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가 내년 2월 한국 서비스를 종료한다.트위치는 6일 지난 수년간 한국에서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고민과 노력 끝에 내년 2월 27일 한국에서 사업 운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트위치는 지난 9월 망 사용료 때문에 최대 화질을 1080p에서 720p로 변경했고, 11월에는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도 중단했다. 트위치의 한국 서비스 종료 결정으로 시청자들은 내년 2월 28일부터 더 이상 트위치의 유료 상품을 구매할 수 없으며 스트리머들은 수익 창출이 불가능하게 된다. 댄 클랜시 최고 경영자(CEO)는 트위치 블로그에 글을 올려 "한국에서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이 심각한 수준으로 높다"라며 "비용 절감을 위해
2023-12-06
명승부였다.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개인전 결승전에서 '쿨' 이재혁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혁은 13라운드 80을 획득하며 68점으로 2위를 차지한 '닐' 리우창헝과 2세트에 진출, 3대2로 승리하며 KDL 개인전 우승컵과 로열로더 타이틀을 획득했다.우승 과정은 명불허전 '쿨·닐' 대전이었다. 4라운드까지 이재혁과 리우창헝은 다른 전략으로 주행을 펼쳤다. 이재혁은 1등을 노리기 보다는 안정적인 주행을 펼치며 포디움을 노리는 주행을 펼친 반면, 리우창헝은 1등을 노리는 플레이를 선보였다.5라운드부터 이재혁과 리우창헝의 무대가 펼쳐졌다. 리우창헝이 도망가면
G2 e스포츠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원더' 마르틴 한센과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가 한 팀으로 다시 모였다. 팀 헤레틱스는 6일 SNS을 통해 2024시즌 LEC 윈터 로스터를 공개했다. 최근 '에비' 무라세 슌스케, '바리오' 빈센트 베리과 결별한 팀 헤레틱스는 '원더'와 '퍽즈'를 영입하며 로스터를 완성시켰다. '원더'와 '얀코스', '퍽즈'는 지난 2018년 유럽 LCS(현 EMEA LEC) 스프링부터 2020시즌까지 G2 e스포츠에서 활동하며 팀의 전성기를 이끈 선수들. LEC 우승 4회와 함께 2018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팀 리퀴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부산에서 벌어진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팀 솔로미드(TSM)의 시드권을 인수해 북미 LCS에 들어온 쇼피파이 리벨리온(Shopify Rebellion)이 2024시즌 로스터를 공개했다. TSM 2023시즌 감독으로 지낸 '레벤' 정상현이 다시 한 번 지휘봉을 잡은 쇼피파이 리벨리온은 탑 라이너 '하운처' 케빈 야넬, '차임' 조나단 폼포니오과 계약을 종료했고, 정글러 '부기' 이성엽과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NACL 우승을 경험한 '페이크갓' 애런 리, 팀 리퀴드, 임모탈스, 디그니타스 아카데미 등에서 활동한 미드 라이너 '인새니티' 데이비드 찰레, '제이잘' 트리스탄 스티뎀, '비보이' 주영혼을 영입했다. 이성엽과 함께 팀을 책임지게 된 주영혼은 2016년 중국에서 데뷔했으며 로얄 네버 기브 업
2023 LCK 서머 올프로 퍼스트 정글러였던 '커즈' 문우찬이 광동 프릭스에 합류했다.광동이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문우찬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광동은 "2023 LCK 서머 퍼스트 정글러이자 2024년부터는 프릭스의 정글러로서 멋진 활약을 보여줄 문우찬 선수에게 팬분들의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는 인삿말로 문우찬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문우찬은 지난 2017년 롱주 게이밍에 입단하면서 본격적인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첫해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주목받았다. 특히 오브젝트 관리에 능한 모습을 뽐내면서 팀에 큰 이득을 벌어다 줬다. 결국 이런 활약을 앞세워 2017 LCK 서머서 팀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이후 2020
2023-12-05
올해 한국에서 벌어진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했던 CTBC 플라잉 오이스터(중신 플라잉 오이스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업계에 따르면 웨이보 게이밍서 FA로 풀린 '카사' 훙하오쉬안과 울트라 프라임 소속인 '소드아트' 후숴제를 영입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초반에는 추측성이었지만 현재로서는 오피셜만 남겨뒀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거기에 골든 가디언스 출신인 '고리' 김태우의 영입설까지 나오고 있어서 3명이 합류할 경우 PCS 지역에서 1인자였던 PSG 탈론을 견제할 라인업이 만들어지게 된다. 