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LOL 프로씬의 문을 두들기는 외국인이 등장했다. '그리핀'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미국 국적의 정글러 존슨은 0일 SNS를 통해 본인이 한국 트라이아웃에 응시했음을 밝혔다. '그리핀'은 미국 서버에서 1900점이 넘는 점수로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한국 서버에서도 68%의 승률로 그랜드 마스터까지 티어를 올렸다. '그리핀'은 현재 트위치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고 있고, 13세부터 4년 연속으로 북미 서버의 챌린저를 달성했다고 알려졌다. 13세라는 어린 나이부터 챌린저 티어를 달성하며 킨드레드와 리신을 활용하는 공격적인 스타일로 일찍부터 주목받기도 했다. '그리핀'의 한국에서의 트라이아웃을 도왔다고 알려진 '엘에스' 닉 드
2023-07-11
대한민국을 대표해 엘리트와 kt 롤스터가 EA 챔피언스 컵(EACC) 2023 서머에 출전한다. 이번 EACC 서머 우승을 위해 두 팀에게 필요한 요소는 신구조화다.EACC 서머 2023이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한국을 대표해서는 지난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챔피언 엘리트와 2위를 기록한 kt가 출전한다. 두 팀 모두 베테랑과 신예가 함께 팀을 이루고 있는 선수 구성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팀전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서 각 연령층의 고른 활약이 필요한 상황이다.eK리그와 EACC의 가장 큰 차이는 역시 대회 진행 방식이다. 앞서 언급했듯 EACC는 그룹 스테이지부터 결승까지 모두 팀전으로 펼쳐진다. 반면, eK리그는
오는 12일부터 펼쳐질 LCK 6주차 경기에는 13.13 패치가 도입된다. 해당 패치는 최근 상체 쪽으로 중심이 옮겨가고 있는 LCK의 메타를 더욱 가속화할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13.13패치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아펠리오스의 너프다. 이미 13.12 패치에서 제리가 너프당한 상황에서 아펠리오스까지 너프를 받으며 후반 강력한 원거리 딜러에 유틸 서포터를 붙이는 조합이 더욱 힘을 쓰기 어렵게 됐다. 아펠리오스는 절단검과 중력포, 반월검의 고유 효과가 모두 너프를 받으며 라인전과 교전 능력이 모두 감소했다는 평을 받는다. 정글에서 바이와 오공의 너프도 눈길을 끈다. 오공의 경우 최근들어 밴픽율이 떨어지는 추세지만, 바이는 13.1
‘2023 GSL 시즌2’ 8강에 진출할 선수들이 모두 결정된다.아프리카TV는 11일(화)과 13일(목)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3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시즌2’ 16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0년 처음 개최된 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 리그로, 여러 언어로 중계돼 글로벌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리그다.지난 4일(화)과 6일(목) 양일간 진행된 ‘GSL 시즌2’ 16강 1주차 경기에서는 조성주(Maru), 전태양(TY), 변현우(ByuN), 김준호(herO)가 8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2주차 경기가 종료되면 8강 진출자가 모두 결정된다.11일(화) 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제 대회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 인비테이셔널(PUBG MOBILE WORLD INVITATIONAL, 이하 2023 PMWI)’을 11일 개최한다.2023 PMWI는 전 세계 각 지역별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들과 각 지역 팬 투표로 선정된 팀들이 참가해 총 300만 달러의 상금을 두고 세계 최강의 팀을 가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게이머스 에이트(Gamers8)’와 연계되어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인 리야드에서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2023 PMWI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올스타 스테이지와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메인 토너먼트로 진행한다.올스타 스테이지는 한국의 프로 리그인 ‘배틀그라운드
롤파크와 LCK아레나를 꾸미는데 쓰였던 각종 브랜딩 소재들이 업사이클링 가방으로 재탄생해 팬들에게 하나뿐인 추억을 선사한다.'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이하 'LCK')는 친환경 브랜드 '누깍(Nukak)'과 손잡고 폐기예정인 롤파크 브랜딩 소재로 만든 한정판 업사이클링 가방을 LCK 팬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롤파크의 벽면 및 기둥을 장식했던 브랜딩 소재들은 방염처리가 된 플렉스 소재 및 현수막 등으로, 시즌과 이벤트에 맞춰 교체해 오고 있다. LCK 스프링과 서머 스플릿은 물론, LoL 월드 챔피언십이나 미
썬더 토크 게이밍(TT) '유칼' 손우현이 2023 LPL 서머 6주 차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손우현은 LPL 서머 6주 차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인빅터스 게이밍(IG), OMG전에 출전해 게임 MVP 4회, KGA 11.9 등 전 부문서 1위에 올랐다. 4일 벌어진 EDG와의 경기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이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 손우현 개인으로서는 이번 시즌 첫 MVP 수상이다.손우현은 또한 빌리빌리 게이밍(BLG) '빈' 천쩌빈, '엘크' 자오자하오, WE 정글러 '헝' 양츠이헝, 웨이보 게이밍 '크리스프' 류칭쑹과 함께 베스트5에도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최우수 신인은 WE '헝' 양츠이헝이 차지했다.
