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의 8강 진출팀이 서서히 가려진다. 지난 12일 막을 올린 롤드컵 16강은 나흘 동안 진행되면서 16개 팀이 세 경기씩 소화했다. A조에서는 G2 e스포츠가 3전 전승, 그리핀이 2승1패, 클라우드 나인이 1승2패, 홍코애 애티튜드가 3패를 기록했고 B조에서는 펀플러스 피닉스와 J팀이 2승1패, GAM e스포츠와 스플라이스가 1승2패로 물고 물렸다. C조에서는 SK텔레콤 T1이 3전 전승을 내달렸고 로얄 네버 기브업이 2승1패, 프나틱이 1승2패, 클러치 게이밍이 3패를 당했다. D조에서는 담원 게이밍과 인빅터스 게이밍, 리퀴드가 2승1패로 3자 동률을 기록했고 ahq e스포츠 클럽이 3패로 탈락 위기에 놓
2019-10-17
그리핀 김대호 전 감독의 폭로로 시작된 '카나비 협박' 사태에 라이엇 코리아와 라이엇 차이나가 발 벗고 나섰다.지난 16일 김대호 전 감독이 개인방송을 통해 '카나비' 서진혁이 그리핀 조규남 대표에게 협박 당해 억지로 중국에 이적했음을 폭로했다. 이에 대해 라이엇 코리아는 즉각적으로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 그리핀 뿐만 아니라 징동 게이밍에게도 사실 확인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 라이엇 코리아는 라이엇 차이나의 협조 하에 양쪽 모두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이엇 관계자는 "현재 선수 계약 등에 관해 탬퍼링이 정말 존재했는지 여부부터 확인 중"이라며 "계약 과정에서 불합리하거나 강제된 것은 없었는지, 이미 지난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업데이트를 진행, 할로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 및 테마 등을 선보였다.할로윈 콘셉트 스킨을 만나볼 수 있는 '해피 할로윈(Happy Halloween)' 이벤트를 11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매일 다양한 미션을 통해 '롤리팝'을 획득, 이를 모아 삐에로 살인마 스킨 세트(머리장식, 마스크, 상의, 하의, 신발 – 영구제)로 교환 할 수 있다. 또한 클래식 모드 '에란겔' 맵 선택 시 무작위로 할로윈 맵이 나타나며 할로윈 오브젝트를 사용하면 드라큘라로 변해 전투를 즐길 수도 있다.새롭게 개편된 '좀비: 새벽의 저주2' 모드에도 호박 좀비와 오브젝트 등이 더해졌다. 뿐만 아니라, 좀비를 처치
그리핀 김대호 전 감독의 폭로 수위가 점점 높아지면서 e스포츠 업계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김대호 감독은 최근 개인 방송을 통해 그리핀의 내부 사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조규남 대표의 '갑질'에 초점을 맞췄다. 자신이 해고된 과정에서 갑질을 당했고 미성년자인 선수를 다른 팀으로 임대하는 절차에서 조 대표가 협박을 통해 큰 돈을 챙겼다는 등 엄청난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김대호 감독의 발언만으로도 관계자들과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특히 16일 저녁에 공개한 '카나비' 서진혁이 징동 게이밍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협박이 있었다는 발언은 도덕적인 문제로만 끝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김 감독의 폭로에 따르면 '카나
아프리카TV는 에이펙스 레전드로 진행하는 에이펙스 더 킬 2주차 경기가 18일부터 펼쳐진다고 밝혔다.에이펙스 더 킬은 아프리카TV BJ 킴성태와 트위치TV 스트리머 이태준이 각 플랫폼의 수장을 맡아 진행되는 대회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1주차 경기에서는 이태준 팀이 킴성태 팀을 상대로 3대 0 완승을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2주차 경기는 18일부터 시작되며, 프로게이머가 참전하는 방식으로 변경돼 더욱 치열한 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각 팀의 팀장과 에이펙스 레전드 프로게이머 1명, BJ·스트리머 1명 총 3인이 팀을 이뤄 최강자 자리를 놓고 대결하게 된다. 2주차 1경기에는 BJ 킴성태, BJ 건독, 디토네이터 후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LoL 10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저렴한 가격으로 챔피언 스킨을 구입할 수 있는 ‘나만의 상점’이 열렸다. 이번 나만의 상점에는 최초로 전설급 스킨이 포함될 수 있어, 많은 플레이어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오늘인 17일부터 31일까지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로 1,200 RP (9,900원) 이상을 결제할 시, 1,5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내일인 18일부터는 지난 2009년 정식 출시 후 현재까지 LoL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플레이어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아낌없이 주는 10일 + 보너스 1일" 이벤트가
