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은 문호를 대폭 넓혔다. 이전까지 인터내셔널 와일드 카드 선발전이라는 별도의 이름으로 치러졌던 마이너 지역 대회를 롤드컵 안으로 끌어 들이면서 롤드컵 시스템을 16강에서 24강으로 확대했다. 16강 조별 풀리그로 넘어가기 전에 플레이-인 스테이지라는 이름으로 인터내셔널 와일드 카드 선발전과 비슷한 시스템을 만들면서 마이너 지역을 끌어 안았다.롤드컵에 참가하는 팀들이 늘어나면서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는 이변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메이저 지역인 북미와 유럽 LCS, 중국 LPL, 대만/홍콩/마카오의 LMS에서 지역 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팀들이 무난하
2018-10-0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8의 막이 오른 지난 1일 북미와 LMS의 지역 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클라우드 나인과 지-렉스가 각각 2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메이저 지역의 자존심을 세웠다. C조에 속한 클라우드 나인은 카붐 e스포츠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를 상대로 어려운 승부 끝에 승리하면서 진땀을 빼긴 했지만 그래도 2승을 따냈고 D조의 지-렉스는 정글러와 미드 라이너의 호흡이 환상적으로 들어맞는다는 사실을 뽐내면서 2전 전승을 따냈다. 2일 서울 종로구 그랑 서울에 위치한 LoL 파크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8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2일차에서는 또 다른 메이저 지역 대표인 중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이하 LJL)를 대표해서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이하 DFM)가 역사적인 첫 승을 달성했다. DFM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 서울에 위치한 LoL 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8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C조 카붐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바루스로 플레이한 'Yutapon' 스키우라 유타가 내셔 남작을 스틸한 뒤 연달아 킬을 쓸어 담으며 승리했다. LJL은 롤드컵에 올라오기 위해 수년 동안 도전했지만 본선에 올라올 기회를 잡기가 어려웠다. 2015년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가 LJL 대표로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토너먼트에 출전했지만 2승4패를 기록하면서 풀리그 단계에서 떨어졌고 2
2018-10-01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가 1일 KT 10 기가 인터넷 펍지 코리아 리그 2018 하반기(이하 PKL 2018 #2) 정규 시즌 개막을 알렸다.PKL 2018 #2에서는 32개 팀이 총상금 2억 3,500만 원을 놓고 위클리 매치와 코리아 파이널 경기를 펼친다. 메인 스폰서 KT 10 GiGA 인터넷을 비롯해 인텔, 네네치킨, 벤큐 조위, 이멕, 페이스북게이밍, 롤큐가 대회 후원사로 참가한다.PKL 2018 #2 위클리 매치는 10월 1일(월)을 시작으로 총 7주 간 매주 월·수·금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주관 방송사인 OGN과 아프리카TV를 포함해 네이버TV, 카카오TV, 페이스북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생중계된다. 각 플랫폼을 통해 PKL 2018 #2를 시청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인게임
아프리카TV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맞아 승부 예측 이벤트를 실시한다.아프리카TV는 1일 개막하는 2018 League of Legends(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맞아 시청자들이 직접 승부를 예상하고 상품을 얻을 수 있는 2018 롤드컵 승부 예측 이벤트를 연다고 1일 밝혔다.2018 롤드컵 승부 예측 이벤트는 아프리카TV로 롤드컵을 시청하는 이용자들이 매일 경기에 앞서 자신이 선택한 승리 팀을 예측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진행되는 투표 이벤트를 통해 각 세트 혹은 경기 별로 나눠 자신이 선택한 승리 팀에 표를 던질 수 있다.시청자들은 매일 진행되는 경기의 승리 팀에
