개관식 이후 두 번째 행사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는 현역 선수 중 활약한 선수를 선정하는 '히어로즈', 은퇴 선수 중 영구 헌액자를 선정하는 '아너스', 팬 투표를 통해 1년간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전시되는 '스타즈'가 선정되어 전시되고 있다.이번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이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창단했다. EM은 13일 공식 SNS를 통해 LoL팀 창단 소식을 전했다. EM은 빅픽처 인터렉티브의 e스포츠 교육기관인 게임코치 아카데미가 운영하던 GC부산 어센션(이하 GCA)이 EM으로 네이밍을 바꿔 활동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오버워치 팀을 시작으로 게임단을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 EM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LoL에 도전하며 세 번째 팀을 꾸리게 됐다. GCA는 2020 스프링 챌린저스 코리아 예선전에서 서라벌 게이밍과 OTL을 꺾고 승강전 진출에 성공했다고 락헤드를 꺾고 2020년 챌린저스 코리아 참가 자격을 얻어냈다. EM은 GCA의 선수단을 그대로 유지해 톱 라
2020-01-13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오픈 베타 테스트가 시작일이 시작됐다.라이엇 게임즈는 24일 오전 4시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전략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LoR은 지난해 10월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첫 공개됐고 두 차례 사전 체험 진행 및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현장에서의 체험존 운영을 진행했다.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는 25일 새벽 4시부터 시작되고 사전 체험에 참여했거나 22일 오후 4시 59분까지 LoR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마칠 경우 24일 4시부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OBT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에게는 한정 보상인 꿈빛 포로 단짝이가 제공되며,
서울 다이너스티가 로스터 경쟁력 강화 및 최고의 실력을 갖춘 팀으로 거듭나기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서울은 선수 개인적 차원의 역량 및 전문성과 팀 차원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바탕으로 2020년 시즌 목표인 우승을 향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서울은 핵심 요소로 프로페셔널리즘(전문 직업성)과 훈련 시스템을 강조하며 치열한 리그 경쟁 속에서 선수들이 매 순간 실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프로 정신을 발휘하도록 지도하고 자기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서울은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구축해 코치진에게 정확한 역할을 분담하고 보고서, 통계 및 데이터 등의 객관적이고 가시적인 자료를 활용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시절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까지 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는 이동 통신사가 꾸린 프로게임단이기에 라이벌로 손꼽혔다. 단순히 모기업의 사업 분야가 겹쳐서 라이벌이라고 불리기에 두 팀은 실력 면에서도 빼어났다. SK텔레콤과 kt는 역대 팀 단위 대회의 결승전에서 가장 많이 맞붙었고 결과에 있어서도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막상막하였다.kt의 전신인 KTF 매직엔스가 먼저 프로게임단을 꾸리면서 리그에 참가했고 SK텔레콤은 주훈 감독이 이끌던 4U(포유)를 인수하면서 2004년부터 본격적인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2005년 프로리그와 팀 리그가 통합되면서 프로리그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팀 단위 리그
펀플러스 피닉스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미드 라이너 '도인비' 김태상이 우승 스킨을 입힐 챔피언으로 말파이트를 골랐다. 김태상은 개인 방송을 통해 "롤드컵 우승 스킨용 챔피언으로 야스오를 선택했지만 롤드컵 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았기에 다른 챔피언을 골라야 했고 말파이트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김태상은 GAM e스포츠와의 그룹 스테이지 경기에서 말파이트를 한 차례 사용한 바 있기에 우승 스킨을 입힐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김태상이 말파이트를 고른 이유가 아내 때문이라는 점이다. 말파이트는 김태상의 아내가 리그 오브 레전드
2020-01-12
인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 2020(이하 BSC)가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다.BSC는 펍지주식회사의 배틀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로 진행되는 이벤트로 2019년 배틀그라운드 리그 활동 프로팀과 정규 클럽 대회 상위 3개 아마추어팀을 포함한 32개 팀이 참가하는 프로-암 e스포츠 대회다.16일과 17일은 32개 팀이 2개 그룹으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조별 1위~4위 팀이 19일에 진행되는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각 조의 5위~12위는 18일 진행되는 최종 진출전에 출전하고, 그 중 상위 1위~8위 팀까지 총 16개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를 펼친다.경기는 오후 4시에 시작되며
