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최상위 국제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3’을 18일 개최한다.PGC는 전 세계 지역별 리그에서 치열한 승부를 통해 진출한 총 32개 팀, 128명의 선수가 매년 연말에 세계 최강의 배틀그라운드 팀을 가리기 위해 격돌하는 최상위 국제 대회다.올해 PGC 2023은 태국 방콕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센트럴 랏프라오 내 방콕 컨벤션 센터 홀(BCC 홀)에서 11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 2’ 두 개 대회를 통해 진출한 4개 팀과 개최국 시드를 받은 태국의 1개
2023-11-17
그룹 엑소의 멤버로 이번에 라이엇 프로젝트 그룹인 하트스틸에 합류한 백현이 참여 소감을 밝혔다.15일 서울 중구 반야트리호텔에서 진행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백현은 하트스틸 멤버로 라이엇 게임즈와 함께 음악 작업을 한 소감을 전했다. 백현은 "오늘 멤버들을 처음 만났는데, 이렇게 실제로 보니까 제가 낯을 가려서 친해지는데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멤버들과 만난 소감을 먼저 밝혔다.백현은 게임 마니아로 잘 알려져 있다. 해외 공연을 갈 때 자신의 캐리어에 장비들을 챙겨가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에 하트스틸에서는 이즈리얼로 참여했는데, 이즈리얼은 백현이 오래전부터
T1이 한국에서 열리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9일(일) 오후 5시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 한국(LCK) 대표 T1과 중국(LPL) 대표 웨이보 게이밍이 맞붙는다고 밝혔다. 이번 롤드컵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LCK 2번 시드인 T1이 결승전까지 승승장구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강에 네 팀이 출전했던 LCK 팀들 가운데 세 팀이 8강에 올라갔지만 젠지와 kt 롤스터가 고배를 마
라이엇 게임즈가 T1의 롤드컵 결승 진출, 스위스 스테이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15일 서울 중구 반야트리호텔에서 진행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미디어데이에 존 니덤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사장, 나즈 알레타하 라이엇 게임즈 LoL e스포츠 총괄 등이 참석해 현재 진행 중인 이번 롤드컵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들은 T1의 결승 진출 효과를 체감 중이라고 설명했다.e스포츠 총괄 나즈는 "T1이 놀라운 활약으로 홈 관중 앞에서 결승 진출을 이룬 게 믿기지 않다"며 "커뮤니티 반응, 뷰어십 등에서 반응이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 신규 아지르 플레이어가 는 것 같다"며 웃으며 이야기했다. 실제로 T1과 징동 게이밍의 4강 진출 이후
해외 축구 팬들에게 '최고의 리그는 어디일까'는 케케묵은 논쟁거리 중 하나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쟁하던 시절엔 라리가가 최고의 리그라는 것이 정설에 가까웠으나, 최근엔 압도적인 자본과 접근성을 앞세운 프리미어리그가 최고의 리그에 가깝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FC 온라인에서 역시 최강의 리그는 프리미어리그라는 결과가 나왔다. 1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FC PRO 페스티벌 1일차에선 최고의 리그를 가리는 '리그 챌린지'가 진행됐다. 리그 챌린지는 프리미어 리그(잉글랜드), 라리가 EA 스포츠(스페인), 분데스리가(독일), 리그앙 우버이츠(프랑스)의 대표로 뽑힌 국내외 인플루언서 및 풀뿌리(아마
2023-11-16
'쿨' 이재혁이 지난 15일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개인전 16강 1경기에서 3라운드만에 승리를 차지했다. 첫 라운드가 시작되고 10분만에 경기를 종료시킨 것.개인전 32강과 16강에서 50점 이상을 획득해야만 승리할 수 있지만, 이번 정규 시즌부터 도입된 세 라운드 연속 승리 시 1등을 차지한다는 신규 룰로 '닐' 리우창헝, '병수' 고병수, '지민' 김지민, '월드' 노준현, '녹' 송용준, '히어로' 김다원, '띵' 이명재와 경쟁해 1등을 쟁취했다.이재혁은 첫 라운드 아이스 설산 다운힐에서 '닐' 과 1등 다툼을 펼쳤다. '닐'이 연속 헤어핀 구간에서 벽과 충돌하는 사이 역전에 성공했고,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월드 시안 병마용
