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프로게이머의 꿈을 지원하는 매드라이프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국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27일 서울 강남에서 매드라이프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진행했다. 매드라이프 장학금은 '매드라이프' 홍민기 전 프로게이머와 한국 이스포츠 아카데미의 협약으로 진행되며 우수 프로게이머 지망생을 대상으로 매월 시상하고 있다. 매드라이프 장학금의 장학생으로는 실력 뿐 아니라 인성과 성실함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한 장래성을 보인 지망생들이 선정되고 있다. 수상 학생은 아카데미 장학금 지원과 함께 홍민기 전 프로게이머와 멘토링 대화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축구에서 유망주 성장에 오랜 기간 도움을 주
2019-11-29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이하 올스타전)의 참가 선수와 경기별 일정 등 상세 계획을 공개했다. 2019 올스타전은 12월 6일부터 8일까지(이하 모두 한국 시각 기준)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e스포츠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유명 선수들과 LoL 크리에이터, 개인 방송 스트리머 등의 리그 파트너가 함께 참가해 이벤트성 위주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올스타전 참가 선수들은 각 지역별 팬 투표에 따라 소속팀이나 포지션과 관계없이 2명의 선수가 선정됐으며 한국에서는 '페이커' 이상혁과 '클리드' 김태민이 참가를 확정 지었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 초청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낭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4 4강 B조 경기가 끝나자 현장은 눈물 바다가 됐다. 저그 박상현을 상대로 4대1로 승리한 이재호가 방송 인터뷰 내내 눈물을 흘렸고 인터뷰어로 나선 최시은 아나운서까지도 눈물을 보였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도 이재호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를 알고 있다는 듯 공감했다. 이재호는 2006년 MBC게임 히어로에 입단하면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염보성과 함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꼽혔던 이재호는 이벤트전이었던 신인왕전에서 우승하면서 주목 받았다. 하지만 실제 대회에 출전해서는 빛을 발하지 못했다. 팀 단위 리그인 프로리그 무대에서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이 2년 동안 개최되는 동안 정윤종의 이름은 항상 4강에 올라 있었다. 개막 시즌 정윤종은 4강까지 쾌속 질주했지만 이제동의 노련미에 휘둘리면서 결승에 오르지 못했고 시즌2에서는 테란 조기석에게 리버스 스윕을 달성할 수도 있었으나 7세트를 내주면서 4강에 만족해야 했다. KSL 시즌3에서 정윤종은 프로토스전 최강자로서의 이미지를 다지면서 정상에 올랐다. 정윤종을 비롯해 송병구, 변현제, 장윤철 등 4명의 프로토스가 4강에 진출했고 정윤종은 4강에서 장윤철을, 결승에서 변현제를 연파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ASL과 KSL이 공종하기 시작한 이래 테란 김성현에 이어 두 번째로 양대 개인 리그를
오는 29일 열리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4 결승에서 벌어지는 정윤종과 이재호의 대결은 KSL 사상 처음으로 프로토스와 테란이 맞붙는 경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KSL 시즌1에서는 테란 김성현이 저그 이제동을 4대0으로 격파했고 시즌2에서는 저그 김민철이 테란 조기석을 4대1로 제압하면서 테란과 저그가 각각 한 번씩 우승했다. 시즌3에서는 프로토스 정윤종과 변현제가 맞붙어 정윤종이 4대1로 승리하면서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정윤종과 이재호는 오프라인 대결에서는 한 차례 맞붙었고 KSL 시즌2 16강에서 정윤종이 이재호를 3대1로 잡아낸 바 있다. 온라인 상대 전적에서는 이재호가 우세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1
러너웨이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첫 선수로 '무' 임무헌이 합류했다. 러너웨이의 게임단주 '러너' 윤대훈은 28일 개인 방송을 통해 LoL 팀의 첫 선수인 임무헌의 영입을 발표했다. 윤대훈 게임단주는 "임무헌은 다른 팀의 테스트를 보던 도중에 소식을 듣고 테스트를 중도 포기하고 같이 하고 싶다고 했다"고 합류 배경을 전했다. 임무헌은 2018년 콩두 몬스터의 연습생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해 GC 부산 라이징 스타, VSG를 거친 유망주 원거리 딜러다. 임무헌은 GC 부산 시절 2018년 KeSPA컵에서 챌린저스 코리아 MVP와 진에어 그린윙스를 꺾고 챌린저스 팀 최초로 8강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임무헌은 윤대훈 게임단주의 방송
