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갈 팀은 올라간다(Up Team is UP). 다나와 이스포츠를 두고 하는 말이다.다나와 이스포츠는 2일(현지시각) 태국 방콕에 위치한 센트럴 랏프라오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PGC 2023)'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에서 70점을 획득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다나와는 1일차 경기에서 30점 획득에 그쳤다. 경기 당 5점 획득에 그쳤지만 2일차에는 180도 바뀐 경기력을 선보였다. 총 6경기에서 70점을 획득했다. 경기당 11.6점을 획득한 셈이다.다나와는 PGC 2023 승자조에 한국 팀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던 실력파 팀이다. 승자조에서 17게이밍에 이어 2위로 그랜드 파이널 직행에 성공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승승장구하던
2023-12-03
대학리그 결선에선 오산대학교와 전남과학대가 결승의 주인공이 됐다. 오산대와 전남과학대는 2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펼쳐진 대학리그 전국결선 리그오브레전드 부문에서 결승 행을 확정지었다. 각각 정규시즌 3위와 4위였던 오산대와 전남과학대는 두 경기를 연달아 잡아내며 3일 펼쳐질 결승에 올랐다. 오산대는 6위인 카이스트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면서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1세트 압도적인 경기로 승리한 오산대는 2세트 드래곤 영혼까지 내주는 상황으로 몰렸으나 후반 한타 집중력을 선보이면서 장로 드래곤 교전서 대승해 역전승을 따냈다. 4위와 5위의 대결이었던 전남과학대와 국제대의 경기에선 풀세트 접전 끝에 탑 요
2023-12-02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8강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던 kt 롤스터가 2024 시즌을 위한 로스터를 완성했다. 이번 로스터의 특이점은 역시나 '데프트' 김혁규, '표식' 홍창현, '베릴' 조건희다. 세 명은 모두 2022 월즈에서 디알엑스의 우승을 이끌었던 주역들이라는 점이다.LCK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5년 만에 월즈 진출에 성공하면서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낸 kt. 스토브리그 시작과 함께 계약 기간을 남겨둔 '비디디' 곽보성을 제외한 네 명의 선수가 FA로 풀리며 바쁜 이적 시장을 보냈다. 그리고 올 한해 팀에서 활약했던 네 명의 선수를 잡지는 못했지만, 월즈 우승을 경험한 선수들을 새롭게 수혈하는 것에 성공했다. 발 빠르게 움직이며 월즈
호남대학교 팀이 대학리그 배틀그라운드 부문 전국결선 1일차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호남대가 대학리그 전국결선 배틀그라운드 부문 1일차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호남대는 총 4번의 매치 중 1번의 치킨과 1번의 2위를 차지했고, 도합 36킬을 쓸어담았다. 총 14개 대학, 15개 팀으로 치뤄지는 이번 대학리그 전국결선은 1일차 4개, 2일차 4개로 총 8개 매치를 진행해 우승 팀을 가린다. 배틀그라운드가 대학리그의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2020년 이후 올해가 2번째다. '에란겔'에서 펼쳐진 1매치, 페이즈 6부터 본격적인 전투가 펼쳐진 가운데 탑 4가 남은 상황에서 대전대가 4명이 남아있던 국제대를 잡아내면서 구도가 흔들렸다. 그 상황에서 조선이
북미의 1세대 레전드 프로게이머 '더블리프트' 피터 팽이 은퇴를 선언했다. '더블리프트'는 2일(한국 시각) 본인의 SNS에 게시한 영상을 통해 은퇴한다는 사실과 함께 그 이유와 프로 생활 동안 느낀 감정 등을 털어놨다. 지난 2020년 롤드컵이 끝난 뒤 한 차례 은퇴를 선언했던 '더블리프트'는 2023년 시즌을 앞두고 복귀한 바 있다. '더블리프트'는 이번에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 같다며 '진짜' 은퇴를 선언했다. 영상에서 '더블리프트'는 은퇴의 이유를 두 가지로 설명했다. 첫 번째는 현실적인 금전 문제다. 그는 "이번에 복귀할 때도 스트리머로 활동하던 작년에 비해 금전적으로 꽤 많은 부분을 양보했다. 그러나 내년 시즌엔 이보다 더
배틀그라운드 팬들이 총 상금 200만 달러(한화 약 26억 원)와 스킨 판매 수익의 25% 상금이 걸린 대회의 모든 티켓이 매진됐다.1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센트럴 랏프라오 방콕 컨벤션 센터(이하 BCC)에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PGC 2023)'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가 진행중이다.PGC 2023은 전세계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팀 중 다나와 이스포츠와 베로니카 세븐 펀 핀(이하 V7), 젠지가 결승전에 출전한 대회로 3일차까지 진행되는 대회다.배틀그라운드는 현장에서 날씨 만큼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며 팬들은 객석을 가득 채웠다. 크래프톤은 "총 3일간 펼쳐지는 PGC 그랜드 파이널 티켓 2,136매가 모두 매진됐다"라며 "매진된 티켓은
