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도 메이저리그처럼 '명예의 전당(Hall of Legends)'이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5일 SNS을 통해 2024시즌 세부 내용을 공개하면서 LoL e스포츠 전설들이 모이는 '명예의 전당(전설의 전당)'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2011년부터 시작된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등 한 해도 빠짐없이 리그를 운영했으며 수백만 명의 팬들에게 영감을 준 전 세계 프로 선수들의 놀라운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LoL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을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의 경우 지난 1936년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에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서 투표를 통해 헌액되는 선수를 선발하고 있다 LoL e스포츠
2024-01-05
지난 해 골든로드를 노렸던 징동 게이밍이 주전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도 다시 한 번 결승에 올랐다. 징동 게이밍은 롤드컵 4강에서 탈락한 이후 주전 로스터에 변화를 겪었다. 미드 라이너였던 '나이트' 줘딩이 '야가오' 쩡치로 바뀌었고, 탑 라인에서도 '369' 바이자하오가 팀을 이탈했다. 징동 게이밍은 '369'의 빈 자리를 2005년생 유망주인 '시어' 쉬원재와 1년 휴식한 '플랑드레' 리쉬안쥔으로 채웠다. 자연스럽게 전력 약화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더욱이 이번 데마시아 컵에서는 주전 정글러인 '카나비' 서진혁 역시 참가하지 않았다. 결국 데마시아 컵에 나서는 징동의 멤버는 2군 정글러인 '메기' 자오유를 포함해 '시어'-'메기'-'야가오
지난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징동 게이밍이 FA컵이라고 할 수 있는 데마시아컵 결승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상대한다. 6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 홍차오 월드 IE 허브에서 벌어질 예정인 2023 데마시아컵 결승전서 징동 게이밍과 빌리빌리 게이밍이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데마시아컵은 LPL과 2부 리그인 LDL 팀, 아마추어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축구로보면 FA 컵이라고 할 수 있다. '데프트' 김혁규(현 kt 롤스터)가 활약했던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2014 시즌2부터 5연패를 달성하는 등 총 6회 우승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빌리빌리 게이밍이 정상에 올랐다. 징동 게이밍으로서는 첫 우승 도전이다.LoL 월드 챔피
오는 5월 중국 청두(成都)에서 벌어질 예정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팀은 연말에 벌어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직행한다. LoL e스포츠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단 조건이 하나 있는데 우승 팀은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에 올라가야 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4시즌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첫 번째 국제 대회인 MSI는 오는 5월 1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린다. 중국서 MSI를 치르는 건 지난 2016년 상하이 대회 이후 처음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부터 MSI와 LoL 월드 챔피언십 간의 밀접한 관계 형성을 위해 MSI 우승팀에게 LoL 월드 챔피언십 직행권, 준우승 팀은
LCK 통합 로스터가 4일 공개된 가운데, 거의 대부분 팀에서 큰 폭의 변화를 가져갔다. LCK 사무국은 4일 LCK 통합 로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로스터는 1군과 2군에서 경기 할 선수들이 모두 포함된 로스터로, 해당 로스터 안에서 팀은 1군 무대인 LCK와 챌린저스 리그에 뛸 선수를 나눠서 시즌을 운영하게 된다. 매 해가 끝날 때마다 로스터 변동이 큰 LOL e스포츠의 특성은 이번 로스터에도 여전했다. 단 두 팀, 농심 레드포스와 T1을 제외하면 모두 주전 선수 로스터에 변화가 있었다. T1은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라는 월즈 우승 로스터를 이번 시즌에도 그대로 유지하는데 성
