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팬들에게 선수단 프라이버시를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T1은 9일 SNS에 "최근 T1 HQ와 선수단 숙소 근처에서 대기하는 팬들이 늘어남에 따라 선수 보호 차원에서 팬 여러분께 안내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선수들이 편하게 생활하고 경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T1 HQ와 숙소 근처, 롤 파크 주차장 등에서 선수단과의 만남을 위해 대기하는 일을 삼가주길 부탁한다"고 설명했다. LCK 서머부터 팬 미팅이 재개됐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최근에는 중단한 상황. T1은 "특히 경기일 당일에 선수들에게 사진 촬영이나 사인을 요청하는 드으이 행동은 자제 부탁드린다"며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
2022-08-09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데뷔를 지망하는 선수들을 위한 대회 ‘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토너먼트 5회에서 LCK 팀 소속 아카데미 T1 루키즈의 우승을 차지했다.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토너먼트 5회 차에는 LCK팀 소속 16팀과 아마추어 23개 팀이 참가했다. 4강에는 T1 루키즈, 박하늘별님구름햇님보다사랑스러우리, 쉐도우 배틀리카, NS 레드포스 아카데미가 올라, T1 루키즈와 쉐도우 배틀리카가 결승전 대결이 성사됐다.결승전은 상반기 아카데미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던 T1 루키즈와 오픈토너먼트의 강호 쉐도우 배틀리카가 격돌한 만큼 주목을 받았다. 1세트에서는 T1 루키즈의 정글러 ‘Van’ 김승후가 협곡을 종횡무진 돌아다니며 바텀
플레이오프를 앞둔 리그에 새로운 원거리 딜러 챔피언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바로 시비르다. 7주 차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무대에 적용된 12.13 패치로 인해 시비르 전성시대가 열렸다. 이번 LCK 서머 내내 바텀 라인이 가장 중요한 라인으로 꼽히고 있는 만큼, 플레이오프를 앞둔 시점 떠오른 시비르에게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많은 팀이 시비르를 꺼내 들어 재미를 보고 있다. 시비르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라인 정리 능력에 있다. Q 스킬 '부메랑 검'과 W 스킬 '튕기는 부메랑'을 활용해 빠르게 라인을 정리할 수 있다. 이런 능력은 시비르의 짧은 사거리인 500을
LCK 서머 마지막 주 경기서 해설자들의 본방사수 추천 경기가 모두 달랐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팀들끼리 펼치는 모든 경기가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중계진인 '빛돌' 하광석 해설은 11일 열리는 디알엑스와 kt 롤스터의 경기를 추천하면서 "봄과는 다른 여름을 꿈꾸는 두 팀의 대결은 원거리 딜러인 '에이밍' 김하람과 '데프트' 김혁규의 손에 결과가 달렸다"라고 코멘트를 달았다. '고릴라' 강범현 해설은 13일 열리는 T1과 담원 기아의 대결을 뽑으면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을 확정지은 T1은 경기력이 조금은 아쉬운 상황이고 담원 기아는 팀워크가 살아나고 있어 재미있는 양상이 나올 것"이라고 말
피터 장 전 팀 솔로미드(TSM) 아카데미 감독이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영구 퇴출을 당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피터 장 전 TSM 아카데미 감독에 대한 영구 퇴출을 공식 발표했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피터 장은 현재 및 전 TSM 선수 및 직원에 대한 비윤리적인 행동을 가담했으며 선수의 자동차 판매에 대해 보상하지 않았다. 또한 선수 급여의 일부를 본인과 동료들의 계좌로 빼돌렸으며 선수들과 스태프에게 대출을 권유했다고 한다.세부 내용을 보면 피터 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명의 선수로 급여 25만 달러(한화 3억 2천만 원)을 받았고 선수들은 중국의 기업으로부터 급여의 일부를 보존 받기로 했다. 그렇
지난 한 주 카트리그에는 아마추어에게 발목 잡힌 프로팀과 개인전 C조의 경기가 화제였다. 광동 프릭스는 아마추어인 새비지에게 일격을 당했다. 이어 개인전 C조에서는 이재혁과 유창현이 16강에 진출했지만 최영훈이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우선 지난 6일 펼쳐진 10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는 새비지를 만나 패배했다. 승리만 한다면 1위로 올라갈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스피드전에서 완승을 기록하며 무난한 승리를 할 것처럼 보였지만, 이어진 아이템전에서 2승 3패로 패하며 에이스 결정전을 준비해야 했다.특히 에이스 결정전이 아쉬웠다. 최근 스피드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이재혁은 에이스 결정전에서 경기 후반