2023-12-01
젠지e스포츠를 나온 '마파' 원상연이 징동 게이밍 감독이 됐다. 징동은 1일 SNS을 통해 '옴므' 윤성영이 빠진 감독 자리에 '마파' 원상연이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1년 스타테일서 데뷔한 원상연 감독은 kt 롤스터 불리츠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18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서 프나틱을 꺾고 정상에 오른 원상연은 2015년 은퇴한 뒤 인빅터스 게이밍(IG)서 코칭스태프로 활동했다. IG에 합류한 뒤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김정수 감독(현 젠지 감독)과 함께 팀이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이후 군 문제를 해결한 뒤 젠지로 들어간 그는 팀의 LCK 3연패를 달성하는 데 힘을 보냈다. 징동은 "'마파'
T1(당시에는 SK텔레콤 T1) 왕조를 구축했던 최병훈 단장이 디알엑스를 떠났다. 디알엑스는 1일 유튜브를 통해 '카터' 최병훈 단장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2008년 SK텔레콤 T1 코치로 합류한 최병훈 단장은 SK텔레콤에서 스페셜 포스, 리그 오브 레전드(LoL) 등 코칭스태프로 활동했다. SK텔레콤 코칭스태프로서 LCK 6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스(IEM) 2회 등 팀의 전성기를 함께한 최병훈 단장은 2022년 12월 디알엑스에 합류해 3년 동안 팀을 이끌었고 지난해에는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경험했다. 최병훈 단장은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통화서 "디알엑스에 있으면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많은 분이 응원해
일본 선수 최초로 유럽 LEC에 진출했던 '에비' 무라세 슌스케가 소속팀 팀 헤레틱스와 결별했다. 팀 헤레틱스는 1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카리스마 있고 근면하며 진정한 리더였던 '에비'와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LJL 샐버지 재블린서 데뷔한 '에비'는 데토네이션 포커스미(FM)의 형제팀인 데토네이션 래빗파이브, 7th 헤븐, 램페이지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17년 데토네이션FM에 합류한 '에비'는 2022년까지 팀의 LJL 8회 우승을 함께 했다. 2023시즌을 앞두고 일본 선수 최초로 유럽 LEC 팀 헤레틱스에 입단한 '에비'는 LEC 윈터, 스프링, 서머서 인상깊은 성적은 내지 못했다. 팀 헤레틱스와 결별한 '에비'는 LJL로
LCS의 디그니타스가 '도브' 김재연을 영입했다. 앞서 '리치' 이재원 영입 소식을 전한 바 있는 디그니타스는 두 명의 한국인을 보유하게 됐다.디그니타스는 1일(한국 시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김재연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앞서 탑에 이재원과 정글에 '엑스유' 로렌스 린 쉬를 영입한 디그니타스는 김재연을 새롭게 팀에 합류시키면서 2024 시즌을 위한 상체 로스터를 완성했다.김재연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LCS에서 처음 뛰게 됐다. 아직 잘 모르는 분들이 많겠지만, 괜찮다"며 "빈말은 하고 싶지 않고, 최선을 다해 제가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는 말을 남기며 이적 소식을 알렸다.김재연은 2017년
kt 롤스터가 예상대로 '퍼펙트' 이승민을 콜업하면서 2024 시즌을 위한 스쿼드를 완성했다.kt가 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승민의 콜업을 발표했다. '비디디' 곽보성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FA로 풀린 가운데, '데프트' 김혁규, '표식' 홍창현, '베릴' 조건희를 영입한 바 있는 kt는 이승민의 콜업으로 나머지 자리를 모두 채우면서 내년 시즌을 치를 5인 로스터를 완성했다. 이승민은 2020년 kt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2023년에는 '캐슬' 조현성과 함께 상황에 따라 번갈아 출전하면서 경기 감각을 키웠고, LCK CL 서머 후반부터는 주전으로 도약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강동훈 감독이 심혈을 기울여 키우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지난 롤드
