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가 창단 3년 만에 월드 챔피언십 자력 진출의 기회를 잡았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 센터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그리핀을 꺾을 경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진출한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서머 정규 시즌에서 5위를 차지하면서 간신히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지만 승승장구하면서 플레이오프까지 올라왔다. 와일드 카드전에서 젠지 e스포츠를 잡아냈고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최근 1년 반 동안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킹존 드래곤X를 3대1로 제압했다. 스프링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챔피언십
2018-08-18
KSL 2018 시즌1 8강 대진이 완성됐다.1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12층 문화관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2018 시즌1 16강 C조와 D조의 최종전에서 저그 이제동과 프로토스 도재욱이 각각 승리하면서 8강 진출자가 확정됐다. 8강 A조에서는 ASL 시즌5 우승자인 정윤종과 송병구를 꺾은 도재욱이 맞대결을 펼치며 B조에서는 ASL 시즌5 준우승자인 장윤철과 이재호를 잡아낸 저그 이제동이 대결한다. 24일 경기를 치르는 C조에서는 저그 김민철과 테란 조기석이 대결하며 D조에서는 프로토스 이경민과 테란 김성현이 맞붙는다.8강전은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2018-08-17
락스 게이밍의 철권7 팀인 락스 드래곤즈와 조이스틱 제조업체 인 권바(QANBA)가 2018 년 8월부터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권바는 전문 조이스틱 및 게임 액세서리 제조 회사이며, 사명은 2009년 격투게임에서 유래했다. 권바는 창사 이래 에보 챔피언십, 에보 재팬, TWT 등 많은 격투 게임 토너먼트를 후원하고 있다. 권바는 권바 옵시디언, 크리스탈과 시그니처 조이스틱인 드래곤과 같은 고급 스틱의 제조회사로 유명하다. 전세계 많은 게임 플레이어들이 권바 스틱을 사용함으로써 브랜드의 품질을 입증하고 있다.락스 드래곤즈는 철권의 월드 투어 프로그램인 TWT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무릎' 배재민과 '샤넬' 강성호로 구성된 강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방에 e스포츠 경기장 세 곳을 지으면서 e스포츠 진흥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표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기획재정부(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김동연, 이하 기재부)는 e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e스포츠를 진흥하기 위해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을 위한 예산을 정부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2개년 계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e스포츠 상설 경기장 구축은 90억 원 가량의 국고가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정부가 e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나선 것은 최근 들어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e스포츠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시범 종목으로 선정됐고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
트위치의 한국 지사인 트위치 코리아는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로 진행되는 트위치 라이벌스–배틀그라운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트위치 라이벌스는 배틀그라운드를 즐겨하고 트위치 방송 송출이 가능한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대회로, 오는 8월 19일 사녹 듀오, 8월 26일 듀오 배틀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4만 달러 규모이며, 각 라운드당 순위에 따라 상금이 배분되기 때문에 참가하는 스트리머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지난 16일 마감된 참가신청을 통해 각 회차 별로 32개 팀의 출전이 결정됐다. 19일 사녹 듀오 데이에는 배틀그라운드 출
