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의 전설이자 코치로도 화려한 커리어를 쌓고 있는 '빠른별' 정민성이 북미 무대로 진출한다. 팀 리퀴드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정민성 코치가 팀에 합류하게 된다고 밝혔다. 정민성이 팀에서 맡게 되는 역할은 '포지셔널 코치'로, 한국에서 포지션 전담 코치에 해당하는 역할로 보인다. LoL 프로게이머 1세대 출신인 정민성은 CJ 프로스트에서 활동하면서 LCK 2012 서머 시즌 우승, 롤드컵 준우승 등의 기록을 남겼다. 이후 2016년 중국 에드워드 게이밍(EDG)의 코치로 합류하면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정민성은 SKT T1, 플라이퀘스트, 클라우드 나인(C9) 등에서 활동하면서 코치 경력을 쌓았다.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kt 롤스터의 코치로 활
2024-01-17
금일 개막하는 LCK 스프링을 중국 내에서는 볼 수 없다. 지금까지 중국 내에서 LCK 중계권은 후야(虎牙) 닷컴이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중계권을 구입하지 않았다. 관계자들은 e스포츠 한한령의 본격적인 시작인지 우려하고 있다. 과거 WE 탑 라이너였고 지난 시즌까지 LPL뿐만 아니라 LCK서 해설을 한 '957' 커창위는 자신의 개인 방송서 "젠지e스포츠 사건 이후 LCK를 중계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LCK를 보려면 직접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젠지 사건은 지난해 12월 20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젠지는 당시 후원사인 시디즈와 대만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공지를 했는데 대만을 두고 '국가'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중국 팬들이 불만을 표시
국내 데뷔전을 치른 T1 e스포츠 아카데미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의 경기가 LCKCL 역대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e스포츠 시청 지표를 종합하는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16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1라운드 광동 프릭스 챌린저스와 T1 e스포츠 아카데미의 경기 시청자 수는 15만 9,101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 수치는 유튜브, 트위치, 네이버 치지직, 아프리카TV의 공식 방송을 기준으로 했으며 지난 2021년 LCKCL 스프링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와 T1 e스포츠 아카데미(3만 8,331), 2022년 LCKCL 서머 디알엑스 챌린저스와 젠지 e스포츠 글로벌 아카데미(3만 5,909)를
데스페라도는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에서 아마추어팀 중 가장 높은 곳에 올랐지만, 프로 팀의 벽을 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데스페라도는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꾸준히 본선 무대를 밟은 안정환과 정승민, 박태민을 중심으로 KDL 프리시즌2 쇼타임에서 활약했던 배기연과 세라픽 출신 김진욱이 뭉친 팀으로 '스트라이커' 안정환과 '고스트' 배기연, '프로미스' 김진욱, '프리스카이' 박태민, '바나나' 정승민 로스터를 2023 KDL에 출전해 3승 4패, 5위의 성적을 기록했다.데스페라도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이템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으로 아이템 에이스 '바나나' 정승민과 아이템 에이스로 활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 효과는 굉장했다. '레클레스'의 한국 무대 데뷔전이 열린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경기 티켓이 매진되며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LCK CL에서 티켓 판매를 시작한 후 매진이 된 것은 처음이다.16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1라운드 T1 챌린저스와 광동 프릭스의 경기에는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바로 유럽 최고의 원거리 딜러 출신인 '레클레스'가 T1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르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서포터로 나서는 그를 보기 위해 많은 팬이 현장을 찾았다.앞서 열린 한화생명 e스포츠 챌린저스와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의 경기부터 적지 않은 팬이 찾아와
