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에 출전할 각 지역의 대표들이 속속 가려지고 있다. 지난 8월 25일까지 롤드컵 진출이 확정된 팀은 7개였다.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롤드컵 티켓을 손에 넣은 팀은 유럽의 G2 e스포츠다. 스프링 우승을 차지했고 서머에서도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은 G2는 8월 17일 롤드컵 티켓을 손에 넣었다. 그 뒤로 북미의 리퀴드와 클라우드 나인, 한국의 그리핀이 8월 18일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고 홍콩/대만/마카오의 J팀이 8월 23일, ahq e스포츠가 8월 25일, 한국의 SK텔레콤 T1이 8월 25일 각각 롤드컵 티켓을 손에 넣었다. 8월 26일부터 9월 1일 사이에도 세계 곳곳에서 서머 시즌 결승이 진행되면
2019-09-02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이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이하 LPL) 서머 결승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월드 챔피언십 티켓도 손에 넣었다. RNG는 1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이하 LPL) 2019 서머 4강전에서 톱 e스포츠를 3대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갔다. RNG는 톱 e스포츠와의 1세트에서 'Xiaohu' 리유안하오의 블라디미르가 'Knight9' 주오딩의 코르키를 상대로 중단을 성공적으로 지켜냈고 'Uzi' 지안지하오의 자야가 8킬 1데스 5어시스트로 RNG가 기록한 15킬의 절반을 해내면서 승리했다. 2세트에서 RNG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톱 e스포츠와의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한 RNG는 드래곤을 한 번 내줬을 뿐 1데스도 당하지 않았고
2019-09-01
'최종병기' 이영호가 장윤철을 상대로 4대0 완승을 거두면서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에서 처음으로 4번 우승한 선수로 기록됐다.이영호는 1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8 장윤철과의 결승전에서 4대0으로 압승을 거두면서 정상에 올랐다.이영호는 이번 ASL 우승을 통해 자신이 갖고 있던 ASL 최다 우승 횟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ASL 시즌2부터 시즌4까지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이영호는 ASL 시즌6에서 김정우를 상대로 4회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2대3으로 패하면서 기회를 뒤로 미뤄야 했다. ASL 시즌8에서 장윤철을 상대로 네 번째 ASL 우승에 도전장을 던
'최종병기' 이영호가 장윤철을 상대로 4대0 완승을 거두면서 통산 개인 리그 10회 우승이라는 대업을 작성했다. 이영호는 1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8 장윤철과의 결승전에서 4대0으로 압승을 거두면서 정상에 올랐다.이영호는 2008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 만 15세의 나이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11년 만에 통산 10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박카스 스타리그를 우승한 이후 이영호는 개인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2010년 1월에 열린 EVER 스타리그에서 진영화를 잡아내면서 스타리그 2회 우승을 달성한 이영호는 이후 MSL과 스타리그에서 이제동을 연달아
펀플러스 피닉스가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이하 LPL)에서 가운데 가장 먼저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지었다. 펀플러스는 8월 31일 열린 LPL 2019 서머 4강전에서 빌리빌리 게이밍을 맞아 3대1로 승리하면서 결승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스프링에서 3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십 포인트 50점을 획득한 펀플러스는 서머 결승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90점을 추가, 140점을 확보했다. 스프링에서 좋은 성적을 냈던 인빅터스 게이밍과 징동 게이밍이 서머에서 챔피언십 포인트를 보태지 못하면서 펀플러스는 140점 만으로도 챔피언십 포인트 최다팀의 자리를 확보, LPL에서 가장 먼저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톱 라이너 'GimGoon' 김한샘과 미
