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타이거즈를 인수해 2018년 서머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 참가한 한화생명e스포츠가 포스트 시즌 진출이라는 숙원을 이뤄내기 위한 운명의 승부를 펼친다. 한화생명은 2라운드 5주차(이하 9주차)에서 상위권 팀들을 연달아 상대한다. 21일에는 그리핀, 24일에는 샌드박스 게이밍을 만나는 한화생명은 이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이 생기지만 패할 경우 확률이 급격히 떨어진다. 락스 타이거즈는 2017년 강현종 감독이 부임한 이후 정규 시즌에서 6위와 7위를 오가면서 아쉽게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2017년 스프링에서 8승10패로 6위, 서머에서는 6승12패로 7위, 2018년 스프
2019-03-19
'루인' 김형인이 뛰고 있는 1907 페네르바체가 터키 챔피언스 리그 윈터 정규 시즌에서 1위를 차지했다. 페네르바체는 17일(한국 시간) 마무리된 터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리그 2019 윈터 정규 시즌에서 16승2패를 기록하면서 1위에 올랐다. 페네르바체는 16일에 갈락티코스, 17일에 베식타스 e스포츠를 각각 잡아내면서 16승2패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페네르바체는 오로라와 로열 유스에게 두 번 패하긴 했지만 16승2패로 타이를 이룬 슈퍼매시브를 상대로 2전 전승을 기록했기에 승자승 원칙에 따라 1위를 확정지었다. '프로즌' 김태일, '울프' 이재완이 활동하고 있는 슈퍼매시브는 다른 팀들을 상대로 다 2대0으로 리드했지만 페
독야청청하면서 스프링 시즌 무패 기록을 달성할 수도 있을 것이라 예상됐던 그리핀이 2라운드 4주차에서 2연패를 당했다. 그리핀은 14일과 16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라운드 4주차에서 젠지 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연달아 덜미를 잡혔다. 스프링 전승 기록이 끊어졌고 2위권인 SK텔레콤 T1,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격차 또한 1.5 경기로 좁혀졌다. 14일 젠지와의 대결에서 그리핀은 0대2로 완패했다. 젠지가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의 니코,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의 베인을 앞세워 호전적으로 나섰고 그리핀은 힘으로 맞부딪혔다가 무너졌다. 이성진의 니코가 결정적인 순간에 궁극기인 만
2019-03-18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 페이즈1(이하 PKL) 5주차에서는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 2019 진출을 노리는 상위권과 컨텐더스 코리아로 강등될 위기에 처한 하위권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PKL 포인트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디토네이터는 5주 1일차 B-C조 경기에서 30점을 챙기며 PKL 포인트 종합 1위를 탈환했고 3일차 A-C조 경기에서는 15점밖에 획득하지 못했지만 1위 자리를 지켜냈다.OP 게이밍 레인저스는 5주차 경기에서 1위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매 경기 20점 이상 획득하며 1점 차이로 디토네이터를 추격하고 있다. 3주차부터 순위를 끌어올린 OP 게이밍 헌터스는 5주 2일차 A-B조 경기에서 우승하며 4위까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결승전이 오는 4월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라이엇게임즈는 18일 2019 스무살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의 포스트시즌 진행 계획을 공개했다.포스트시즌은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정규 리그의 상위 5팀까지 진출하며, 4월 3일 오후 5시 와일드카드 경기로 시작된다. 5위팀과 4위팀이 맞붙는 와일드카드전의 승자는 4월 5일 오후 5시 3위팀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치르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 승자는 4월 7일 오후 5시 2위팀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와일드카드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플레이오프