디플러스 기아의 유망주 중 한 명이던 '풀배' 정지훈이 팀을 떠난다. 디플러스 기아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풀배' 정지훈과의 결별 사실을 알렸다. 지난 21년부터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팀에서 뛰어온 정지훈은 3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정지훈은 챌린저스 무대에서 손꼽히는 미드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챌린저스 무대를 기준으로 폭 넓은 챔피언 폭과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팀을 강팀으로 만드는 데 일조했다. 2022년 챌린저스 스프링 우승, 2023년 챌린저스 스프링 우승 등 팀에 소속된 기간 동안 2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향후 '풀배' 정지훈의 거취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2024-01-16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스프링’이 지난 15일 막을 올렸다.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는 LCK의 미래를 이끌 LCK 팀 2군이 참가하는 프로 리그로, 'Challenge To The Top, Rise To Legend'를 슬로건으로 한다. 이번 개막전에는 권이슬 아나운서와 ‘뉴클리어’ 신정현 해설의 스프링 시즌 프리뷰가 진행됐고, 14.1 패치로 대격변이 일어난 소환사의 협곡에서 펼쳐지는 첫 국내 공식 프로 경기로 관심을 받았다.올해 스프링 개막전은 피어엑스 유스와 디알엑스의 경기로 시작했다. 피어엑스 유스는 패승승을 기록해 개막전의 주인공이 됐다. 디알엑스에게 1세트를 다소 쉽게 내준
유럽 리그인 LEC가 개막주부터 최고 시청자 기록을 연일 갱신하고 있다. 그 중심엔 새롭게 합류한 팀, 카민코프가 있다. e스포츠 시청 지표를 제공하는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유럽 리그인 LEC 윈터 시즌 2024의 1주차 경기였던 카민코프와 매드 라이온즈의 경기는 최고 시청자 수 74 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윈터 시즌 결승전인 G2와 매드 라이온즈의 결승전 시청자 수 55만 명보다 20만 명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 전에 치러진 카민코프와 G2, 프나틱의 대결 역시 60만 명이 넘는 최고 시청자를 기록하며 지난 해 윈터 최고 시청자를 가볍게 넘겼다. 이처럼 LEC가 개막 첫 주만에 최고 시청자를 달성할 수 있었던 원인은 카민코프의
피날레e스포츠가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에서 예상 밖의 성적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과 가능성을 모두 보여줬다.KDL 프리시즌2에서 성남 락스 감독 '펠리즈' 김유빈과 성남 락스에서 활약했던 '띵' 이명재와 '두찌' 김지환, '스펠' 김우준, '플랜지' 석주엽이 팀을 나와 '홍' 이홍일을 영입해 피날레e스포츠로 2023 KDL에 출전했다. 피날레e스포츠는 KDL 프리시즌2에서 8강 풀리그 1위, 최종 3위를 거둰 바 있기 때문에 정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광동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의 대항마로 떠올랐다.하지만 2023 KDL이 끝나고 피날레e스포츠가 받은 성적표는 기대와는 다른 수치였다. 8강 풀리그에서 2승 5패를 기록하며 6위
FC온라인 국내 최강팀을 가릴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개막에 앞서 로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지난 시즌 팀전 무패의 윤형석부터 베테랑 성제경까지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선수들이 있다. 이 선수들을 영입한 팀들은 이들을 통한 성적 반등을 노린다.먼저 에이블은 지난 시즌 팀에서 뛰었던 김시경을 떠나보냈다. 그리고 나머지 차현우, 권창환, 김승환을 유지한 상황서 작년 미래엔세종에 몸담았던 윤형석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직전 시즌 기록만 놓고 본다면 에이블 입장에서는 전력 강화라고 볼 수 있는 영입이다. 윤형석은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당시 가장 뜨거웠던 선수 중 한 명이었기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EMEA LEC 윈터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팀이 있다. 바로 SK게이밍이다. SK게이밍은 16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마무리 된 EMEA LEC 윈터 1주 차서 프나틱, 로그, 매드 라이온즈 코이를 완파하며 3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시즌을 앞두고 매드에서 뛰던 '니스퀴' 야신 딘체르와 유럽 2부 리그 팀인 모비스타 라이더스서 뛰던 정글러 '이스마' 이스마일 부알렘을 영입한 SK게이밍은 1주 차를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2013년부터 LEC에서 활동 중인 SK게이밍은 2014년 스프링서 18승 10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으나 결승전서 프나틱에게 1대3으로