'최종병기' 이영호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로 진행된 개인 리그에서 10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영호는 1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한 숲속의 무대에서 열리는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8 결승전에서 프로토스 장윤철과 7전4선승제를 치른다.이영호는 스타1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이뤄낸 선수다. 스타리그와 MSL이 공존하던 시절 두 대회에서 모두 3회 우승을 달성했다. 2008년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에서 프로토스 송병구를 꺾고 첫 우승을 차지한 이영호는 2009년 EVER 스타리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MSL로 영역을 넓힌 이영호는 하나대투증권 MSL에서 라이벌 이제동을 잡아내고 우승했으며 바로 다음 대회인 빅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가 대회를 시작한 2016년 이후 이영호를 이겨본 선수는 그리 많지 않다. 한두 세트를 이겨본 선수는 있지만 5전제에서 이영호를 꺾은 선수는 3명 뿐이다.ASL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첫 시즌에서 테란 김성현이 8강에서 이영호를 3대0으로 제압했고 2018년에 열린 ASL 시즌5 8강에서 프로토스 장윤철이 3대2로 이영호를 잡아낸 바 있다. 다음 대회인 ASL 시즌6에서는 결승에서 이영호를 상대한 저그 김정우가 3대2로 승리하며 이영호의 ASL 4회 우승을 저지했다. ASL이 시즌8까지 진행됐고 시즌7에서 이영호가 오른팔 부상을 이유로 참가하지 않았기에 일곱 시즌을 치르는 동안 김성현, 장윤철, 김정우 등
SK텔레콤 T1의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이 결승전 MVP로 선정됐다. 김태민이 속한 SK텔레콤은 3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결승전 그리핀과의 대결에서 3대1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LCK 8회 우승을 달성했다. 김태민은 SK텔레콤의 서머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첫 단추를 꿰는 세트이기에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되는 1세트에 김태민은 엘리스로 플레이, 중단과 상단을 오가면서 연속 킬을 만들어냈고 팀이 기록한 10킬 가운데 9킬에 관여했다. 2세트에서 세주아니로 플레이하면서 1킬 노데스 6어시스트를 달성한 김태민은 3세트에서도 세주아니로 플
2019-08-31
SK텔레콤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포스트 시즌 스윕을 달성하면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SK텔레콤은 3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결승전 그리핀과의 대결에서 3대1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SK텔레콤의 우승은 LCK 최다인 8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이기도 하지만 포스트 시즌에서 유례 없는 스윕 우승이라는 점에서 특이하기도 하다.SK텔레콤은 2019 서머 정규 시즌에서 11승7패, 4위로 마무리했다. 와일드 카드전에서 아프리카를 만난 SK텔레콤은 2대1로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탔고 샌드박스 게이밍과 담원 게이밍을
SK텔레콤 T1이 전인미답의 기록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8회 우승을 달성했다. SK텔레콤은 3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결승전 그리핀과의 대결에서 3대1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서머 우승 이전에도 SK텔레콤은 역대 LCK에서 가장 많은 시즌 우승을 달성했다. 2013년 LCK 서머에서 SK텔레콤 T1 K가 kt 롤스터 불리츠를 꺾고 처음으로 우승한 이후 2013~4년 윈터, 2015년 스프링과 서머, 2016년 스프링, 2017년 스프링, 2019년 스프링까지 7회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서머 결승에서 그리핀을 상대한 SK텔레콤은 1, 2세트를 압도하면서 유리하
SK텔레콤 T1의 서머 포스트 시즌 9세트 연승과 LcK 5전제 14세트 연승이 끊어졌다. SK텔레콤은 3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결승전 그리핀과의 3세트에서 패하면서 포스트 시즌 세트 연승 기록에 제동이 걸렸다. SK텔레콤은 서머 와일드 카드전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2세트에서 패한 이후 3세트를 승리했고 5전제로 전환된 이후에는 샌드박스 게이밍과 담원 게이밍을 3대0으로 완파했다. 그리핀과의 결승전에서 1, 2세트를 내리 가져갔던 SK텔레콤은 9세트 연승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그리핀에게 3세트를 내주면서 연속 세트 승리 기록이 끊어졌다. 스프링부터 이어오던 5전제 14
