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더' 정지훈이 친정팀인 젠지e스포츠로 복귀했다. 젠지는 25일 SNS을 통해 2024시즌 펍지 로스터를 발표했다. 젠지는 '토시' 성윤모, '발포' 김민재, '렉스' 김해찬과 함께 '애더' 정지훈으로 로스터를 완성했다. 4명 선수 중 가장 주목받는 이는 '애더' 정지훈이다. T1 원클럽맨이었던 정지훈은 기블리e스포츠를 거쳐 지난 2022년 젠지e스포츠에 합류해 1년 동안 합류했다. 지난해 2월까지 이글 아울스에서 활동했던 '발포' 김민재도 1년 만에 선수로 복귀했다. '렉스' 김해잔은 지난 2020년 T1에서 데뷔했으며 다나와e스포츠, 이엠텍 스톰엑스, 광동 프릭스를 거쳐 젠지에 합류했다. '토시' 성윤모는 2021년 베로니카7에서 데뷔했으며 GNLe스
2024-01-25
광동 프릭스의 신인 원거리 딜러 '불' 송선규의 패기가 롤드컵 우승 듀오를 무너뜨렸다. 광동 프릭스는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kt 롤스터를 2대1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2연패를 기록 중이던 광동은 이날 강팀 kt 롤스터를 잡아내면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역시 '불' 송선규가 출전한 바텀 라인이었다. 지난 경기까지 '태윤' 김태윤이 출전했던 원거리 딜러 자리에 콜업된 송선규는, 2세트와 3세트서 연속으로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에 선정될 만큼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연패 기간 광동의 고질적인 약점 중
한화생명e스포츠의 팀 별명은 '파괴전차'다. 지난해까지 좋은 선수를 영입했지만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던 한화생명이 LCK 스프링 초반 '파괴전차'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화생명은 24일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CK 스프링 2주 차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2대0으로 승리했다. 2세트서는 스코어 20대3으로 압도했으며 경기 시각은 21분에 불과했다. 한화생명은 24일까지 진행된 LCK 스프링서 유일하게 무실세트(+6) 행진을 이어가는 팀이다. 한화생명이 개막 연승을 달린 건 지난 2019년 스프링 시즌 이후 처음이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정글러가 교체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e스포츠 암표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 힘 송석준 의원은 24일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티켓 부정 예매를 금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e스포츠 경기 입장권‧관람권의 부정판매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 의무를 부과하는 '이스포츠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국내에서 열린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티켓을 정가(24만 원)의 16배가 넘는 400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비단 국제대회 뿐 아니라 국내리그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경우에도 적은 좌석으로 인기 팀의 경우 암표를 찾아볼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2월 국내에서는 공연법 개정안
리그 오브 레전드(LoL) 유럽 지역리그인 울트라리가 소속 아이론 울브즈 중국인 선수 2명이 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울트라리가는 24일 SNS을 통해 승부조작 조사를 이유로 아이론 울브즈 정글러 '카일린' 쳉웬과 미드 라이너 '오딘' 왕슈아이에게 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징계는 울트라리가에서 내릴 수 있는 최대 징계이며 2명이 빠진 아이론 울브즈는 대체 선수가 없어 24일 벌어진 데빌원과의 경기서 몰수패를 당했다. 유럽 2부 리그 EMEA 마스터스 안에 소속된 울트라리가는 폴란드 지역 리그로 출발했고 현재는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조지아, 이스라엘 리그 등과 합쳐져 운영 중이다. 두 명의 중
오는 26일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이하 ek리그) 8경기에서 현재 조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팀들이 만난다.지금까지 6경기 3승 2무 1패로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에이블과 특급 신인 황세종을 앞세운 광주FC가 1위를 차지하기 위한 경기를 펼친다. 양 팀의 대결은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에이블은 6경기를 치른 팀 중 최소 실점을 기록하며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광주FC는 실점은 가장 많지만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중이다.에이블은 권창환과 김승환, 차현우, 윤형석 로스터로 지난 2023년 시즌2에서 4위를 차지했던 팀으로 이번 시즌에도 로스터를 유지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 에이블은 이번 시즌 골득