4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전 장소가 인천 문학 주경기장으로 결정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 www.leagueoflegends.co.kr)가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2018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개최되는 경기장과 티켓 판매 일정을 공개했다. 2018 롤드컵은 10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인천, 광주, 부산 등 4개 도시에서 열린다. 2014년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에서 롤드컵이 개최되는 만큼, 각 대도시의 주요 장소에서 경기를 진행해 더욱 많은 플레이어들이 경기 관람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11월 3일 열릴 결승전은
라이엇 게임즈가 탱커 챔피언에게 힘을 실어주는 패치를 진행했다.라이엇 게임즈는 15일 OP(Over Powered) 챔피언의 하향과 탱커 챔피언의 상향을 주 골자로 한 8.16 패치를 단행했다. 동시에 폭발적인 피해와 관련된 룬이 하향돼, 탱커진의 기가 한층 더 살았다.◆아트록스, 조이, 탈리야 등 OP 챔피언, 줄줄이 하향!협곡에서 강력한 위용을 뽐낸 챔피언들이 줄줄이 하향됐다. 아트록스는 E스킬 '파멸의 돌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체력 회복량과 처음 배웠을 때 사용 가능한 최대 충전 횟수가 깎였다. 궁극기 '세계의 종결자'의 재사용 대기시간도 스킬 레벨 당 140/130/120초에서 160/140/120초로 증가해 교전 유지력이 상당히 제한됐다.지속적
2018-08-16
라이엇 게임즈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라이엇 게임즈 지난 13일 네이버 게임과 함께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시작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LoL e스포츠 대회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앞두고 LoL 크리에이터들이 롤드컵 주제의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창작할 수 있게끔 의욕을 고취시키고, 2차 창작물을 여러 이용자들이 함께 감상하고 소통하며 즐길 수 있게끔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일러스트레이션, 웹툰, 코스프레, 글감 4개 부문의 콘텐츠를 창작해 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다. 네이버 포스트에 롤드컵을 주제로 한 포
젠지 e스포츠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PUBG)팀이 단일 체제로 개편된다.젠지 e스포츠는 16일 2018 PUBG 코리아 리그 새 시즌을 앞두고 PUBG 팀의 대대적인 로스터 개편을 발표했다.기존에 운영되던 젠지 골드와 젠지 블랙이 하나로 통합된다. 단일팀 운영 계획을 발표한 젠지는 "PUBG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18 3인칭 시점에서 우승을 거머쥔 젠지 골드와 2018 상반기 PUBG 코리아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젠지 블랙을 단일팀으로 운영하여 보다 집중된 자원으로 경기력 향상을 도모, 새 시즌에 임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또한 젠지는 블랙 소속으로 아프리카TV PUBG 리그 시즌1 우승을 견인했던 '섹시피그' 한재현, '벤츠' 김태효와
kt 롤스터가 한국 팀 가운데 가장 먼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8 진출을 확정지었다. kt 롤스터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준플레이오프 킹존 드래곤X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대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3대1로 승리하면서 결승전 결과와 상관 없이 포인트 1위를 확정지으면서 월드 챔피언십 티켓을 손에 넣었다. kt는 스프링에서 50 포인트를 확보했고 서머 정규 시즌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90 포인트를 획득, 140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었다. 만약 킹존이 아프리카를 이겼다면 포인트에서 kt가 2위로 밀리면서 서머 결승전에서 우승하거나 한국 대표 선발전을 치렀
2018-08-15
아프리카 프릭스가 포스트 시즌을 치르면서 두 번의 징크스를 연달아 끊어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준플레이오프 킹존 드래곤X와의 대결에서 3대1로 승리를 거두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아프리카는 지난 12일 열린 와일드 카드전에서 젠지 e스포츠를 2대0으로 격파하면서 와일드 카드전의 저주를 풀어냈다. 이 경기를 치르기 전까지 아프리카는 와일드 카드전에서 4전 전패를 당했고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2016년 스프링부터 2017년 서머까지 네 번의 와일드 카드전에서 모두 무너졌지만 젠지를 2대0으로 꺾으면서 연패를 탈출했다. 준플레이
킹존 드래곤X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천적이다. 2017년 서머부터 2018년 서머까지 세 시즌 동안 7번 만나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킹존은 2017년 서머를 앞두고 대대적인 개편을 시도했다. 하단 듀오 '프레이' 김종인과 '고릴라' 강범현은 그대로 두고 톱 라이너를 '칸' 김동하로, 정글러를 '커즈' 문우찬으로, 미드 라이너를 '비디디' 곽보성으로 기용했다. 경험이 다소 부족하지만 피지컬 능력이 좋고 비슷한 나이여서 소통이 잘 되는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면서 변화를 준 것.킹존의 스쿼드 개편은 대성공이었다. 2017년 서머 정규 시즌에서 1위를 차지한 킹존은 결승전에서 5전제의 달인이라 불리던 SK텔레콤 T1을 꺾으면서 창단 첫 월드 챔피
