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 해 카트라이더 리그에 다양한 이슈가 있었지만 가장 컸었던 화제는 '닐' 리우 창 헝의 등장이다.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에 데뷔해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로열로더 타이틀을 획득했고, 문호준에 이어 두 번째 양대 리그 우승자로 등극했다. 또 중화권 시청자를 국내 카트 리그로 불러들이며 카트라이더의 중화권 인기를 실감케 했다. 2011년 대만 오픈에서 데뷔한 '닐' 리우 창 헝은 공식 리그 통산 4회 우승을 차지하며 '대만의 문호준'으로 불렸다. 2014년에 대만 카트라이더 공식 리그가 폐지되면서 프로게이머 활동을 중단한 뒤 인터넷 방송 활동에 전념했던 그가 2022년 6월 리브 샌드박스에 입단했다.입단 당시만 해도 오랫
2022-12-24
T1이 2022 LCK 어워드에서 15개 부문을 수상하며 가장 많은 트로피를 가져간 팀으로 기록됐다. T1이 22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LCK 어워드에서 15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에서 세 명의 선수를 배출한 것을 시작해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하며 시상식에 참석한 10개 팀 중 가장 많은 상을 받았다. T1은 2022년을 스프링 우승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스프링 스플릿이 개막하기 전까지만 해도 의심의 눈초리 역시 존재했던 것도 사실이다. 직전 시즌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4강에 진출했음에도 '페이커' 이상혁을 제외하고는 아직은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로스터였기 때문이다. 하
2022-12-23
'제트' 배호영이 2023년 시즌도 센고쿠 게이밍에서 뛴다.센고쿠 게이밍이 22일 공식 SNS를 통해 배호영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센고쿠 게이밍은 비록 지난 LJL 스프링과 서머 결승서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정규 리그 스프링 2위, 서머 1위를 차지한 강팀이다. 센고쿠는 지난 시즌 맹활약한 배호영과 재계약을 맺으며 내년 시즌에도 좋은 전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배호영은 2019년 LNG e스포츠 소속으로 LPL에 데뷔하며 본격적인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다재다능한 플레이스타일을 기반으로 데뷔 시즌부터 가능성을 보여준 배호영은 시즌 종료 후 2020년을 앞두고 팀 WE로 이적했다. 그러나 주전
내년부터 징동 게이밍에서 활약하게 될 '룰러' 박재혁이 LCK 어워드서 5관왕에 올랐다. 박재혁이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LCK 어워드에서 5관왕을 수상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젠지e스포츠에서 맹활약을 펼친 박재혁은 '올해의 원거리 딜러'를 비롯한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에 성공하며 2022 LCK 어워드서 가장 많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먼저 박재혁은 특별상 중 하나인 오피지지(OP.GG)가 산정한 OP 스코어를 기반으로 시상하는 '오피지지 베스트 OP 스코어 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팀의 우승과 함께 최고의 활약을 보였던 서머 시즌 관련 시상에서 '올 프로 퍼스트 팀', 가장 많은 POG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에게
디알엑스 소속으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차지했던 '제카' 김건우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김건우가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LCK 어워드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최근 한화생명e스포츠로 이적한 김건우는 지난 롤드컵 디알엑스의 미드라이너로 출전해 맹활약하며 우승을 차지, 2년 만에 LCK에 소환사의 컵을 선물했다. 김건우는 시상식 종료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크고 뜻깊은 상을 받게 돼서 감격스럽다"며 "내년에도 훨씬 더 잘할 수 있는 선수가 돼서 이 상을 한 번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기억에 남는 경기라고 하면 롤드컵 8강 에드워드 게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제카' 김건우가 LCK 어워드 주인공이 됐다. '룰러' 박재혁은 5관왕에 오르며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다. 김건우가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LCK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젠지e스포츠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서머 스플릿 우승을 이끌었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은 최다관왕인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상 부문에서는 스프링 전승 우승을 포함해 올해 모든 대회 결승에 진출했던 T1이 최다인 3명을 배출했다. 올해의 탑에는 '제우스' 최우제가, 올해의 정글에는 '오너' 문현준이, 올해의 미드에는 '제카' 김건우가, 올해의 원거리 딜러에는