2023-07-10
2023년 한국의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경기 일정에 따른 티켓 예매가 오늘(10일) 오후 6시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7월 10일(월) 월드 챔피언십의 첫 단계인 플레이-인 스테이지 티켓 예매가 시작되며, 스위스 스테이지는 7월 19일(수), 8강부터 결승전까지 진행되는 녹아웃 스테이지의 티켓은 8월 2일(수)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고 밝혔다.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은 전세계 9개 지역에서 진행된 대회 결과에 따라 티켓을 획득한 22개 팀들이 한국에 모여 소환사의 컵을 놓고 경쟁을 펼치는 대회이다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의 10연승을 이끈 '루시드' 최용혁이 LCK 챌린저스 리그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LCK CL은 10일 1라운드 MVP를 발표했다. 1라운드 MVP의 주인공은 최용혁이다. 디플러스 기아는 현재 LCK CL에서 '탈CL'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매치 10연승에 더해 세트 20연승이라는 파괴적인 모습을 뽐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최용혁은 연일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최용혁은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순위에서 600점으로 500점의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의 '콜미' 오지훈에 앞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런 활약상을 인정받아 최용혁은 1라운드 MVP를 수상하게 됐다. 이번 MVP는 주요
젠지와 kt 롤스터의 연승 행진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젠지는 서머 개막 이후 10전 전승을 이어갔고 8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kt 롤스터는 이 과정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이하 'LCK')는 5일(수)부터 9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5주 차에서 젠지와 kt 롤스터가 연승을 이어가며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숙적' T1 상대로 10연승 확정지은 젠지젠지는 5주 차에서 리브 샌드박스와 T1을 꺾으면서 개막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9월 중국 항저우에서 벌어질 예정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2026년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서도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AINAGOC)는 최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새롭게 추가된 9개 종목 가운데 e스포츠가 공식 메달 종목 하나로 포함시켰다. 아직 대회까지 4년이라는 시간이 남았으며 이번 정식종목 발표는 1차이기에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그래도 e스포츠가 처음부터 정식 종목에 들어갔다는 건 긍정적인 부분. AESF에 따르면 이 내용은 지난 8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42차 아시아올림픽평의외 총회에서 공개했다. 9월 말 개막될 예정인 항저우 아시안
LPL 서머가 마지막 주에 들어간 가운데 플레이오프 진출 팀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10개 팀 중 8개 팀은 이미 확정됐으며 마지막 2장의 티켓을 두고 로얄 네버 기브 업(RNG), 닌자스 인 피자마스(NIP), 썬더 토크 게이밍(TT)이 다투고 있다. 12연승을 노리던 징동 게이밍(JDG)이 16위 인빅터스 게이밍(IG)에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빌리빌리 게이밍은 7연승과 함께 시즌 13승 1패(+20)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1위에 한발자국 다가섰다. BLG와 순위 싸움을 하던 JDG는 시즌 11승 2패(+16)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루키' 송의진이 속한 TES는 시즌 10승 4패(+8)로 3위, 리닝 게이밍(LNG)은 시즌 9승 4패(+9)로 4위를 기록 중이다. 5위 웨이보 게이밍