킹존 드래곤X의 톱 라이너 '칸' 김동하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킹존과 아프리카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2018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2라운드 진출 티켓을 걸고 맞붙는다. 승부를 가르는 핵심 라인은 단연 톱이다. 킹존의 톱 라이너 '칸' 김동하와 아프리카의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은 상당한 재능과 경기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동하의 경우 롤챔스 2018 서머 정규 시즌에서 1,100점의 MVP 포인트를 획득하며 이 부문 1위를 기록했고, 김기인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LoL 종목
2018-08-14
킹존 드래곤X가 2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킹존 드래곤X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한다. 킹존은 아프리카 프릭스만 넘으면 국내 팀들 중 가장 먼저 롤드컵 티켓을 손에 넣는다. 스프링 스플릿에서 우승한 킹존은 챔피언십 포인트 90점을 얻었고, 서머 스플릿에서는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최소 40점을 추가로 확보한 상태다. 킹존이 아프리카를 꺾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할 경우 챔피언십 포인트 30점을 추가로 얻기 때문에 총 160점이 되
2018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예선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대표팀이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예선에서 한국이 경계해야할 나라는 어디일까. 한국은 이번 예선에서 핀란드, 러시아, 홍콩, 일본, 대만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이중 가장 경계할 나라는 핀란드다. 선수 대부분이 오버워치 리그에서 뛰고 있는 실력자들이기 때문. 핀란드는 7명의 선수 중 6명이 오버워치 리그에서 뛰고 있다. 특히 딜러를 맡고 있는 'Taimou' 티모 케투넨과 'LiNkzr' 이리 마살린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선수들로, 이리 마살린의 경우 날카로운 위도우메이커 샷을 특별히 경계할 필요가 있다. 힐러진 역시 LA 글래디에이터즈의 'BigGoose' 벤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인기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 대회인 2018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X(이하 듀얼 레이스X)가 오는 16일부터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올 여름 시즌 이벤트 대회로 마련된 듀얼 레이스X는 총상금 2,100만 원 규모로 열리며 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9월 15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풀리그가 끝나고 순위에 따라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리그 종료 시점까지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예상된다. 또한 신규 트랙과 카트 바디가 등장하고 최고의 8명이 출전하는 개인전 경기도 준비되어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개막 경기에서는 지난 리그 듀얼 레
오버워치 리그에 캐나다 토론토 지역을 연고로 하는 팀이 들어온다. 외신 스포츠 비즈니스 데일리(Sports Business Daily)는 13일(현지 시각) 소식통의 말을 빌려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캐나다인 투자자 마이크 키멜, 프로게임단 스플라이스와 오버워치 리그 시드권 판매 계약을 체결 중이라고 보도했다. 연고지는 캐나다 토론토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수일 내에 완료될 가능성이 높으며, 시드권 판매 금액은 3,500만 달러(한화 약 397억 5,6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스플라이스와 오버워치 리그 관계자, 마이크 케멜은 답변을 회피했다.스플라이스는 퍼스트 서브 파트너스, 전 NBA 선수 메타 월드 피스, 전 NFL 선수
1
한 자리 모인 e스포츠 전문가들, "필요한 건 지역연고제와 종목 다각화"
2
T1, 유망주 '스매시' 신금재-'포비' 윤성원 잡았다
3
한화생명 유망주 '로키' 이상민, 북미행...C9 입단
4
[기획] 더욱 굳건해진 '티젠한' 3강 구도…LCK 스토브리그 마무리
5
[강윤식의 e런 사람] WHG 정인호, "세계 정상 등극 비결은…"
6
KeSPA-e스포츠산업지원센터, 지도자 자격취득과정 위해 맞손
7
BLG 우승 이끈 '쉰' 펑리쉰, 팀 떠났다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