2019-11-28
'카나비' 서진혁이 징동 게이밍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징동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서 서진혁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징동은 "다자간의 우호적인 협의를 통해, 전 그리핀의 정글러 서진혁이 공식적으로 징동의 정글러로 돌아왔다"고 발표했다. 이어 징동은 "지난 LPL 서머 시즌 서진혁은 수차례 팀의 승리를 도왔다. 우리는 잠재력이 있는 선수들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서진혁의 복귀가 징동이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도와줄 것이라 믿는다"고 서진혁의 복귀를 환영했다. 징동은 "우리는 함께 노력하고 꿈을 향해 행진하겠다"고 전했다. 유망주 정글러인 서진혁은 2019년 그리핀에 합류한 후 징동으로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임
은퇴를 번복하고 오버워치 리그로 복귀한 '피셔' 백찬형이 정보 유출로 벌금을 물게 됐다. 오버워치 리그 사무국은 지난 26일 백찬형에게 벌금 3,000달러(한화 약 353만원)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징계 사유는 리그의 기밀 정보 유출이다. 백찬형은 지난 2019시즌 도중 서울 다이너스티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백찬형은 이후 개인 방송에서 공식적인 발표 전에 오버워치에 2-2-2 역할 고정이 도입된다고 밝혔던 바 있다. 백찬형은 이후 27일 밴쿠버 타이탄즈로 리그에 복귀했고 이에 따라 리그 사무국은 리그 징계 발언에 공식적인 징계를 발표했다. 백찬형은 27일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은퇴 당시의 문제되는 발언들에 대한 사과
2019 한국 왕자영요 프로리그 어텀(2019 KOREA KING PRO LEAGUE AUTUMN, 이하 2019 KRKPL 어텀) 결승전이 12월 1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2019 KRKPL 어텀은 KPL연맹이 주최하고 e스포츠 전문회사 FEG가 주관, 게임방송채널 스포TV 게임즈가 방송 제작하는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의 글로벌 정규 프로리그다. 이번 시즌 총 상금은 약 4억 3천만원(250만 RMB)으로 모바일 e스포츠 사상 최고 상금 규모다. 오는 12월 1일 진행되는 2019 KRKPL 어텀 결승전에서 Ghost Owl Gaming(이하 GOG)과 셀렉티드(이하 SLT)가 리그 우승의 영예와 약 1억 3천만원(75만 RMB)의 우승 상금을 둔 대결을 벌인다. GOG와 SLT는 이번 시즌 라이벌 구도로 이목을 모
'류제홍' 류제홍이 오버워치 리그 2020 시즌을 앞두고 밴쿠버 타이탄즈에 합류했다.밴쿠버 타이탄즈는 28일 공식 SNS를 통해 서포터 류제홍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류제홍은 오버워치 에이펙스에서 루나틱 하이 소속으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2018년 오버워치 리그 출범과 함께 서울 다이너스티에서 2년간 활동하며 팀을 이끌었다. 2019 시즌을 마치고 서울 다이너스티와 결별한 류제홍은 2020 시즌을 앞두고 밴쿠버 타이탄즈에 합류했다.밴쿠버 타이탄즈는 2019 시즌부터 참가한 팀으로 스테이지1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태평양 우승, 정규 시즌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포스트 시즌 결승전에서 샌프란시스코 쇼크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2% 부족했던 성남 FC가 완벽해졌다. 김정민은 여전했고 김관형은 봉인이 풀렸으며 젊은 피 송세윤까지 합류한 성남 FC는 약점이 없어 보였다.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한국 대표 선발전 승자전 경기에서 SUV를 상대로 그동안 침묵하던 김관형이 2킬을 기록하며 EACC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지금까지 성남 FC는 EACC가 열릴 때마다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항상 2% 부족한 모습이었다. ‘피파 황제’ 김정민은 건재했지만 동료인 김관형과 강성훈이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하며 팀은 우승권에서 멀어지곤 했다. 성남 FC의 경우 김정민의 영향인지 세 선수 모두 공격
