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그린윙스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세트 기준 최다 연패 기록과 타이를 이루는 불명예를 얻었다.진에어는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9 스프링 2라운드 2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0대2로 완패하면서 17세트 연패를 기록했다. 진에어는 스프링 1라운드에서 1월27일 젠지 e스포츠와의 2세트에서 승리하면서 시즌 첫 세트 승리를 기록했다. 하지만 3세트에서 패한 진에어는 2라운드 2주차까지 한 세트도 이기지 못했다. 여덟 경기에서 모두 0대2로 완패했다.풀리그 시스템이 도입된 2015년 이래 세트 기준 최다 연패 기록은
2019-03-0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LCK) 2019 스프링을 치르고 있는 10개 팀들의 용병술은 각기 다르다. 10전 전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그리핀은 로스터 등재 인원 자체가 적지만 주전 5명을 붙박이로 기용하면서 연전 연승을 거두고 있고 공동 2위에 올라 있는 SK텔레콤 T1과 샌드박스 게이밍는 로스터 등재 인원은 그리핀보다 훨씬 많지만 5명을 주전으로 기용하면서 다른 선수들은 전혀 쓰지 않고 있다. 정반대로 운영하는 팀도 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1라운드에 로스터에 등록한 7명을 모두 기용했고 2라운드에서는 '프라우드' 이정재를 제외하며 4명을 새로 등록했고 이 가운데 3명을 경기에 출전시키면서 10명이나 기용했다. 담원 게이
오버워치 리그는 2019시즌 개막 첫 주 나흘 동안 전 세계에서 1,300만 명 팬들이 오버워치 리그를 시청했다고 밝혔다.오버워치 리그는 지난 2월 15일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막을 올렸다. 새롭게 8개 팀과 100여명의 새로운 선수단이 합류하며 더욱 커진 규모로 진행된 시즌2는 매 경기 박진감 넘치는 순간과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년 대비 시청자 수가 30% 이상 증가했다. 19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오버워치 리그를 시청했으며 개막 주간 총 분당 평균 시청자 수는 44만 명으로 14% 이상 증가했다.오버워치 리그는 팬 친화적 리그로 거듭나기 위해 새 시즌을 맞아 다양한 변화를 선보였다. 오버워치 리그는 한국어를 포함
2019-03-01
킹존 드래곤X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5위 자리를 놓고 중요한 일전을 벌인다. 킹존과 한화생명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2주차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상황은 거의 비슷하다. 6승4패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페이스도 괜찮은 편이다. 세트 득실에서 킹존이 4점, 한화생명이 2점으로 차이가 나긴 하지만 맞대결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세트 득실은 큰 의미가 없다. 아직 이르긴 하지만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포스트 시즌 진출팀이 결정될 수도 있다. 주춤했던 샌드박스 게이밍이 2라운드에 들어
서든어택에 드라마 'SKY 캐슬'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김서형과 김보라 캐릭터가 등장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28일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인기 배우 김서형과 김보라 캐릭터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최근 종영한 드라마인 'SKY 캐슬'에서 강렬하고 압도적인 연기로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서형과 김보라는 극중 캐릭터를 반영한 감정 표현 모션과 함께 실제 음성 효과를 지원한다. 클랜 영토전 등 특정 모드에서 캐릭터를 사용할 때에는 최대 경험치 60% 증가 등 추가 기능을 갖는다.넥슨은 신규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김서형과 김보라 캐릭터 세트(영구제)를 획득할 시 Mak-11(MG) 이니셜(영구제), NA-94(MG) 이니셜(영구제
2019-02-28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의 해설 위원으로 인기를 끌었던 '해변김' 김정민이 KSL로 돌아왔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8일 블리자드에서 직접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대회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3의 한국어 해설을 김정민과 정우서, 캐스터는 서경환이 맡는다고 밝혔다. 김정민, 정우서, 서경환 모두 다양한 e스포츠 리그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이미 여러 차례 합을 맞춘 바 있어 KSL 팬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1세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였던 김정민은 해설 위원으로 전향한 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로 진행된 프로리그에서 수년 동안 해설자로 활동하면서 스타
