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일본 e스포츠 팀이 가장 먼저 결전지인 중국 항저우로 떠났다. 일본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펍지 모바일(아시안게임 버전), 스트리트파이터5 부문에 참가한다. LoL 종목의 경우 당초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 감독이었던 '카즈' 스즈키 카즈타가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었지만, 탑 라이너 '톨이' 시바타 하루키의 괴롭힘 사건에 엮이면서 분석가였던 '기스모' 아오키 하루히코가 팀을 맡게 됐다. 일본 LoL 팀을 살펴보면 올 시즌 탑 라이너로 활동했던 데토네이션FM '유타폰' 스기우라 유타가 원래 포지션인 원거리 딜러로 돌아왔다. 탑은 버닝 코어 '레이파키' 시노하라 미나토
2023-09-21
캐나다 전자상거래 기업인 쇼피파이가 탈퇴를 선언한 팀 솔로미드(TSM) 대신 북미 LCS에 입성한다. 매니저(단장 격)인 'TLO' 다리오 뷘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쇼피파이 리벨리온은 21일(한국시각) "2021년 e스포츠에 뛰어든 이후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e스포츠 커뮤니티에 우리의 이름을 알리고 싶었다. 그 기간 동안 우리는 경쟁력 있고 열정적인 팀을 구축했으며 지금도 열정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가장 큰 e스포츠 타이틀 중 하나이자 풍부한 경쟁 역사를 가진 LoL에 진출하는 건 우리의 다음 단계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는 스타크래프트2 팀으로 알려진 쇼피파이는 스타2, 도타2, 헤일로,
북미 무대의 상징과도 같았던 TSM이 결국 LCS(LOL 챔피언스 시리즈, 북미리그)를 떠났다. TSM은 21일 공식적으로 LCS를 탈퇴했다. TSM은 앞선 5월 서머 시즌을 앞두고 북미 리그를 떠나 새로운 리그에 정착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팀 소유주인 '레지날드' 엔디 딘은 당시 "월드 챔피언쉽(롤드컵)에서 우승하기 위해서" 경쟁력 있는 타 리그로 옮길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까지 TSM의 다음 행선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관계자들 사이에선 중국 무대인 LPL 합류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TSM이 매각한 LCS 슬롯을 구입한 것은 쇼피파이 리벨리온이라는 팀이다. 2021년 스타크래프트 2를 시작으로 e스포츠에 뛰어든 쇼피파이 리벨리온은
'e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 전용준 캐스터가 스포티비(SPOTV)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중계를 맡는다. 이번 대회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대한민국은 e스포츠의 아이콘인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제우스’ 최우제와 ‘카나비’ 서진혁,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까지 6명의 선수가 LoL 정식 종목 초대 금메달에 도전한다. 전용준 캐스터는 “e스포츠 국가대표 경기의 중계에 처음 나서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25년의 세월 동안 이 순간을 기다린 만큼 초심과 같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중계를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LoL 경기가 25일 월요
광동 프릭스가 '안딜' 문관빈과의 계약을 2025년까지로 연장했다. 광동 프릭스는 20일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 소통 방송에서 문관빈과의 계약 연장 사실을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 출연한 채정원 대표는 "'안딜'과는 2년 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주전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서머시즌 2라운드 한화생명 전에서 콜업된 문관빈은 2군 입성 반 시즌 만에 1군에 데뷔했다. 문관빈은 팀이 연패를 거듭하면서 무너지는 중에도 밀리오나 라칸 등으로 꽤 좋은 경기력을 연달아 보여주면서 잠재력을 드러냈다. 소통 방송에서 '씨맥' 김대호 감독은 "문관빈은 우리 팀에게 필요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팀에게 적극적으로 필요한 것을 요구할
