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정상 원거리 딜러 중 한 명이었던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이 서포터로 포지션 변경을 선언했다. 프나틱은 '레클레스'가 서포터로 포지션 변경과 함께 LEC 서머서 선발로 쓰지 않을 거라고 밝혔다. 프나틱은 29일 SNS을 통해 '레클레스'의 서포터 포지션 변경을 공식 발표했다. 2012년 데뷔한 '레클레스'는 프나틱에 합류했지만 연령 제한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프라이드FC, 코펜하겐 울브즈를 거쳐 2013년에 돌아왔다. 이후 얼라이언스, 엘레멘츠에서 활동한 그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프나틱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15년 스프링과 서머서 '후니' 허승훈(LCK 해설)과 '레인오버' 김의진(팀 리퀴드 감독)과 함께 팀의 전승 우승을
2023-04-29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의 개막이 성큼 다가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MSI는 개막하기 전부터 다양한 기록을 낳고 있는데, 한국인 선수 역대 최다 출전 기록도 그중 하나다. 2023년 라이엇 게임즈는 MSI에 출전하는 지역별 배분 방식을 변경했다. 메이저 지역이라 불리는 한국(LCK), 중국(LPL), 유럽(LEC), 북미(LCS)에서 2개 팀씩 참가하며 다른 지역에서는 우승팀만 참가하도록 방식을 바꿨다. 그 결과 9개 지역에서 13개 팀이 출전하며 5개 팀이 2단계인 브래킷 스테이지에 직행하고 8개 팀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시작해 이 중 3개 팀이 브래킷 스테이지에 합류한다. 한국인 선수들은 전 세계 각 지역 리그에서 용병으로
2023-04-28
T1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MSI 2023 출전을 확정지으면서 MSI 최다 출전 선수 타이틀을 이어갔다. 이상혁이 속한 T1은 2023 LCK 스프링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메이저 지역은 2개 팀이 출전한다는 바뀐 규정에 따라 또 한 번 MSI 무대에 오른다. MSI가 처음 열린 2015년 LCK 스프링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 T1(당시 SK텔레콤 T1)은 결승까지 올라갔지만 에드워드 게이밍(EDG)에게 2대3으로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다음 해인 2016년 또 다시 LCK 스프링에서 정상에 오른 T1은 권토중래의 마음으로 MSI에 임했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여세를 몰아 2017년까지 MSI에서 연속 우승을 달성한 T1은 가장 먼저 MSI 연속 우승 타이틀을
광동 프릭스가 '두두' 이동주와 2024년까지 함께한다. 광동은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탑 라이너 '두두' 이동주와 계약을 2024년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데뷔한 이동주는 '모건' 박루한(현 브리온)에 밀려 서브 멤버로 활동했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발목을 잡기도 했지만 지난해 나은 모습을 보였고, 올해 광동에 합류해 주전으로 뛰면서 팀의 돌풍을 주도했다. 기록(17승 28패, KDA 2.05)만 놓고보면 부진한 게 맞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솔로킬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동주는 "팀원들과 코칭스태프, 팬 분들이 만족스러워하고 응원할 맛 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성적을 내려고 열심히 해보겠다"며 "항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하는 징동 게이밍 '룰러' 박재혁이 LPL MSI 광고 영상에 등장했다. LPL에서 'Banter Tube(농담 튜브로 해석)'이라고 명명했는데 박재혁은 광고 영상에 등장해 MSI서 대결할 예정인 젠지e스포츠 선수들에게 농담을 던졌다. 해설자 '雨童'이 지하철을 탑승했는데 2023 LCK 스프링 결승전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옆에 박재혁이 앉아서 통화를 시작한다. 그는 "(한)왕호야 예전에 나한테 잘해주지 않았어. 왜 펜타 킬을 주지 않은 거야. 깜빡한 게 있는데 난 이제 오른손은 필요 없어 왼손이 있으니까"라며 "이제 전화하지 마. '카나비(서진혁)'가 싫어한다"라고 했다. 박재혁이 말한 오른손은 중국 팬 별명인 '쵸
내달 2일 영국 런던서 개막하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하는 팀들이 영국으로 향하고 있다. 영국 런던 코퍼 복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MSI는 플레이-인에 비리비리 게이밍(BLG), 무비스타 레인보우7, 골든 가디언스, GAM e스포츠, G2 e스포츠, 라우드, PSG 탈론,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가 참가해 스테이지2 브래킷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27일 LPL 스프링 준우승팀인 BLG이 영국으로 떠났다. 주전과 함께 백업으로 '뤼마오' 쭤밍하오도 함께 한다. GAM도 SNS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골든 가디언스도 지난 26일 '후히' 최재현, '리코리스' 에릭 리치, '스틱세이' 트레버 헤이스가 함께 출국하는 사진을 올렸다.
