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차를 맞는 한중일e스포츠 대회 첫 날, 한국 팀이 두 종목 중 한 종목에서만 결선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15일 전라남도 여수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펼쳐진 2023 한중일 e스포츠대회(ECEA) 1일차 진행된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서 결선에 진출했다. 반면 e풋볼에서는 연달아 패하면서 조3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3회차를 맞는 이번 대회는 최초로 오프라인으로 3국의 선수들이 모두 모여서 경기를 진행하게 되며, 총 3일 동안 진행해 각 종목 별 순위를 가르고 합산 포인트로 최고의 국가를 가리는 형태로 진행된다. LOL 종목에선 한국의 압도적인 강함이 빛났다. 강적인 중국 팀을 상대로 경기 초반 인원수가 부족한 교전을 피지컬로 극복
2023-12-15
리닝 게이밍(LNG)과 결별한 '타잔' 이승용이 잠깐의 휴식을 선언했다. ‘타잔’ 이승용은 지난 2020년 그리핀 소속이던 LCK 서머 승격강등전서 패한 뒤, 이승용은 재충전 시간을 가진 이후 LNG로 이적했고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좋은 성적을 거뒀다.특히, 2021년 LPL 서머 시즌중에 ‘타잔’ 이승용은 MVP를 18회 수상하며 돌풍의 팀 LNG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미친 페이스로 플레이오프 도장깨기 끝에 LNG는 LoL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에서 WE를 꺾고 팀 역사상 처음으로 LoL 월드 챔피언십 본선 티켓을 따냈으며, LPL 스플릿에서도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타잔’ 이승용의 에이전시인 슈퍼전트에 따르면 LNG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던
국내 유수의 명문 팀을 거친 탑 라이너 '버돌' 노태윤이 LPL 무대로 진출한다. LGD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탑 라이너인 '버돌' 노태윤의 영입 사실을 알렸다. '엔비' 이명준이 떠나면서 네 명의 중국인이 남아있던 LGD는 마지막 남은 탑 라이너 자리를 노태윤으로 채웠다. 노태윤은 2019년부터 '클로저' 이주현 등과 함께 T1 아카데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 당시부터 솔로 랭크 성적 등으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노태윤은 당시 방영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롤더넥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팬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21년 젠지로 이적해 1군에 데뷔한 노태윤은 2021 시즌이 끝난 후 다시 디플러스 기아로 이적, 주전 탑 라이너가 됐다
이스포츠 정식 국가 대항전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East Asia 2023)’가 전라남도 여수에서 세 번째 챔피언을 가리는 여정을 15일(금)에 시작했다.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사흘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전남 여수)에서 펼쳐진다. 대회 종목으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이펙스 레전드, 이풋볼이 선정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을 비롯하여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여수시 정기명 시장,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개회를 축하했다. 더불어 한국, 중국, 일본 국가대표 선수단 90여 명 등 300여
T1이 2023 LCK 어워드에서 16개 부문을 수상하며 가장 많은 트로피를 가져간 팀으로 기록됐다.T1이 13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LCK 어워드에서 16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선수단 전원이 수상에 성공한 것에 더해 다양한 부문에서 트로피를 가져가면서 시상식에 참석한 10개 팀 중 가장 많은 상을 받았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T1은 이른바 '제오페구케'로 불리는 라인업을 유지하면서 시즌을 시작했다. 그리고 좋은 합을 보여주며 스프링 시즌 승승장구했다. 특히 바텀 라인에서 완벽하게 메타를 주도하는 모습을 뽐내며 팀에 힘을 실어줬다. 그러나 정규 리그 17승 1패의
