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결승전에서 깜짝 등장해 엄청난 활약을 펼치면서 kt 롤스터와 그리핀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챔피언인 우르곳이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도 맹위를 떨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르곳은 지난 9월8일 인천광역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롤챔스 2018 서머 결승전에서 등장했고 kt와 그리핀에게 각각 2승씩 안겨주면서 우르곳이 등장한 세트는 그 팀이 승리하는 특이한 기록을 만들어냈다. 결승전에서 먼저 우르곳 카드를 꺼낸 쪽은 그리핀이었다. 미드 라이너 '초비' 정지훈이 선택했고 7킬 1데스 8어시스트로 든든하게 허리 역할을 해주면서 그리핀에게 선취점을 선사했다. 2세트에서
2018-09-12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대회는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다. 1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각 나라별, 지역별 대회는 롤드컵에 출전하는 팀을 가리기 위한 전초전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3장의 롤드컵 출전권을 갖고 있는 지역-한국, 중국, 북미, 유럽, 대만/홍콩/마카오 등 5개 지역-은 서머 우승팀과 이를 제외하고 가장 포인트를 많이 얻은 팀을 대표로 내세우고 한 자리를 놓고 선발전을 치른다. 선발전에 나서는 팀들은 한 장의 티켓을 놓고 혈전을 벌인다. 선발전에서 떨어지면 그 해 농사는 끝이기 때문이다.2015년 한국은 단일팀 체제를 도입했다. 이전까지 1개 대표 브랜드가 2개 팀을 꾸릴 수 있었고 201
젠지 e스포츠와 SK텔레콤 T1이 2018년 1년 농사를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 젠지 e스포츠와 SK텔레콤 T1은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1라운드에서 5전3선승제 대결을 펼친다. 젠지와 SK텔레콤은 2016년과 2017년 롤드컵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2016년 미국에서 롤드컵 결승이 벌어졌을 때에는 SK텔레콤 T1이 3대2로 어렵사리 승리했고 2017년 중국에서 열린 결승에서는 젠지(당시 삼성 갤럭시)가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SK텔레콤의 3연속 우승을 저지했다.젠지와 SK텔레콤의 2018년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맞대결 성적은 4승1패로 SK텔레콤이 크
한화생명 e스포츠가 비시즌 기간 동안 선수들을 대상으로 레벨업 프로그램과 라이프 스쿨 등을 통해 전력 강화에 나선다. 지난 4월 창단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2018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시 코리아 서머에서 1라운드를 3위로 마감하는 등 기량이 향상된 모습을 보였으나 6위에 머무르면서 아쉽게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비시즌 동안 한화생명이 보유한 자원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력 강화에 집중하여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보완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한화생명은 프로게임단 구성원들에게 ‘레벨업 프로그램’과 ‘라이프 스쿨’을 시행함으로써 비시즌을 단순 개인 훈련 시간이 아니라 효율적으로 기량을 향상시키고 경
2018-09-11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가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호텔 삼정에서 PUBG KOREA LEAGUE 2018 #2(펍지 코리아 리그 2018 #2, 이하 PKL 2018 #2) 참가 팀과 선수들을 대상으로 PKL 2018 #2 프로선수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에 이어 펍지주식회사가 PKL 참가 팀 소속 선수 대상으로 진행하는 두 번째 교육 프로그램으로, 펍지 프로 선수 및 전문 직업인으로서 소양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전문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위해 미디어 전문가, 전 프로게이머 출신 이스포츠 전문가 김동준 해설위원이 강사로 나선다. e스포츠 선수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기 PR 및 미디어 대응, 프로 선수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터널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이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 대표 자격으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IG는 10일 열린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 2018 서머 준결승전에서 JD 게이밍과 풀 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3대2로 승리,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IG는 스프링에서 4위에 머무르면서 챔피언십 포인트 30점을 얻는 데 그쳤지만 서머에서 결승까지 올라가면서 90점을 추가하면서 120 포인트를 확보했다. 서머 결승전에서 대결하는 상대인 로얄 네버 기브업이 180점으로 1위를 기록한 상태여서 IG가 우승한다면 서머 우승자 자격으로 중국 1번 시드를 받고 패하더라도 최다 포인트 자격으로 롤드컵에 나선다. IG는
