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이 3년만에 막을 내렸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HGC)은 2016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만든 통합 리그로, 총 상금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3000만 원) 규모로 시작했다. 연간 단위 계획으로 인해 기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 리그들이 폐지됐으나 국내외, 지역 단위로 대회가 열리면서 팬들과 선수들은 새로운 시스템인 HGC에 많은 기대감을 보여줬다.이에 부응하듯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리그를 지역별로 세분화했으며 지역 리그가 종료되면 서양과 동양으로 나눠 지역별 대전을 진행했고 글로벌 챔피언십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방식을 선보였다. 아울러
2018-12-14
일본 e스포츠 연합(이하 JeSU)이 일본 안에서 e스포츠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뛸 것이라고 밝히면서 2020년 도쿄 올림픽도 염두에 둔 행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JeSU는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에서 e스포츠 대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JeSU는 이를 위해 내년 1월까지 전국 11개 지역에 걸쳐 지부를 건설하고 e스포츠 대회를 조직하거나 지역 e스포츠 선수들의 발전과 훈련을 돕는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며 e스포츠 국제 챌린지 컵 등 국제 대회를 통해 일본 프로게이머들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나선다.JeSU의 의장 오카무라 히데키는 도쿄에서 열린 기자 회견을 통해 "e스포츠의
인텔과 ESL이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e스포츠 업계에 3년간 1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인텔과 ESL은 14일 전 세계 e스포츠 관람객 증진을 목표로 양사 글로벌 파트너십을 연장해했으며 향후 3년 동안 e스포츠의 미래 모습을 바꾸기 위해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e스포츠가 10억 달러 규모 산업으로 성장함에 따라 인텔과 ESL은 전 세계 선수 및 팬들을 위해 놀라운 e스포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2019년 전 세계에서 최장기간 진행 중인 프로 e스포츠 서킷인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 시즌14의 개최뿐만 아니라 ESL의 프리미어 생중계 e스포츠 서킷도 진행한다. 100만 달러 규모
국내 첫 포트나이트 e스포츠 대회인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의 총상금 10억 원 전액이 자선 기부될 예정인 가운데, 선수들이 희망 기부처를 공개했다.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오는 12월 15일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열릴 국내 첫 포트나이트 e스포츠 행사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상금 수령시 기부를 희망하는 단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수들은 생활고에 시달리거나 교육 소외 계층에 속하는 어린이나 노인들을 돕는 자선 단체, 동물 보호 단체, 환자를 돕는 의료 단체, 스포츠 꿈나무 지원재단 등 다양한 사회복지를 돕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e스포츠 레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1 우승자인 김성현은 데뷔 10년 만에 개인리그 정상에 올랐다. 2008년 드래프트된 이래 STX 소울의 두 번째 테란 카드로 뛰었던 김성현은 2013년 팀이 해체한 이후 개인 방송을 하면서 대회에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2018년 KSL 시즌1에 출전한 김성현은 16강 첫 경기에서 변현제에게 완패하면서 패자조로 떨어진 이후 진영화와 변현제를 잡아내며 살아났다. 8강에서는 이경민, 4강에서는 김민철을 꺾었고 결승에서 이제동을 상대로 4대0 완승을 거두면서 데뷔 10년 만에 개인리그 정상에 올랐다. 김성현이 걸었던 그 길을 노리는 선수가 바로 조기석이다. 2009년 드래프트되면서
2018년 5월에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5에서 우승한 정윤종에게는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와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1)를 모두 우승해본 선수라는 호칭이 붙었다. 스타1 선수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윤종은 스타2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2012년 옥션 올킬 스타2 스타리그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스타2 강호로 떠올랐다. 이후 2015년 말까지 스타2 선수 생활을 이어갔던 정윤종은 2017년부터 스타1 리그에 참가하기 시작했고 2018년 ASL 시즌5에서 장윤철을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2009년 스타1 선수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스타1 개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철도 비슷한 케이스다. 2008년 한빛 스타즈에 드
