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 이스포츠 친선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인도 뉴델리의 프라가티 마이단(Pragati Maidan) 전시장에서 유관중 대회로 진행됐다. 인도 현지 리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시리즈(BATTLEGROUNDS MOBILE INDIA SERIES, BGIS) 2023’ 그랜드 파이널 상위 8개 팀과 한국의 8개 초청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총 상금 1천만 루피(한화 약 1억 6천만 원)를 두고 BGMI로 치열한 승부를 겨뤘다. 최종 결과, 3일간 진행된 총 15개 매치 중 한국의 디플러스 기아가 총 217포인트
2023-10-30
미래엔세종이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지난 28일 미래엔세종은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팀전 8강 풀라운드 17경기에서 데스페라도에게 퍼펙트 승리를 기록, 3승 1패 세트 득실 +4, 라운드 득실 +12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우승 후보로 꼽히던 미래엔세종은 시즌 첫 경기에서 올웨이즈를 만나 1대2 패배를 당하며 시즌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스피드전에서는 세 라운드 모두 10점 차 이상의 3대0 완승을 거두며 우승후보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템전에서 1대3으로 패하며 우승후보로서의 면모에 물음표가 붙었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가드' 최영훈이 '다이아몬드' 하서진에게 패하며 미래엔세종은 시즌 첫 경기에서 패배를
스위스 스테이지 내내 대진 추첨 불운에 시달렸던 kt 롤스터가 8강에서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징동 게이밍을 상대한다.29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녹아웃 스테이지 대진 추첨이 진행됐다. 이번 대진 추첨은 스위스 스테이지 성적 기준으로 3승 팀은 3승 2패 팀과 8강에서 대결을 펼치는 조건에서 대진 추첨이 이뤄졌다. 또한 3승 팀은 결승까지 서로를 만나지 않는다.LCK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젠지e스포츠는 지난 MSI에서 패배를 안겼던 BLG를 상대한다. 그리고 kt 롤스터의 대진 불운은 녹아웃 스테이지에서도 이어졌다. kt는 젠지와 더불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징동 게이밍과 8강에서
2023-10-29
LCK의 남은 두 팀 중 단 한 팀 만이 상위 무대를 밟을 수 있다. 28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 대진 추첨이 열렸다. 2승 2패를 거둔 6팀 간의 대진에서 승리한 세 개 팀은 상위 무대로 향하고 패배한 세 개 팀은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다. 녹아웃 스테이지 행을 확정지은 젠지, JDG, LNG, T1, NRG를 제외한 나머지 세 개 팀을 가리는 매치다. 이 날 매치는 모두 29일 진행되며, 경기 순서는 추후 공개된다. LCK의 kt 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는 다시 한 번 만나게 되면서 이번 스위스 스테이지 최초로 재대결을 펼치는 팀이 됐다. 두 팀은 지난 지난 20일 한 차례 대결했고, 당시 kt가 승리한
2023-10-28
다나와e스포츠가 PWS 그랜드 파이널 페이즈 2 정상에 올랐다. 지난 페이즈 1에 이어 올해 열린 두 번의 PWS 챔피언을 모두 가져갔다. '슈퍼팀'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행보였다.올해 초 펍지 e스포츠에서 가장 화제가 된 이슈는 역시 다나와의 로스터 구성이었다. 기존 '서울' 조기열, '살루트' 우제현에 더해, '이노닉스' 나희주, '로키' 박정영을 영입한 것이다. 많은 펍지 팬들은 다나와의 라인업을 보고 '국가대표급' 라인업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우제현을 제외한 3명의 선수는 지난해, 올해 펍지 네이션스 컵(PNC)에서 모두 태극마크를 단 바 있다.이렇듯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로 로스터를 구성한 다나와는 '슈퍼팀'으로 불리며 많은 기대
스포츠에서 아마추어의 중요성은 말할 수 없이 크다. 풀뿌리 스포츠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화려한 프로스포츠의 세계가 꽃이나 열매에 해당한다면 아마추어는 그들을 키워내고 양분을 공급하는 뿌리에 해당한다. e스포츠 역시 마찬가지다. 롤드컵이나 LCK 같은 화려한 무대 뿐 아니라 꿈을 키우고 또 이루는 아마추어 무대 역시 존재한다. 그 가장 큰 대회 중 하나인 e스포츠 대학리그는 최근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스포츠 대학리그는 지난 2022년까지 운영된 방식에서 탈피해 올해부터 풀리그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이 이렇게 변화하게 된 이유는 기존의 단발성 이벤트 대회가 가진 여러가지 문제점 때문이다. 대회