라이엇 게임즈가 2023년 한국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특별시와 손을 잡았다.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5일(금)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서울특별시와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합친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이엇 게임즈는 올해로 13회 째를 맞이하는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을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8강과 4강은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며 이외의 대회 일정은 서울특별시에서 소화한다. 대망의 결승전은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위치한 돔 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
아시안게임 'FC온라인' 금메달을 위한 가장 큰 경쟁 상대인 태국 선수들이 FeCC 2023서 강력함을 과시했다.지난 17일 중국 상하이서 5일간 열렸던 피파e콘티넨탈 컵(FeCC) 2023에서 페이즈 클랜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FeCC는 아시안게임 직전에 열리는 국제대회로 한국의 곽준혁, 박기영을 비롯한 국가대표들이 다수 출전해 더욱 관심을 받았다. 한국의 메달 경쟁국인 태국의 국가대표 '접접'과 'TD킨'이 소속된 페이즈 클랜은 우승을 차지하며 강력함을 뽐냈다.태국은 전통적인 'FC온라인' 강국이다. 'FC온라인'이 서비스 중인 베트남, 중국과 함께 오랫동안 국제무대에서 한국 팀을 위협해 왔다. 특히 페이즈 클랜은 그중에서도 강한 전력을
2023-09-20
오는 9월 23일 중국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스포츠대회 최초로 채택된 e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 경기에 한국 국가대표팀이 출전해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오는 24일 예선전을 진행하는 ‘FC 온라인’ 경기는 한국이 출전하는 e스포츠 종목 중 가장 먼저 결승전(27일)을 치르는 일정으로, 만약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한국 국가대표팀이 승리하면 사상 첫 e스포츠 한국 금메달이라는 영예를 안게 된다. 특히 한국 국가대표팀 곽준혁, 박기영 선수는 최근 열린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펼친 한편,
LCK가 2022년 7월 육성권, 공인 에이전트 제도와 함께 발표했던 지정선수 특별협상 제도 도입을 잠정 연기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이하 'LCK')는 "2023년 스토브리그부터 적용 예정이었던 지정선수 특별협상 제도는 해외 지역에서의 관련 규제 강화 기조로 인해 도입을 잠정 보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정선수 특별협상 제도는 팀이 선수 1명을 지정해 스토브리그 시작 전 협상을 시작하고 만약 해당 선수가 이적하게 될 경우 로스터 전력을 보강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원소속팀은 스토브리그가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 ‘노페’ 정노철이 스포티비(SPOTV)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해설위원을 맡는다. 이번 대회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대한민국은 e스포츠의 아이콘인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LoL 정식 종목 초대 금메달에 도전한다. 대한민국과 중국의 양강 구도로 주목받는 LoL 경기는 25일 월요일부터 닷새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의 LoL 대표팀은 ‘제우스’ 최우제와 ‘카나비’ 서진혁, ‘페이커’ 이상혁,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까지 6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금메달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인 국가대표 선
아마추어팀 올웨이즈가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오프라인 예선전 2단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본선행을 확정지었다.올웨이즈는 '민지' 주민규, '다이아몬드' 하서진, '무브' 이승원, '나이트' 나세영, '노드' 박현진, '유메코' 이창희로 구성됐으며 모두 KDL에 데뷔하는 선수인 것이 특징이다.올웨이즈는 2023 KDL 오프라인 예선전에서 무패로 예선전을 통과했다. 1단계에서 데스파라도와 쇼타임, 플래시붐에게 모두 승리하며 2단계 A조 진출에 성공했고, 2단계에서는 너트마이트와 피날레e스포츠, 엘레멘탈과 경쟁해 본선행에 올랐다.신예로 구성된 올웨이즈는 실력과 경력을 갖춘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주눅들지 않고 승리를 따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광화문 광장이 e스포츠 팬들을 위한 축제 공간으로 변신한다. 서울시와 15일 2023 롤드컵을 앞두고 라이엇 게임즈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서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마케팅 공동 추진과 광화문 팬페스타 장소 대관 협조, 서울시 게임 및 e스포츠 산업전시관 조성 등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과 이정훈 LCK 사무총장, 지난 12월 제정된 '게임산업 육성 및 e스포츠 활성화 지원 조례'를 발의한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롤드컵 기간에 맞춰 서울을 찾는 국내