KSL에 이어 ASL까지 제패한 김성현이 '최종병기' 이영호의 뒤를 잇는 테란 2인자임을 확인시켰다. 김성현은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7 결승전에서 변현제를 3대1로 격파하면서 정상에 올랐다. 김성현은 ASL 시즌7에서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지난 시즌6에서 4강까지 올라왔지만 이영호가 시드를 포기하면서 테란 종족에 대한 기대감은 크게 낮아졌다.김성현은 이번 ASL 4강에 홀로 남은 테란이었다. 8강까지 조기석과 박성균이 함께 올라왔지만 김성현은 조기석을 격파했고 박성균은 디펜딩 챔피언 김정우에게 패하면서 탈락하고 말았다. 조기석을 꺾은 뒤 인터뷰에서 김성현은 "이영호
2019-03-17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한 '알파고' 김성현이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1에서도 우승하면서 통합 우승자 타이틀을 얻어냈다. 김성현은 ASL과 KSL의 양대 리그 시대에 처음으로 양대 리그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성현은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7 결승전에서 변현제를 3대1로 격파하면서 정상에 올랐다. 김성현은 1세트에서 공격력과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기다리면서 힘을 비축했다. 아비터보다 하이템플러를 확보하면서 돌파에 나섰던 변현제의 힘을 힘으로 받아친 김성현은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 변현제
창단 첫 포스트 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상위권 트리오와의 고난의 행군을 시작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4주차에서 SK텔레콤 T1을 상대한다. 지난 담원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1대2로 패한 한화생명은 8승6패, 세트 득실 +2를 기록하면서 6위에 랭크되어 있다. 킹존 드래곤X와 한 경기, 담원과 반 경기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한화생명의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하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오늘 대결하는 SK텔레콤 뿐만 아니라 2라운드 5주차에는 그
오는 3월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7 결승전은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내는 역사적인 대회가 될 전망이다. 결승전에 오른 프로토스 변현제와 테란 김성현은 리그가 만들어낸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들이기 때문이다. 김성현과 변현제는 프로게이머 시절 STX 소울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다. 2008년 상반기 드래프트를 통해 STX 소울에 입단한 김성현은 내로라 하는 테란 선수들의 그늘에 가려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는 못했다. 김성현보다 2년 늦게 STX 소울에 입단한 변현제는 더한 시련을 겪어야 했다. 주가를 높디던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의 인기가 한풀 꺾이는 바람에 대
데뷔 첫 메이저 개인 리그 우승을 노리는 프로토스 변현제와 사상 첫 ASL과 KSL 동반 우승을 노리는 테란 김성현이 대결하는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7 결승전이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 위치한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변현제는 이번 시즌 테란을 상대로 한 경기도 치르지 않은 반면 김성현은 결정적인 고비마다 장윤철과 정윤종 등 프로토스 강호를 연파하고 결승까지 올라왔다. 이번 결승전의 맵 순서는 '네오실피드', '매치포인트', '화이트아웃', '블록체인', '네오실피드'로 결정됐다. ASL 시즌7 기준으로 1, 5세트에 사용되는 '네오실피드'는 3승1패로 프로토스가 우위를 점하고 있고 3세트 맵인 '화이트아웃'
김성현이라는 이름은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를 연상케 한다. 김성현이 처음으로 우승한 대회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1에서 김민철을 4강에서, 이제동을 결승에서 연파한 기억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기 때문이다. 김성현의 프로토스전은 약하다는 이미지가 있다. 블리자드가 주관한 ASL VS KSL이라는 이벤트전에서 김성현은 정윤종에게 1대3으로 패하면서 프로토스전에 약점이 있음을 팬들 앞에서 보여주기도 했다.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7에서 김성현은 프로토스전을 보완했음을 증명했다. 지난 시즌 4강에 들어가면서 시드를 받은 김성현은 16강부터 치렀고 2월12일에 열린 B조 경기 최종전