LEC가 낳은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인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가 팀 바이탈리티를 떠난다.바이탈리티는 28일(한국 시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퍽즈'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그들은 "우여곡절이 많았던 여정에서 우리는 당신이 이곳에 있는 동안 우리 클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헌신해 준 것에 항상 감사하다"며 "다음 모험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퍽즈' 역시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바이탈리티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그는 바이탈리티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남기며 2024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G2e스포츠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퍽즈'는
전국 이스포츠 최강 대학을 가리는 2023 이스포츠 대학리그의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전국 본선 일정이 반환점을 돌아, 오는 28일(토)에 3일차 경기가 시작된다.올해 대학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 전국 본선은 10개의 대학 시드권 팀과 지역대표 선발전을 통해 뽑힌 4팀을 포함한 총 14개의 팀이 참가해, 현재까지 일정의 절반이 진행됐다. 현재까지 ▲국제대학교 ▲오산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가 모두 6승 1패를 기록하며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수성대학교 ▲카이스트 ▲신구대학교 ▲동아대학교(지역대표)가 5~8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다음 ▲배재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호남대학교 ▲
2023-10-27
지난 9월 시작된 대학리그가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3일차를 앞두고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6위 경쟁이 될 전망이다. 대학리그 LOL 부문에서는 현재까지 팀별로 6~7경기가 진행됐고, 오는 28일 세 번째 매치데이를 갖는다. 총 4번의 매치데이를 통해 6개의 팀이 전국 결선에 진출하는 이 대회에서 총 14개 대학의 팀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의 구도를 요약하자면 5강 3중 6약이다. 1패 만을 기록 중인 국제대, 오산대, 시립대, 전남과학대, 수성대가 5강으로 6위까지 주어지는 전국결선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4승 2패를 기록 중인 카이스트와 3승 3패의 신구대, 3승 4패의 동아대가 그 밑을 따르는 중위권을 형성하며
2일 차 일정까지 마무리한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이 마지막 3, 4일 차 일정을 앞두고 있다.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치열한 트로피 쟁탈전이 예상된다.현재 1위는 예상을 깬 '아마추어 돌풍'의 주인공 디바인tM이다. '헬라' 황재현의 전투력을 앞세운 디바인tM은 운영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2일 차를 마무리한 시점에서 1위로 올라섰다. 특히 2일 차에서 폭발적인 플레이로 무려 55점을 더해 99점을 기록, 100점까지 단 1점만을 남겨두고 있다. 3일 차부터 기존 강자들의 거센 견제가 예상되는 만큼 좋은 흐름을 유지할 때의 감각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2위 디플러스 기아는 꾸준한 경기
2023-10-26
어느덧 2023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8강 풀리그 전체 일정의 절반이 종료됐다. 총 6주차까지 진행되는 8강 일정 중 3주차까지 마무리 된 가운데 1강 4중 3약의 형세를 띄고 있다.1강은 광동 프릭스이며, 4중은 성남 락스와 미래엔세종, 데스페라도, 리브 샌드박스다. 마지막 3약은 너트마이트와 올웨이즈, 피날레e스포츠다.시즌 시작 전 예상과는 다른 성적표가 나왔다. 시즌 전에는 광동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 미래엔세종이 3강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광동 프릭스는 호성적을 내고 있지만, 성남 락스의 도약과 리브 샌드박스의 부진이 눈에 띄고 있다.광동 프릭스는 4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를 지키며 KDL 프리시즌 2연패의 기세