2014년 이후 4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 단계별로 연속 매진 사례를 이뤄내고 있다.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 www.leagueoflegends.co.kr)가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2018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4강전 전석과 현재까지 판매가 개시된 결승전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고 1일 밝혔다.10월 27일, 28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롤드컵 4강전 티켓은 지난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된 결과 하루에 4,500 석씩, 이틀간 총 9,000 석의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4강전 티켓은 최소 2만원부터 최고 42,000 원의 가격대로, 2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인피니티 게이밍 강민수를 GSL 슈퍼 토너먼트 4강에서 제압하면서 블리즈컨에 출전할 선수들이 모두 정해졌다. 김유진은 3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GSL 슈퍼 토너먼트 2018 시즌2 4강 A조 강민수와의 대결에서 리버스 스윕을 이뤄내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4강전을 치르기 전까지 3,950 포인트로 8위에 올라 있던 김유진은 3,425점으로 11위에 랭크되어 있던 강민수를 제치고 블리즈컨 진출도 확정지었다. 만약 김유진이 4강에서 패하고 강민수가 우승했다면 포인트 순위가 바뀌면서 블리즈컨 티켓을 강민수가 가져갈 수도 있었지만 김유진의 승리로 블리즈컨에 나
2018-09-30
종합 격투기 대회인 라이진 파이팅 페더레이션 13회에서 철권 매치가 벌어진다. 9월 30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진 파이팅 페더레이션 13회(이하 라이진13)의 대회 중간에 철권 한일전이 예정되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종합 격투기 대회인 프라이드(PRIDE)를 주최했던 드림스테이지엔터테인먼트(DSE)의 대표가 설립한 이 대회는 프라이드가 사라진 이후 2015년 효도르 등을 필두로 라이진이라는 이름으로 부활하며 종합격투기 대회의 부활을 알렸다. 2015년 그랑프리에서 1만 8,000여 명, 2016년에는 1만 9,000여 명, 2017년 1만 8,000여 명 등 매년 1만 8,000여 명의 관객을 모은 라이진 대회는 올해 25,000 석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2014년에 이어 2018년에도 한국에서 열립니다. 2014년에는 그룹 스테이지가 아시아의 다른 나라에서 열리면서 한국 팬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했는데요. 2018년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결승전까지 오롯하게 한국에서 열립니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도 한국에서 모든 일정이 치러지기 때문에 한국 팬들과 소통하는 채널을 다양하게 만들려고 백방으로 뛰고 있습니다. 9월 중순에는 서울 종로구에 새로이 문을 연 LoL 파크를 공개하면서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진행될 장소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롤드컵 개막을 이틀 앞둔 29일에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 경기장 앞 평
2018-09-29
템페스트가 오는 11월 블리즈컨 현장에서 열리는 히어로드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파이널 무대에 오르게 됐다. 템페스트는 28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2 10주차 경기에서 미라클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잡고 리그 2위를 확정지었다.미라클은 2라운드에서 젠지 e스포츠와 발리스틱스를 연달아 잡아내며 '강팀 킬러'로 불렸지만 템페스트만큼은 무너뜨리지 못하면서 완패했다. 미라클을 꺾은 템페스트는 총 11승 3패의 전적으로 2위를 차지하면서 2위까지 주어지는 파이널 직행 자격을 획득했다. 앞선 경기에서 발리스틱스가 최하위 글럭을 상대로 3
2018-09-28
"KRKPL에 참가하는 팀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고 단기 지원책은 마련됐다. 리그 흥행을 위해 8개 팀이 노력하고 영속될 수 있는 리그로 이끌어 가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그들과 함께 뛰겠다."중국 텐센트가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인 왕자영요로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인 코리아 킹 프로리그(이하 KRKPL)를 론칭한 서형석 창운 코리아 대표는 시작부터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걸었다. 오는 10월 22일부터 진행되는 KRKPL의 운영 시스템과 지향점, 리그에 참가하는 팀들에 대해 소개하는 행사에서 서 대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각 팀들에게 2019년까지 1억5,000만 원이 지원되며 총상금도 시즌별로 2억
