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라' 이대광이 LPL 무대에서 재기를 노린다. LPL 소속 구단인 레어 아톰은 12일 공식 채널을 통해 '빅라' 이대광의 영입 사실을 밝혔다. kt 아카데미와 챌린저스를 거친 정통 kt 유스 출신인 이대광은 지난 2022년부터 kt 롤스터 소속으로 LCK 무대를 밟으며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스프링 시즌 '아리아' 이가을의 부진이 계속된 상황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이대광은 서머 시즌 팀의 플레이오프 행을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수행했고, 그 결과 시즌 종료 후 최고의 신인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2022시즌이 종료된 뒤 북미 LCS 리그 플라이퀘스트로 예상 밖의 이적을 감행한 이대광은 북미 무대에선 어려움을 겪었다. '임팩트
2023-12-12
T1 챌린저스 출신의 미드라이너 '톨란드' 서상원이 유니콘즈 오브 러브 섹시 에디션에 합류하며 유럽으로 향한다. UOL은 12일(한국 시각) 공식 SNS를 통해 2024년을 위한 로스터를 공개했다. 이 로스터에는 서상원을 포함해 디알엑스 챌린저스에서 올 시즌까지 뛴 서포터 '피에로' 김정훈 역시 이름을 올렸다. 2023년을 앞두고도 '피치' 이민규와 '마스크' 이상훈을 품으며 로스터에 두 명의 한국인을 포함시켰던 UOL은 내년 시즌 시작 역시 두 명의 한국 선수와 함께하게 됐다.서상원은 2018년 APK 프린스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리브 샌드박스 아카데미를 거쳐 2021년에는 리브 샌드박스 챌린저스 소속으로 LCK CL을 소화했
정글의 왕 '타잔' 이승용이 팀을 떠났다. 이승용의 소속팀이었던 리닝 게이밍은 12일 공식 SNS를 통해 '타잔' 이승용이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2020년 그리핀을 떠나 중국 무대를 밟은 후 계속 LNG에서만 활동해 온 이승용은 3년 간의 LNG 생활을 마치게 됐다. 지난 2023 LPL 서머 시즌 개막 전 2년 간의 계약 연장을 맺었던 LNG와 이승용의 동행은 불과 반 년 만에 끝났다. 이승용은 지난 2017년 그리핀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2018년 그리핀이 승격한 이후 공격적인 스타일로 그리핀 돌풍의 핵 역할을 수행한 이승용은 이후 성장 지향형 스타일로 본인의 스타일을 바꾸면서도 LCK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정상권 정글러의 위치를 지
황희찬의 소속팀으로도 잘 알려진 울버햄튼이 울브즈 e스포츠라는 이름으로 VCT 차이나에 합류한다. 울브즈 e스포츠는 최근 공개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차이나에 참가하는 10개 팀 중 한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빌리빌리 게이밍(BLG), 에드워드 게이밍(EDG) 등 국내 e스포츠 팬들에게 잘 알려진 이름들과 함께 파트너 팀으로 VCT 차이나에 합류하게 된 울브즈는 앞으로 VCT 차이나에서 경쟁을 펼치게 된다. EPL 팀인 울버햄튼의 로고를 단 e스포츠 팀이 활동하게 된 것은, 모기업인 푸싱 그룹과 연관이 있다. 중국 기업인 푸싱 그룹과 그 소유주인 곽광창은, EPL 내에서 빈 살만과 만수르를 제외하면 가장 재산이 많은 대부호다. 울브즈는 울
광동 프릭스가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광동 프릭스는 1페이즈에서 0대2로 완패를 당한 뒤 2페이즈에서 2대1로 승리하며 승자연전을 성사시켰다. 결국 광동 프릭스는 3페이즈에서 4대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광동 프릭스가 우승을 차지할 수 핵심 포인트가 4개 있다. 첫 번째는 2페이즈 스피드전이며, 두 번째는 2페이즈 에이스 결정전, 3페이즈 '스피어' 유창현과 '현수' 박현수, '성빈' 배성빈과 '병수' 고병수의 대결이다. 2페이즈 스피드전에서 승리하며 최소 에이스 결정전을 성사시켰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페이즈 스코어 1대1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승자연전에서 패색이
'프린스' 이채환이 팀 WE에 합류하며 LPL 무대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팀 WE가 1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채환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팀 WE의 올 시즌은 아쉬웠다. 지난 LPL 서머서 8승 8패의 성적을 기록,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탑 e스포츠에게 패했다. 이후 서머에는 7승 9패의 성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이번에는 EDG에게 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아쉬운 성적과 함께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간 팀 WE는 이채환을 품으면서 바텀 라인을 강화했다.아이게이밍스타에서 데뷔한 이채환은 2018년 bbq 올리버스와 담원 게이밍을 거쳤으나 많은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이후 스피어 게이밍에 몸을 담았고, 2020년 FPX로 이적하면서 중국