샌드박스 게이밍이 7승1패로 펄펄 날 때 발목을 잡았던 아프리카 프릭스가 불과 1주일 만에 또 다시 샌드박스 게이밍과 대결한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2주차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을 상대한다. 아프리카는 샌드박스의 모래 폭풍이 한창일 때 찬물을 끼얹은 적이 있다. 1주일 전인 21일 1라운드 마지막 주차에서 샌드박스를 상대한 아프리카는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에서 '기인' 김기인이 슈퍼 플레이를 연발하면서 두 세트를 모두 가져가며 역전승을 따냈다. 당시 아프리카는 kt 롤스터, 담원
오버워치 리그 시즌2가 스테이지1 2주차를 마쳤다. 이변이라 불릴만한 결과가 속출하며 절대 강자가 없는 혼전 양상이 펼쳐지는 가운데 뉴욕 엑셀시어는 4전 전승행진을 이어가며 자신들은 예외임을 보여줬다. 밴쿠버 타이탄즈 역시 3연승을 거두며 강팀 대열이 이름을 올렸다.◆이변의 연속! 절대 강자 없는 혼전시즌 초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상대적으로 열세로 평가받던 팀이 급변한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두는 일이 드물지 않다.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것은 너무나 섣부른 일이다. 플로리다 메이헴이 필라델피아 퓨전을 2대1꺾으며 이변을 일으켰고 상하이 드래곤즈가 보스턴 업라이징에 3대1 승리를 거두며 42연패를 끊어냈다. 2패에 빠져있
2019-02-27
성남FC가 EA SPORTS™ FIFA 온라인 4 프로게이머 김정민과 재계약을 맺으며 2016년부터 시작된 인연을 이어간다.김정민은 성남FC 입단 이후 EA 챔피언스컵 2016 서머 우승과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7 시즌1 우승 등 주요 대회 챔피언을 거머쥐며 '피파 황제'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작년 3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EA 챔피언스컵 스프링 2018에도 한국 국가 대표(네메시스)로 출전해 여전한 기량을 보여줬다. 김정민은 "4년 동안 항상 믿고 지원해 준 성남FC에 감사하다"라며 "올해 K리그1 무대로 복귀한 성남의 좋은 기운을 받아 나도 좋은 성적을 거둬 가치를 입증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성남은 지난 2016년 7월 국내는 물론 아시아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7 결승전이 오는 3월 1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ASL을 주관하는 아프리카TV는 27일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7 8강 D조 정윤종과 이경민과의 경기가 열리기 직전 방송을 통해 결승전 관련 정보를 공지했다. 이번 결승전은 오는 3월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올림픽 공원역 3번 출구에서 내린 뒤 조금만 걸어 들어오면 되는 이 곳은 에버 스타리그 2009 결승전 이영호와 진영화의 결승전이 열렸던 곳이기도 하다. ASL 시즌7의 4강전에는 저그 김정우, 프로토스 변현제, 테란 김성현이 진출했고 김정우와 변현제가 대결하며 김성현
전남드래곤즈가 e스포츠 투자에 뛰어 들었다.전남드래곤즈는 피파프로게이머를 보유한 에이전시 퍼스트와 손잡고 e스포츠 팀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피파온라인 프로게임단의 정식 명칭은 전남드래곤즈 퍼스트다. 국내 축구단 중 프로게이머 팀을 영입하여 e스포츠팀을 운영하는 것은 전남이 처음이다. 전남드래곤즈 퍼스트 소속선수는 퍼스트 에이전시 및 프로게임단 대표를 맡고 있는 이호를 비롯하여 박준효, 정세현, 정성민, 성제경 이상 5명이다. 퍼스트 에이전시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프로선수로 도약할 수 있도록 프로 선수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전남드래곤즈 퍼스트는 오는 3월23일 개막하는 피파온라인 4 대회부터 전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팀으로 거듭나겠다"젠지 e스포츠가 27일 오버워치 컨텐더스 팀 신규 로스터를 공개하며 이번 시즌의 포부를 발표했다.이번 리빌딩으로 오버워치 에이펙스 우승 경험을 가진 '우햘' 성승현과 서울 다이너스티에서 활약했던 '위키드' 최석우, MVP 출신의 '퓨즈' 김태훈, '오베론' 함은상이 합류했으며, 차세대 유망주로 평가받는 '글리스터' 임길성, '크리에이티브' 김영완이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오버워치 컨텐더스 팀의 신예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스카우트 책임자로 박시훈 스카우터를 영입했다.젠지는 2018년 한 해 동안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을 통해 다양한 도전을 펼친 ‘엄태’ 엄태형, ‘루크
