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를 상대로 4연패를 끊어낸 kt 롤스터가 하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kt 롤스터는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3주차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와 상대한다. kt는 지난 8일 열린 젠지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패했지만 2, 3세트를 내리 가져가면서 4연패에서 탈출했다. 이 과정에서 kt는 주장인 톱 라이너 '스맵' 송경호와 팀 최고참인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이 노장다운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팀을 리드했고 나이가 어린 '비디디' 곽보성, '제니트' 전태권 등이
2019-03-10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에서 두 시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렸던 '매시아' 김정우와 두 시즌 만에 결승 진출을 노리던 '프로토스 황제' 정윤종이 좌절의 아쉬움을 털기 취해 출격한다. 김정우와 정윤종은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ASL 시즌7 3~4위전에서 5전3선승제 승부를 벌인다. ASL 시즌6에서 '최종병기' 이영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김정우는 시즌7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면서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프로토스 변현제에게 2대3으로 아쉽게 패하면서 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변현제의 전략적인 플레이에 적응하면서 2대2까지 따라갔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커세어와 다크 템플러 견제
카트라이더 리그가 오는 23일 광운대학교에서 결승전을 진행한다. 약 10년 만에 야외에서 진행되는 결승이다. 넥슨은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넥슨 카트라이더리그 2019 시즌1 팀전 플레이오프와 개인전 16강 최종전 경기가 끝난 뒤 영상을 통해 결승전이 야외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따라서 카트라이더 리그 일정도 변경됐다. 당초 개인전 결승이 예정됐던 16일은 카트라이더 리그가 열리지 않고 그 다음주인 23일 개인전과 팀전 결승이 모두 열릴 예정이다. 좌석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유료로 판매될 예정이며 약 1500석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호준은 "오랜만의 야외 결승이라 감회가 새롭다"라며 "야
2019-03-09
2018년 유럽을 호령한 프나틱이 겨울잠에서 깨어났다. 6주차부터 승리를 쓸어 담은 프나틱은 어느새 5연승을 내달렸고 순위도 급상승했다. 프나틱은 9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 2019 스프링 8주차에서 미스피츠 게이밍을 꺾고 5연승을 이어갔다. 6주차부터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프나틱은 8승7패를 기록, 5위까지 올라왔다. 이 페이스라면 포스트 시즌 진출도 가능한 상황이다. 프나틱은 드레이븐, 칼리스타, 카서스, 렉사이, 올라프를 금지한 뒤 아트록스, 세주아니, 리산드라, 루시안, 브라움을 선택했고 미스피츠 게이밍은 트리스타나, 엘리스, 리 신, 제이스, 녹턴을 금지하면서 렉사이, 자르반 4세, 라이즈, 카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시즌13 월드 챔피언십에서 어윤수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GSL 16강 D조는 죽음의 조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참가하는 4명의 선수가 스타크래프트2에서 프리미어라고 평가되는 세계 대회와 국내 대회를 최근 2년 사이에 우승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GSL 2019 시즌1 코드S 16강 D조에 나서는 선수들은 테란 전태양과 고병재, 저그 어윤수와 이병렬이다. 네 명의 선수들은 스타2에서 큰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전태양은 2017년 초에 열린 월드 e스포츠 게임즈(WESG)와 IEM 시즌11 월드 챔피언십을 연달아 우승한 경험
'카트 황제' 문호준이 플레이오프를 넘어 박인수에게 복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문호준이 속한 플레임은 9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플레이오프에 출전해 박인재 감독과 이재혁이 이끄는 꾼을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문호준은 결승전에 직행할 수 있는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4강 풀리그 1위 결정전에서 박인수가 속한 세이비어스를 만난 문호준은 세트 스코어 1대1인 상황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출격했다. 상대는 이미 8강 조별리그에서 문호준에게 에이스 결정전 패배를 안긴 박인수였다.승리하면 결승에 직행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문호준은 박인수와의 맞대결에서 패했던 기억을 떨
kt 롤스터가 주장 '스맵' 송경호와 팀 최고참 '스코어' 고동빈 등 노장의 힘을 앞세워 4연패를 떨쳐냈다. kt는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3주차 젠지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를 연달아 승리하면서 연패를 떨쳐냈다. kt가 승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노장들이었다. 톱 라이너 '스맵' 송경호와 '스코어' 고동빈 등 월드 챔피언십에 나간 경험이 있고 국내 무대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선수들이 맹위를 떨쳤다. 송경호는 2세트에서 제이스로 맹활약했다. 라인전에서 '큐베' 이성진의 나르를 상대로
2019-03-08
SK텔레콤 T1이 그리핀을 상대로 처음으로 한 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SK텔레콤 T1은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3주차 그리핀과의 1세트에서 라인전 우위를 앞세워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면서 승리했다. SK텔레콤은 그리핀에게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2018년 서머에서 그리핀이 합류한 이후 두 번 맞대결을 펼쳤으나 모두 0대2로 완패했다. 2019년 S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드림팀을 구성한 뒤 처음 그리핀과 맞붙은 1월31일 대결에서도 SK텔레콤은 1세트에서 킬 스코어 0대10으로 완패했고 2세트에