아프리카TV가 개최한 글로벌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 ‘AVL 2023’이 마무리됐다.아프리카TV는 지난 10일(일)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펼쳐진 글로벌 발로란트 대회 ‘AVL(AFREECATV VALORANT LEAGUE) 2023’에서 ‘Sentinels’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AVL 2023’은 라이엇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로 펼쳐지는 e스포츠 리그로, 지난 5일(화)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10일(일) 결승전까지 6일에 걸쳐 개최됐다.결승전에는 발로란트 인기 선수인 ‘TenZ’가 속한 북미 팀 센티넬스와 2023 VCT 퍼시픽 우승팀인 싱가폴의 페이퍼 렉스가 맞붙었다. 개막전에 이어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두 팀은 치열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서 준우승을 기록한 '더샤이' 강승록이 웨이보 게이밍을 떠나 스프링 스플릿 휴식을 선언했다. 웨이보 게이밍은 11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본인의 의사를 전적으로 존중한다는 전제하에 '더샤이' 강승록이 일정 기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샤이' 강승록이) 2024 LPL 스프링은 불참하게 됐다는 걸 알려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18년 인빅터스 게이밍(IG) 소속으로 LoL 월드 챔피언십서 우승을 차지했던 강승록은 2019년 LPL 스프링서도 징동 게이밍을 3대0으로 꺾고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 2022시즌을 앞두고 IG를 떠나 웨이보 게이밍에 합류한 강승록은 2시즌
2024시즌을 앞두고 한국 LoL e스포츠 씬에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과거 '페이커' 이상혁(T1)과 전 세계적으로 원거리 딜러 양대 산맥이었던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이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새로운 팀으로 T1 2군 팀인 T1 e스포츠 아카데미를 선택한 것. '레클레스'가 T1 e스포츠 아카데미에 합류했다는 건 지난달 말 해외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그 매체는 SNS에 영어뿐만 아니라 한글로 '레클레스'가 T1 e스포츠 아카데미 팀에 들어간다고 적으며 합류를 확신했다. 커뮤니티서도 T1 사옥 근처에 있는 '레클레스' 사진이 자주 업로드됐다. 지난 2012년 데뷔한 '레클레스'는 프나틱으로 이적했으나 연령 제한에 걸려서 경기에 나서지
2023-12-11
군 복무를 마친 'GBM' 이창석이 감독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T1은 11일 공식 SNS를 통해 'GBM' 이창석이 다음 시즌 T1 아카데미 팀을 이끈다고 발표했다. '갱맘'이라는 닉네임으로 널리 알려진 'GBM" 이창석은 지난 2013년 CJ 엔투스 프로스트 팀의 미드라이너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진에어에서 LCK 생활을 이어가면서 특유의 방어적인 라인전 능력과 성장 능력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NRG와 팀 바이탈리티, 슈퍼매시브 e스포츠 등 해외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간 이창석은 2019년 그리핀 팀의 코치로 합류하면서 코칭 스태프로써의 경력을 시작했다. 2020 시즌은 과거 본인이 속했던 슈퍼매시브의 코치로 활동한 이창
한국e스포츠협회가 이스포츠 국가대항전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East Asia 2023)’의 개막에 앞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8일(금) 발표했다.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Team Korea of eSports)은 경기력향상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지도자를 선임한 이후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을 기반으로 최종적으로 확정됐다.먼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 지도자에는 ‘Chelly’ 박승진 감독, 전호진 전력 분석관이 선정됐으며, 선수는 ▲’Rooster’ 신윤환(한화생명e스포츠) ▲’HamBak’ 한유진(kt 롤스터) ▲’Calix’ 선현빈(농심 레드포스) ▲’vital’ 하인성(농심 레드포스) ▲’
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로 누가 선정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이하 'LCK')는 2023년 최고의 선수와 팀, 지도자에게 상을 주는 '2023 LCK 어워드'가 12월 13일(수) 오후 7시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아이벡스 스튜디오(IVEX STUDIO)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LCK 어워드는 2023년 한 해를 빛낸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탑, 정글, 미드, 바텀, 서포터 등 5개 포지션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선수들을 선정한다. 각 포지션별 후보 선수들은 2023시즌 기준 젠지, T1, KT 롤