2024-01-04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원거리 딜러로 활약했던 '처니' 조승모가 3군 코치로 친정팀에 복귀했다.한화생명은 4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조승모 코치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아카데미 팀에서 새로운 유망주들을 키워나갈 조승모 코치에게 따듯한 환영의 인사 부탁드린다"는 말과 함께 공식적으로 영입을 발표했다.조승모는 지난 2020년 한화생명 아카데미에 입단하면서 처음 팀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1년만에 챌린저스 팀으로 콜업되면서 LCK CL 무대를 누볐다. 뛰어난 라인전 기량을 앞세워 좋은 모습을 보인 끝에 2021 LCK CL 스프링서는 팀의 준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그리고 이듬해 서머 시즌에는 1군으로 콜업되면서 당시
e스포츠 월드컵이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최첨단 경기장이 신축될 예정이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건축회사 파퓰러스(populous)는 최근 본인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새로 건설될 e스포츠 경기장에 대해서 소개했다. 스타디움의 이름은 지역 명을 딴 '키디야 시티 이스포츠 아레나' (Qiddiya City Esports Arena)로 e스포츠 월드컵을 포함한 국내 및 국제 e스포츠 행사의 개최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장은 규모부터 시설까지 최고를 자랑한다. 총 수용인원은 5,155석으로, 지난 해 아시안게임이 열린 항저우 e스포츠 센터(5000석)보다 더 많은 수용인원을 자랑한다. 단순히 넓을 뿐 아니라 최고의 시야를 제공하기 위한
PGC 2023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던 디플러스 기아가 '서울' 조기열, '스타로드' 이종호를 영입했다.디플러스 기아는 3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24년 시즌을 치를 배틀그라운드팀 로스터를 발표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PGC 2023서 다나와 e스포츠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던 조기열에 더해 PKL 시절부터 날카로운 오더로 이름을 알렸던 이종호를 영입하면서 전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것에 성공했다.2018년 루나틱 하이 소속으로 처음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조기열은 이후 미디어브릿지, DPG EVGA, 이엠텍 스톰X 등을 거치며 활약했다. 그리고 2020년 6월부터 다나와에 합류해 한국을 대표하는 펍지 선수로 거듭났다. 2022년과 2023년에는
2024 LCK 스프링 개막전은 지난해 스프링과 서머 결승전서 만난 젠지e스포츠와 T1의 대결로 확정됐다. 오는 17일 열리는 LCK 스프링 개막전은 디알엑스와 농심 레드포스, 젠지e스포츠와 T1의 대결로 확정됐다. 젠지와 T1은 2022년 스프링부터 2023년 서머까지 네 스플릿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칠 정도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젠지는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 고배를 마신 이후 기존 코칭 스태프와 결별했고 선수단 또한 3명이나 교체하면서 새로운 라인업을 구축, 첫 상대로 T1을 상대한다. 10개 팀이 참가해 팀별로 18경기씩 총 90경기로 구성된 스프링 정규 리그는 2023년 도입한 '새터데이 쇼다운(Saturday Showdown, 매주 토요일 1경기
LCK서 활동했던 함예진 아나운서가 하차한다. 복수의 관계자는 데일리e스포츠에 2024 LCK 스프링부터 함예진 아나운서가 합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연합뉴스TV서 활동 중인 함예진 아나운서는 2023시즌을 앞두고 배혜지 아나운서와 함께 LCK에 합류해 활동했으나 1년 만에 떠나게 됐다. 함예진 아나운서의 LCK 하차 이야기는 LCK 어워드가 열린 지난해 12월 말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함 아나운서는 LCK 어워드도 참석했지만 진행 등 방송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더불어 최근 LCK SNS을 통해 공개된 신년 인사 영상 때도 함 아나운서는 나오지 않았다. 관계자들은 함 아나운서가 LCK 서머가 끝난 뒤 하차하려고 했으나 주위 권유로 인해 Lo
PGC 2023 정상에 올랐던 다나와 e스포츠가 '히카리' 김동환을 새롭게 영입했다.다나와가 2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김동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앞서 '이노닉스' 나희주, '로키' 박정영과 재계약하고 '살루트' 우제현, '서울' 조기열을 떠나보낸 바 있는 다나와는 빈자리 중 한 자리를 김동환으로 채우면서 2024년 시즌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동환은 지난 2018년 데토네이터 소속으로 처음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기블리로 팀을 옮겼고, PGS: 베를릴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21년부터는 광동 프릭스로 이적해 PWS: 동아시아 프리시즌과 페이즈 1서 정상에 올랐고, 연말에는 한중일 e스포츠 대회서 태극마