ASL 시즌14가 개막한다.아프리카TV는 오는 9일부터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로 열리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4(AfreecaTV StarCraft League Season 14, 이하 ASL 시즌14)’ 24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SL은 지난 2016년 7월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4번째 시즌을 이어가며 스타크래프트 공식 리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ASL 시즌14는 오는 9일 오후 7시 24강 A조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개막전 24강 A조 경기에는 변현제(P), 임진묵(T), 도재욱(P), 이예훈(Z)이 출전한다. 개막전 첫 경기에는 지난 ASL 시즌12 우승자인 변현제와 최근 해설가로도 활약하는 임진묵이 맞붙는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괴수’ 도재욱과 빠른
2022-08-08
데일리e스포츠는 데이터 분석 업체 팀스노우볼과 함께 새로운 코너 '위클리 파워랭킹'을 선보입니다. 팀스노우볼은 자체 AI 분석을 바탕으로 팀 순위 및 경기 결과 그리고 1주차 부터 누적된 KDA, 대미지, 생존, 킬캐치, 라인전, 초반교전 등의 세부 지표를 통해 퍼포먼스 레이팅(Performance Rating)을 산정하고 있습니다. 위클리 파워랭킹은 퍼포먼스 레이팅을 기준으로 각 라인별 LCK 톱5 플레이어를 가리는 지표로 매주 월요일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편집자 주>8주 차에도 연승을 이어간 젠지e스포츠의 주전 5인방이 이번주 위클리 파워랭킹에서도 지난주에 이어 전 라인 1위를 유지했다.먼저 원거리 딜러에서는 광동 프릭스와의 1세트
빅토리 파이브(V5) '루키' 송의진이 LPL 서머 9주 차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5주 차에 이어 두 번째로 MVP를 수상한 송의진은 비리비리 게이밍(BLG)과 울트라 프라임(UP) 경기에 출전해 4번의 게임 MVP를 수상했으며 분당 데미지는 741를 기록했다. V5는 송의진의 활약 속에 9주 차서 BLG와 UP를 꺾고 시즌 12승 3패(+17)를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송의진은 또한 징동 게이밍 탑 라이너 '369' 바이자하오, 원거리 딜러 '호프' 왕제, 로얄 네버 기브 업(RNG) 정글러 '웨이' 옌양웨이, 서포터 '밍' 시썬밍과 함께 베스트5에도 뽑혔다. 최우수 신인에는 탑 라이너 TES '웨이워드' 황런싱이 뽑혔다. '웨이워드'는 KDA 9.5, 데미지 21.7%, 골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우리WON뱅킹’을 통해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2022 LCK 서머 파이널(결승전)’의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새로 오픈한 티켓 예매 서비스는 ‘우리WON뱅킹’앱 로그인 후 ‘생활혜택’ 카테고리의 ‘이벤트’에서 ‘우리은행 X LCK 버스탈래? 기차탈래?!’ 이벤트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3일부터 12일까지 이벤트 인증코드를 수령 후 인터파크 앱 혹은 웹사이트內‘우리은행 ZONE’의 결승전 티켓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왕복 버스 탑승권을 추가로 제공한다.우리WON뱅킹의 인증코드를 통해 예약 가능한 ‘우리은행 ZONE’은 총 600석으로, S석, A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
디알엑스가 광동 프릭스를 2대0으로 제압하고 플레이오프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2세트 중반까지 수세에 몰리며 3세트를 가는가 싶었지만 반전이 이뤄졌다. 20분 동안 밀리던 디알엑스는 단 5분 만에 말렸던 시비르를 성장시키며 경기에서 승리했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디알엑스의 첫 번째 위기는 5분 바텀 지역에서 발생했다. 광동의 바텀 듀오는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의 시비르를 노리는 것이 아니라, 체력 물약이 없던 '베릴' 조건희의 룰루를 집요하게 노리며 집을 보내게 된다. 그렇게 되면서 제리를 플레이한 '테디' 박진성이 조금 더 편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11분에는 다시 한번 디알엑스에게 기분 나
디알엑스 '데프트' 김혁규가 '페이커' 이상혁(T1)에 이어 두 번째로 LCK 통산 2,200킬 고지에 올랐다. 김혁규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서머 8주 차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서 11킬을 추가했다. 김혁규는 시비르로 1세트 6킬 2데스 9어시스트를, 2세트서는 5킬 2데스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광동전서 11킬을 추가한 김혁규는 2,200킬 기록을 달성했다. '페이커' 이상혁(2,651킬)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2013년 LCK 전신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LoL 챔피언스) 스프링서 데뷔한 김혁규는 에드워드 게이밍(EDG)에서 활동하던 2015년과 2016년을 제외하고 꾸준한 성적을 거뒀다. 현재 진행 중인 LCK 서머서는 134킬 219 어시스트를
