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포뮬러 원(F1) 팀 메르세데스가 F1 e스포츠 팀을 공식 창단했다.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 F1이 직접 주최하는 e스포츠 대회 F1 e스포츠 시리즈는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르세데스가 4인의 유럽 선수를 영입하면서 e스포츠 팀을 공식적으로 출범시켰다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가 영입한 선수는 브렌던 리, 해리 잭스, 패트릭 크루트이, 다니 베레즈나이로 대부분이 이전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헝가리 출신의 다니엘 베레즈나이는 지난 7월 영국 런던 지피니티 아레나에서 열린 프로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됐다. 이 드래프트에는 총 40명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그중 16명이 프로 계약을 맺었다.
2018-08-08
'Expect' 기대한이 프나틱에 합류했다.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팀 프나틱은 8일(한국 시각) 공식 SNS를 통해 서브 톱 라이너로 기대한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기대한은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8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프나틱은 "기대한은 팀의 한국 전지훈련을 돕고,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에서 서브 톱 라이너로 활동할 것"이라고 분명한 영입 의도를 전했다. 게임 실력 뿐만 아니라 언어와 문화까지 고려한 영입인 셈. 마이다스 피오를 통해 데뷔한 기대한은 2016년 5월 G2 e스포츠로 이적하며 이름값을 드높였다. 기대한은 G2 소속으로 유럽 LoL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관왕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 받았고, 오
창단 첫 시즌에 포스트 시즌 진출을 노리던 한화생명 e스포츠가 최악의 상황을 자초했다. 한화생명은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8주차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0대2로 패하면서 10승8패, 세트 득실 +4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한화생명의 운명은 8일 아프리카 프릭스와 진에어 그린윙스의 결과에 달려 있다. 9승8패, 세트 득실 +4인 아프리카 프릭스가 2대0이든, 2대1이든 진에어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한화생명은 5위 자리를 아프리카에게 내준다.결국 한화생명의 운명은 진에어에게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들어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한 세트를 꼬박꼬박 따내고 있는
2018-08-07
SK텔레콤 T1의 배틀그라운드 팀을 맡은 최병훈 감독이 연습생 모집 공개 오디션을 앞두고 "팀플레이를 할 줄 아는 선수를 뽑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T1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5GX 게임 페스티벌 현장에서 배틀그라운드 팀 연습생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 측은 이미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진행해 80명의 선수를 추린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이번 오디션을 이틀에 걸쳐 진행하며 1일차 8라운드와 2일차 4라운드, 총 12라운드의 경기를 진행해 참가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볼 예정이다. SK텔레콤 코칭스태프가 가장 눈여겨 볼 부분은 다름 아닌 팀플레이다. 팀원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능력, 코칭
누누와 이즈리얼이 업데이트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6일(현지 시각) 공식 사이트를 통해 2018 시즌 챔피언 업데이트 현황을 공개했다. 게시물에선 누누와 이즈리얼의 업데이트 내용을 엿볼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누누와 윌럼프 업데이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전했다. 우선 수많은 스킬 테스트 끝에 궁극기 '절대 영도'는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라이엇 게임즈는 "절대 영도는 널리 사랑 받는 강력한 스킬이지만 적중도가 낮다"며 "궁극기를 중심으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수단을 더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누누의 Q스킬 '잡아먹기'도 유지된다. '목표물 제어형 정글 사냥꾼'이라는 누누의 독특한 역할을 받