2023-09-19
지난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했던 사이공 버팔로가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사이공 버팔로는 최근 공식 SNS에 글을 올려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베트남 리그(VCS) 시드권을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영 제너레이션으로 대회에 참가한 사이공 버팔로는 VCS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사이공 버팔로는 지난해 5월 부산에서 열린 MSI서는 럼블 스테이지까지 진출했으며 롤드컵서는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서 매드 라이온즈에 1대3으로 패해 여정을 마무리했다. 사이공 버팔로는 VCS 스프링을 앞두고 e스포츠 비즈니스 에이전시인 후에고에 매각되는 듯했지만 인수
한국e스포츠협회는 전국 이스포츠 최강 대학을 가리는 2023 이스포츠 대학리그의 수도·충청·호남·영남 4개 권역의 리그 오브 레전드 지역대표팀과 호남·영남 2개 권역의 PUBG:배틀그라운드 지역대표팀이 선발되었다고 19일(화) 밝혔다.◆ 각 권역별 지역대표 선발 완료, LoL 전국 본선, PUBG 전국 결선 진출2023 이스포츠 대학리그 지역대표 선발전은 각 권역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전국 본선 및 PUBG:배틀그라운드(이하 PUBG) 전국 결선에 진출할 대학팀을 가리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권역별로 선발된 LoL 종목 지역대표 4팀은 전국 본선에 진출하여, 시드권을 가진 10팀과 결선 진출을 위해 경쟁을 하게 되고, PUBG 지역대
센세이션이 더욱 강력한 로스터를 갖추고 미래엔세종으로 태어났다.센세이션은 '퍼센트' 김응태와 '뿡' 김주영의 이탈로 팀원을 3인 이상 유지해야 시드권 유지 규정을 충족하지 못해 해체됐으나, 미래엔세종으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KDL)에 참전한다.카트라이더 리그(KL) 황제 '호준' 문호준을 KL 로열로더 '히어로' 김다원, KL 7회 우승 경력의 '가드' 최영훈, KL 5회 준우승을 경험한 '노크' 송용준으로 미래엔세종이 꾸려졌다.'호준' 문호준과 '퍼센트' 김응태, '가드' 최영훈, '뿡' 김주영이 있던 아마우처 팀 센세이션은 프리시즌1과 2 최종 성적이 6위와 4등이었지만 '호준' 문호준과 '히어로' 김다원, '가드' 최영훈, '노트' 송용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치러졌던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3이 대한민국의 우승으로 끝났다. 한국은 3일 내내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172점의 높은 점수로 영국을 따돌리고 우승에 성공했다.올해 3회째를 맞은 PNC에서 한국은 그동안 번번이 우승을 눈앞에서 놓쳐왔다. 1회 대회에서는 줄곧 1위를 달리다가 마지막 날 러시아에 역전당하며 2회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열린 2회 대회에서는 좋은 경기력으로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치킨을 뜯지 못하면서 결국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러나 올해는 달랐다. 3일 차를 1위로 시작한 한국은 마지막 날 두 번째 경기에서 20킬 치킨을 뜯으
2023-09-18
발로란트 챔피언스 2023의 주인공인 이블 지니어스(Evil Geniuses)가 영광의 순간이 끝나기도 전에 공중분해의 위기에 놓였다. 외신에 따르면 이블 지니어스는 현재 주전 선수 모두에게 급여 삭감에 동의하거나 혹은 타 팀으로 자유롭게 이적할 것을 허용했다. 이미 지난 6일 주전 선수를 제외한 예비 선수 4 명과 코치인 '잭' 애디슨 고르잭은 팀을 떠나 자유 계약 신분이 됐다. 이블 지니어스가 지난 시즌 이뤄낸 성과를 고려하면 충격적인 일이다. 2023년 VCT 아메리카 정규시즌에선 평범한 팀이었던 이블 지니어스는 성장을 거듭하며 마스터즈에선 준우승, 대망의 챌린저스에선 우승을 차지했다. '데몬1' 맥스 마자노프나 '부스티오' 켈든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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