2024-01-03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에 리그 오브 레전드가 들어가는 것에 대해 라이엇 게임즈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3일(한국 시각) 해외 한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오는 7월 개최될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에 리그 오브 레전드가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LCK나 LPL, LEC, LCS 등 최상위 리그에서 각기 두 팀씩 나서 경기를 치르게 되며, 이를 위해 각 리그에 7월 첫 째 주 일정을 비워둘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없지만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제 3자가 주최하는 대회에 대한 접근 방식을 지속적
광동 프릭스가 다나와e스포츠를 떠난 '살루트' 우제현을 영입했다.광동이 2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우제현 영입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베로니카7 펀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던 '규민' 심규민, '헤븐' 김태성을 새롭게 합류시켰고, '빈' 오원빈까지 새롭게 수혈했다고 전했다. 광동은 "24년 최고의 경기력으로 팬들을 즐겁게 해줄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는 말로 새로운 식구들을 환영했다.국제무대 경험을 갖춘 선수들을 영입한 것에 더해 지난 시즌 팀의 에이스 역할까지 해줬던 '헤더' 차지훈과의 재계약에도 성공한 광동은 2024년 시즌을 앞두고 강력한 로스터를 꾸리게 됐다. 또한, 지난해까지 V7 펀핀에 몸담았던 김성민
2024년에 들어서면서 발로란트 e스포츠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활발했던 이적시장에서 웃는 팀 역시 눈에 띄고 있다. 한국 팀 중 이적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인 팀은 T1이다. T1은 활발한 이적 시장을 보낸 끝에 '카르페' 이재혁-'사야플레이어' 하정우 -'엑스큐레이트' 케빈 수산토-'로씨' 다니엘 아베드랍보-'이주' 함우주로 주전 라인업을 구성했다. '카르페' 이재혁과 '사야플레이어' 하정우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선수는 모두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다. 이벤트 전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본인들의 개인방송에서 보여준 폼을 고려하면, 선수들에 대한 평가는 굉장히 높은 편으로 다음 시즌 도약을 기대하게 한다
kt 롤스터가 새로운 코치로 강병률 코치를 영입했다. 기존 코치진에 강 코치까지 가세한 kt는 차기 시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강병률 코치는 2012년 5월 당시 인크레더블 미라클(IM) 소속으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2015년까지 코치로 활동했고, 2017년부터 팀의 사무국에서 일을 했으며 2018년을 끝으로 킹존 드래곤X를 떠났다.이후 2019년부터 당시 쑤닝 2군을 맡았고, 2020년에는 1군 감독을 지냈다. 이 과정에서 '빈' 천쩌빈 등의 성장을 도우며 팀의 전반적인 경기력을 올려놨고, 쟁쟁한 팀들을 제치고 월즈 티켓을 따냈다. 그리고 월즈에서도 성장을 거듭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비록 당시 담원 게이밍에 패하며 준우승
4년 만에 한국에 PGC 우승을 선물한 다나와 e스포츠가 오랫동안 팀을 지킨 '서울' 조기열, '살루트' 우제현과 결별했다.다나와가 지난 3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조기열, 우제현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에 더해 '레클로' 강민준 코치와의 계약 종료 소식 또한 전했다. 다나와는 "두 선수의 선택을 존중하며, 긴 시간 다나와 e스포츠와 함께하며 최고의 순간까지 함께 해 준 두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로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했다.다나와는 2023년 시즌 기존 조기열, 우제현에 더해 '로키' 박정영, '이노닉스' 나희주를 영입하면서 '슈퍼팀'을 꾸렸다. 국내 대회를 석권하면서 강력함을 과시한 다나와는 두 번의 PGS에서 4위를 기
2024-01-02
일본 LJL 버닝코어는 지난 2017년 승격강등전을 통해 LJL로 올라온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의 아카데미 팀 데토네이션 라이징의 시드권을 구입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씬에 뛰어들었다. 지난 시즌에는 젠지e스포츠 아카데미 유망주였던 '다이스' 홍도현이 활동했다. 이런 버닝코어가 일본 중서부 지역 이시카와현 지진의 최대 피해 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1일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지진으로 인해 이시카와현, 도야마현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LJL 대부분 팀은 도쿄 아니면 요코하마, 후쿠오카에 본거지를 두고 있다. 버닝코어도 도쿄에 본거지를 두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 해 11월 버닝코어는 이번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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