T1이 결승전 1세트를 레드 사이드에서 시작한다.T1이 15일 서울 중구 반야트리호텔에서 진행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결승전 각오를 밝히는 시간 이 종료된 후 코인 토스로 1세트 진영을 선택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서 웨이보가 코인 토스 승리로 블루를 선택하면서 T1은 레드 진영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이번 롤드컵에서는 현재까지 블루 진영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8강을 거치면서 한때 80%에 육박했던 블루 진영 승률은 58.2%까지 떨어졌지만, 4강전 9번의 세트 중 8번을 블루 진영이 승리를 가져가면서 다시 승률 차이가 벌어졌다.그럼에도 T1 입장에서는 나쁘지만은 않은 결과다. 4강에서 T1에게
2023-11-15
넥슨(대표 이정헌)은 오는 18일 EA 코리아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3 FC 온라인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의 2라운드 개인 결승전과 3, 4위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파이널은 ‘FC 온라인’의 최대 규모 오프라인 행사 'FC PRO 페스티벌' 3일차에 열리며, 페스티벌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11월 16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개인전 순위에 따른 팀 누적 점수를 토대로 최종 1위부터 3위 팀은 차기 시즌에 진출하고, 4위부터 7위 팀은 차기 시즌 진출권을 두고 승강전을 실시한다.특히, 이번 시즌은 개인전 승점과 무
프나틱 서포터 '트림비' 아드리안 트리부스가 휴식을 선언했다. 트리부스는 '2024 LEC 윈터 스플릿 미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시즌 휴식을 선언했다. 그는 "2023시즌을 앞두고 대부분 팀의 로스터가 결정됐을 때 코이로부터 다른 팀을 알아봐도 된다는 허가를 받았다"며 "그래도 제가 우선순위가 높다라는 말을 들었고 프나틱은 나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LEC 서머 결승전에 진출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하니 (이 상황이) 말이 되더라"며 "이 모든 것이 매우 새롭고 놀라운 소식이지만 지난 몇 년간 쉬지 않고 경쟁하다 보니 이제 몇 주 동안 저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개인전 16강이 15일 시작된다. 1경기는 다수의 베테랑들이 속해 있으며, 2경기에서는 성남 락스 3명이 속한 것이 특징이다. 32강과 동일하게 50점 선취 방식과 한 선수가 3라운드 연속 1등을 차지하면 종료되는 룰로 진행되는 16강은 1경기와 2경기가 먼저 펼쳐지고 승자전과 패자전, 최종전까지 진행된다.1경기에서는 '닐' 리우창헝, '쿨' 이재혁, '병수' 고병수, '지민' 김지민, '월드' 노준현, '녹' 송용준, '히어로' 김다원, '띵' 이명재 등 총 8명이 승자전 진출을 위해 대결을 펼친다. 상위 4명은 승자전으로 오르는 반면 하위 4명은 패자전으로 가게 된다.특히 1경기에서는 리브 샌드박스 3명 '닐',
불사대마왕 '페이커' 이상혁과 봄의 황제 '샤오후' 리위안하오가 자신들의 커리어 여섯 번째 다전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그 무대는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이다.이상혁의 T1과 '샤오후'의 웨이보 게이밍이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롤드컵 결승인 만큼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더욱 관심을 끄는 매치업은 오랜 세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미드라이너로 자리를 잡아온 이상혁과 '샤오후'의 맞대결이다. 두 선수는 앞서 다섯 번의 다전제를 펼친 바 있다.이상혁과 '샤오후'의 첫 만남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던 지난 201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였다. 그룹 스테이
2023-11-14