kt 롤스터가 '슈프림' 최승민 코치와 재계약했다. 또 '코멧' 임혜성과 '무성' 김무성을 새로운 코치진에 합류시켰다.kt가 1일 공식 SNS를 통해 최승킨 코치와의 재계약, 그리고 임혜성 코치와 김무성 코치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빠른별' 정민성 코치가 떠난 빈자리를 새로운 두 명의 코치로 채우게 된 kt는 기존 '히라이' 강동훈 감독과 최승민 코치에 더해 임혜성-김무성으로 이뤄진 코치진으로 2024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임혜성 코치는 2013년 제닉스 스톰 소속으로 프로게이머로 데뷔했다. 그리고 이듬해 선수 은퇴 후 기자로 활동하면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이후 2017년 진에어 그린윙즈에 입단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8년에는
전국 이스포츠 대학 최강자를 가리는 ‘2023 이스포츠 대학리그’의 전국 결선이 오는 12월 2일(토)부터 3일(일) 양일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대전 유성구)에서 펼쳐진다. 올해 전국 결선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PUBG) 종목 지역 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15개팀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 전국 본선에서 상위 입상한 6개팀의 경기가 진행된다.PUBG 종목 참가팀은 ▲국제대학교 e스포츠과 ▲국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단국대학교 ▲대전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부산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신구대학교 ▲오산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전남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중부대학교 ▲호남대학교로(가나다 순) 총 14개 대학
'임팩트' 정언영과 '엄티' 엄성현을 수혈한 팀 리퀴드가 베테랑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과의 재계약에도 성공했다.팀 리퀴드는 1일(한국 시각) 공식 SNS를 통해 조용인과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팀 리퀴드는 조용인과의 계약과 함께 올해 팀에서 활약한 '에이피에이' 에인 스턴스, '연' 션 성 역시 내년까지 동행함을 발표했다.조용인은 빅파일 미라클 소속으로 처음 프로게이머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원거리 딜러였던 조용인은 2015년 디그니타스에서 뛸 당시까지 팀의 딜러를 담당했다. 그리고 2016년 삼성 갤럭시로 팀을 옮겼고, 포지션을 서포터로 변경했다. 그리고 이 포지션 변경과 함께 전성기가 시작됐고, 2017년에는 LoL 월드 챔피
2023년 팬들에게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줬던 선수와 팀을 위한 시상식인 LCK 어워드(AWARDS)가 열린다.'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이하 'LCK')는 '2023 LCK 어워드'가 오는 13일 오후 7시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LCK 어워드에서는 2023년 한 해를 빛낸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올해의 탑 선수', '올해의 정글 선수', '올해의 미드 선수', '올해의 바텀 선수', '올해의 서포터 선수' 등 각 포지션 별 올해의 선수가 발표된다.이뿐만 아니라 지난 스프링과 서머 스플릿이 마무리된 이후 발
LPL 이적 루머가 돌았던 디알엑스 미드 라이너 '세탭' 송경진이 잔류를 선택했다. 디알엑스 관계자는 30일 데일리e스포츠와의 통화서 '세탭'의 LPL 이적은 아니며 팀에 잔류한다고 설명했다. '세탭'은 최근까지 중국 커뮤니티를 통해 디알엑스를 떠나 LPL WE로 이적한다는 루머가 돌았다.2021년 디알엑스에서 데뷔한 '세탭'은 디알엑스 챌린저스 팀(CL)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22년 LCKCL 스프링서 29승 7패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한 '세탭'은 지난해 2월 9일 LCK 스프링서는 1군 선수들이 코로나19로 빠지면서 긴급 콜업돼 kt 롤스터 1군을 상대로 세트 승리를 따내기도 했다. 이후 LCKCL로 돌아온 '세탭'은 2023 LCKCL 스프링 정규시즌 1위 등
라틴 아메리카(LLA)과 브리온 사이에 고민하던 '에포트' 이상호가 잔류를 선택했다. OK 저축은행 브리온(이하 브리온)은 30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에포트' 이상호와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브리온은 '모건' 박루한, '기드온' 김민성, '카리스' 김홍조, '엔비' 이명준과 함께 이상호로 2024시즌을 준비하게 했다. 5명 가운데 '모건'과 '카리스', '에포트'는 지난 해에 이어 잔류를 선택했다.'에포트' 이상호는 인터뷰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등 환경적으로 편해서 다시 선택하게 됐다"며 "(새로운 팀원과의 이야기엔) 다 일단 나이대도 비슷하고 같이 친하게 지낼 거 같다"며 브리온으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선수단서 맏형인 그는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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