kt 롤스터의 '베릴' 조건희가 오른 서포터를 선뵀다. 오른이 서포터로 LCK 무대에 모습을 보인 것은 581일 만의 일이다.kt가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광동 프릭스를 맞아 오른 서포터를 꺼내 들었다. LCK서 마지막으로 서포터 오른을 활용했던 이는 '라이프' 김정민이었다. 당시 김정민은 kt 소속으로 2022 LCK 서머 브리온을 상대하며 오른 서포터를 사용했고 팀 승리를 도왔다. 오른 서포터는 최근 평가가 올라온 세나의 파트너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이날 경기에 앞서 열린 LCK CL 경기에서도 OK저축은행 브리온의 바텀 듀오가 세나-오른 조합을 꺼내 활약한
2024-01-24
광동 프릭스가 kt 롤스터를 상대로 '불' 송선규를 선발 출전시킨다. 광동이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kt를 상대한다. 경기에 앞서 발표한 선발 명단에는 송선규가 포함됐다. 이날 경기에 하루 앞서 광동은 기존 1군 원거리 딜러인 '태윤' 김태윤을 센드 다운해 LCK CL에 출전시킨 바 있다. 송선규는 김태윤을 대신해 1군 선발로 나서며 LCK 데뷔전을 치른다.송선규는 한화생명e스포츠거쳐 농심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2021년에는 농심 2군으로 콜업됐고, 같은 해 여름 광동 챌린저스로 팀을 옮겼다. 이후 올해 1주 차까지 광동 챌린저스 소속으로 LCK CL 경기를 소
kt 롤스터의 초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콜업된 탑라이너 '퍼펙트' 이승민이 리그에 잘 적응하고 있고, 나머지 베테랑 선수들 역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런 좋은 기세와 함께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kt가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광동 프릭스를 상대한다. kt는 올 시즌을 앞두고 기존 미드 '비디디' 곽보성에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 서포터 '베릴' 조건희, 정글러 '표식' 홍창현을 영입했다. 여기에 이승민까지 콜업하면서 1신인-4베테랑 라인업을 꾸렸다. 그리고 모든 선수가 제 몫을 해내면서 첫 경기 피어엑스전에 이어 난적 디
지난 19일 시작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이하 ek리그)'에 무승부가 사라졌다. 시즌 첫 경기부터 4경기까지 모두 무승부가 나왔지만, 세 가지 금지가 적용된 5경기부터 승부가 가려졌다.개막일에 디펜딩 챔피언 kt 롤스터를 비롯해 광동 프릭스, 에이블 등 우승 후보가 출전하며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직전 시즌부터 이어져 온 수비 메타가 더욱 심화하며 무승부의 향연이 펼쳐졌다.'FC온라인'에는 지난해 7월 적용된 '뉴 태틱' 패치 이후 수비 메타(텐백)가 안착했다. 공격수 개인 전술을 조정해 두 줄 수비 후 빠른 역습 전개가 가능해지면서, 티어를 가리지 않고 '선수비 후역습'의 양상이 이어졌다. 해당 메타에
광동 프릭스의 '태윤' 김태윤이 LCK 챌린저스 리그에 모습을 드러냈다. 피어엑스 유스를 상대한 김태윤은 좋은 경기력을 뽐내며 팀의 선두 등극을 도왔다. 김태윤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서 광동 챌린저스 소속으로 피어엑스를 상대했다.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운 김태윤은 1세트서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를 받는 등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태윤을 앞세운 광동은 3연승을 달리며 LCK CL 1위로 올라섰다.2021년 디알엑스 챌린저스 소속으로 본격적인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김태윤은 지난해 광동 프릭스로 이적하면서 1군 무대 주전으로 도약했다
2024-01-23