2022-12-22
지난 9월 각종 성차별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앤드류 테이트를 옹호하다가 G2 e스포츠 CEO 자리에서 물러났던 '오셀롯' 카를로스 로드리게스가 다시 한번 테이트를 두둔했다. '오셀롯'은 22일(한국 시각) 자신의 디스코드 채널에서 앤드류 테이트를 옹호하는 메시지를 남기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앤드류 테이트는 전직 킥복싱 선수 출신의 인플루언서로 각종 성차별 발언 및 영상을 비롯해 많은 도덕성 논란을 일으킨 인물이다.G2의 롤드컵 진출 확정 후 열린 파티에 앤드류 테이트를 초대하며 논란을 낳았던 '오셀롯'은 이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누구도 내 우정을 감시할 수 없다"는 말로 그를 보호했다. 이후 계속된 비판 여론으로 사
정글러 '하루' 강민승이 2023년 시즌 동안 튀르키예 TCL 무대를 누비게 됐다.파파라 슈퍼매시브는 22일(한국 시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23년 로스터를 발표했다. 강민승은 이 로스터에 포함됐다. 2021년부터 해외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민승은 이번 이적을 통해 처음으로 TCL에서 뛰게 됐다. 2016년 CJ 엔투스를 통해 프로 데뷔한 강민승은 2016년 삼성 갤럭시로 이적해 2018년까지 활약했다. 이후 SK텔레콤 T1, 한화생명e스포츠를 거쳐 카오스 라틴 게이머즈, X7 e스포츠를 거쳐 팀 바이탈리티에 입단하며 지난 시즌을 치른 바 있다.또한, 이번 로스터에는 강민승을 포함해 서포터 '미아' 최상인 역시 이름을 올렸다. 콩두 몬스터, kt 롤
웨이보 게이밍 '더샤이' 강승록이 2022 웨이보 e스포츠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웨이보 e스포츠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웨이보 e스포츠 올해의 선수 10인을 발표했다. 매년 e스포츠 올해의 선수를 발표하는 웨이보 e스포츠는 팬 투표, 이벤트 시작 후 블로그에 노출된 게시물 수 등을 점수로 환산해 상위 10명을 선정했다. 그 결과 강승록은 90.2점을 얻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들어갔다. 강승록은 최근 소속팀 웨이보 게이밍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나머지 9명은 왕자영요 리그인 KPL 선수가 차지했다. 강승록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에드워드 게이밍(EDG) '메이코' 텐예로 84.6점을 기록했지만 순위에
2022-12-21
2022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LCK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린 선수를 뽑는 시상식이 열린다. LCK는 '2022 LCK 어워드'를 오는 22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대폭 확대된 시상 부문LCK 어워드(AWARDS)는 말 그대로 한 해 동안 LCK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 및 코칭 스태프에게 상을 주는 시상식이다. LCK 어워드는 스프링과 서머 스플릿이 마무리될 때 선정단의 투표를 통해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정규 리그 MVP,올 LCK 퍼스트 팀, 스프링 및 서머 파이널 MVP 시상과 함께 1년에 한 번 선정되는 루키 오브 더 이어, 베스트 코치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며, 수상자는 이미 발표된 바 있다. 플레
디알엑스의 2022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함께했던 주인공들의 행선지가 모두 결정됐다. 팀을 이끌면서 좋은 밴픽 전략 등을 보여줬던 '쏭' 김상수 감독이 북미 LCS의 플라이퀘스트 감독을 맡으면서 2022 시즌 디알엑스 선수, 코치진의 행선지가 모두 확정됐다. 지난가을 기적을 써 내려가며 롤드컵 우승이라는 대업을 완성했던 선수 및 코치진은 이제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스토브리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던 지난달 22일, 디알엑스는 롤드컵을 우승했던 주전 전원, 감독, 코치진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롤드컵 우승의 기쁨이 가시지 않은 시기였기에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그리고 가장 먼
2022-12-20