오는 15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2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저그 김민철과 테란 조기석의 올해 공식전 맞대결에서는 김민철이 모두 승리했다. 스타크래프트로 진행되는 공식 리그라 할 수 있는 KSL과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에서 올해 두 선수는 두 번 만났고 단판 승부를 한 번, 5전3선승제를 한 번 치렀다. 3월25일 열린 ASL 시즌5 32강 E조 패자전에서 만나 김민철이 승리했다. '트랜지스터' 맵에서 펼쳐진 대결에서 김민철은 12드론 스포닝풀 전략을 구사했지만 조기석의 완벽한 대응에 전략상으로는 패했다. 하지만 저글링을 난입시키면
KT롤스터가 13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정글러 '엄티' 엄성현과 '강고' 변세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KT롤스터에 합류한 엄성현은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2년간 활약한 정글러이고, 원거리 딜러 변세훈은 솔로 랭크에서 '해강고 원딜'이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져있다. 특히 변세훈은 2014년 삼성 갤럭시 화이트의 식스맨으로 데뷔했으며, 중국과 일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던 중 KT롤스터에 합류하게 됐다.이와 함께 오창종 감독대행이 정식 감독으로 취임했고, 정제승, 손승익 코치가 팀에 남아 2019년 KT롤스터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KT롤스터는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고 오창동 감독과 정제승 코치, 손승익 코치로 구성된 코칭 스태프를 중심
2018-12-13
킹존 드래곤X와 락스 피닉스가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의 초대 왕좌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킹존 드래곤X와 락스 피닉스는 오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 센터에서 열리는 왕자영요의 한국 지역리그인 2018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 (이하 2018 KRKPL) 결승전에서 맞붙는다.텐센트와 e스포츠기업 FEG가 주최하며 OGN이 주관 방송하는 2018 KRKPL은 지난 10월 22일 개막전 이후 6주 동안 8팀이 경합하는 치열한 정규리그를 진행해 왔고 플레이오프를 통해 락스 피닉스와 킹존 드래곤X가 결승에 올랐다.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킹존 드래곤X는 정규리그 14전 전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랐고 결승 진출전에서도 MVP를 상대
배틀라이트가 출시 후 첫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셴라오와 폴로마, 루시 등 3개의 챔피언을 선보였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13일 스턴락 스튜디오(Stunlock Studios AB, 대표 리카드 프리세게드)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배틀라이트가 출시된 뒤 첫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배틀라이트 로얄과 아레나 모드에 동방의 폭풍으로 불리는 원거리 챔피언인 셴 라오를 추가했다. 기존 아레나에 도입된 영혼의 인도자 폴로마, 제명된 연금술사 루시 등 챔피언 2종은 로얄에 새롭게 추가됐다.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세 가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눈덩이, 굶주린 눈사람 등 겨울을 소재로 만든 아이템과 전설 스킨 3종을 추가하고 배틀코인
작년 16명의 스트리머와 약 30만 명의 시청자가 함께 약 1,200만 원을 모금한 자선 이벤트인 배틀런이 오는 14일 18시부터 16일 18시까지 48시간 연속으로 진행된다.배틀런 2018에서는 지난 해 첫 배틀런에 참석한 똘똘똘이, 김나성과 자넷, 일본 사이클롭스 게이밍 소속의 인기 여성 철권 프로게이머 타누카나, GSL 리포터 문규리 아나운서와 더불어 김도, 아빠킹, 햇반, sukimos, 얀마크, bewnie, 무스타디오, 김캄파, 밥상엎어뿔라, 천제누구, 푸린, 블루마니아, 이승산, dacktem, 스피드러너사이다, almina 등 총 21명의 스피드러너가 참여한다.21명의 참가자들은 목표 시간 동안 자신이 선택한 게임을 시간 내 클리어를 목표로 각각 설정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과 연세대학교가 지난 12일 e스포츠 및 게임 콘텐츠 관련 전공 개설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콘진과 연세대학교는 게임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e스포츠 및 게임 콘텐츠 전공 개설 의견에 합을 맞췄다. 