야구단 중신 브라더스를 운영 중인 중신 그룹(中信金控)의 CTBC 스포츠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22년 만든 CTBC 플라잉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PGC 2023)에서 다나와 이스포츠(이하 다나와)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총 상금 200만 달러(한화 약)와 크라우드 펀딩이 걸린 PGC 2023이 지난 11월 18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센트럴 랏프라오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조별 예선을 시작으로 12월 3일 종료됐다. 총 32팀이 참여한 16일간의 PGC 2023의 마지막 주인공은 다나와였다. 다나와는 그룹 스테이지 A조에서 시작해 승자조를 거쳐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고 우승컵을 차지했다.A조에서 7위로 승자조에 진출했다. 다나와는 1일차에 39점을, 2일차에 41점을 획득해 총 80점을 모았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53킬 1치킨을 기록했다.치킨을 획드한 3경기에서 다나와
베테랑 서포터 '이그나' 이동근이 NRG를 떠난다.NRG는 4일(한국 시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동근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올해 스프링 스플릿 종료 후 LCS의 오랜 명문인 CLG의 시드권을 인수한 NRG는 서머 시즌을 앞두고 이동근을 영입했다. 이동근을 영입한 NRG는 정규 시즌 9승 9패 후 돌입한 플레이오프에서 도장 깨기에 성공하며 챔피언 자리에 등극, 1시드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이후 월즈에서도 8강에 오르며 LCS 1시드의 자존심을 지켰다.이동근은 데뷔 전부터 솔로 랭크 천상계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후 북미의 윈터폭스서 잠시 몸담은 뒤 IM으로 팀을 옮기며 LCK서 본격적인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2016년 시즌 k
LEC의 명가(名家) 프나틱이 광동 프릭스를 떠난 '준' 윤세준을 품었다. 윤세준을 영입하면서 프나틱은 2024년 시즌을 위한 로스터를 완성했다.프나틱이 2일(한국 시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윤세준 영입 소식을 전했다. 앞서 2023 시즌을 함께한 멤버 중 휴식을 선언한 '트림비' 아드리안 트리부스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과 재계약을 맺은 프나틱은 마지막 남은 한 자리를 윤세준으로 채우면서 내년을 위한 로스터 구성을 완료했다.디알엑스 아카데미 출신의 윤세준은 2021년 디알엑스 챌린저스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같은 해 서머 시즌에는 1군에 콜업되면서 LCK 무대를 밟았고, 브리온을 상대로 했던 데뷔전에서는 좋은 활약을
2023-12-04
2023시즌 징동 게이밍의 전성기를 이끈 '룰러' 박재혁이 재계약을 체결했다. 징동 게이밍은 4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양측의 우호적인 협상 끝에 '룰러' 박재혁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젠지를 떠나 2023시즌을 앞두고 징동에 합류한 박재혁은 LPL 스프링과 서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한국에서 막을 내린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4강전서 T1에게 패해 골든 로드(다른 표현으로는 그랜드 슬램)는 달성하지 못했다. 징동 게이밍은 탑 라이너 '369' 바이자하오, 미드 라이너 '나이트' 줘딩과 결별했지만 핵심 선수인 '카나비' 서진혁에 이어 '룰러' 박재혁을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카나비' 서진혁이 징동 게이밍과 재계약을 맺었다.JDG는 4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서진혁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스토브리그 시작과 함께 팀에서 2년간 활약한 '369' 바이자하오, 올 시즌 미드라인을 책임졌던 '나이트' 줘딩을 떠나보낸 JDG는 서진혁은 붙잡는 것에 성공하며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서진혁은 그리핀 소속이던 2019년 임대 형식으로 처음 JDG에 입단하며 LPL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20년부터 본격적인 계약을 맺고 JDG에서 활약하며 리그 최고의 정글러로 우뚝 섰다. 특히 올 시즌은 LPL을 비롯해 국제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항