리브 샌드박스가 '클리어' 송현민을 선발 출전시킨다. 리브 샌드박스가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클리어' 송현민이 포함됐다. 송현민은 지난 2020년 디알엑스 루키에 입단했고, 같은 해 연말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울산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듬해 1월 디알엑스 챌린저스 팀으로 콜업돼며 LCK CL서 데뷔했다. 그리고 2022년에는 1군 선수들 코로나 확진 이슈로 인해 LCK 무대에서 경기를 치른 바 있다. 그리고 올해 서머 시즌 개막을 앞두고 리브 샌드박스 유스로 팀을 옮
2023-07-08
오세훈 서울 시장이 LCK 현장을 방문했다.오 시장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 시장은 이날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T1과 젠지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현장을 찾은 오 시장은 LCK 이정훈 사무총장과 함께 먼저 롤파크에 위치한 PC방을 살펴봤다. 이후 경기장에 입장해 '플레임' 이호종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오 시장은 "리그 오브 레전드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됐는데, 그에 앞서 LCK를 경험해 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현장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한편 이날 롤파크에서는 LCK 내 최대 라이벌인 T1과 젠지가 맞대결을 펼친다. 1라운드를
뒤숭숭한 분위기의 T1이 젠지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T1이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젠지e스포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선발 라인업에는 지난 디알엑스와의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던 윤성원이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 T1은 최근 주전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팔 통증으로 인해 휴식을 선언하면서 윤성원을 콜업한 바 있다. 윤성원은 디알엑스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T1은 디알엑스전 패배 이후 최대 라이벌 젠지를 맞아 분위기 반등을 노린다. '벵기' 배성웅 감독까지 자진 사임하며 뒤숭숭한 분
'벵기' 배성웅 감독이 T1을 떠났다.T1은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벵기' 배성웅 감독이 2023 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종료와 더불어 팀의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베커' 정회윤 단장은 "많은 고심 끝에 내렸을 결정임을 알기에 저뿐만 아니라 T1은 그의 사임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으며 금일 부로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 데뷔한 배성웅 감독은 T1(당시에는 SK텔레콤 T1)의 전성기를 함께 했다. '페이커' 이상혁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3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비시 게이밍(현 레어 아톰)으로 이적했던 배성웅 감독은 T1에 코치로 복귀했다. 2군인 챌린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이 '톨투' 시바타 하루키에 대한 괴롭힘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와 후속 조치에 나섰다. DFM은 7일 공식 SNS에서 발표한 입장문에서 '톨투'에 대한 폭언으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줬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어 DFM은 괴롭힘의 당사자로 지목된 '카즈' 카즈타 스즈키 감독과 '세로스' 요시다 교헤이 코치의 계약을 해지하고 롤 부문 감독 책임을 물어 우메자키 노부유키 CEO를 경영 회의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톨투'는 7일 본인의 SNS에서 "감독으로부터 폭언을 듣고 생명의 위협을 느껴 팀 하우스서 도망쳤다"고 밝히며 "평소에도 '세로스' 코치로부터 폭언을 들었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2023-07-07
1
'마타' 조세형, 코치로 T1 복귀…T1, 2025년 로스터 완성
2
'커즈' 문우찬, kt와 3년 계약...1년 만의 복귀
3
조선제일검 '유칼' 손우현, 한국 복귀...DRX와 2년 계약
4
[강윤식의 e런 사람] DK '시우' 전시우, "'너구리' 같은 선수 되고파"
5
'하이프' 변정현, kt 남았다...3년 재계약 체결
6
'함박' 함유진, OK저축은행 브리온 이적
7
2024 LCK AS 하반기 PO, 23일 양일 간 개최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