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파트너 팀이 발표됐다. 젠지e스포츠는 올해도 글로벌 파트너 팀에 선정됐다. 또, 지난해 기존 8팀에 더해 새롭게 태국의 데이트레이드 게이밍과 베트남의 케르베로스 e스포츠가 합류했다. 크래프톤은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4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파트너 팀을 발표했다. 지난해 전 세계 52개국의 250여개 팀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나투스 빈체레(유럽), ▲트위스티드 마인즈(유럽), ▲페이즈 클랜(유럽), ▲젠지e스포츠(한국), ▲17게이밍(중국), ▲포 앵그리 맨(중국), ▲페트리코 로드(북미), ▲소닉스(북미)는 올해도 파트너 팀 지위를 유지했다. 그리고 새롭게 데이트레이드 게이밍, 케르베로스 e스포츠가 추
2024-01-26
메타를 타고 서구권에서 등장한 세나-세라핀, 속칭 '세세' 조합이 LCK에도 등장했다. 25일 서울 종로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LCK에선 바텀에서 세나-세라핀 조합이 등장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농심과 OK저축은행 브리온이 밴픽 단계서 세나와 세라핀으로 바텀 듀오를 구성하면서 업셋을 노렸다.세나와 세라핀 바텀 조합, 흔히 '세세' 조합이라고 불리는 이 조합은 최근 서구권 리그인 LEC(유럽 리그)와 LCS(북미 리그)에서 최근 등장하기 시작한 조합이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이그나' 이동근 등이 '세세' 조합을 활용하며 승리를 거뒀다. 1주차에서 '세세' 조합이 잘 쓰이지 않았던 LEC에선 2주차를 거치면서 세나의 밴픽률이 40%대까
3년 만에 리닝 게이밍(LNG)을 꺾은 썬더 토크 게이밍(TT) '유칼' 손우현이 팀원과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TT는 25일 오후 중국 쑤저우 양청 국제 e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2024 LPL 스프링 1주 차 경기서 LNG에 2대1로 승리했다. TT가 LNG에 승리한 건 지난 2020년 LPL 스프링(2대0 승) 이후 처음. 이후 LNG를 상대로 7연패를 당했던 TT는 3년 만에 승리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이날 손우현은 아지르와 트리스타나로 '스카웃' 이예찬의 오리아나와 니코를 압도했고 1세트서는 아지르(2킬 5어시스트)로 POG를 받았다. 손우현은 경기 후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 우리 팀원들 모두 사랑한다"라며 "그리고 (응원해 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당신
2024년 첫 번째 LCK 이동통신사 라이벌전은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 리턴매치라고 할 수 있다. 26일 오후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4년 첫 번째 이동통신사 라이벌인 kt 롤스터와 T1이 맞붙는다. 피어엑스와 디플러스 기아에 승리했던 kt는 광동 프릭스에 일격을 당했고, T1은 개막전서 젠지e스포츠에 패했지만 광동을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kt가 올 시즌 앞두고 리빌딩을 하면서 22년 디알엑스 롤드컵 우승 멤버였던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 '표식' 홍창현을 영입했고 T1은 당시 멤버가 모두 잔류하면서 이날 경기는 이통사 라이벌전과 함께 22년 롤드컵 결승 리턴매치 수식어가 추가됐
'애더' 정지훈이 친정팀인 젠지e스포츠로 복귀했다. 젠지는 25일 SNS을 통해 2024시즌 펍지 로스터를 발표했다. 젠지는 '토시' 성윤모, '발포' 김민재, '렉스' 김해찬과 함께 '애더' 정지훈으로 로스터를 완성했다. 4명 선수 중 가장 주목받는 이는 '애더' 정지훈이다. T1 원클럽맨이었던 정지훈은 기블리e스포츠를 거쳐 지난 2022년 젠지e스포츠에 합류해 1년 동안 합류했다. 지난해 2월까지 이글 아울스에서 활동했던 '발포' 김민재도 1년 만에 선수로 복귀했다. '렉스' 김해잔은 지난 2020년 T1에서 데뷔했으며 다나와e스포츠, 이엠텍 스톰엑스, 광동 프릭스를 거쳐 젠지에 합류했다. '토시' 성윤모는 2021년 베로니카7에서 데뷔했으며 GNLe스
2024-01-25
광동 프릭스의 신인 원거리 딜러 '불' 송선규의 패기가 롤드컵 우승 듀오를 무너뜨렸다. 광동 프릭스는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kt 롤스터를 2대1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2연패를 기록 중이던 광동은 이날 강팀 kt 롤스터를 잡아내면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역시 '불' 송선규가 출전한 바텀 라인이었다. 지난 경기까지 '태윤' 김태윤이 출전했던 원거리 딜러 자리에 콜업된 송선규는, 2세트와 3세트서 연속으로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에 선정될 만큼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연패 기간 광동의 고질적인 약점 중