이를 통해 인재들이 게임 업계로 진출할 수 있는 교육기반을 마련하고, e스포츠 분야 전문 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한콘진 김영준 원장은 "한국은 온라인 게임과 e스포츠 종주국으로 게임콘텐츠 분야의 추가 도약을 위해서는 우수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세대학교와의 MOU 체결은 향후 한국 게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공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의 전체 경기 일정이 발표됐다.오버워치 리그는 한국시간으로 2월 15일 정규 시즌 대장정을 시작한다. 오전 9시 필라델피아 퓨전과 런던 스핏파이어의 지난 시즌 그랜드파이널 리매치를 시작으로 뉴욕 엑셀시어와 보스턴 업라이징, 서울 다이너스티와 LA 글래디에이터즈, 상하이 드래곤즈와 항저우 스파크의 경기가 개막일을 장식한다.2019 시즌도 시즌1과 마찬가지로 4개의 스테이지마다 5주 동안 경기를 치른다. 스테이지1, 2, 3이 끝난 후에는 6개 팀이 스테이지 파이널을 치르고 스테이지4가 끝난 이후에는 각 디비전 우승팀과 그 아래 4개 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다. 7위에서 12위의 팀들은 단판제로 진행되는 플
현재 e스포츠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종목이 등장하고, 각종 국제 e스포츠 대회가 등장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성을 위협하기도 했다. 하지만 라이엇 게임즈는 더욱 시장을 확대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은 세계 최고의 e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했다.지난 11월 막을 내린 2018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의 순시청자수가 9,960만 명을 기록했다. 처음 집계가 이뤄진 롤드컵 시즌2 결승전의 시청자수인 828만 명과 비교하면 무려 1102.9%나 성장했다. 산술적으로는 7년 동안 11배 밖에 늘지 않았다고 지표를 읽을 수도 있지만 최근 들어 뷰어십 수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2018-12-12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으로, 최근에 콩두 몬스터를 인수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에 참가한 브리온이 팀의 이름을 브리온 블레이드라고 정했고 KeSPA컵에 출전할 선수 명단도 공개했다. 브리온의 팀 이름은 브리온 블레이드다. 팀의 로고는 브리온의 기존 CI를 활용하여 블랙을 바탕으로 레드 컬러를 반영했으며 브리온의 'B'와 블레이드(Blade)의 'B'가 등을 맞댄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브리온 블레이드에서 뛸 선수들도 정해졌다. 박성준 감독을 인선했던 브리온은 톱 라이너로 '큐브' 김창성, 정글러로 '빵' 권영재, '브로컬리' 김윤재, 미드 라이너로 '페이트' 유수혁, 원거리 딜러로 '얼라이브' 노진욱, 서포터로 '스타트' 오효성과 '하이
'미키' 손영민과 '퓨리' 이진용 등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활약한 적이 있는 선수들을 영입한 APK 프린스가 LCK 출신 선수들 3명을 추가로 영입하면서 리빌딩을 마무리했다. APK는 12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익쑤' 전익수와 '카카오' 이병권, '시크릿' 박기선을 톱 라이너와 정글러, 서포터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APK는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과 원거리 딜러 '퓨리' 이진용에 세 명의 선수를 보태면서 리빌딩을 완료했다. 전익수는 2017 시즌까지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활동하다가 LMS 팀인 홍콩 애티튜드로 이적했다가 한국으로 복귀했고 이병권은 2014년 kt 롤스터에서 중국 팀으로 이적한 이후 외국 팀에서
한국e스포츠협회가 12일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세부일정을 공개했다.이번 KeSPA컵은 18일 액토즈 아레나에서 MVP와 GC 부산 라이징 스타의 1라운드 16강 경기로 시작한다. 1라운드 16강은 21일까지 매일 오후 5시와 8시에 진행되고, 8강은 24일부터 두 경기씩 이틀간 진행된다. 1라운드 8강은 부전승으로 진출한 젠지와 B조 승리팀이 경기를 펼친다.2라운드는 26일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kt 롤스터와 1라운드 8강 B조 승리팀의 경기를 시작으로 27일에는 C조 아프리카 프릭스와 그리핀의 경기가 예정됐다. 2라운드 8강 대진은 시드 4팀과 1라운드 승리 4팀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이번 대회 중계는 박상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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