변현제는 2018년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ASL 시즌5에서 4강에 들면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시드라는 것을 받았고 KSL에도 꾸준히 출전했다. ASL 시즌6에서는 8강에 머물렀지만 이번 시즌 내로라 하는 선수들을 연달아 물리치면서 결승까지 진출했다. 변현제가 이번 시즌 결승까지 오는 과정을 보면 저그와의 기록밖에 없다. 김윤중과 이영호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참가하지 않기로 하면서 와일드 카드전을 치른 변현제는 저그 김성대를 3대2로 잡아내고 16강으로 직행했다. 16강에서 프로토스 정윤종, 저그 임홍규, 저그 이예훈과 조를 이룬 변현제는 임홍규와의 첫 경기에서 패하면서 이예훈과 패자전을 치렀고 최종전에서 임홍규를 다시
아프리카 프릭스가 상위권 구도를 흔들어 놓을 변수로 떠올랐다. 아프리카는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4주차 그리핀과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5승 고지를 점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1라운드에서는 샌드박스 게이밍을, 2라운드에서는 그리핀을 잡아내면서 상위권 킬러로 떠올랐다. 1라운드 때 샌드박스는 2위를 차지하고 있었고 12승1패였던 그리핀은 ESPN 파워랭킹에서 계속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자타가 공인하는 1위였지만 아프리카가 잡아냈다.15경기를 치르는 과정에서 5승을 기록한 아프리카는 현재 5위 이상에
2019-03-16
유비소프트 코리아가 차기 시즌 한국 레인보우 식스 시즈 e스포츠 계획을 공개했다.유비소프트 코리아는 16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진행된 식스 챌린지 코리아 현장에서 2019-20 시즌 레인보우 식스 시즈 e스포츠 계획을 발표했다.대회는 4월 4일 개막하며 위클리 컵과 상위 대회인 먼슬리 컵, 4개월간 활약한 팀들이 맞붙는 하프 이어 컵, 한국 최고의 레인보우 식스 시즈 팀을 가르는 식스 챌린지 코리아로 구성됐다.위클리 컵은 매월 1, 2주차 목요일과 금요일에 펼쳐지며 결승전은 3전 2선승제로, 나머지 경기는 단판전으로 진행된다. 1위 팀에게는 3,600 크레딧이 제공되며 2위 팀에게는 2,400 크레딧, 3위 팀에게는 1,500 크레딧, 4위
2020년에는 한국에서 서울 다이너스티의 홈경기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오버워치 리그 커미셔너 네이트 낸저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컨퍼런스에서 열린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2020년 진행될 오버워치 리그 시즌3에서는 본격적으로 홈경기가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20개 팀이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중국, 한국에서 홈경기를 주최한다. 또한 홈경기 개최가 결정됨에 따라 시즌3에서 추가적인 시드권 판매는 없을 예정이다.오버워치 리그는 2019 진행 중인 시즌2에서 댈러스 퓨얼, 애틀랜타 레인, LA 발리언트가 홈경기를 주최를 발표한 바 있다. 댈러스 퓨얼은 스테이지2 4주차 경기를, 애틀랜타 레인은 스테이지3 5주차 경기를 주
2005년 시작한 카트라이더 리그가 벌써 햇수로 15년 째를 맞았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리그가 열렸고 수많은 선수들이 리그를 거쳐갔는데요. 지금까지도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도 있고 우리의 기억 속에서만 존재하던 선수들도 있습니다. 코엑스 시절 스튜디오부터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거쳐 넥슨 아레나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열렸던 카트라이더 리그와 결승전 모습 그리고 지금과는 조금 다른(?) 선수들의 예전 모습 등 카트라이더 리그 15년의 역사를 사진으로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스포츠 리그에는 '전설'들이 존재한다. 스타크래프트는 임요환을 필두로 4대천왕, 신4대천왕, 택뱅리쌍 등 다양한 '전설'들이 리그를 이끌었고 리그 오브 레전드는 최고의 선수이자 e스포츠 자체라 불리고 있는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해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이끈 수많은 '전설'들이 팬들의 뇌리 속에 살아있다. 2005년 첫 포문을 연 카트라이더 리그는 2019년 현재까지 명목을 이어오고 있는 최장수 e스포츠 리그다. 당연히 다른 리그들과 마찬가지로 리그의 흥행과 전성기를 이끈 '전설'들이 존재한다. 그들이 있었기에 카트라이더 리그가 오랜 기간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 카트라이더 전설 계보는 초대 카트라이더 리그 우승자이자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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