이번 롤드컵서 가장 눈에 띄는 원거리 딜러 중 한 명은 '에이밍' 김하람이다. 롤드컵서 단 세 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김하람은 세계 무대에서 만개할 준비를 마친 듯하다. 김하람의 소속팀 kt 롤스터는 지금까지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고무적인 것은 다른 어떤 팀보다 어려운 대진 속에서 진출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kt는 롤드컵에 들어와서 지금까지 중국-한국-중국팀을 만난 가운데 2승을 따냈고, 다음 경기 역시 중국 팀인 LNG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 과정에서 빛났던 것이 김하람의 활약이다. 김하람의 세 경기에서 카이사 2번, 자야를 1번 플레이하면서 팀의 주포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김하람의
2023-10-25
리빌딩을 진행 중인 젠지 발로란트 팀이 '라키아' 김종민을 영입했다. 젠지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발로란트 팀에 김종민이 새로 합류했음을 밝혔다. 지난달 26일 '텍스처' 김나라의 영입을 밝힌 것에 이은 두 번째 선수 영입 행보다. 소바 등의 척후대 요원을 주로 플레이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종민은 VCT 체계가 시작되기 전부터 한국 출신의 준수한 척후대로 평가받았다. 지난 시즌 디플러스 기아에서 활동하며 VCT 합류를 노렸던 김종민은 팀의 2023 챌린저스 우승에도 큰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발로란트 선수 생활을 하기 전에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선수로도 활동한 바 있다. 지난 시즌 VCT 프랜차이즈 팀으로 합류한 젠
우승후보 중 하나인 징동 게이밍이 패배한 단 한 세트는 레드 진영에서 플레이한 경기였다. T1 역시 젠지를 상대로 플레이했을 당시 레드 진영으로 경기에 나섰고, 패배했다. 시선을 넓혀 대회 전체를 보면, 레드 진영의 승률은 스위스 스테이지 기준 23.3%에 불과하다. 반면 블루 진영의 승률은 76.7%, 약 8할에 가까운 수치다. 다시 말해 블루 진영에서 플레이한 팀은 5번 중 4번은 이겼다는 의미다. 유리한 진영의 승률이 50%에서 살짝 높았던 과거 다른 대회와 비교해도 진영별 승률의 편차가 매우 큰 편이다. 이 진영별 승률의 가장 큰 이유는 인게임이 아닌 규칙에 있다. 이번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는 상위 시드인 팀이 진영선택권을
성적이 정 반대인 두 팀이 대결을 앞두고 있다. 전승을 기록중이며 상승세를 탄 광동 프릭스와 전패를 당해 분위기가 좋지 않은 피날레e스포츠가 만난다.25일 광동 프릭스와 피날레e스포츠는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팀전 8강 풀라운드 13경기에서 대결을 펼친다.경기를 앞두고 있는 두 팀의 분위기는 대조적이다. 광동 프릭스는 개막전에서 라이벌팀 리브 샌드박스에게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 후 데스페라도와 너트마이트까지 잡아내며 개막 3연승과 함께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우승후보 1순위 팀으로 거론되는 광동 프릭스는 3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지만 아마추어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의 1라운드가 이번 주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아직 2라운드 개인전 진출자의 향방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이번 eK리그 챔피언십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1라운드를 팀전으로 진행한 후 2라운드부터는 1라운드 성적을 기반으로 뽑힌 16명의 선수가 개인전 토너먼트를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개인전을 위해선 진출 포인트를 쌓아야 하는데, {(누적 득점 x 1.5) - 누적 실점} / 총경기 수의 계산 방식으로 점수를 산정한다.그 결과 현재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선수는 미래엔세종의 윤형석이다. 윤형석의 올 시즌은 놀랍다. 그동안 수비적인 플레이를 주로 했던 윤형석은 이
2023-10-24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한국 팀들이 선전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0월 19일(목)부터 23일(월)까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1주차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네 팀들이 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LCK 대표로 이번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젠지와 T1, kt 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는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선을 보였고 네 팀 모두 생존하면서 2주차에서 8강 진출을 도모한다. ◆'유일한 무실 세트' 젠지, 8강 선착LCK 1번 시드인 젠지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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