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끝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에서 지역별로 참가팀들의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롤드컵이 벌어지고 있는 지역인 유럽은 홈 팬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 덕분인지 세 팀이 모두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했고 2018년 롤드컵 연속 우승 기록이 끊어진 한국은 세 팀이 각 조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통했다. 유럽에서는 스프링과 서머를 동시에 우승한 G2 e스포츠와 챔피언십 포인트 2위를 차지한 프나틱, 유럽 지역 선발전을 통과한 스플라이스가 롤드컵에 출전했다. 3번 시드였기에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치러야 했던 스플라이스는 2라운드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준유럽팀이라 할 수 있는 유니콘스 오브
2019-10-23
2018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글로벌 파이널에서 보지 못했던 조성주와 'Serral' 주나 소탈라의 대결이 2019년 조별 풀리그에서 성사될 가능성이 생겼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WCS 2019 오프닝 위크 16강 조 편성 결과 조성주와 주나 소탈라가 B조에서 편성되면서 맞대결을 펼칠 확률이 높아졌다. 24일 막을 올리는 오프닝 위크 A조에는 저그 박령우, 독일의 프로토스 'ShoWTimE' 토비아스 시에베르, 저그 어윤수, 멕시코의 테란 'SpeCial' 후안 로페즈가 편성됐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B조에는 GSL 4연속 우승에 빛나는 테란 조성주와 2018년과 2019년 WCS 서킷을 싹쓸이한 저그 'Serra
bbq 올리버스에서 정글러로 활동했던 'Malice' 세바스찬 에드홈이 19일 새벽 bbq에서 3개월간의 임금 미지급과 잦은 임금 체불, 매니저의 물리적인 폭력과 폭언, 금품 및 여권 갈취와 분실, 불쾌한 신체 접촉, 장비 지원 부족, 음식 미제공 등 부적절한 일들이 있었다고 폭로했고 이에 송성창 단장은 약 24가지 항목 중 세바스찬 에드홈과 직접 관련 있는 부분에 대해 반박했다.◆ 에드홈 "bbq서 임금 체불 및 물리적 폭력 등 부당한 대우 받았다"세바스찬 에드홈은 "매니저 중 한 명이 내가 모르는 거래를 진행해 3개월간의 급여를 주지 않았다. 이에 대해 팀에게 수없이 물어봤지만 팀은 인정하지 않았다"며 "팀에서 임금 체불 외에도 여러 가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의 최종 월드결선이 오는 26일(현지시각기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SWC 2019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월드결선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다목적 공연장인 메종 드 라 뮈뚜알리떼(Maison de la Mutualité)에서 한국시각으로 오후 9시부터 시작된다.대회 참가 티켓은 지난 달 예약 시작과 함께 전석 마감됐으며 SWC 2019 월드챔피언 탄생의 순간을 함께 하기 위해 유럽 및 세계에서 모인 서머너즈 워 e스포츠 팬들이 관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월드결선 개최지인 프랑스는 서머너즈 워가 서비스되고 있는 전 세계 지역 중 출시 이후 가장 오랫동안 게임 순위 1위를
오버워치 리그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 다이너스티가 런던 스핏파이어 소속 '프로핏' 박준영과 '제스쳐' 홍재희를 영입했고 현재 리그의 승인을 거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리그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해온 두 선수를 동시에 영입하며 활발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는 서울 다이너스티는 2020년 시즌에 앞서 전력 보강, 팀 재정비를 하며 선두권 도약에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런던 스핏파이어에서 각각 DPS 및 탱커 포지션으로 활약한 '프로핏' 박준영 선수과 '제스쳐' 홍재희는 2017년 11월 런던 팀에 입단했으며 스핏파이어가 2018년 오버워치 리그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프로핏 선수는 2018년 그랜드 파이널 MVP에 선정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과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가 e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2일 부산진구와 e스포츠 육성 및 지원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e스포츠산업 기반 조성과 e스포츠대회 개최 등 협업이 가능한 분야의 사업 발굴과 서면 스마트 쇼핑특구의 성공적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일부터 부산진구는 유동인구 100만 명에 이르는 부산중심지 서면을 스마트 쇼핑특구로 지정해 지역 브랜딩 효과를 높이고자 노력 중에 있다. 그 핵심사업 중 하나로 추진할 e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지역 문화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 산업을 선도
2019-10-22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그리핀 조규남 대표의 미성년자 협박-갑질 사건에 대해 적극 돕겠다고 나섰다.하태경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카나비' 서진혁의 임대 및 이적 과정에서 조규남 대표의 협박과 갑질이 있었다는 김대호 전 그리핀 감독의 폭로가 상당히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 일명 '카나비 구출작전'을 펼치겠다고 전했다.하 의원은 "며칠 전 특급 유망주 선수 한 명이 소속팀의 협박과 강요로 사실상 노예계약을 맺었다는 폭로를 전해 들었다"며 "다양한 경로로 조사한 결과 폭로된 내용들이 매우 구체적이고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해 도움을 줘야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이어 하 의원은 "이 대회 주관사들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
뉴욕 엑셀시어와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국가대표를 이끌었던 '파반' 유현상 감독이 런던 스핏파이어에 코치로 취임했다. 런던은 21일 공식 SNS를 통해 코치진 영입 소식을 알렸다. 유현상 코치와 함께 '트윙클' 임영빈 코치, 'SNT' 김성훈 코치까지 총 세 명의 코치진이 새로이 합류한 가운데 공석이었던 감독직은 '아가페‘ 홍철용 코치가 채웠다. 무엇보다 주목을 모은 것은 유현상 코치의 이적이다. 유현상 코치는 오버워치 e스포츠 초창기 LW에서 코치직을 시작해 오버워치 리그 출범 후로는 뉴욕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완성도 높은 전술로 출범 시즌 뉴욕의 두 번의 타이틀 매치 우승과 정규시즌 1위를 안긴 유현상 감독은 2018년 오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가 오는 25일 조추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직접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e스포츠 대회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4 본선 진출 선수 16명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 시즌 4강 진출에 성공, 본선 진출권을 자동 확보한 정윤종, 변현제, 송병구, 장윤철 등 4명의 선수와 이번 시즌 치열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를 밟는 12명의 선수가 KSL 시즌4 챔피언 타이틀을 위한 도전장을 내민다. 16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6명의 테란, 5명의 프로토스, 5명의 저그 선수로 구성되면서 종족별로 황금 비율을 맞췄다. 막강한 선수들이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이하 TP)는 20일 2019 인천 한중 e스포츠 대회 한국대표선발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TP가 주관, 긱스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e스포츠를 통해 게임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양국의 게임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한국대표선발전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와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 두가지 종목으로 개최됐다. 온라인 예선에 신청한 701명의 선수들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LoL 32개팀 160명과 TFT 128명 총 288명의 선수들이 오프라인 본선에 참가하여 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LOL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 아카데미, GCA 시그마, 파인드 스폰서, GC