PKL 1위 디토네이터가 B조를 상대로 새로운 전략을 선보이며 1위를 수성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디토네이터는 27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기가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1 2주차 B-C조 경기에 출전한다.205점으로 1위를 기록 중인 디토네이터는 A조를 상대로 펼쳐진 경기에서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킬 포인트는 101점을 획득했다. 하지만 B조를 상대로는 큰 점수를 획득하지 못했고 지난 2주차 경기에서는 총 9점밖에 획득하지 못하며 15위에 그쳤다.디토네이터가 B조와의 경기에서 힘을 못 쓰는 가장 큰 이유는 주변을 둘러싸고
2018년 정윤종이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면서 '프로토스 황제'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안정적인 프로토스전 능력이 한 몫을 담당했다.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과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에서 정윤종은 프로토스를 만나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정윤종이 ASL 시즌5에서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프로토스전 능력이 출중했기 때문이다. 와일드 카드전에서 박준오와 김민철 등 저그를 연파하고 16강에 직행한 정윤종은 저그 김성대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패자조로 내려갔다. 탈락 위기였지만 정윤종은 프로토스 진영화를 만나 매너 파일런 러시를 통해 흔들기에 성공하며 승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버워치의 마이클 추 수석 작가와 제프 굿맨 수석 영웅 디자이너와의 화상 컨퍼런스를 통해 신규 영웅 바티스트에 대해 소개했다. 바티스트는 오버워치의 30번째 영웅으로 독특한 스킬과 캐릭터성을 자랑하는 지원가이다. 마이클 추는 바티스트의 모티브에 대해 "지원 영웅 중 새로운 설정이 들어간 영웅을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밝혔고 제프 굿맨 역시 "지원가이면서도 히트스캔 무기를 사용하는 지원가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고 게임 플레이적인 모티브를 밝히며 독특한 지원가 바티스트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다음은 마이클 추, 제프 굿맨과의 일문일답.Q 바티스트라는 캐릭터를 디자인하게 된 모티브나 계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버워치의 신규 영웅 바티스트를 공개했다.바티스트는 오버워치의 30번째 영웅이자 신규 지원가 영웅으로 실험적인 치유 장비들로 무장한 최정예 전투 의무병이다. 바티스트는 옴닉 사태의 피해자로 과거 탈론에서 활동했으나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탈론에서 나와 싸운다는 선택을 내린다. 바티스트는 위급한 환경에서 아군을 살리고 위협 요인을 제거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 장비를 사용한 독특한 스킬들을 보유하고 있다.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결단을 내린 의무병바티스트의 본명은 장바티스트 오거스탱으로, 아이티 출신이다. 그는 옴닉 사태 직전 태어났고 옴닉 사태를 통해 전쟁고아가 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오버워치의 30번째 영웅 바티스트를 공개했다. 배경 이야기에 따르면 바티스트는 옴닉 전쟁으로 인해 전쟁 고아가 됐고 생존을 위해 나쁜 일을 서슴지 않으며 탈론에 합류한다. 바티스트는 자신의 행동들이 불가피한 것이 아니라 비겁했기 때문이었음을 인지하고 생존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싸우게 된다. 바티스트는 "누군가는 총을 누군가는 붕대를 집겠지. 이제 네가 고를 차례다"라는 대사로 영상을 마무리한다.바티스트는 지난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에르바 대장의 음성 기록이 공개되며 새로운 영웅의 등장을 암시한 바 있다. 이 기록에 따르면 바티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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