LCK가 한국 e스포츠 초창기부터 유지됐던 20년 가까이 유지됐던 대면 팬 미팅을 폐지했다. 이번 일을 지켜본 타 종목 선수들 반응은 어떨까? 오프라인으로 대회가 열리면 현장을 방문하는 팬들에게 팬 서비스를 더 잘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한다.라이엇 게임즈는 12일 "안타깝게도 경기 종료 후 롤파크에서 진행되던 대면 팬 미팅은 2024시즌부터 잠정 중단된다"며 "LCK 10개 팀과 논의한 결과, 선수들과 팬들이 서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팬 미팅을 할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이 부재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고 설명했다.펍지 등 타 종목 관계자들과 선수들도 LCK의 대면 팬 미팅 폐지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선수들 사이서도 기사를 챙겨봤
성남 락스가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8강 풀리그를 3위, 최종 4위의 성적으로 끝마치며 '이름값'이 전부가 아닌 것을 증명했다. 성남 락스는 KDL 프리시즌2 8강 풀리그에서 1위와 최종 3위의 성적을 거뒀지만, 2023 KDL을 앞두고 로스터 변경을 택했다. 성남 락스는 '쫑' 한종문과 '띵' 이명재, '뚜찌' 김지환, '플랜지' 석주엽, '스펠' 김우준으로 KDL 프리시즌2에서 좋은 성적을 거줬지만, 프리시즌2 개인전 우승자 '루닝' 홍성민과 '애시드플라이' 한승민, '나비' 최승현, '뿡' 김주영, '렌즈' 김의열로 팀을 구성했다.이름값에서 전 로스터보다 부족한 성남 락스 였기에 2023 KDL에서 성적 저하는 당연했다. 실제로 성남 락스는
2024-01-15
2023년 많은 한국 선수가 일본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LJL)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올해 역시 많은 한국 선수들이 LJL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지난해 LJL 8팀에서 한국 선수가 차지한 비율은 42.5%였다. 올해는 현재까지 로스터를 확정한 팀 기준 48%로 그 비율이 더욱 상승했다.지난해 LJL에서는 스프링과 서머서 모두 최하위에 머물렀던 V3 e스포츠를 제외하고 나머지 팀이 모두 한국 선수를 보유했다. 그리고 한국 선수들은 저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맹활약했다. 그런 만큼 올 시즌에도 LJL팀들의 한국 선수 선호도는 여전히 높다. 실제로 대부분의 팀들이 한국 선수와의 재계약, 혹은 신규 영입을 추진했다.현재까지 LJL 6팀 중 데
비전 스트라이커즈 시절부터 국내 최정상 발로란트 프로게이머 중 하나로 꼽히던 '알비' 구상민이 중국 무대로 진출한다. 중국 타이탄 e스포츠 클럽(TEC)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알비' 구상민의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TEC는 VCT 차이나에 새롭게 합류하는 팀으로, 구상민은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로 e스포츠에 처음 발을 들인 구상민은 지난 2020년 비전 스트라이커즈 결성 당시부터 발로란트 프로 선수로 활약하면서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우승, 마스터즈 코리아 우승, 락//인 4강, VCT 퍼시픽 준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 해에도 DRX의 주전 멤버로 활약했으나, 시즌 종료 후
몇 년 전 LCK 하위권 팀에서 활동하던 선수 A는 연패서 탈출한 이후 진행된 승리 인터뷰서 기자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줬다.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 승리하면 팬 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안타깝게도 2024년 LCK에서는 대면 팬 미팅은 볼 수 없다. 라이엇 게임즈는 12일 "안타깝게도 경기 종료 후 롤파크에서 진행되던 대면 팬 미팅은 2024시즌부터 잠정 중단된다"며 "LCK 10개 팀과 논의한 결과, 선수들과 팬들이 서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팬 미팅을 할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이 부재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고 설명했다. ▶ 팬 미팅의 역사한국 e스포츠에서 팬 미팅 역사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1) 리그
광동 '씨맥' 김대호 감독이 솔로 랭크에서의 게임 진행 방해를 이유로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광동 측은 개인의 실력으로 인한 패배였을 뿐이라고 항변하면서도, 소명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에 나섰다. 라이엇 게임즈는 12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4년 제 1차 e스포츠 제재 사항을 밝혔다. LCK에서 제재를 받은 선수 및 코칭스태프는 총 4인으로 한화생명e스포츠의 최인규 감독, kt 롤스터 소속 선수 '표식' 홍창현, 광동 프릭스 '씨맥' 김대호 감독, 농심 레드포스 '썬' 김태양 코치다. 이 네 명은 모두 솔로 랭크에서 제재를 받은 사실이 밝혀져 징계 대상이 됐다. 솔로 랭크에서 1회 제재를 받은 최인규 감독과 홍창현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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