징동 게이밍(JDG)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JDG는 LPL 서머 9주 차 종료 현재 시즌 14승 2패(+18)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JDG는 13연승 중인 TES(13승 1패, +20)를 제치고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JDG는 TES가 2경기를 남겨뒀기에 아직 1위를 확정 짓지 못했다. 그렇지만 JDG가 기록한 14승은 창단 이후 단일 스플릿 최다승이라고 한다. 지난 2017년 LPL 서머부터 참가한 JDG는 2018년 서머(13승 6패)와 2020년 서머(13승 3패)서 거둔 13승을 넘어섰다. 승률에서는 전성기였던 2020년 13승 3패보다 높다. 2020년 스프링서 우승, 서머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던 JDG는 2021년에는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TES에서 '369'
2022 LCK 서머 내내 1위 다툼을 벌이면서 양강 체제를 형성해온 젠지e스포츠와 T1이 이변 없이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을 확정 지었다. 이외에도 8주 차에서는 단일 스플릿 최다 세트 연승 신기록 작성에 도전했던 젠지가 아쉽게 기록을 세우지 못했으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6팀이 모두 가려졌다.◆단일 스플릿 최다 세트 연승 타이 기록에 만족한 젠지LCK 서머 4주차에서 T1에게 패한 이후 7주 차까지 일곱 경기 연속 2대0 승리를 이어온 젠지는 8주 차 첫 경기였던 광동 프릭스와의 대결에서도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16세트 연속 승리를 달성한 젠지는 5일 열린 담원 기아와의 대결에서 LCK 단일 스플릿 최다 세트 연속 승리 기록에 도전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에서 게임사로는 국내 최초로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하고, K리그 경기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중계는 축구 예능 유튜브 채널 '이스타TV'에서 활약 중인 해설가 이주헌과 박종윤을 통해 진행되며, '피파온라인4'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들 해설진은 K리그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축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 뛰어난 상황 파악, 재치 있는 입담으로 국내 축구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기존 중계와 달리 실시간 채팅기능을 도입해 소통을 강화하며, 중계 중 '피파온라인4'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게임쿠폰을 제공한다. 또, 홈 프로팀 구단 관
3년 만에 LCK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kt 롤스터가 탑 라이너 '퍼펙트' 이승민을 1군으로 콜업했다. kt는 10일 벌어질 예정인 2022 LCK 서머 9주 차를 앞두고 챌린저스 리그에서 '퍼펙트' 이승민을 불러올렸다. 2004년생인 이승민은 2020년 kt 아카데미에 입단했으며 2군 팀을 거쳐 이번에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다. LCK 챌린저스 리그 경기 경험은 없으며 지난해 10월 벌어진 LCK 아카데미 시리즈 10월 대회에 참가한 게 마지막이었다. kt는 1군에 '라스칼' 김광희, 2군에는 '캐슬' 조현성이 주전으로 활동 중인데 '퍼펙트'는 다른 전통 스포츠처럼 유망주가 1군 선수와 동행하면서 현장 분위기 등 경험을 쌓게 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최고 권위의 격투게임 대회 EVO 2022에서 디알엑스 '무릎' 배재민이 우승을 차지했다. 1,218명의 전 세계 철권 유저가 참가한 가운데 5일(이하 현지시각)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EVO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한국, 일본, 미국, 유럽, 파키스탄 등 전 세계 철권 강자들이 대거 참가한 EVO 2022는 소니와 벤처기업 RTS가 공동으로 인수한 후 지난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온라인으로 열린 이후 처음으로 열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최대 격투 게임 오프라인 대회다.전승으로 8강까지 승자조로 진출한 '무릎' 배재민은 광동 프릭스의 '머일' 오대일, 페이트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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