한국e스포츠협회는 12월 9일(토)부터 10일(일) 양일간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대전시 유성구)에서 치러진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eG) 리그 결선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 부산광역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 경상북도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올해 KeG 리그 결선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 월별 리그를 우승한 부산광역시와 경기도, 상위에 입상한 대전광역시와 광주광역시 팀의 경기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PUBGM) 종목 월별 리그에 출전한 15개 지역 팀의 경기가 진행됐다.LoL 종목은 싱글 토너먼트로 4강과 3·4위전은 3전 2선승제,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됐다. 부산광역시는 4강에서 대전
내년도 VCT 참가를 앞둔 T1 발로란트 팀이 오프시즌 대회에서 먼저 그 윤곽을 드러냈다. T1은 지난 주 펼쳐진 아프리카TV 발로란트 리그(AVL)에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 과정에서 T1은 중국의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북미 지역의 팀 리퀴드(TL)를 상대로 승리했고, 준결승전에서 지난 챔피언스 준우승 팀인 페이퍼 렉스에게 패해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를 나선 T1의 로스터는 '카르페' 이재혁-'사야플레이어' 하정우 - '엑스큐레이트' 케빈 수산토-'로씨' 다니엘 아베드랍보-'이주' 함우주였다. 지난 6일 에드워드 게이밍과의 경기를 마친 후 T1을 이끄는 '어텀' 윤으뜸 감독은 본인의 SNS를 통해 "오늘 경기에 나선 로스터가 다음 시즌 스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T1이 '레드불 리그 오브 잇츠 오운'서 도장깨기에 실패했다.T1은 10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벨로드룸 실내 경기장에서 벌어진 '레드불 리그 오브 잇츠 오운'서 유럽 EMEA 2부 팀인 BIG, 아인트라흐트 슈팥다우(Eintracht Spandau), 카민 코프, 팀 헤레틱스, NNO 올드를 꺾었지만 마지막 G2 e스포츠와의 경기서 패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이렇게 또 많은 분이 와줘서 감사하다"라며 "아직 결승전이 끝난 뒤 실력이 남아있어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G2 e스포츠가 신경 쓰인다. 저는 이제 할 것들을 하고 팬 분들에게 좋은 기쁨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T1에게만 독특한 룰
2023-12-10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청두 가오신 체육센터에서 개최 중인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의 최종 결승전에 3년 연속 똑같은 팀들이 초대됐다. 현재 중국 프로리그와 CFS를 양분하고 있는 청두 AG와 바이샤 게이밍이 그 주인공들이다.AG와 바이샤는 이미 지난 2년간 CFS 결승 무대에서 1승1패를 나눠 가졌다. 자국 리그로 눈을 돌리면 CFPL 2023, 2022에서도 이들이 경기를 치렀고, AG가 바이샤를 두 번 모두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성적만 놓고 보면 AG의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시즌들을 돌아보며 두 팀의 장단점과 우세 포인트를 살펴봤다.►결승전은 스나이퍼 싸움? AG와 바이샤 게이밍은 중국 리그에서 최고의 선수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10일 저녁 5시(이하 현지시간)에 중국 청두 가오신 체육센터에서 열리는 ‘CFS 2023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을 위한 아주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CFS 10년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다.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대회 결승전에 앞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하늘에 있는 인공위성에 CFS의 10주년 소식을 전하고, 이를 전세계에 알리는 장면을 연출했다. 그런데 해당 영상 내 인공위성 장면이 연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실로도 이뤄졌다.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중국 최초 민간 우주기업인 구천휘성(九天幑星)이 운영하고 있는 인공위성 ‘무당벌레 1호’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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