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너머 산이다. 조별리그에서도 죽음의 조에 속했던 성남 FC가 8강에서도 난적을 만났다. 성남 FC는 24일 중국 상하이 유플러스 아트 센터에서 열리는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스프링 2019 8강 경기에서 중국 대표 론리-PSD.LGD와 한 조에 속해 또다시 죽음의 조에 들어갔다.◆중국 대표 론니-PSD.LGD조별 풀리그에서 론니는 전남 드래곤즈가 속한 C조에서 1위를 기록했고 PSD.LGD는 성남 FC가 있었던 A조에서 조1위를 거두며 8강에 합류했다. 특히 PSD.LGD는 죽음의 조에서 1위를 기록해 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론리는 EACC 경험이 많은 피얄럭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첸 준위 역시 EACC에 자주 출전해 노련한 플
2019-05-24
WCG (대표 이정준. 이하 WCG)가 신기술에 기반해 미래 스포츠 영역을 개척하는 '뉴호라이즌(New Horizons)' 부문의 세부 분야를 공개했다. WCG 2019 시안은 과거 WCG의 명성을 이어가면서도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WCG의 귀환을 예고한 바 있다. 새로워진 WCG의 가장 핵심적인 차별화 요소가 바로 '뉴호라이즌’ 종목이다.WCG의 뉴호라이즌 종목 신설의 궁극적인 목표는 미래 스포츠 영역을 구축하고 누구든 쉽게 보고 즐기며 새로운 기술을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놀이문화의 구축이다. 오는 7월 시안에서 열리는 WCG에서는 로봇, AI, VR, 스크래치 등 총 4개 종목을 만날 수 있다.로봇 대전 분야에서는 세계적 전투 로봇 개발사인 GJS
브리온 블레이드에서 원거리 딜러로 활약하던 '얼라이브' 노진욱가 터키 팀인 부르사스포르에 입단했다. 부르사스포르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노진욱의 입단 소식을 전했다. 노진욱은 스타더스트와 APK 프린스, 담원 게이밍 등 챌린저스 코리아 팀에서 3년 동안 뛰었고 최근에는 브리온 블레이드에서 원거리 딜러로 활약했다. 2019년 스프링에서 브리온 블레이드의 주전 원거리 딜러로 한 시즌을 소화했으며 이즈리얼로 5승7패, 카이사로 4승2패, 칼리스타로 4전 전승 등을 기록했다. 챌린저스 코리아 포스트 시즌에서 여섯 세트에 출전한 노진욱은 칼리스타로는 2전 전승을 기록했지만 이즈리얼, 카이사, 베인으로는 모두 패했다.부르사스포르
조기석이 KSL과 ASL에서 드라마와 같은 승부를 만들어내면서 제압한 정윤종을 또 다시 만난다. 조기석은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VSG 아레나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3 8강 D조에서 프로토스 정윤종을 상대한다.조기석은 2018년 막바지에 정윤종과 다전제에서 연이어 만나 재미있는 승부를 펼친 바 있다. 12월 6일에 열린 KSL 시즌2 4강에서 조기석은 1세트부터 3세트까지 연이어 승리하면서 완승을 눈 앞에 뒀지만 4세트부터 6세트까지 내리 패하면서 3대3 동점을 허용했다. 마지막 세트에서 조기석은 정윤종의 초반 압박을 견뎌낸 뒤 5시 미네랄 지역에 몰래 확장을 가져가면서 병력을 폭발적으로 생산해 힘싸움에서 승리했
'철벽 저그' 김민철이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에서 세 시즌 연속 4강이라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민철은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VSG 아레나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3 8강 C조에서 프로토스 장윤철을 상대로 4강 진출을 노린다. 김민철은 KSL 무대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2018년에 열린 시즌1에서 4강에 올랐고 테란 김성현에게 막히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던 김민철은 시즌2에도 8강에서 저그 임홍규를 3대1로 꺾은 뒤 4강에서 김성현을 다시 만나 4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결승에서 테란 조기석을 상대로 1세트를 내준 뒤 내리 네 세트를 가져간 김민철은 데뷔 첫 스타크래프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퍼시픽 쇼다운이 24일 개막, 사흘 동안의 결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9년 오버워치 컨텐더스에 새로 추가된 국제 대회인 퍼시픽 쇼다운은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 E.S.A.S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우승 상금 미화 50,000달러를 포함, 총 상금 125,000달러 규모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아시아 태평양 등 네 개 지역의 상위 여섯 팀들이 초대된다.한국에서는 지난 12일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결승에서 팀 역사상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과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러너웨이를 누