SK텔레콤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부터 이어온 5전3선승제 세트 연승 기록을 14세트로 늘렸다. SK텔레콤은 3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결승전 그리핀과의 2세트에서 내셔 남작 스틸 이후 에이스를 만들어내면서 낙승을 거뒀고 5전3선승제 14세트 연속 승리를 이어갔다.SK텔레콤은 올해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 킹존 드래곤X를 상대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LCK 5전제 연승을 시작했다. 결승전에서 그리핀을 3대0으로 잡아내면서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은 서머 준플레이오프에서 샌드박스 게이밍, 플레이오프에서 담원 게이밍을 연파하면서 5전제
31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결승전에서 대결을 펼치는 SK텔레콤 T1과 그리핀의 경기에서는 정글러의 대결이 흥미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SKT의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은 2016년 중국에서 데뷔해 2019년 LCK 스프링 스플릿에 처음으로 LCK 무대에 올랐고 뛰어난 공격성을 뽐내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서머 스플릿이 시작됐을 때 정규 시즌 초반에는 날카로운 기습은 사라지고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2라운드에 접어들며 다시 공격성을 뽐내기 시작했고 포스트시즌에는 상대 정글러를 압도하는 기량을 선보였다.김태민의 스타일은 공격형이다. 뛰어난 이동 동선으로 시
그리핀과 SK텔레콤 T1은 31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결승전을 치른다. 스프링 결승에서도 맞붙었던 두 팀은 서머에서도 또 다시 결승 무대에 나란히 섰다. 리매치를 펼치는 이번 결승전에서 어느 팀이 깜짝 카드로 상대를 놀라게 하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그리핀, 스프링 이어 서머도 깜짝 카드?그리핀은 깜짝 픽을 두려워하지 않는 팀이다. 이미 지난 스프링 결승전에서 탈리야와 판테온으로 하단 조합을 꾸려 SK텔레콤을 압박했던 바 있다. 1세트에서 이 조합을 사용한 그리핀은 3세트에서 또 다시 쓰면서 '우리는 틀리지 않았어'라는 명제를 고집했기에 패했다는 평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세계 e스포츠 정상 회의가 국제적인 협력과 표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막을 내렸다. 30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세계 e스포츠 정상 회의는 방향성(FUTURE DIRECTION), 정책(POLICY), 건강(HEALTH), 지속가능한 성장(SUSTAINABILITY)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발표를 한 뒤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정상원 국제e스포츠연맹 사무총장이 연사로 나서서 "자라나는 세대가 즐기고 있는 e스포츠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롤 모델을 제시해야 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라는 내용으로 향후 e스포츠가 나아갈 방향을 설명했고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과 e스포츠 해설자인 'Ra
문호준을 중심으로 리빌딩을 마친 한화생명이 어떤 모습으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지 관심이 모인다.한화생명은 31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KT 5G 넥슨 카트라이더 2019 시즌2 팀전 B조 풀리그 1경기에 출전한다. 문호준은 전 시즌 아프리카 프릭스 이름으로 유영혁-강석인-최영훈-이은택 등과 함께 팀을 이뤘다. 특히 강석인과 최영훈 등과 오랜 기간 함께 합을 맞추며 개인전-팀전에서 모두 괄목할만한 성적을 기록했다.게다가 지난 시즌 유영혁과 이은택이 합류하면서 최강 팀으로 불리기도 했다.이번 시즌 한화생명의 네이밍 스폰을 받은 문호준은 팀을 전면적으로 개편했다. 유영혁과 결별했고 오랜 기간
오창종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팀을 떠났다. kt 롤스터는 30일 오창종 감독이 감독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오창종 감독은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정규리그 종료 직후 19시즌 성적 부진에 따른 책임을 통감하여 잔여 계약기간이 1년 이상 남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감독 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견을 사무국에 전달했고, 사무국도 고심 끝에 오창종 감독의 의견을 존중하여 계약 중도 해지에 상호 합의했다고 알렸다.지난 2012년 kt 롤스터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코치로 입단한 오창종 감독은 2018년까지 매 년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 시켰으며, 2018 LCK 섬머 스플릿 우승 및 월드챔피언십 8강 진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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