2023년 모든 대회 우승에 도전했던 징동 게이밍의 행보가 롤드컵 4강에서 멈췄다. 결국 올해도 그랜드 슬램은 이뤄지지 못했다.징동이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T1에게 1대3으로 패했다. 올해 LPL 스프링 우승에 이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까지 정상에 올랐던 징동은 LPL 서머까지 제패하며 이른바 '골든 로드'를 노렸다.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그랜드 슬램에 가까워 보였지만, 롤드컵 4강에서 탈락하며 끝내 꿈을 이루지 못했다.미리보기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LoL e스포츠에서는 그동안 역사에 남을 강팀들이 존재해 왔다. 하지만 한 해 모든 대회를 우승하는 그랜드 슬램은 지금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했던 베트남 VCS GAM e스포츠도 리빌딩에 들어갔다. GAM e스포츠는 14일 SNS을 통해 원거리 딜러 '슬레이더' 응우옌린브엉, 서포터 '진' 응우옌뚜언토, 서브 미드 라이너 '플레이쿨' 부이반추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베트남 리그인 VCS에서 9회 우승을 차지한 GAM e스포츠는 한국서 진행 중인 롤드컵에 참가했다. 플레이-인을 통과한 GAM e스포츠는 스위스 스테이지서 1승 3패에 그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GAM e스포츠가 결별한 선수 중 '슬레이더'는 에스비티씨 이스포츠 출신으로 올 시즌을 앞두고 GAM e스포츠에 합류했다. 팀 리퀴드와의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3세트서는 자야로 4킬
게임 전문 TV 채널 OGN이 신규 프로그램 <내일은 대기업>을 15일 저녁 8시에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유튜브 구독자 약 2.18만 명을 보유한 리그 오브 레전드 전문 크리에이터 ‘임조이’와 구독자 약 6천 명을 보유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전문 크리에이터 ‘워드바이저’가 출연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출연자 ‘임조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상위 0.3%에 해당하는 '마스터' 티어를 최근 달성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출연자 ’워드바이저’ 또한 우마무스메의 중계 및 해설, 더빙까지 진행하는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다. 두 스트리머는 이번 방송을 통해 더 넓은 관중에게 그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중 최고 권위의 ‘CFS (CROSSFIRE STARS, 이하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의 참가 팀과 세부 사항을 14일 공개했다.지난 3년 동안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개최되었던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은 10주년을 맞아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우선 4년만에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의 인기가 가장 높은 중국 청두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경기는 예선전,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결승전 등으로 구성돼, 총 12일의 역대 가장 긴 일정으로 치러진다. 상금은 지난해 보다 10만 달러 상승한 142만 USD (한화 약 18억 8천 만원)으로 책정됐다.CFS 2023 그랜
이번 롤드컵에서 블루 진영이 유리했음은 사실 비밀은 아니다. 그러나 스위스 스테이지 2주차와 8강에서는 이 우위가 다소 약해진 것처럼 보였다. 8강에서 결승의 두 주인공인 웨이보와 T1이 레드에서만 3승을 거두고, 징동 역시 레드에서 2승을 거두면서 한 때 80%에 육박했던 블루 진영 승률은 58.2%까지 떨어졌다. 8강만 두고 보면 블루 진영 4승, 레드 진영은 11승을 거뒀다. 진영 간 밸런스가 맞춰지는 것'처럼' 보였던 순간이다. 4강 전을 앞두고 징동 게이밍이 레드 진영을 선택하면서 진영 간 밸런스가 잘 맞아진 것 같다는 시선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상황은 달랐다. 4강에선 총 9개의 세트 중 8개의 세트에서
양대인 감독은 논쟁적인 인물 중 하나다. 담원(현 디플러스 기아)과 T1이라는 LCK 최고의 인기 팀들에 몸을 담았었고, 팬들의 평가가 극명히 갈리는 감독 중 하나다. 이번 웨이보의 결승행은 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정상급 코칭스태프로 살아남았는지를 보여준 경기였다. 양대인 감독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게임 이해도와 이를 통해 구상해오는 변칙적인 밴픽 전술이다. 이 장점은 흔히 '몸비틀기'라고 불리는, 다전제에서의 밴픽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국내 무대에서도 담원을 이끌면서 다전제마다 변칙적인 밴픽을 보여줬다. 특히 양대인 감독은 주도권을 쥘 수 있는 픽을 바탕으로 약속된 플레이를 통해 본인들의 승리 플랜을 구축하는 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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