2019-05-23
엔씨소프트는 23일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2019 (이하 블소 토너먼트)의 정규 시즌 정보를 공개했다.이번 블소 토너먼트의 정식 종목은 사슬군도 단체전이다. 사슬군도는 엔씨가 지난해 블소에 새롭게 선보인 콘텐츠로 아이템과 지형 등을 활용해 전략을 세워 실력을 겨루는 생존 전투 방식이다. 대회는 3인 1팀의 팀 단체전으로 한 공간에서 전투를 펼쳐 최후의 생존 팀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슬군도는 기본 장비와 상관없이 누구나 역전해 승리할 수 있어 e스포츠의 재미를 높였으며 지난 1월 열린 커뮤니티 대회 블소 토너먼트 2019 문파대전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블소 토너먼트의 코리아 시즌은 ▲5~6월 참가신청 및 온라
샌드박스 게이밍의 톱라이너 '와이저' 최의석이 브라질 카붐 e스포츠로 임대 이적했다.샌드박스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최의석의 임대 소식을 전했다. 최의석은 2018년 샌드박스에 입단해 2018 케스파 컵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019 LCK 스프링 스플릿에서는 '서밋' 박우태와의 주전 경쟁에 밀려 한 세트밖에 출전하지 못했다.카붐은 '히로' 이우석 감독이 있는 팀으로 수차례 CBLOL 우승을 차지한 브라질 지역의 강호이다. 지난 2018 CBLOL 윈터 우승을 차지해 LoL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했지만 이번 서머 스플릿에서는 6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샌드박스는 "브라질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더 성장한 모습으로 샌드박스 게이밍에서
그리핀의 유망주 정글러인 '카나비' 서진혁이 LPL 징동 게이밍에 합류한다.그리핀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서진혁의 징동 합류 소식을 전했다. 서진혁은 지난 LCK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로스터에 등록됐으나 경기 출전은 없었다. 서진혁은 랭크 게임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은 유망주로 공격적이고 피지컬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징동 게이밍은 '플로리스' 성연준과 '임프' 구승빈이 속해있는 팀이다. 지난 LPL 스프링 스플릿에서 정규 시즌 8위를 기록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강호들을 연이어 꺾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서진혁은 "처음 해외 경험이라 설레기도하고 걱정도 되지만 실전 경험을 통해 더 성장하길 바라는 팀의
리그 오브 레전드의 지역 대항전인 리프트 라이벌즈가 올해에는 한국에서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23일 보도 자료를 통해 한국과 중국,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의 대표들이 모이는 리프트 라이벌즈가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리프트 라이벌즈에는 기존의 한국(LCK), 중국(LPL), 대만/홍콩/마카오(LMS) 외에 베트남(VCS)도 참가한다. 베트남은 지난 2년간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기량을 선보인 리그이며 이번 2019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도 인상깊은 경기력으로 전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VCS는 LMS와 각각 2개팀씩 출전시켜 연합팀을 구
지난 17일 KSL과 ASL을 연이어 제패한 김성현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이끌어낸 뒤 인터뷰를 통해 "이버지가 되면서 마음 가짐이 바뀌었다"라고 밝힌 송병구가 KSL 4강 진출을 위해 출격한다. 송병구는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VSG 아레나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이하 KKSL) 시즌3 8강 A조에서 도재욱을 상대로 4강 진출을 노린다. 송병구는 이번 KSL 시즌3에서 역대급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동과 나란히 예선을 통과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송병구는 조추첨식 결과 이제동과 함께 16강 D조에 포함되면서 팬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4월26일 이제동이 김성현에게 패한 뒤 정윤종을 상대한 송병구는 0대3으로 완패하면서 이제동