2023-12-14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3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오는 19일(화) 오후 5시에 개최된다.‘2023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 이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선정하고 기념하는 자리로, ▲현역 선수 중 헌액자 선정 기준을 충족한 선수를 등재하는 ‘히어로즈’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 중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스타즈’ ▲은퇴 선수 중 영구 헌액자를 선정하는 ‘아너스’ 총 3개 부문을 선정했다.2023 신규 헌액자 선정은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 개최된 국내·외 이스포츠 대회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덕담' 서대길이 '라이프' 김정민과 함께 FPX에 새롭게 합류했다.FPX는 14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서대길과 김정민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앞서 FPX는 오랫동안 팀을 지켜온 원거리 딜러 'Lwx' 린웨이샹과 결별하며 바텀 라인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그리고 그 빈자리에 LCK 퍼스트 원거리 딜러 출신인 서대길을 영입했다. 이에 더해 김정민을 함께 영입하면서 한국인 바텀 듀오를 완성했다.서대길은 2019년 팀 다이나믹스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같은 해 여름 멕시코의 엑스텐 e스포츠에서 임대 생활을 했고, 2020년부터 농심의 주전 원거리 딜러로 도약했다. 그리고 2021년에는 '켈린' 김형규와 좋은 합을 보여주면서 잠재력을 폭발
T1에서 월즈 우승을 이뤄낸 '페이커' 이상혁과 '케리아' 류민석이 2023 LCK 어워드 최다관왕의 영예를 누렸다.이상혁과 류민석이 13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LCK 어워드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T1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상혁과 류민석은 각각 4개의 트로피를 가져가면서 이날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선수로 남게 됐다. 일정 기간 오피지지(OP.GG) 사이트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가 검색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인 '오피지지 베스트 서치 킹 상'으로 첫 수상에 성공한 이상혁은 이후 스프링 '올 프로 퍼스트 팀' 트로피를 받았다.이어서 올해를 빛낸 최고의 미드라이너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미
'쿨' 이재혁이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우승을 차지하기까지 이재혁은 16강과 16강 승자전에서 3라운드 연속 1등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으나 시작은 좋지 못했다.1단계부터 시작해 빠르면 3단계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었지만, 이재혁은 최종전인 5단계에서 본선행에 성공하며 7번(블루) 시드를 확보했다.그러나 이재혁은 본선에서부터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32강 C조에서 이재혁은 1, 2라운드를 연속으로 승리했으며, 총 1위 3번, 2등 한 번, 3등 두 번을 차지해 8라운드 끝에 52점을 획득하며 16강 직행에 성공했다.32강에서 아쉽게 세 번 연속 1등에 실패한 이재혁은 16강
7년 만에 LoL 월드 챔피언십 정상에 복귀한 '페이커' 이상혁이 LCK 어워드의 주인공이 됐다. 이상혁이 13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LCK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올해도 여전한 경기력을 뽐낸 이상혁은 월즈 8강 징동 게이밍전에서 슈퍼 플레이를 펼치는 등 팀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상혁은 올해의 선수상을 포함해 총 4개 부문에 수상하며 '케리아' 류민석과 함께 이번 시상식서 가장 많은 트로피를 가져갔다.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상 부문에서는 스프링, 서머 준우승, MSI 3위의 호성적에 이어 롤드컵 챔피언 자리에 오른 T1이 전 포지션에 걸쳐 상을 싹쓸이했다. 올해 최고의
2023-12-13
'케리아' 류민석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T1은 13일 공식 SNS를 통해 신속항원검사 결과 '케리아' 류민석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스프링 시즌에 이어 알려진 것으로는 두 번째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최고의 한 해를 완성한 류민석은 이후 재계약을 체결하고 T1 선수단과 함께 출국, 독일에서 이벤트 매치를 소화하면서 바쁜 일정을 보내왔다. 금일 광명에서 열리는 LCK 어워즈에서도 서포터 포지션 올해의 선수 후보에 들며 수상이 유력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직접 수상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됐다. 한편 T1은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
올 시즌 디알엑스에서 뛴 '크로코' 김동범이 애니원즈 레전드(AL)로 이적하면서 커리어 첫 LPL 무대에 도전한다.AL은 12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김동범 영입 소식을 전했다. 올해 스프링 스플릿 3승 13패로 17팀 중 16위, 서머 스플릿 4승 12패로 17팀 중 16위로 부진한 시즌을 보낸 AL은 내년 시즌을 앞두고 김동범을 영입하면서 로스터에 변화를 줬다. 이에 더해 '카엘' 김진홍을 영입했고, '조커' 조재읍을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세 명의 한국인을 보유하게 됐다.김동범은 지난 2019년 하이프레시 블레이드 소속으로 챌린저스 코리아 무대를 누비며 본격적인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21년부터 리브 샌드박스에 합류하면서 잠재력을
