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창단 이래 최다 연패의 갈림길에서 이동 통신사 라이벌인 kt 롤스터를 상대한다. SK텔레콤은 2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4주차에서 kt 롤스터와 대결한다. SK텔레콤은 역대급 위기를 맞고 있다. 서머 첫 경기에서 진에어 그린윙스를 2대1로 꺾은 뒤 치른 다섯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아프리카 프릭스(1대2 패), 킹존 드래곤X(1대2 패), 샌드박스 게이밍(0대2 패), 담원 게이밍(1대2 패), 그리핀(0대2 패)에게 패하면서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SK텔레콤의 5연패는 2018년 스프링에서 개막전이었던 1월 17일 락스 타이거즈와
2019-06-27
2만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던 2019 군 장병 e스포츠 대회 예선이 완료됐다.강원도는 e스포츠를 평화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e스포츠협회와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의 2019 군 장병 e 스포츠 대회 예선전을 진행했고 참가할 각 부대의 대표들을 선발했다. 군 장병 e스포츠 대회는 오는 7월 5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다목적 경기장 일대에서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개최 되는 대망의 결선전을 진행한다.연대급별 군 부대 자체 예선전에서는 약 2만여 명의 장병들이 참여했으며 지난 5월 8일 철원 6사단을 시작으로 전국 20개 군 부대를 순회하며 진행된 사단급(여단 포함) 대표 선발전에
2019-06-26
국민은행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바이벌 리그 시즌2의 후원사로 참가한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리바이벌(이하 히오스 리바이벌) 시즌2가 26일 개막한다.히오스 리바이벌 시즌2는 국민은행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대회 브랜딩 및 프로모션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시즌1에서 유저들이 보여준 뜨거운 호응에 주목해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히오스 리바이벌 시즌2는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이어진다. 본선은 지난 24일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맞붙는 풀리그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7월 13일 오후 8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본선은 3전 2선승, 결승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대회 총상
5승1패의 샌드박스와 4승2패의 젠지 e스포츠가 맞붙는다. 샌드박스와 젠지는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4주차에서 대결한다. 샌드박스와 젠지는 높은 승률을 유지하면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샌드박스의 경우 2주차에서 그리핀과 SK텔레콤 T1을 꺾었고 3주차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kt 롤스터를 격파하면서 4연승을 달렸다. 그리핀과 함께 5승1패를 기록하고 있고 세트 득실에서 조금 뒤처지면서 2위에 랭크되어 있다. 샌드박스만큼의 연승은 아니지만 젠지도 경기력이 올라오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주차에서 진에어 그린윙스를 2대0으로 잡아낸 젠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오토 체스 버전인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라이엇 게임즈는 지역별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26일 공지를 통해 "TFT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것이며 서버 안정을 위해 제한 사항이 있을 수도 있다"라면서 "한국 지역은 오는 28일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대만, 브라질, 라틴아메리카 등과 함께 출시된다"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TFT를 즐길 수 있는 팀은 오세아니아와 일본이다. 오세아니아와 일본은 출시 당일인 26일부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출시 첫 날에는 10레벨 이상 계정으로만 플레이할 수 있으며 게임 시간이 조정된다는 것이 라이엇 게임즈의 제한