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과 로얄 네버 기브업의 원거리 딜러 '우지' 지안지하오가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열리는 독일에서 따로 시간을 내서 만난 영상이 공개됐다. T1은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상혁과 지안지하오가 만나 친분을 나누는 영상을 공개했다. 독일 모처에서 만난 두 선수는 과거를 떠올리면서 인사를 나눴다. 이상혁은 "지안지하오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다"라면서 "이렇게 오랫동안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고 지안지하오는 "롤드컵에서 이상혁을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다"라면서 "세계 대회에서 항상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여서 경기를 하게 되면 나도 흥분된
2019-10-16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은 16일 2020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대전e스포츠 상설경기장의 운영활성화를 위하여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 대전e스포츠협회(회장 김덕건)와 공동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대전 e스포츠상설 경기장은 문체부가 지원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서 대전시가 2019년 2월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2019년 5월 최종 지원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비 30억 원, 시비 40억 원이 투입되어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내 첨단과학관에 약 800평 규모, 관람객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조추첨식에 SK텔레콤 T1의 신예 '헬렌' 안강현이 참석했다. 안강현은 약 1년간 SK텔레콤 소속 연습생으로 지냈지만 'SK텔레콤의 숨겨진 괴물'이라고 불릴만큼 많은 기대를 받던 선수였다.조추첨식에서 안강현은 본인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배틀그라운드를 잘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농담으로 치부했지만 개막주차에 SK텔레콤은 배틀그라운드를 잘하는 안강현의 합류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외곽을 돌며 천천히 진입하는 전술을 펼칠 때는 미리 진입한 적들을 상대로 안강현이 본대에서 벗어나 공격 각도를 넓힌 뒤 공격해 손쉽게 격파했고 원이 축소됨에 따라 거점
OGN 엔투스 포스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1년 4개월만에 다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OGN 포스는 통합리그 출범이전까지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저력있는 팀으로 많은 팀들의 견제 대상이었다.킬 포인트를 쓸어담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생존 1위 팀보다 많은 점수를 획득해 라운드 1위에 오르는 모습도 자주 보여줄만큼 저력있는 팀이었지만 우승과는 연이 닿지 않았다. PKL 2018 #2에서는 아프리카 페이탈에 밀렸고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에서는 VSG에게 1위를 내줬으며 PKL 페이즈1에서는 OP 게이밍 레인저스와 24점 차이로 우승컵을 놓쳤다.이후 PKL 페이즈2에서 부진을 거
한화생명e스포츠 유니폼을 입고 2019 시즌을 보냈던 정글러 '보노' 김기범과 '트할' 박권혁이 차기 시즌 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김기범, 박권혁과 상호 협의 하에 걔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글러인 '보노' 김기범은 올해 스프링에서 18승20패, 서머에서는 15승22패를 기록하며 승률 5할이 채 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하면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올라프로 9승5패, 리 신으로 7승4패를 기록하며 시그니처 챔피언을 확보한 김기범은 서머 시즌 9위에 머문 한화생명이 2020 스프링 승강전에서 살아 남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톱 라이너 '트할' 박권혁은 스프링에서 18승18패를 기록했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을 제패한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과 디펜딩 챔피언 러너웨이가 오버워치 넥스트컵 2019 어텀에 출전한다. 