2014년 데뷔 이후 9년이라는 시간 동안 에드워드 게이밍(EDG)의 '원클럽맨'으로 활동했던 '메이코' 텐예가 TES로 이적했다. EDG에서 활동했던 기간 동안 '메이코'는 LPL과 데마시아컵 우승 4회를 기록했으며 2015년 미국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는 SK텔레콤 T1(현 T1)을 꺾고 LPL 팀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 대회 정상에 올랐다. 2021년에는 담원 기아(현 디플러스 기아)를 꺾고 처음으로 LoL 월드 챔피언십 서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린 '메이코'는 2024시즌을 TES에서 '재키러브' 위원보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메이코'는 자신의 웨이보에 글을 올려 팀을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몇 년 동안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는 장
DRX 발로란트 팀이 새 시즌 도약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DRX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로스터 변화를 공개했다. 공개한 바에 따르면 '플래시백' 조민혁이 다음 시즌 로스터에 합류하게 됐고, '알비' 구상민과 '제스트' 김기석은 메인 로스터에서 예비 선수로 변환됐다. 이에 따라 다음 시즌 로스터는 조민혁-'마코' 김명관-'스택스' 김구택-'버즈' 유병철-'폭시나인' 정재성으로 구성되게 됐다. 구상민과 김기석은 DRX의 전신인 비전 스트라이커즈가 창단된 2020년부터 팀의 멤버로 활동해 온 멤버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선수로 활동하던 두 선수는 지난 2020년 발로란트로 종목을 전환한 이후 한국 최고의 발로란트 팀을 만
'타잔' 이승용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알린 리닝 게이밍(LNG)가 딜러진과 재계약을 맺었다.LNG가 12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스카웃' 이예찬, '갈라' 천웨이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앞서 오랫동안 팀을 지켜온 이승용과의 결별을 발표했던 LNG는 올 시즌 함께한 딜러진과는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이에 더해 정글러 '웨이웨이' 웨이보한과 서포터 '마크' 링쉬를 새롭게 영입하면서 새로운 시즌 준비를 마쳤다.SK텔레콤 T1 소속으로 처음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이예찬은 2016년 에드워드 게이밍(EDG)으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전성기를 열었다. EDG에서 활약하며 LPL 최정상급 미드로 올라선 이예찬은 2021년에는 월드 챔피언십 우승까지
징동 게이밍을 떠난 '나이트' 줘딩이 라이벌 팀인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선택했다. BLG에서 활약했던 '야가오' 쩡치가 팀을 떠나 징동으로 가면서 결론적으로는 1대1 트레이드가 됐다. BLG는 12일 SNS을 통해 '나이트' 줘딩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중국에서 '황금 왼손'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나이트'는 2017년 2부 리그인 영 미라클서 데뷔했으며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 TES를 거쳐 2022년 징동에 합류했다. 역대급 라인업이라고 평가받는 2023년 징동서 '나이트'는 LPL 스프링과 서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4강서 T1에게 패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나이트'를 영입한 BLG는 서
2023-12-12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화된 코칭 플랫폼 GGQ(지지큐)가 오픈 베타 서비스를 한창 진행 중이다. GGQ를 체험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신촌의 아크 PC방에서 GGQ 시연회 및 설명회가 열렸다. 자리에 참석한 지지큐컴퍼니의 이용수 대표는 '개인화'를 강조하면서 GGQ를 설명했다. 이 대표는 "기존의 플랫폼은 개인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GGQ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모든 이용자가 어떤 유형의 사람이고, 어떤 실수를 많이 하고, 또 어떻게 해야지만 더 잘할 수 있는지 등을 핵심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PC방과 연계를 통한 확장이날 설명회에는 앤유 PC방의 서희원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 앤유 PC방은 GGQ 초창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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