러너웨이와 퓨전 유니버시티가 한국과 북미 컨텐더스의 자존심을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25일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개막전에서 러너웨이와 퓨전 유니버시티가 맞붙는다. 2018 시즌 2연속 우승과 무패우승의 주인공 러너웨이와 북미 컨텐더스 전 시즌을 제패한 북미의 최강자 퓨전의 격돌인 만큼 각 리그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러너웨이-퓨전, 서브 힐러 대결에 승패 갈린다러너웨이는 지난 시즌 4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시즌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이다. 넥스트컵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알린 러너웨이는 우승컵을 되찾기 위해 첫 발을 내딛는다. 첫 상대가 만만치 않다. 북미 최고의 팀 퓨
2019-06-25
PKL 페이즈2 6주차 A-C조 경기가 디스코드의 접속 장애의 여파로 약 30분간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페이즈2 6주차 A-C조 경기 3라운드 진행 중 음성 채팅 프로그램 디스코드의 접속 장애로 경기가 약 30분간 지연됐다.경기 지연 사유는 선수들이 이용 중인 음성 채팅 프로그램 디스코드의 접속 장애다. 아프리카TV는 대체 프로그램을 사용하기로 결정했고 팀별 테스트를 마친 뒤 재경기를 시작했다.접속 장애 발생후 디스코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 내부에서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19-06-24
'지수보이' 김지수 해설위원과 함께 한 주간 진행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를 재조명하는 '지수보이의 픽'입니다. <편집자 주>6월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PKL 페이즈2 5주차 MVP는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젠지 e스포츠의 '로키' 박정영이 선정됐습니다.김지수 해설위원은 박정영에 대해 "데뷔할 무렵 당시 명문 팀이었던 젠지에 혜성같이 등장한 신인이었지만 '에스카' 김인재, '에스더' 고정완, '섹시피그' 한재현, '그라마틱' 강지희, '심슨' 심영훈, '윤루트' 윤현우 등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신인이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라 기대한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라
e스포츠가 남북 교류의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4일 열린 국회 업무 보고 과정에서 e스포츠로 진행되는 한중일 국가 대항전을 정부 차원에서 준비할 계획이며 북한에도 적정 시점에 참여를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박양우 장관은 업무 보고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화에 대응할 것이며 문체부는 e스포츠를 육성하고 게임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며 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e스포츠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 직장인과 대학생 등 아마추어 중심e스포츠 대회 개최를 지원하겠으며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의 국가 대항전을 정
샌드박스 게이밍의 모래 바람이 여름에도 계속 불어오고 있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3주차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와 kt 롤스터를 연파하면서 4연승을 이어갔다. 샌드박스는 상위권 도약을 노리던 아프리카와의 대결에서 특이한 전략을 선보이면서 승리했다. 정글러 챔피언들 중에 원톱으로 꼽혔던 세주아니를 톱 라이너에게 안기면서 '온플릭' 김장겸의 신 짜오가 '드레드' 이진혁의 케인의 성장을 저지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를 패했지만 3세트에서는 '서밋' 박우태의 제이스가 장인급 실력을 발휘하면서 교전에서 연달아 승리, 2대1로 승리했다. 23일 열린 kt와
왕자영요의 글로벌 챔피언을 가리는 2019 왕자영요 월드 챔피언컵 글로벌 지역 선발전이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다.왕자영요 월드 챔피언컵 글로벌 지역 선발전은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9 스프링 플레이오프 진출팀 중 결승에 오르지 못한 킹존 드래곤X, VSG, 락스 피닉스, ESC 729, 크라운 와처 게이밍, 고스트 아울 게이밍 등 6개 팀과 실크로드컵 리그 1개 팀이 대결을 펼쳐 우승, 준우승 팀 외 글로벌 지역 대표로 월드 챔피언컵에 나갈 네 팀을 선발하는 대회다. 24, 25, 27일에 진행되는 1라운드에서는 킹존 드래곤과 ESC 729, 크라운와처와 VSG, 락스 피닉스와 고