한화생명e스포츠의 팀 별명은 '파괴전차'다. 지난해까지 좋은 선수를 영입했지만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던 한화생명이 LCK 스프링 초반 '파괴전차'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화생명은 24일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CK 스프링 2주 차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2대0으로 승리했다. 2세트서는 스코어 20대3으로 압도했으며 경기 시각은 21분에 불과했다. 한화생명은 24일까지 진행된 LCK 스프링서 유일하게 무실세트(+6) 행진을 이어가는 팀이다. 한화생명이 개막 연승을 달린 건 지난 2019년 스프링 시즌 이후 처음이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정글러가 교체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e스포츠 암표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 힘 송석준 의원은 24일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티켓 부정 예매를 금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e스포츠 경기 입장권‧관람권의 부정판매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 의무를 부과하는 '이스포츠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국내에서 열린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티켓을 정가(24만 원)의 16배가 넘는 400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비단 국제대회 뿐 아니라 국내리그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경우에도 적은 좌석으로 인기 팀의 경우 암표를 찾아볼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2월 국내에서는 공연법 개정안
리그 오브 레전드(LoL) 유럽 지역리그인 울트라리가 소속 아이론 울브즈 중국인 선수 2명이 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울트라리가는 24일 SNS을 통해 승부조작 조사를 이유로 아이론 울브즈 정글러 '카일린' 쳉웬과 미드 라이너 '오딘' 왕슈아이에게 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징계는 울트라리가에서 내릴 수 있는 최대 징계이며 2명이 빠진 아이론 울브즈는 대체 선수가 없어 24일 벌어진 데빌원과의 경기서 몰수패를 당했다. 유럽 2부 리그 EMEA 마스터스 안에 소속된 울트라리가는 폴란드 지역 리그로 출발했고 현재는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조지아, 이스라엘 리그 등과 합쳐져 운영 중이다. 두 명의 중
오는 26일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이하 ek리그) 8경기에서 현재 조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팀들이 만난다.지금까지 6경기 3승 2무 1패로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에이블과 특급 신인 황세종을 앞세운 광주FC가 1위를 차지하기 위한 경기를 펼친다. 양 팀의 대결은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에이블은 6경기를 치른 팀 중 최소 실점을 기록하며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광주FC는 실점은 가장 많지만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중이다.에이블은 권창환과 김승환, 차현우, 윤형석 로스터로 지난 2023년 시즌2에서 4위를 차지했던 팀으로 이번 시즌에도 로스터를 유지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 에이블은 이번 시즌 골득
kt 롤스터의 '베릴' 조건희가 오른 서포터를 선뵀다. 오른이 서포터로 LCK 무대에 모습을 보인 것은 581일 만의 일이다.kt가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광동 프릭스를 맞아 오른 서포터를 꺼내 들었다. LCK서 마지막으로 서포터 오른을 활용했던 이는 '라이프' 김정민이었다. 당시 김정민은 kt 소속으로 2022 LCK 서머 브리온을 상대하며 오른 서포터를 사용했고 팀 승리를 도왔다. 오른 서포터는 최근 평가가 올라온 세나의 파트너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이날 경기에 앞서 열린 LCK CL 경기에서도 OK저축은행 브리온의 바텀 듀오가 세나-오른 조합을 꺼내 활약한
2024-01-24