MVP가 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에 출전할 2개 팀을 가리는 승격 강등전의 첫 상대로 배틀 코믹스를 택했다. MVP는 10일 진행된 승강전 상대 선정 과정에서 챌린저스 서머에서 2위를 차지한 배틀 코믹스를 선택했다.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에서 9위를 차지한 팀에게 상대 지명권이 주어지는 승강전 규칙에 따라 MVP가 배틀 코믹스를 택하면서 bbq 올리버스는 담원 게이밍을 상대한다.18일 열리는 승강전 1일차에서 MVP와 배틀 코믹스, bbq와 담원 게이밍이 3전2선승제 대결을 벌이고 2일차인 20일에는 승자전이, 3일차인 21일에는 패자전이 각각 5전3선승제로 벌어진다. 승자전 패자와 패자전 승자가 대결하는 최종전은 22일
2018-09-10
콩두컴퍼니의 배틀그라운드 팀 콩두 레드도트와 길리슈트가 선수 이동과 신규 영입을 통해 전략적 리빌딩을 완료했다. 최근 OSM에서 우승했던 콩두 레드도트는 기존 멤버인 '메랄드' 윤희성과 '큐리어스' 이영민을 중심으로 전 길리슈트 멤버였던 '보이시' 김준연과 '카사블랑카' 정준영이 합류하고, EXL 게이밍의 '슬라코' 이규민과 로캣 아머의 '미하' 조대현을 영입해 로스터를 완성시켰다. 콩두 길리슈트는 '흥건' 한건해를 잔류시켰으며, BSG 루나에서 활동하던 '드래프트' 김동환과 오피 게이밍 레인저스 소속이었던 '래쉬(블라스터엑스)' 김동준, 로캣 아머의 '빅산' 황대산을 영입해 리빌딩을 마쳤다.레드도트의 '스타일' 오경철과 '클로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11일 밤 1시부터 SBS에서 2018 아시안게임 특집 다큐멘터리 '우리는 e스포츠 국가대표입니다'가 방송된다고 밝혔다.이번 특집 다큐멘터리는 e스포츠 글로벌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e스포츠협회 후원으로 제작되었으며, 세계 최고의 대한민국 e스포츠 선수들의 최초 아시안게임 출전의 과정을 다룬다. 지상파 SBS 방송 이후, POOQ, SBS 홈페이지, 아프리카TV 케이블TV, 아프리카TV 온라인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다국어로 전 세계에 소개될 예정이다.이번 다큐멘터리에는 국가대표 출정식부터 자카르타 현지에서 있었던 국가대표 선수단의 모든 일상까지 담겨있다. 최초 e스포츠
4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지상파 TV 채널인 SBS를 통해 중계될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는 지난 9일 자신의 개인방송 게시판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의 롤드컵 진출을 축하한다는 글에 "감사하다. 3년의 노력과 땀으로 드디어 롤드컵에 진출했다. 우리 선수들, 코치진, 사무국, 응원해 주신 팬분들, BJ들,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이번 롤드컵은 사상 최초로 SBS에서 지상파로 생중계를 할 예정으로 있어서 더 뜻 깊게 생각이 된다"는 답변을 남겼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를 중계했던 SBS가 롤드컵을 통해 다시 한 번 e스포츠 경기를 지상
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에서 뛸 2개 팀을 가리는 승격 강등전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나흘 동안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다.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 www.leagueoflegends.co.kr)는 2019년 롤챔스 스프링 진출팀을 결정짓는 승강전 계획을 10일 공개했다.승강전은 국내 LoL 프로 리그인 롤챔스와 세미프로 리그인 LoL 챌린저스 코리아를 연계해 차기 LCK 출전팀이 결정되는 등용문이다. 롤챔스에서는 이번 서머 스플릿 정규 리그에서 9, 10위를 차지한 MVP와 bbq 올리버스가 출전하며, LoL 챌린저스 코리아에서는 정규 리그 1위인 담원 게이밍과 함께
"코돈 성불!"kt 롤스터 팬들이 그토록 바랐던 '스코어' 고동빈의 성불이 이루어졌다. kt 롤스터는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2018 서머 스플릿 결승전에서 그리핀과 풀 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 3대2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kt의 정글러 고동빈은 세주아니, 탈리야, 올라프, 트런들, 녹턴을 플레이하면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 kt의 우승을 이끈 고동빈은 결승전 MVP로 선정됐다.지난 2011년 스타테일을 통해 데뷔한 1세대 프로게이머 고동빈은 2012년 kt 롤스터에 입단한 이후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면서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고동빈은 kt 소속