22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페이즈2 5주차 경기가 끝났다. 4주차에 상위권으로 순위를 끌어올린 디토네이터와 DPG 다나와가 기존 순위권 팀인 젠지 e스포츠, APK 프린스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4주차 종합 1위 젠지 e스포츠는 85점을 추가하며 1위를 수성했고 2위인 DPG 다나와와 점수 차를 29점까지 벌렸다. 하지만 3주차에 시동을 건 디토네이터가 97점을 추가하며 3위까지 올라왔고 같이 도약한 DPG 다나와도 꾸준히 점수를 확보해 2위로 도약하며 젠지의 뒤를 쫓고 있다.디토네이터는 17일 열린 A-C조 경기 미라마 라운드에서 36점을 챙기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에란겔에서 12점을 추가하며 총 48점으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의 국내 최고 e스포츠 대회인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가 6월 25일 공식 개막한다고 밝혔다. 총 상금 2억 2천만원 규모의 컨텐더스 코리아는 오버워치 e스포츠 세계 최강국인 한국 팀들과 북미 컨텐더스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팀을 포함한 총 8팀 간의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진다. 정규 시즌은 8월 14일까지로 매주 화, 수요일 저녁 7시부터 두 경기씩 총 28경기가 펼쳐진다.컨텐더스 코리아 전 경기는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용봉탕' 황규형, 이인환, 심지수, 장지수, 정인호, 홍현성 등 오버워치 e스포츠 간판 중계진이 총출동한다.이번 시즌 대회에서는 올 시즌 마지막 컨텐더
클라우드 나인이 지난 17일 레인보우식스 시즈 식스메이저 롤리 2019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클라우드 나인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 식스메이저 롤리 2019 한국대표선발전에서 클라우드나인이 스카즈와 트리피를 차례로 격파하고 호주 시드니로 가는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최종 결승전에서 클라우드 나인은 1세트에서 4개 라운드를 연속 실점해 매치 포인트를 내주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전으로 접어들며 득점으로 만회해나갔지만 연장전에서 연속으로 2실점하며 첫 세트를 패배했다.이어진 2세트는 클라운드나인의 수비가 돋보였다. 방어로 전반을 시작한 클라우드나인은 연속된 트리피의 공격을 내리 막아내며 전반전을
DPG 게임단이 오는 7월 6일 DPG존 영등포구청점에서 첫 공식 팬미팅을 진행한다.이번 팬미팅에는 DPG 다나와 소속의 '각' 이일호와 '이노닉스' 나희주, '야차' 김대영, '캐치' 송강현이 참가하며 DPG EVGA의 '언더' 박성찬과 '수팍' 이준한, '막내' 신동주, '주원' 김주원이 참여해 팬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팬미팅에서는 레크레이션과 질의 응답, 사인회가 진행되며 경품추첨 행사를 통해 각종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팬미팅 참가 신청은 DPG 게임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한충환 DPG게임단 운영담당은 "지난 1년여 간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 팬들 덕에 DPG게임단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통해
젠지 e스포츠가 글로벌 교육 기업 엘리트 교육 그룹과 함께 e스포츠 전문 아카데미인 젠지 엘리트 e스포츠 아카데미를 한국에 설립한다. 젠지와 엘리트 교육 그룹은 체계적인 e스포츠 선수 트레이닝 시스템 및 교육 과정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올해 가을까지 서울 HQ에 관련 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젠지 엘리트 e스포츠 아카데미는 e스포츠 선수 육성을 위한 트레이닝 과정 및 미국 중·고등학교 학력이 인정되는 학위 과정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모든 학업 과정은 영어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향후 선수로서 해외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며 리그 오브 레전드 및 오버워치 관련 트레이닝 수업이 포함된다. 또한 학생들은 애
kt 롤스터를 상대로 소나와 파이크를 조합해 승리를 만들어낸 샌드박스 게이밍의 '고스트' 장용준이 "G2 e스포츠의 창의적인 플레이에 영감을 받고 있고 열심히 연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24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3주차 kt 롤스터와의 3세트에서 장용준에게 소나를, 서포터인 '조커' 조재읍에게는 파이크를 쥐어주면서 특이한 조합을 선보였다. 그동안 소나는 타릭이나 탐 켄치와 호흡을 맞추는 경우가 많았지만 파이크와 조합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소나가 라인전 단계에서 매우 취약하기에 보호해줄 수 있는 스킬을 가진 챔피언인 타릭이나 탐 켄치를 서포터로 내세워야만 안전성을 높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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