오버워치 컨텐더스에 전용 스킨이 생긴다.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6일(현지 시각) 오버워치 컨텐더스를 위한 홈&어웨이 스킨 2종을 공개했다. 홈 스킨은 검은색, 어웨이 스킨은 흰 색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여기에 컨텐더스 포인트 색인 연두색을 곁들였다.오버워치 컨텐더스 홈 스킨과 원정 스킨은 8일 진행되는 북미 플레이오프부터 첫 선을 보인다. 한국에서는 오는 11일 열리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결승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전용 스킨을 통해 더욱 직관적인 관전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정규 시즌 동안 홈 스킨과 원정 스킨은 동전 던지기를 통해 배정된다. 플레이오프 기간에는 해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는 서머 스플릿 마지막 8주차 일정을 앞두고 여전히 1위 팀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그리핀과 킹존 드래곤X, 젠지 e스포츠가 각 1경기씩 남겨둔 가운데 12승 5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고, 2경기가 남은 kt 롤스터도 11승 5패를 기록 중이어서 언제든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상황.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자리를 두고서는 한화생명 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끝까지 경쟁하고 있고, 승격강등전의 남은 한 자리를 두고도 MVP와 진에어 그린윙스가 경쟁하고 있다. 끝까지 순위를 알 수 없어 팬들 사이에서는 '역대급 시즌'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국내 리그만
한화생명 e스포츠가 창단 첫 시즌에 포스트 시즌 진출의 기회를 잡았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8주차에서 kt 롤스터를 꺾을 경우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짓는다. 한화생명은 지난 경기에서 5위 싸움을 벌이던 아프리카 프릭스를 2대1로 제압하면서 한 경기 차이로 달아났다. 경기를 치르기 전까지 9승7패, 세트 득실 +5로 승패와 세트 득실이 모두 같았지만 한화생명이 승리하면서 10승 고지에 먼저 올랐고 세트 득실도 2포인트 차이로 벌렸다. 한화생명이 kt를 꺾을 경우 남아 있는 아프리카와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포스트 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가 끝을 보이고 있다. 2라운드 7주 차 일정까지 마무리 된 상황. 하지만 우승팀도, 포스트시즌 대진도, 강등권도 확정되지 않았다. 오직 SK텔레콤 T1의 포스트 시즌 탈락과 bbq 올리버스의 승강전 확정이라는 비보만이 전해졌다.혼돈의 7주 차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는 킹존 드래곤X의 '비디디' 곽보성이다. 곽보성은 주춤했던 킹존의 경기력을 한껏 끌어 올렸고, MVP 포인트 300점을 획득하며 팀의 연승을 주도했다. 킹존의 톱 라이너 '칸' 김동하는 MVP 포인트를 추가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그 뒤를 한화생명 e스포츠의 '라바' 김태훈과 그리핀의 '바이퍼' 김도현이 추격하고
2018-08-06
러너웨이가 다시 한 번 결승전에 진출했다. '러너웨이는 짝수 시즌에 반드시 결승에 간다'는 징크스가 이어졌다. 러너웨이는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4강전서 엘리먼트 미스틱을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러너웨이는 국내 리그에서만 통산 세 번째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해외 대회까지 합치면 네 번째다.러너웨이에겐 '짝수 시즌' 징크스가 있다. 2017년 4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에서 처음으로 결승 무대를 밟은 러너웨이는 같은 해 10월에 에이펙스 시즌4에서도 결승에 오르며 짝수 시즌 징크스를 만들었다. 에이펙스 시즌4가 끝난
리그 오브 레전드에 '통계 탭'이 추가됐다.라이엇 게임즈는 6일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 자신의 골드 획득, 전투, 맵 장악 등에 대한 성적과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통계 탭'이 추가됐다고 발표했다.LoL 이용자는 클라이언트 내 '내 정보' 메뉴에서 '소환사의 협곡 모드'를 눌러 자신이 플레이 한 일반 또는 랭크 게임의 다양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더 나아가 통계 탭은 이용자가 친구, 프로 선수 등 다양한 이용자와 성적을 비교하고, 여러 챔피언을 플레이했을 때의 성적을 분석할 수 있도록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특히 특정 챔피언을 선택했을 때의 KDA(킬/데스/어시스트 성적)와 킬 관여율, 팀 보조, 전체 딜량(피해량), 1데스당 딜량 등