지난해 롤드컵 우승을 거머쥔 T1의 LCK 스프링 성적을 결정지을 승부처가 일찌감치 찾아왔다.T1은 오는 26일과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열리는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kt 롤스터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대결에 나선다. 1주차 경기를 1승1패로 마친 T1은 2주차 경기에서 강팀과의 연전에 나서는 어려운 일정을 받아들었다. T1이 상대하게 될 두 팀은 1주차에서 모두 패배 없이 2승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1주차 경기서 디알엑스와 광동 프릭스를 차례로 잡았다. 지난 시즌부터 팀에서 활약 중인 '바이퍼' 박도현-'제카' 김건우의 캐리 라인이 단단하게 후반 캐리력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 팀의 강점이다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이 2주 차를 앞둔 가운데, LCK 해설자들이 26일 열릴 T1과 kt 롤스터의 이른바 '통신사 대전'을 이 주의 본방 사수 경기로 꼽았다.LCK는 23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번 주 본방 사수 경기를 선정했다. 총 네 명의 LCK 해설자가 경기를 선정했고, 이 가운데 두 명이 통신사 대전을 주목했다. T1과 kt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시절부터 전통의 라이벌 관계를 형성해 왔다. LCK까지 이어져 온 두 팀의 라이벌 매치에서는 수많은 명승부가 펼쳐진 바 있다.'클템' 이현우 해설은 "전통의 통신사 더비, 언제나 흥분된다. 뉴 kt의 저력은 과연?"이라는 말과 함께 이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G2 e스포츠의 전성기를 이끈 주축 선수 3인방을 한 팀에 모으며 기대를 모았던 팀 헤레틱스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 윈터서 순항 중이다. 팀 헤레틱스가 23일(한국 시각) 카민 코프를 꺾고 시즌 4승에 성공했다. 2주 차까지 치른 가운데 4승 2패의 성적으로 네 팀(프나틱, G2, SK게이밍)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팀 헤레틱스는 정규 리그 마지막 3주 차를 남겨둔 가운데, 팀 BDS, 팀 바이탈리티, 프나틱을 상대한다. 선두 팀 BDS와 공동 2위 프나틱이 만만치 않지만, 잔여 3경기 중 1승만 추가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하다. 팀 헤레틱스의 시즌 출발은 불안했다. '엘요야' 하비에르 프라데스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를
예선전에서 가장 먼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본선행을 확정 지은 올웨이즈가 8위로 시즌을 끝마쳤다. 예선전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데 성공했지만 본선에서는 돌풍을 이어가지는 못했다.올웨이즈는 '다이아몬드' 하서진과 '밍' 주민규, '무브' 이승원, '나이트' 나세영, '노드' 박현진으로 구성된 팀으로, 멤버 전원 리그 본선 경험이 전무한 선수들이었다. 선수의 경험 면에서 기대가 크지 않았지만, 예선전에서 준수한 경기력과 에이스 결정전 3전 전승, 예선전 최종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 지으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올웨이즈는 시즌 첫 경기에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미래엔세종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스피드전에서 0대3으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1주차가 마무리됐다. 리그 개막을 알린 첫 주에는 젠지e스포츠의 김유민이 무실점과 함께 2연승을 챙기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에이블은 12KH 이범영의 맹활약과 함께 종합 승점 11점을 달성하며 1위로 첫 주를 마무리했다.▶이 주의 선수: 젠지e스포츠 김유민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겨하는 김유민은 FC온라인 공식 경기(랭크 게임)에서 자주 1위에 오르며 '공경 패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선수다. 이는 공식 경기에서 강함을 드러내는 별명인 동시에 대회 경기에서의 약점을 드러내는 별명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개인전 4강에 오르며 마침내 대회에서도 자신의 강점을 발휘하기 시작한 김유민은 올 시즌에도 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의 시즌 당 정규 시즌 경기 수가 반으로 줄었다.최근 공개된 바에 따르면, VCT 정규 시즌은 두 개의 조로 나눠 진행한다. 총 11개 팀이 5개와 6개 팀으로 조를 나눠 조별 풀 리그로 경기를 진행한다. 정규 시즌과 정규 시즌 사이엔 조를 다시 편정해 두 개의 정규 시즌을 통해 모든 팀이 한 번씩 만나게 된다. 지난해 한 시즌에 모든 참가 팀이 풀 리그로 진행됐던 것과 비교하면 시즌 당 경기 수가 반으로 줄어든 셈이다.다시 말해 두 개의 시즌을 통틀어 1년 동안 총 10 경기로 정규 시즌을 모두 치르게 된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는 팀은 최종선발전 만이 남아있다. 최악의 경우 1년 동안 단 12경기 만을 치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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