아프리카TV가 개최하는 글로벌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 ‘AVL 2023’이 개막한다.아프리카TV는 오는 5일(화) 글로벌 발로란트 대회인 ‘AVL(AFREECATV VALORANT LEAGUE) 2023’이 개막한다고 밝혔다. ‘AVL 2023’은 라이엇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로 펼쳐지는 e스포츠 리그로,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다양한 플랫폼과 언어로 중계된다. 아프리카TV에서는 한국어와 영어·태국어 중계를 하고, 베트남어 중계는 ‘ON Live’ 채널에서, 중국어 중계는 ‘Douyu’를 통해 송출된다.5일(화) 진행되는 개막전 경기에서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인기 선수인 TenZ가 속한 북미의 Sentinels와 2023 VCT 퍼시픽 우승팀
이스포츠 대학 최강자를 가리는 ‘2023 이스포츠 대학리그’의 전국 결선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 전남과학대학교가, PUBG: 배틀그라운드 종목에 호남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전국 결선은 전국 17개 대학 대표선수단 120여 명이 참가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 전국 본선에서 상위 입상한 6개 팀의 경기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PUBG) 종목 지역 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15개 팀의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는 12월 2일(토)부터 3일(일) 양일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대전시 유성구)에서 치러졌다.LoL 종목은 6강 3판 2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전남과학대학교가 6강에서 국제대학교를 이기고, 4강에서 서울시립
'카사' 훙하오쉬안이 소속팀 웨이보 게이밍을 떠났다. 현재 진행 중인 LPL 이적시장을 봤을 때 '카사'의 행선지는 LPL이 아닌 PCS(퍼시픽 챔피언십 시리즈) 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웨이보 게이밍은 3일 SNS을 통해 '카사'와의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4년 마치17에서 데뷔한 '카사'는 플래시 울브즈로 이적한 2015년부터 전성기를 맞이했다.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9 타이베이서 첫 우승을 차지한 '카사'는 LMS서는 팀의 3연패를 이끌었다. 2018시즌을 앞두고 플래시 울브즈를 떠나 로얄 네버 기브 업(RNG)으로 이적한 '카사'는 2018년 LPL 서머 우승을 차지했다.2020년 TES로 적을 옮긴 '카사'는 2020 LPL 서머서 우승, LoL 월
2014년 일본 e스포츠 연합(JeSU)의 중심체인 산코 파트너스 스즈키 후미오(鈴木 文雄) 대표가 출범시킨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리그(LJL)는 라이엇 게임즈의 지역 리그로 편입된 2016년이후에도 현재까지 꾸준하게 진행됐다. 하지만 2024시즌을 앞두고 라이엇 게임즈가 LJL을 PCS(퍼시픽 챔피언십 시리즈)에 편입시키면서 리그가 만들어진 지 10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LJL은 8개 팀에서 2개 팀이 줄어든 6개 팀으로 진행되며 거기서 상위 3개 팀이 PCS 스플릿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는다. LJL 스플릿 상위 3개 팀은 PCS 스플릿 상위 6개 팀, 리그 오브 레전드 서킷 오세아니아(LCO) 상위 2개 팀과 함께 LoL e스포츠
크래프톤 이민호 실장이 2024년 e스포츠 운영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이 실장은 3일(현지시각) 태국 방콕에 위치한 센트럴 랏프라오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PGC 2023)' 그랜드 파이널이 끝난 뒤 무대에 올라 배틀그라운드의 2024년에 대해서 설명했다.먼저 그는 2023년을 되돌아봤다. "올해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가 여러 새로운 시도를 했던 해였습니다. 팬데믹 시절을 지나 한 단계 진화한 글로벌 오프라인 대회인 PGS를 진행했으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의 글로벌 파트너 팀 프로그램을 출범하여 팀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했습니다.올해 가장 큰 미션 중 하나였던 배틀그라운드 게임과 이스포츠 사이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PGC 2023) 그랜드 파이널 1일차 뷰어십이 중국을 제외하고 42만2000명으로 집계됐다.총 상금 200만 달러(한화 약 26억 원)와 스킨 판매 수익의 25% 크라우드 펀딩 금액이 걸린 이번 PGC 2023에는 총 16개 팀이 출전했으며, 한국팀은 베로니카 세븐 펀 핀(이하 V7)과 다나와 이스포츠(이하 다나와), 젠지가 참여하고 있다. 이는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온라인 방송 플랫폼 동시 시청자를 합한 수치로, 역대 PGC 그랜드 파이널 1일차 뷰어십 중 가장 높은 기록자, PNC 첫 날 경기와 비슷한 수준이다.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PGC 그랜드 파이널이 펼쳐지는 현장에 팬들은 객석을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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