역대급 순위 경쟁이 연일 펼쳐지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정규 시즌이 앞으로 여섯 경기만 더 치르면 마무리된다. 5일 마무리된 7주차의 진행 상황을 보면 무엇인가가 결정된 팀은 SK텔레레콤 T1과 bbq 올리버스 뿐이다. SK텔레콤은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승격강등전은 면제 받았고 최하위를 확정한 bbq 올리버스는 승격강등전을 치러야 한다.1위 그리핀부터 4위 kt 롤스터까지는 아직도 순위가 정해지지 않았다. 네 팀 모두 포스트 시즌 진출은 확정됐지만 경기를 치를 때마다 순위가 바뀌고 있다. 승자승에 따라 kt 롤스터가 1위를 탈환하기도 했지만 지난 4일 그리핀이 SK텔레콤을 2대0으로 잡아내면서 다
글로벌 e스포츠 게임단 락스 게이밍(ROX GAMING)이 2018 시즌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에 참가팀으로 확정됐다.락스 게이밍은 전 카트라이더 게이머 출신 박인재 감독이 운영하던 펜타 휠즈(PENTA WHEELS)와 손잡고 다수의 우승 경력이 있는 김승태(21), 떠오르는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는 박인수(20), 세대 교체를 이뤄 낼 신인 한승철(18), 이현진(18) 등 총4 명의 선수들로 리빌딩하여 카트라이더 듀얼 레이스의 우승과 카트라이더 리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지휘봉을 잡은 박인재 감독은 “카트라이더 리그는 게임을 즐기지 않는 이용자도 누구나 볼 수 있고 매 경기가 짧고 빠르게 진행되어 여타 종목들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는 게임을 즐기면서 e스포츠 후원에 동참할 수 있는 콘텐츠인 '워 체스트: 블리즈컨 2018(War Chest: BlizzCon 2018)'이 지난 8월4일 진행된 GSL vs the World 현장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워 체스트: 블리즈컨 2018은 멀티플레이어 또는 협동전을 플레이함으로써 스킨, 초상화, 이모티콘 등 추가 전리품 콘텐츠를 획득할 수 있다. 이에 더불어 워 체스트를 구매한 플레이어들에게는 협동전을 플레이할 때 획득하는 경험치를 증가시켜주는 협동전 전투 자극제도 주어지며 전투 자극제는 워 체스트 이벤트가 끝나는 12월까지 지속된다.워 체스
bbq 올리버스가 승강전을 벗어나지 못했다. bbq 올리버스는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7주차 킹존 드래곤X와의 대결에서 0대2로 완패하면서 15패를 당했고 승강전행을 확정지었다. 킹존과 대결하기 전에 2승14패였던 bbq는 킹존에게 패하면서 15패째를 기록했다. 8, 9위인 MVP와 진에어 그린윙스 모두 4승을 기록한 상황이기에 bbq는 승강전이 확정되어 버렸다. bbq는 2018 스프링 스플릿을 앞두고 치러진 승강전을 치른 바 있다. 당시 CJ 엔투스를 2대1로 꺾었던 bbq는 콩두 몬스터에게 1대3으로 패하면서 최종전까지 내려갔고 CJ를 3대0으로 격파하면서 챔피언스에 살아 남았다
2018-08-05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 시리즈(이하 LMS)를 주름잡고 있는 플래시 울브즈가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했다. 플래시 울브즈는 2018년 LMS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13승1패를 기록하면서 스프링 결승에 직행했고 지렉스를 맞아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정상에 올랐다. 메타가 급변하는 서머 초반에도 플래시 울브즈는 강력함을 유지했고 다른 팀들을 압도하면서 11전 전승을 기록했다. 2위권인 매드팀과 홍콩 애티튜드가 7승3패와 7승4패를 각각 기록하고 있기에 플래시 울브즈는 남은 세 경기를 모두 패하더라도 이들보다 승수가 많아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스프링에서 1위를 이미
5위 자리를 놓고 2라운드 중반부터 진행됐던 아프리카 프릭스와 한화생명 e스포츠, SK텔레콤 T1의 3파전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려 하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그리핀과의 대결에서 SK텔레콤이 0대2로 완패하면서 탈락이 확정됐고 5일 확실하게 앞서 나가는 한 팀을 가리는 무대가 열린다. 아프리카 프릭스와 한화생명 e스포츠가 맞대결을 펼친다. 아프리카와 한화생명은 9승7패, 세트 득실 +5를 기록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1라운드에서 6승3패를 기록하면서 4강 안에 포함됐지만 2라운드 들어 3승4패로 부진하면서 5위 싸움을 치르는 상황을 맞이했다.한화생명 또한 비슷한 페이스를 보였다. 1라운드에서 1패 이후에 2승을 거두는 패턴을 유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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