2018-09-08
리그 오브 레전드 서포터 '마타' 조세형이 약 5년 3개월 만에 다시 한 번 롤챔스 챔피언 타이틀을 따냈다. 조세형의 소속팀 kt 롤스터는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2018 서머 스플릿에서 그리핀을 세트 스코어 3대2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조세형은 자신의 두 번째 롤챔스 우승 기록을 세우게 됐다.조세형은 지난 2013년 MVP 오존 소속으로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서 CJ 엔투스 블레이즈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한 바 있다.이후 삼성 갤럭시 화이트 소속이 됐던 조세형은 2014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중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2016 스프링 스플릿에서 로얄 네버
kt 롤스터 고동빈이 우승의 한을 풀어냈다. 고동빈은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그리핀과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결승전에서 정글 포지션에서 맹활약한 끝에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고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정상급 원거리 딜러와 정글러로 군림하면서도 유독 우승과는 인연이 멀었던 고동빈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소감을 남겼다. 고동빈은 경기 종료 후 방송 인터뷰를 통해 "많은 시간이 흐른 끝에 롤챔스 우승 타이틀을 얻어냈다. 포기하지 않고 달려왔기 때문에 오늘 우승이 더 보람찬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자신감 있게 프로게이머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kt 롤스터가 단일팀 체제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kt 롤스터는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스플릿 결승전에서 그리핀을 세트 스코어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kt는 지난 2014 서머 스플릿에서 kt 애로우즈가 삼성 갤럭시 블루를 꺾고 우승한 경험이 있지만 당시엔 kt 불리츠가 공존하는 형제팀 시절이었다. 롤챔스는 2015년에 형제팀을 없애고 단일팀 체제를 도입했다. 그리고 kt는 단일팀 체제에서 준우승만 3번을 기록하면서 우승과는 거리가 먼 팀이 됐다. kt는 2015 서머 스플릿에서 결승에 올랐지만 SK텔레콤 T1에 0대3으로 완패했고, 2016 서머 결승에서는 락스 타이거즈에게 2대3으
2년 전 kt를 울렸던 '스멥' 송경호가 이번에는 kt에 우승을 안겼다. kt 롤스터의 톱 라이너 '스멥' 송경호는 지난 2016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결승전에서 락스 타이거즈 소속으로 뛰면서 현 소속팀 kt를 상대로 3대2 승리를 거두며 우승한 바 있다. 당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kt를 울렸던 송경호가 2년이 지난 시점에 kt의 유니폼을 입고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kt 롤스터는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스플릿 결승전에서 그리핀을 세트 스코어 3대2로 꺾고 우승했다. 이날 송경호는 4세트까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5세트에서는 우르곳을 가져와 팀이
kt 롤스터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결승에서 그리핀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반사 이익을 얻었다. kt 롤스터는 8일 인천광역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결승전에서 그리핀을 3대2로 잡아내면서 정상에 올라섰다. 한국 지역에서 가장 높은 챔피언십 포인트를 확보하면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진출이 확정되어 있던 kt는 서머 우승자 자격으로 한 단계 올라갔고 포인트 1위 자리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가져갔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스프링 결승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70 포인트를 확보했고 서머에서는 3위에 오르면서 70 포인트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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