넥스트컵은 중국 넷이즈에서 주최하는 총 상금 15만 위안(한화 약 2,500만원) 규모의 오버워치 대회다.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을 거쳐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중국 광저우시 포산에 위치한 링난펄체육관에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온라인 예선에는 한국 초청 팀인 EM과 러너웨이를 포함해 컨텐더스 차이나의 팀 CC, T1W.GZA, 플래그 게이밍, 비리비리 게이밍, 빅 타임 리걸 게이밍, 라이트 게이밍까지 총 8개 팀이 두 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매 경기는 4라운드로 진행
10주년을 맞이한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챔피언들과 스토리 라인을 활용해 다른 장르의 게임과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IP를 활용해 모바일 게임, 슈팅 게임은 물론, 애니메이션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라이엇 게임즈는 '레전드 오브 룬테라'라고 이름 지어진 카드 게임을 공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카드 게임인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은 2020년 하반기 중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LoL에 등장하는 챔피언이 등장하는 카드게임으로
라이엇 게임즈가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2020년 '소환사의 협곡'이 대거 바뀐다고 밝혔다.라이엇 게임즈는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핵심 전장인 '소환사의 협곡'이 2020년을 맞아 대규모 변화를 맞이하며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격동하는 원소'라고 이름 지어진 이번 변화는 바람, 대지, 화염, 바다 등 원소 드래곤을 사냥할 경우 협곡이 해당 드래곤이 가진 원소의 특성에 따라 변동한다. 화염 드래곤을 가져가면 언덕 지형이 사라지고 바람 드래곤을 가져가면 이동 속도가 빨라지며 궁극기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줄어든다. 대지 드래곤을 가져갈 경우 독특한 지형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버워치 공포의 할로윈 2019의 시작과 함께 닌텐도 스위치용 버전인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이 공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공포의 할로윈 2019 이벤트는 오늘부터 11월 5일까지 오버워치가 플레이 가능한 모든 플랫폼에서 3주간 계속된다. 기간 중 오버워치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파라오 아나, 흑마법사 애쉬, 악마 오리사, 전갈 위도우메이커, 윌 오 위스프 트레이서 등 5가지 전설 스킨과 불지옥 정크랫, 흡혈귀 바티스트, 고르곤 루시우 등 3가지 신규 영웅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할로윈을 테마로 제작한 다양한 수집품도 눈길을 끈다. 이 밖에 이벤트가 진행되는 3주간, 빠른 대전, 경쟁전 또는 아케
라이엇게임즈의 차기작이 전격 공개됐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카드게임 '레전드오브룬테라(LoR)'로 내년 하반기 중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16일 종로 그랑서울에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10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차기작 '레전드오브룬테라'를 공개했다. '레전드오브룬테라'는 'LoL'에 등장하는 챔피언이 등장하는 카드게임으로 챔피언의 특성을 잘 살린 매력적인 카드를 수집함과 동시에 다양한 카드로 덱을 꾸려 상대방과 전략 대결을 펼칠 수 있다.'레전드오브룬테라'는 수비 턴에서도 상대의 행동에 따라 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공격 턴의 상대가 카드를 꺼내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가 10주년 행사를 기념하는 자리에서 신규 챔피언인 세나를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새로운 챔피인 세나의 애니메이션을 플레이어들에게 공개했다.세나는 원거리 딜러 챔피언인 루시안의 아내로 알려져 있다. 이번 영상에서 루시안은 쓰레쉬와 맞대결을 펼치는 과정에서 쓰레쉬에게 당하기 일보 직전에 칼로 랜턴을 깨뜨린다. 그 안에 갇혀 있던 영혼이 세나였고 아내인 세나를 만난 루시안이 서로 포옹하면서 영상이 마무리된다. 라이엇 게임즈가 밝힌 세나의 특징은 서포터형 원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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