샌드박스 게이밍이 원거리 딜러 '레오' 한겨레를 영입했다.샌드박스 게이밍은 27일 공식 SNS를 통해 원거리 딜러 '레오' 한겨레와 2020년 시즌 계약 소식을 전했다. 한겨레는 지난 2018년 SK텔레콤(현 T1)에 입단해 서머 시즌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그러나 2019 시즌 이적한 '테디' 박진성과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경기장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겨레의 합류로 샌드박스 게이밍은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이적한 '루트' 문검수와 함께 원거리딜러 투톱 체제를 갖췄다. 샌드박스는 10인 로스터를 채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샌드박스는 "2020년 시즌 원거리 딜러로 활약할 한겨레 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
2019-11-27
T1이 '코멧' 임혜성 코치를 영입했다. T1은 27일 공식 SNS를 통해 임혜성 코치의 합류를 알렸다. T1은 "임혜성 코치가 T1에 합류하게 됐다"며 "임혜성 코치와 함께 왕좌에 도전할 T1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임혜성 코치는 2012년 제닉스 스톰의 서포터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임혜성 코치는 기자 생활을 거쳐 2017년 진에어 그린윙스에 코치로 합류했고 이후 아프리카 프릭스를 맡아 2018 LCK 스프링 준우승, 서머 플레이오프 3위와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에 힘을 보탰다. 2019 스프링 시즌 쑤닝을 맡았던 임혜성 코치는 서머 시즌을 앞두고 샌드박스 게이밍에 합류했다. 임혜성 코치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예 계약' 논란에 휘말렸던 '카나비' 서진혁이 자유계약신분이 된다. LCK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핀 사건 관련 추가 입장 및 조치 사항을 발표했다. 운영위는 "서진혁은 최근 FA 자격을 획득했다"며 "운영위는 앞으로도 서진혁의 원활한 선수 생활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운영위는 서진혁을 둘러싼 임대 신분과 이적 신분의 복잡한 관계와 국내법, 국제법을 모두 살펴야하는 어려움 등으로 인해 서진혁이 FA 자격을 취득할 때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고 전했다. 운영위는 이번 발표에서 이전에 서진혁과 그리핀의 불공정 계약 건이 고려되지 않았다는 판단 하에 그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운영위원회는 그리핀을 소유하고 있는 모기업인 스틸에잇의 경영진이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단, 관련 경영진 전원 사퇴를 요구했다. LCK 운영위원회는 27일 그리핀 사태와 관련한 공지를 통해 서진혁과 그리핀 간의 불공정 계약 및 불공정 계약서 작성과 관련된 책임이 스틸에잇에 있음을 밝히면서 그리핀 게임단과 관련되어 있는 스틸에잇 경영진이 전원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운영위는 "지난 발표에서 그리핀에게 1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지만 당시에는 최근 새롭게 밝혀진 '카나비' 서진혁과 그리핀 간의 불공정 계약 건이 징계에 고려되지 않았다"라면서 "그리핀의 소유주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운영위원회는 27일 공지를 통해 김대호 전 그리핀 감독에게 내려진 무기한 출장 정지 징계를 유보하고 외부 기관에 재조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LCK 운영위원회는 지난 20일 선수들에 대한 폭언과 폭력적인 행위를 행사한 이유로 김대호 전 그리핀 감독에게 무기한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이번 공지를 통해 운영위원회는 "당시 구체적인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징계를 결정했으나 자극적인 내용이 많았고 이를 공개할 시 김 전 감독은 물론 선수단에게도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공개하지 않았다"라면서 "징계 배경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한 결과 많은 오해를 불러
오버워치 리그 2020시즌 시작까지 석 달여를 앞두고 이적 시장이 뜨겁다. '만두' 김찬희는 뉴욕 엑셀시어로 이적했다. 뉴욕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김찬희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뉴욕은 기존의 '쪼낙' 방성현-'아나모' 정태성의 막강한 힐러진에 또 한 명의 훌륭한 지원가를 더했다. 김찬희는 "팀과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로 뉴욕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김찬희는 아마먼트를 거쳐 O2 블라스트에서 메인 힐러를 맡았다. 김찬희는 루시우를 플레이할 때 뛰어난 생존력과 안정적인 플레이는 물론 높은 킬 관여율을 갖추며 한국 컨텐더스 최고 수준의 지원가 라인을 구축했다. O2는 지원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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