오버워치리그 미드시즌 매드니스(Midseason Madness)가 올해는 한국서 열린다. 2018년 처음으로 시작된 오버워치리그 글로벌 토너먼트가 한국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미드시즌 매드니스는 오버워치리그 스프링과 서머 중간에 열리는 글로벌 토너먼트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스프링 스테이지 서부 스프링 스테이지 2개 팀, 서부 스테이지 녹아웃 2개 팀, 동부 스프링 스테이지 녹아웃 2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미드시즌 매드니스는 오는 6월 16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풀리그 이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던 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 8강 풀리그가 종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포스트 시즌의 시작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나 아직 진출팀이 모두 확정되지 않았다. 광동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는 포스트 시즌 진출을 빠르게 확정지었지만 락스와 아우라, 리부트, 플래닛이 포스트 시즌 진출을 하기 위해 자웅을 겨루고 있다. 락스가 4승 2패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리브 샌드박스와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어서 4승 3패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 한 장 남은 티켓을 두고 아우라와 리부트, 플래닛이 경쟁해야하는 상황이다.오는 29일 포스트시즌 진출을 두고 경쟁하는 두 팀이 격돌한다. 4위 아우라와 5위 리
우승 후보로 꼽혔던 센세이션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센세이션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 시작 전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 리브 샌드박스, 광동 프릭스와 함께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 3강 구도까지 그려졌다.그 이유로 카트라이더의 황제 '호준' 문호준을 필두로 베테랑 '가드' 최영훈, '퍼센트' 김응태, '스피드' 고병수가 힘을 합쳤기 때문이다. 실제로 예선 B조에서 에이스 결정전을 경험하지 않았을 정도로 기량차이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4인 체제가 약점으로 꼽혔다. 김응태와 고병수로 스피드전에 대한 경쟁력은 높였으나 아이템전 경험 부족이 약점으로 꼽혔고, 이 약점은 치명상으로 이어졌다. 실제
2023-04-27
지난해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처음으로 시도됐던 동시 스트리밍 지원이 이번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도 적용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승인을 받은 30명 이상의 동시 스트리머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공식 방송 중계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로부터 허가를 받은 스트리머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당일 방송이 끝난 직후 방송에 나온 영상을 포함한 MSI 후기 콘텐츠 VOD를 송출하거나 게시할 수 있다. 방송 또는 VOD 내에 MSI 방송 영상 클립을 포함할 수 있지만 방송에서 가져온 클립에 포함된 영상은 연속되는 내용이 15분을 넘어서는 안 된다. 또 방송 및 VOD에는 경기
생애 첫 ASL 결승전에 오른 박성균과 정영재가 5번째 테란 우승자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아프리카TV는 오는 28일(금)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열리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5(이하 ASL 시즌15)’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결승전에서는 ASL 사상 5번째 테란 우승자 자리를 두고 두명의 테란, 박성균과 정영재가 맞붙는다. 특히 두 선수 모두 막강한 우승 후보들을 차례로 제압하고 ASL 통산 처음 4강에 입성 후 결승전까지 진출한 만큼 어떤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기대된다.먼저 결승에 올라온 선수는 지난 17일(월) 진행된 4강 1경기에서 최후의 프로토스