중국 최대의 IT 기업인 텐센트와 e스포츠 기업인 파이팅 e스포츠 그룹(이하 FEG)가 개최하는 한국 지역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가 오는 10월 22일 개막한다. 텐센트와 FEG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오픈 행사를 열고 10월22일부터 열리는 KRKPL의 운영 시스템과 지향점, 리그에 참가하는 팀들에 대해 소개했다. KRKPL은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KPL(왕자영요 프로리그;King Pro League)의 한국 리그다. 2016년부터 시작한 중국의 KPL은 2018년 스프링 시즌 기준으로 일 평균 시청자수가 3,400만 명에 달하며 올해 여름에 개최된 왕자영요 챔피언스컵에서는 일평균 시청자수가 4,400만 명을 기록했다. 챔피언스컵 4강전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이하 LCK)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하면서 한을 품었던 kt 롤스터의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고동빈이 속한 kt 롤스터는 28일 공식 SNS를 통해 "고동빈이 LCK 서머 우승 때 공약으로 내걸었던 빨간색 염색을 단행했다"라고 전했다. 2012년 kt 롤스터가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만들 때 합류한 고동빈은 LCK 우승을 한 번도 하지 못하면서 팬들로부터 "제발 우승해서 성불하길 바란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고동빈은 LCK 결승을 앞두고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우승할 경우 빨간 색으로 염색하겠다"라고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고동빈이 속한 kt 롤스터는 지난 8일 인천광역
'아옳이'라는 별명으로 e스포츠 팬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김민영이 카레이서 서주원과 오는 11월 11일 결혼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민영은 28일 자신의 SNS에 예비 신랑인 카레이서 서주원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곧 결혼한다고 미리 알렸다. 김민영은 e스포츠 팬들에게 '아옳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2014년 하스스톤 전문 프로그램인 '하스스톤 아옳옳옳'에 출연한 김민영은 박태민, 김정민 등 해설 위원과 호흡을 맞췄고 미션이 끝날 때마다 주사위를 던져서 시청자에게 지급되는 상품을 늘리는 역할을 맡았다. 김민영의 예비 신랑인 서주원은 유명 카레이서다. 중학교 2학년 때 카트 레이싱에 입문한 서주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10월 1일부터 진행되는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맞아 28일부터 11월 20일 오후 4시 59분까지 기념 스킨을 판매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라이엇 게임즈는 롤드컵 기간에 '챔피언십 스킨' 아이템을 선보이고, 플레이어들을 위한 즐거운 이벤트를 열어온 바 있다. 올해는 챔피언십 스킨 판매금액 중 롤드컵 진출팀에게 돌아갈 수익 배분 비율이 변경됐고 스킨을 무려 24종의 색상으로 변경시킬 수 있는 팀 크로마를 출시했으며,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게임 내 이벤트도 더욱 풍성해졌다.먼저 2018 롤드컵을 기념하는 '챔피언십 카직스'와 '2018 챔피언십 와드'
오버워치 리그 팀들이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 영입 및 트레이드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각 팀들마다 연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미 서부의 LA 발리언트와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캘리포니아 컵이라는 대회를 신설, 오는 10월 20일과 11월 10일 양일에 걸쳐 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캘리포니아 컵에서는 두 팀이 다양한 이벤트 경기를 펼칠 뿐만 아니라 팬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또한 지역 명문 대학교인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샌디에이고 캠퍼스, 어바인 캠퍼스, 버클리 캠퍼스의 e스포츠 팀들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경쟁하는 컬리지에이트 클래시도 개최된다.오버워치 리그 초대 우승
군복무를 마치고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로 계속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정명훈이 국내 공식전에서 첫 선을 보인다. 정명훈은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아프리카TV GSL 슈퍼토너먼트 시즌2 16강에서 김도우를 상대한다. 정명훈은 지난 6월7일 의경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쳤다. 자신의 SNS를 통해 "스타크래프트2 선수로 다시 활동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 정명훈은 GSL 시즌3 예선에 출전했지만 준비 기간이 짧아 탈락했다. 이후 홈스토리컵 시즌12와 쿵푸컵, 올리모리그, 와디TV 등 온라인 대회에 거의 다 참가하면서 경험치를 끌어 올린 정명훈은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2 예선에서 이동녕에게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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