젠지 e스포츠가 미국 켄터키 주 렉싱턴에 위치한 켄터키 대학교와 글로벌 게이밍 및 e스포츠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e스포츠 선수를 육성하고 업계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젠지는 학생들의 커리어를 지원하고 e스포츠 커뮤니티를 활성화한다는 켄터키 대학교의 비전에 공감하며 e스포츠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과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기회를 확대해나가고자 한다. 현재 미국 전역에 걸쳐 많은 대학교가 학교 내 e스포츠 팀 및 관련 동아리를 만드는 가운데 젠지와 켄터키 대학교는 e스포츠를 단순히 경쟁력 있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보는 시각에서 나아가 전략적인
스틸에잇이 '카나비' 서진혁의 임대(혹은 이적)와 관련된 해명을 내놓았지만 미진한 부분은 여전히 남아 있다.스틸에잇은 20일 '카나비' 서진혁은 현재 그리핀 소속이며 아직 이적 계약서에 사인을 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김대호 전 감독이 주장하는 임대료 10억 원 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스틸에잇은 처음에는 임대 계약을 했고 징동 게이밍이 완전 이적을 원했기에 이적 계약을 진행중인 것은 맞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적 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았기에 서진혁 역시 아직까지 이적 신분이 아닌 그리핀 소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는 김대호 전 감독의 폭로와 '이적'이라고 명시한 그리핀 법무법인의 글, '카나비' 서진혁이 직접 전한
2019-10-21
일반인, 아마추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대회인 조텍 컵 펍지 스쿼드 코리아 FPP가 19일 종료됐다.조텍컵 배그 스쿼드 코리아 FPP는 112명 28개팀이 참가했다. 갤럭시 게이밍 썬이 6개 라운드에서 52킬 83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미니는 1점 차로 2위, 아랑은 총 73점으로 3위에 올랐다.이번 조텍컵에서는 FPP 전문 스트리머 '멜론'이 중계를 진행했고 시청자를 대상으로 조텍 무선 충전기 이벤트가 진행됐다.대회 우승자들에게는 상금과 추가 로열티 포인트가 동시 지급된다. 각 토너먼트 1-3위는 소정의상금과 로열티 포인트를 순위에 따라 나눠 받게 된다.조텍코리아는 스쿼드 대표 1명이 팀원들의 인게임 결과창 스크린샷, 이름, 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차세대 게임/IT 업계의 주인공이 되기를 희망하는 예비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Realize Your Dream) 2019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17일 서울 삼성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사무실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블리자드와 한국장학재단 주요 관계자 및 올해 최종 선발된 15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블리즈컨 2019 해외 탐방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 교육, 블리자드 게임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 2019에는 오랫동안 블리자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파트너로 함께 해온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장학생과 더불어 2019 블리자드 콘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의 최고팀을 가리는 CFS(CROSSFIRE STARS;이하 CFS) 2019의 개최지 등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CFS 2019는 오는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에 걸쳐 중국 태창과 상하이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3년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시즌1으로 CFS의 출발을 알렸던 상하이에 돌아와 개최된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2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태창 VSPN 스튜디오에서 조별 예선전과 8강전이 열리며 12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상하이 징안 스포츠 센터로 자리를 옮겨 준결승과 결승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상하이 징안구는 중국을 대표하는 e스포츠 기업들과 에드워드 게이밍,
아프리카TV가 직장인들을 위한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개최한다.아프리카TV는 오는 21일(월)부터 31일(목)까지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되는 직장인 대상 e스포츠 대회 '아프리카TV 스타 직장인 대회'의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회 본선 무대는 11월 10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는 국내 기업 및 단체에 4대 보험이 가입된 모든 직장인(근로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대회인 만큼 전 프로게이머와 아프리카TV 스타리그(AfreecaTV StarCraft League, ASL) 24강,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orea StarCraft League, KSL) 16강 이상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의 8강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SK텔레콤 T1에게 가장 좋은 대진이 형성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20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D조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8강 조추첨식 결과 담원 게이밍과 G2 e스포츠, SK텔레콤 T1과 스플라이스, 그리핀과 인빅터스 게이밍, 펀플러스 피닉스와 프나틱이 각각 대결을 펼친다.SK텔레콤의 상대는 유럽 3번 시드인 스플라이스로 정해졌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치르고 올라온 스플라이스는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독립 국가 연합 대표인 유니콘스 오브 러브의 추격을 3대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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