결승진출전을 향해 순항중이다.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광동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가 1위와 2위에 이름을 유지하고 있다.지난 26일 광동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 8강 풀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1승을 추가했다. 광동 프릭스는 20경기에 출전해 리부트를 상대로 라운드 스코어 6대0 퍼펙트 승리를 따내며 5연승과 함께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광동 프릭스는 2022년 카트라이더 리그 시절 아마추어에게 일격을 당하며 이변의 희생량이 되곤 했으나, '스피어' 유창현과 '성빈' 배성빈이 합류한 뒤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광동 프릭스는 KDL 프리시즌1에서는 전승을 기록중이며, 남은 두 경기
대만e스포츠협회(CTESA)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예비 엔트리를 발표했다. WE '워호스' 천주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대만 팀은 탑에는 PSG 탈론 '아치' 황샹치, 임퓨티니 '드라이버' 천쭝화, 딥 크로스 게이밍 '하나비' 쑤자샹, 메가 뱅크 비욘드 게이밍 '리카이' 랴오리카이, CTBC 플라잉 오이스터 '레스트' 쉬스제가 들어갔다. 정글은 에드워드 게이밍(EDG) 출신으로 PSG 탈론의 PCS 스프링 우승에 일조한 '준지아' 위쥔자와 웨이보 게이밍 '카사' 훙하오쉬안이 뽑혔다. 미드 라이너는 과거 플래시 울브즈 시절 한국 팀 킬러 이미지를 얻는 데 일조한 '메이플' 황이탕, PSG 탈론 '유바오' 천창쥐, 에드워드 게이밍(
2023-04-26
올해 첫 펍지 e스포츠 국제대회인 펍지 글로벌 글로벌 시리즈(PGS) 1이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대표해서 지난 PWS 페이즈1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다나와 e스포츠, 펜타그램, 기블리 e스포츠를 더해 펍지 e스포츠의 글로벌 파트너 팀인 젠지 e스포츠이 출전한다. 기대가 모아지는 것은 역시나 성적이다. 지난해 한국 펍지 팀들의 국제무대 성적이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PGS를 대신해 열렸던 두 번의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에서는 중국팀에 밀리며 모두 우승에 실패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PCS 6에서는 4위 안에 한 팀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PCS 7에서는
디알엑스가 사회공헌활동(CSR) 브랜드 '디알엑스 드림'을 선보인다.디알엑스는 나눔의 가치 실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CSR 브랜드 '디알엑스 드림'을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디알엑스는 2012년에 창단하여 선수와 이스포츠 팬 모두에게 'ENJOY CHALLENGE(즐거운 도전)'의 가치를 전파해 왔다. 2022년 창단 10주년을 맞은 디알엑스는 팬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지난해 5월 디알엑스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포구 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도서 기증과 함께 이스포츠 진로 체험을 제공했다. 디알엑스 선수들과 마포구 청소년들은 함께 게임을 하고 식사를 하며 다양한 질문을
2023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이 28일 막을 올린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출범한 eK리그 챔피언십은 세 번째 대회를 맞는 이번 시즌1에서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다. 2라운드 개인전에 출전할 선수를 가릴 1라운드 팀전에 다득점을 유도하는 방향의 변화를 준 것이다. 지난해 시즌2의 1라운드는 3개 팀을 4개 조로 나눠 그룹 스테이지 방식으로 치러졌다. 그리고 각 조에서 기록한 순위에 따라 2라운드 개인전에 참가할 선수들의 숫자가 결정됐다. 그러나 이번 2023 eK리그 시즌1에서는 8개 팀이 모두 한 번씩 서로 대결을 펼치는 풀리그 방식으로 변경된다. 그리고 이 풀리그 과정에서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기록한 순서대로 총 16명이 2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비자 문제로 고생했던 베트남 VCS 대표 GAM e스포츠가 내달 2일 영국 런던서 시작되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는 무난히 비자를 발급받았다. GAM e스포츠는 지난해 LoL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서 1차 비자 관련 인터뷰를 했지만, 전원 거부당했다. 2차 비자 인터뷰마저 거부당한다면 대회 참가가 빨간불이 켜지는 상황서 가까스로 비자를 발급받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 LoL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서 탈락했지만 LPL 대표였던 TES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던 GAM e스포츠는 이번 VCS 스프링서 우승을 차지하며 MSI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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