2020-01-10
펍지주식회사가 9일 새해 첫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로얄패스 시즌 11을 공개했다.이번에 진행된 업데이트로 아레나 거점 점령 모드가 추가됐다. 한 판당 3개 중 하나의 거점이 활성화되며, 거점을 완전히 점령하거나 점령 비율이 높은 팀이 승리한다. 한 팀이 두 개의 거점을 먼저 점령할 경우 종료된다.또한, 해당 모드에서는 설정된 특정 시간에 총 3개 슈퍼 무기상자가 생성, 헤비 머신건 모드의 무기들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지정된 미션을 달성하면 미스터리 상자 교환권과 쥐띠 해 테두리를 받을 수 있다.한편, 스페셜 엘리트 세트, 고스트 나이트 M-416, 흑장미 세트, 매드 솔져 세트 등이 포함된 퓨처 솔저 컨셉의
개인전 우승자 이재혁이 속한 락스가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락스는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6경기에서 신종민이 이끄는 휠즈를 상대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지난 시즌 이재혁이 개인전에서 우승하면서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던 락스지만 개막전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그것도 이재혁이 스피드전 초반에 잘 풀어나갔고 2대0까지 앞선 상황에서 역전패를 당했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었다.이재혁 덕분에 전력이 상승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난 아프리카와의 경기에서는 락스의 단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이번 시즌 첫
리그 오브 레전드 148번째 신규 챔피언 '세트'가 모습을 드러냈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0시즌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시즌 개막 관련 소개 영상을 공개했으며, 11일과 12일에 걸쳐 공개될 추가 영상을 통해 새로운 시즌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20시즌부터는 지난 프리시즌에서 공개된 ‘격동하는 원소’ 대규모 업데이트가 정식 적용됐다. 특히 주요 오브젝트인 드래곤이 3번째로 등장할 때 해당 드래곤의 원소에 따라 소환사의 협곡 지형이 변화하며, 이후부터는 해당 원소의 드래곤만 재생성돼 새로운 협곡에서 색다른 전략을 시도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공격로에도 변화가 이루어져 상단과 하단 공격로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부산 e스포츠 선수단인 GC부산과 2020년을 함께할 새로운 매니지먼트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GC부산은 1부 리그 승격에 도전하는 챌린저와 아마추어에서 프로 진출을 꿈꾸는 프론티어로 지원 대상의 범위를 세분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종목별 e스포츠 전문 매니지먼트사를 공개 모집,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2020년도 기준 국내외 리그 또는 대회, 정규 이벤트가 있거나 계획이 있는 종목에 한해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매니지먼트사는 선수와 코칭스태프 활동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에 대한 신청은 오는 1
kt 롤스터가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간판 스타였던 '스코어' 고동빈의 은퇴식을 연다. kt 롤스터는 9일 저녁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8일 광화문에 위치한 kt 스퀘어 1층 드림홀에서 팬들과 함께 고동빈의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동빈은 kt가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만들 때부터 지난 시즌까지 함께 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2012년 스타테일의 원거리 딜러로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한 고동빈은 2012년 10월 kt 롤스터가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창단, 애로우즈와 불리츠 2개 팀을 만들 때 불리츠의 원거리 딜러로 활약했다. 2015년 단일팀 체제로 시스템이 바뀌면서 팀을 합칠 때 '애로우' 노동현에게 원거리 딜러 자리를 내주면서 정글러로
APK 프린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팀이 '네픽스' 윤성빈을 영입하며 로스터를 완성했다. APK는 9일 윤성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윤성빈은 2019년 펍지 코리아 컨텐더스(PKC) 시즌2 2스포츠 아카데미 소속으로 첫 대회에 나섰고 시즌3 스피어게이밍으로 팀을 옮겨 4위를 기록하며 승격에 성공했다. 이후 스피어게이밍이 펍지팀을 해체하며 자유 신분이 된 윤성빈은 2020시즌을 APK와 함께하게 됐다. APK는 2019시즌을 마치고 기존 선수단 세 명을 떠나보내며 리빌딩에 나섰다. 주장 '김고니' 김다솔이 팀에 남은 가운데 APK는 '다이돈트' 김건 코치를 영입하고 '환이다' 장환, '레이닝' 김종명과 '맥조라' 한대규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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