데뷔한 지 10년이나 지나 뒤늦게 빛을 보고 있는 테란 김태영이 돌풍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태영은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VSG 아레나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이하 KKSL) 시즌3 8강 B조에서 프로토스 변현제와 5전3선승제 승부를 펼친다. 김태영은 이번 KSL 시즌3에서 두각을 타나내고 있는 '신예'다. 2010년 준프로게이머 선발전을 통과한 뒤 kt 롤스터에 입단했던 김태영은 채 1년도 선수 생활을 하지 않고 곧바로 은퇴했다. 이후 소닉 스타리그, ASL 등에 출전했지만 조기에 탈락하면서 이름을 알리지 못했다. KSL 시즌3 16강에서 B조에 편성된 김태영은 첫 대결에서 '태풍 저그' 이영한을 3대1로 꺾으면서 이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독립 국가 연합 대표 베가 스쿼드론의 주전 선수들이 유니콘스 오브 러브로 대거 소속을 옮겼다. 베가 스쿼드론은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에 선수 3명과 코치, 매니저 등이 팀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독립 국가 연합 리그를 우승한 선수들이기에 팀에서는 다년 계약을 원했지만 선수들과 뜻이 달랐고 이로 인해 결별한다는 내용이었다. 베가 스쿼드론을 떠난 톱 라이너 'BOSS' 블라디슬라프 포민, 정글러 'AHaHaCiK' 키릴 스크보르초프, 미드 라이너 'Nomanz' 레브 약신과 코치 'Invi' 드미트리 프로타소프, 매니저 'Tunes' 안톤 보이코 등 5명은 유니콘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에서 신규 이벤트 기계의 반격이 오는 6월 4일 시작된다고 밝혔다.기계의 반격은 새로운 전설 기계 카드와 모든 직업에서의 일부 카드 강화, 그리고 투기장에서의 변화 및 이 모든 변화들이 적용되어 선보이는 초청 대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소들로 구성된다.새로운 중립 전설 로봇 7ㅏ-르-7ㅔ(SN1P-SN4P) 카드가 새로 등장한다. 발톱 달린 이 고철 덩어리 카드는 다른 로봇과 합체시켜 괴물 로봇을 탄생시킬 수 있다. 6월 4일부터 7월 1일까지 접속하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7ㅏ-르-7ㅔ 황금 카드가 지급된다. 7ㅏ-르-7ㅔ 카드는 신비한 가루로는 만들 수 있지만 카드 팩을 통해서는 획득할 수 없다.박사 붐
2019-05-22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버워치 출시 3주년을 맞아 유저가 원하는 게임 모드를 직접 제작 가능한 워크샵 기능을 정식 적용하고, 풍성한 혜택이 마련된 감사제 이벤트도 함께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 달 처음 발표된 워크샵 기능이 게임 내 공식 적용된다. 워크샵을 통해 원하는 게임 모드를 직접 제작하거나, 다른 이용자가 개설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공개 테스트가 진행된 한 달 여간 재능 있는 이용자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반영된 이색적인 유즈맵이 대거 선보여, 기간 중 270만개 이상 게임 모드가 제작됐으며, 6만개 이상의 게임 코드가 공유됐다. 오버워치 3주년을 맞아 풍성한 프로모션 혜택과 함께 돌아온 게임 내 이벤트인
WCG는 WCG 2019 시안 게임 스포츠 부문에서 총 111개국 4만 여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8년 기네스협회에 등재된 WCG의 74개 참가국 수를 넘어서서 다종목 이스포츠 대회로서 최대를 기록하는 수치이기도 하다.WCG는 참가 신청한 111개국 4만 여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6일부터 매주 주말마다 국가 및 권역별 온라인 예선을 진행해 권역별 오프라인 결선에 진출할 총 42개국 336여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워크래프트III: 프로즌 쓰론 종목에서는 한국의 '문' 장재호를 비롯해 '로라이엇' 조주연이 출전했다.WCG 이정준 대표는 "새로 시작하는 WCG에 이렇게 많은 국가의 게이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은 큰 의미가 있
개막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다수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A조와 PKL 페이즈2에서 '죽음의 조'로 불리는 C조에서 어떤 팀이 데이 우승을 차지할지 관심이 모인다.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K아트홀에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A-C조 경기가 펼쳐진다.개막전에서 1위를 차지한 APK는 킬 포인트 22점에 생존 점수 16점으로 총 38점을 기록했다. 10킬을 기록한 '블랙나인' 구종훈과 7킬을 획득한 '레클로' 강민준이 C조와의 경기에서 폭발적인 화력으로 킬 포인트 챙기며 연속 데이 우승을 기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C조에서는 지난 시즌 3위와 4위에 오른 VSG와 OGN 엔투스 포스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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