"SK텔레콤 T1은 원래 강한 힘을 갖고 있는 팀이었는데 이제 그 힘을 서서히 배출하기 시작하고 있어서 주의하라고 강조했다."그리핀 김대호 감독은 1주일 동안 휴식을 취하고 경기에 복귀하는 선수들에게 SK텔레콤과의 경기에서 질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짚어주는 데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김대호 감독이 지휘하는 그리핀은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3주차에서 SK텔레콤 T1과 대결한다.2라운드 2주차에 경기가 없었던 그리핀은 '초비' 정지훈의 생일을 맞아 축하해주고 보드 게임 등을 즐기면서도 솔로 랭크와 연습 경기 등
"2라운드 2주차에서 우리 팀의 경기력이 확실히 올라오긴 했지만 그 수준을 유지하면서 더 끌어 올리려고 노력했고 1라운드 때 그리핀을 상대했을 때보다는 확실히 달라졌다."SK텔레콤 T1의 사령탑인 김정균 감독이 1라운드에서 그리핀을 상대했을 때와는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정균 감독이 지휘하는 SK텔레콤 T1은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3주차에서 그리핀과 대결한다.그리핀과의 경기를 앞두고 특별하게 준비한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 감독은 "2라운드 2주차에서도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특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운영하는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리그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3가 오는 20일까지 오프라인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8년에 출범해 3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KSL은 오픈 토너먼트 형식으로 래더 순위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8일 시작해 이달 2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공식 웹사이트(ksl.starcraft.com/k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 접수를 완료한 선수들은 3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온라인 예선을 치르게 되며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3월30일 오프라인 예선을 거친 후 최종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본선 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13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메이저 대회 준우승의 한을 풀어낸 어윤수가 GSL에 나선다. 어윤수는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GSL 2019 시즌1 코드S 16강 D조에서 전태양, 고병재, 이병렬과 한 조를 이뤄 경합을 벌인다. 어윤수는 IEM 시즌13 월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결승전에 약하다는 이미지를 깨뜨렸다. 이 대회에서 오픈 브래킷부터 치고 올라간 어윤수는 24강전에서 2승3패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지만 세트 득실에서 앞서면서 3위로 12강에 진출했고 WCS 글로벌 파이널을 제패한 'Serral' 주나 소탈라를 8강에서 꺾으면서 기세를 탔다. 결승
리그 오브 레전드 메이저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그리핀을 상대하는 SK텔레콤 T1이 첫 패배를 안겨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SK텔레콤 T1과 그리핀은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3주차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그리핀은 북미, 유럽, 중국, 한국, 대만/홍콩/마카오 등 리그 오브 레전드의 메이저 지역 팀들 가운데 유일하게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은 5주차에서 리퀴드와 G2 e스포츠가 패배하면서 연승이 깨졌고 중국은 지난 6일 8전 전승을 이어가던 펀플럭스 피닉스가 전통의 강호인
스프링 시즌 내내 잠에서 깨지 못하고 있던 진에어 그린윙스가 지난 8일 12연패의 수렁에서 빠져 나오면서 하위권 판도가 흔들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진에어는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3주차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2대1로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12연패를 달리던 진에어가 첫 승을 신고하면서 하위권 팀들의 격차는 좁혀졌다. 현재 7위에 랭크된 젠지가 3승9패, 8위인 kt가 2승8패, 9위 아프리카 프릭스가 3승10패로 뒤를 잇고 있다. 진에어가 1승12패이기 때문에 아직 승차가 두 경기 이상 나고 있지만 다섯 경
오버워치 리그 시즌2의 첫 스테이지 플레이오프가 22일 시작한다.스테이지 플레이오프는 각 디비전별 선두 두 팀과 디비전에 관계없이 차상위 6개 팀까지 총 8팀이 참가하며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디비전 선두가 톱시드를 배정받으며 높은 시드를 보유한 팀이 첫 전장을 선택하고 전장 패자가 다음 전장을 고른다. 8강전을 치러 승리한 4개 팀은 스테이지 순위에 따라 시드를 다시 배정박아 이에 따라 준결승전 이후 대진표가 결정된다.8강전은 22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22일과 23일 양일간 진행된다. 8강전은 3선승제 방식으로 진행되고 준결승과 파이널 매치는 4선승제로 치러진다. 24일 오전 4시 준결승전이 시작되며 대망
2019-03-07
e스포츠의 기반을 닦은 1세대 사령탑인 주훈-정수영 전 감독이 후진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주훈, 정수영 전 프로게임단 감독은 오는 13일 서울 명지전문대학교 인근에 e스포츠 아카데미인 '2스포츠 아카데미(2sports academy; 홈페이지 www.2sports.co.kr)'를 개원한다.주훈과 정수영 감독은 각각 SK텔레콤 T1과 KTF 매직엔스의 사령탑을 역임했으며 2005년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e스포츠의 부흥을 이끌었던 감독들이다. 2스포츠 아카데미는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e스포츠에 필요한 프로게이머 양성 과정은 물론, 심판, 코치, 게임 전문 방송인 등 다양한 방면의 커리큘럼을 갖추고
6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담원 게이밍이 승격 동기인 샌드박스 게이밍과 정면 대결을 펼친다. 담원 게이밍은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3주차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을 상대한다. 담원은 최근 페이스가 매우 좋다. 1라운드 2, 3주차에서 4연패를 당하면서 하위권으로 내려갔던 담원은 아프리카 프릭스와 진에어 그린윙스 등 하위권 팀들을 연달아 제압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5주차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은 뒤 SK텔레콤 T1을 잡아낸 담원은 6주차에서 또 다시 진에어와 아프리카를 물리치면서 6연승을 이어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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