국제대회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북미 LCS가 한국 선수들을 공격적으로 영입하며 2023년 반등을 노리고 있다. 한국 선수들은 세계 최강 지역인 LCK를 비롯해 타 지역에 진출해 좋은 기량을 뽐낸 선수들로 인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팀은 역시 팀 리퀴드다. 팀 리퀴드는 올해 슈퍼팀을 꾸리며 LCS 우승은 물론이고 롤드컵 진출에도 도전했다. 프리 시즌 락인을 우승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스프링 준우승에 이어 서머 플레이오프에서도 조기 탈락하며 롤드컵 진출마저 실패했다. 실패한 시즌을 보낸 팀 리퀴드는 시즌 종료 즉시 슈퍼팀 해체를 선언했고, 스토브리그에서 한국 선수들을 영입했다. 기존 베테랑 서포터 '코어장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출전했던 '젤리' 손호경이 내년 시즌도 이수루스와 함께한다. 이수루스는 20일(한국 시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23년 로스터를 발표했다.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난 '애드' 강건모와 휴식을 선언한 '세이야' 에드가 브라카몬테스의 빈자리를 '팬' 루이스 보니야, '카제' 루카스 페이로 채운 이수루스는 손호경을 포함한 '그렐' 헤수스 로야, '가보또' 오마르 안드레 가보또와는 내년에도 함께하게 됐다. 다크 울브즈, 에버9 위너스에서 선수 생활 초기를 보낸 손호경은 2018년부터 광동 프릭스(당시 아프리카 프릭스) 소속으로 활약했다. 이후 3년을 아프리카에서 보냈고, 2020년을 끝으로 팀을 떠났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2022 e스포츠 소양교육을 진행했다.2022 e스포츠 소양교육은 종목선정기관에 선정된 e스포츠 종목에서 활동중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수 활동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기 프로그램이다. 협회는 2005년부터 정기적으로 소양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4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했다.올해 소양교육 프로그램은 먼저 인터뷰 대응에 천시아 캐스터가 인터뷰의 중요성 및 자세, 실제 인터뷰 실습 등을 진행했다. 이어 다난컨설팅 최준석 대표가 영상을 통해 e스포츠 표준계약서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선수들이 숙지해야할 사항 및 비
디알엑스의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쏭' 김상수 감독이 북미 LCS로 컴백한다. 플라이퀘스트는 19일(한국 시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김상수 감독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올해 디알엑스 '미라클 런'의 주역이었던 김상수 감독은 이번에 플라이퀘스트 지휘봉을 잡으면서 2020년 이후 2년 만에 LCS로 돌아가게 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나진 소드 미드라이너로 데뷔한 김상수 감독은 2014년부터 팀의 코치를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락스 타이거즈, 롱주 게이밍에서 코치로 활동한 후 2017년 5월 임모탈스의 코치를 맡으며 LCS에 진출했다. 팀 솔로 미드(TSM)로 팀을 옮긴 2018 스프링에는 처음
크래프톤이 펍지: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신규 프로팀을 모집한다.크래프톤은 신규 프로팀 모집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더욱 활성화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선수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보장할 계획이다.신규 프로팀에게는 동아시아 대회인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PUBG WEEKLY SERIES: EAST ASIA)’와 국내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BATTLEGROUNDS SMASH CUP)’에 참가 기회가 보장된다.크래프톤은 신규 프로팀의 브랜드 홍보도 적극 지원한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홈페이지와 대회 방송, 콘텐츠, 경기장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브랜드 홍보를 진행한다.또한 신규 프
LCK를 대표하는 유망주였던 '제카' 김건우, '클로저' 이주현, '카리스' 김홍조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최다 우승 지역에 빛나는 LCK는 그만큼 좋은 선수풀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김건우와 이주현, 김홍조는 지금은 은퇴를 선언하고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쿼드' 송수형과 함께 'LCK 4대 유망주'로 묶이곤 했다. 그리고 세 명의 선수는 새로운 환경에서 2023년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지난 롤드컵 최고 스타 중 한 명인 김건우는 디알엑스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로 팀을 옮겼다. 지난 시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던 한화생명은 이번 스토브리그 '태풍의 눈'이었다. 주전 로스터를 모두 새로운 얼굴로 바꿨고, 김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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