광동 프릭스가 kt 롤스터를 상대로 '불' 송선규를 선발 출전시킨다. 광동이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kt를 상대한다. 경기에 앞서 발표한 선발 명단에는 송선규가 포함됐다. 이날 경기에 하루 앞서 광동은 기존 1군 원거리 딜러인 '태윤' 김태윤을 센드 다운해 LCK CL에 출전시킨 바 있다. 송선규는 김태윤을 대신해 1군 선발로 나서며 LCK 데뷔전을 치른다.송선규는 한화생명e스포츠거쳐 농심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2021년에는 농심 2군으로 콜업됐고, 같은 해 여름 광동 챌린저스로 팀을 옮겼다. 이후 올해 1주 차까지 광동 챌린저스 소속으로 LCK CL 경기를 소
kt 롤스터의 초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콜업된 탑라이너 '퍼펙트' 이승민이 리그에 잘 적응하고 있고, 나머지 베테랑 선수들 역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런 좋은 기세와 함께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kt가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광동 프릭스를 상대한다. kt는 올 시즌을 앞두고 기존 미드 '비디디' 곽보성에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 서포터 '베릴' 조건희, 정글러 '표식' 홍창현을 영입했다. 여기에 이승민까지 콜업하면서 1신인-4베테랑 라인업을 꾸렸다. 그리고 모든 선수가 제 몫을 해내면서 첫 경기 피어엑스전에 이어 난적 디
지난 19일 시작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이하 ek리그)'에 무승부가 사라졌다. 시즌 첫 경기부터 4경기까지 모두 무승부가 나왔지만, 세 가지 금지가 적용된 5경기부터 승부가 가려졌다.개막일에 디펜딩 챔피언 kt 롤스터를 비롯해 광동 프릭스, 에이블 등 우승 후보가 출전하며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직전 시즌부터 이어져 온 수비 메타가 더욱 심화하며 무승부의 향연이 펼쳐졌다.'FC온라인'에는 지난해 7월 적용된 '뉴 태틱' 패치 이후 수비 메타(텐백)가 안착했다. 공격수 개인 전술을 조정해 두 줄 수비 후 빠른 역습 전개가 가능해지면서, 티어를 가리지 않고 '선수비 후역습'의 양상이 이어졌다. 해당 메타에
광동 프릭스의 '태윤' 김태윤이 LCK 챌린저스 리그에 모습을 드러냈다. 피어엑스 유스를 상대한 김태윤은 좋은 경기력을 뽐내며 팀의 선두 등극을 도왔다. 김태윤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서 광동 챌린저스 소속으로 피어엑스를 상대했다.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운 김태윤은 1세트서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를 받는 등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태윤을 앞세운 광동은 3연승을 달리며 LCK CL 1위로 올라섰다.2021년 디알엑스 챌린저스 소속으로 본격적인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김태윤은 지난해 광동 프릭스로 이적하면서 1군 무대 주전으로 도약했다
2024-01-23
지난해 롤드컵 우승을 거머쥔 T1의 LCK 스프링 성적을 결정지을 승부처가 일찌감치 찾아왔다.T1은 오는 26일과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열리는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kt 롤스터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대결에 나선다. 1주차 경기를 1승1패로 마친 T1은 2주차 경기에서 강팀과의 연전에 나서는 어려운 일정을 받아들었다. T1이 상대하게 될 두 팀은 1주차에서 모두 패배 없이 2승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1주차 경기서 디알엑스와 광동 프릭스를 차례로 잡았다. 지난 시즌부터 팀에서 활약 중인 '바이퍼' 박도현-'제카' 김건우의 캐리 라인이 단단하게 후반 캐리력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 팀의 강점이다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이 2주 차를 앞둔 가운데, LCK 해설자들이 26일 열릴 T1과 kt 롤스터의 이른바 '통신사 대전'을 이 주의 본방 사수 경기로 꼽았다.LCK는 23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번 주 본방 사수 경기를 선정했다. 총 네 명의 LCK 해설자가 경기를 선정했고, 이 가운데 두 명이 통신사 대전을 주목했다. T1과 kt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시절부터 전통의 라이벌 관계를 형성해 왔다. LCK까지 이어져 온 두 팀의 라이벌 매치에서는 수많은 명승부가 펼쳐진 바 있다.'클템' 이현우 해설은 "전통의 통신사 더비, 언제나 흥분된다. 뉴 kt의 저력은 과연?"이라는 말과 함께 이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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