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최강팀을 가리는 월드 챔피언십마다 진행됐던 '승부의 신'이 2023년 대회 진행 방식 변경에 발맞춰 새로운 예측 문제와 한층 더 풍성해진 보상으로 진행된다.라이엇 게임즈는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 함께 하는 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승부의 신이 스위스 스테이지 도입을 통해 확 달라진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은 물론, 매력적인 보상과 함께 돌아왔다고 밝혔다.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두 도시인 서울과 부산에서 모든 일정을 소화하며 10월 1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플레이-인 스테이지
2023-10-05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이스포츠(Esports)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이하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의 여정이 ‘금메달’로 마무리됐다.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팀은 지난 9월 28일 진행했던 아시안게임 4강전에서 중국에 승리한 뒤, 29일 결승에서 대만까지 제압하며 ‘무실세트 우승’이라는 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스포츠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 만큼 메달의 의미도 남다르다. 총 7개의 이스포츠 종목 중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스트리트 파이터 V, FC 온라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출전한 대한민국 이스포츠 국가대표는 금메달 2개-은메달 1개-동메달 1개를 획득
'데프트' 김혁규의 파란만장한 서사를 담은 헌정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3 LOL 월드챔피언십의 주제곡 'GODS'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4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김혁규에게 바치는 헌정 영상으로, 지난 2018년 '앰비션' 강찬용을 주인공으로 했던 'RISE'에 이은 두 번째 개인 헌정 영상이다. 영상은 고등학생인 주인공 김혁규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한다. 이어 영상은 김혁규의 2014년 롤드컵, 2015년 롤드컵, 2020년 롤드컵을 차례로 조명한다. 그 과정에서 상대로 맞붙었던 '폰' 김혁규나 '쇼메이커' 허수 등이 상대로 등장하며, 팀 동료였던 '케리아' 류민석 역시 방패로 김혁규를 도우며 등장한다. 이 과정에서
2023-10-04
클라우드 나인의 주전 미드 라이너인 '에메네스' 장민수가 본인의 소속 리그인 LCS로부터 15,000달러(한화 약 2,000만원) 벌금이라는 징계를 받았다. LCS는 4일 라이엇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장민수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다. LCS는 장민수가 다른 플레이어를 비하하고 모욕적인 언어를 사용해 LCS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히며 15,000달러의 벌금과 함께 다음 시즌 시작 전까지 프로 소양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징계의 원인이 된 사건은 지난 9월 14일 발생했다. 한국에서 솔로 랭크를 플레이 중이던 장민수가 한 유럽의 스트리머를 상대로 공격적인 채팅을 사용한 것. 특히 단순한 비난이 아니라 해당 스트리머에게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
PWS 페이즈 2 2주차에서 깜짝 1위를 차지한 대동 라베가 '규연' 최규연이 아직도 팀이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동 라베가는 3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 페이즈 2(PWS 페이즈 2) 2주차 경기에서 두 번의 치킨을 거머쥐며 합계 111점을 기록, 2주차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주차에서 10위에 그쳤던 대동 라베가는 2주차에서 확 바뀐 모습으로 1위를 차지,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대동 라베가의 최규연은 "1주차에서 부진했는데 2주차에서 반등할 기회를 잡아 기분이 좋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저번 시즌과 달리 많이 발전하고 있어서 우리 팀이 가장 눈에 띄
한국e스포츠협회가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와 함께 e스포츠 산업의 활성화와 새로운 아마추어 e스포츠 문화 창출을 위해 지난해 선보였던 ‘한화생명 LoL 점령전’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4일(수) 밝혔다.한화생명이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9일(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battlica.com/hle)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총상금은 2,600만 원이며 모집 완료 후 11월 4일(토) ‘챔피언선발전’을 시작으로 2024년 2월 4일(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지난해 ‘도전하라, 점령하라’라는 대회 슬로건에 맞춰 챔피언 타이틀을 방어하기 위한 팀과 이에 도전하는 팀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첫 메달의 열기를 이을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새로운 시즌을 맞아 팀명 변경, 로스터 변화, 룰 변화 등이 있었다.지난 시즌 조이트론이라는 이름으로 리그에 참가했던 에이블은 로스터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팀의 리더였던 김승섭이 선수 로스터에서 빠졌지만, 팀 엘리트에서 오랫동안 '변원차' 트리오를 꾸렸던 차현우를 영입하면서 스쿼드 변화를 가져갔다. 기존의 김시경, 권창환, 김승환에 이어 경험 많은 차현우가 합류한 만큼 이번 시즌 성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승강전에서 FC서울을 만나 승리하며 eK리그 진출에 성공한 본업충실유저들은 팀명을 수원삼성블루윙즈로 변
‘ASL 시즌16’ 경승전 무대에 오를 주인공이 가려진다아프리카TV는 10월 4일(수)부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6'(이하 ASL 시즌16)의 4강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4일(수)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4강 1경기에는 유영진(T)과 김민철(Z)이 출전한다. 8강전에서 조일장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4강에 올라온 유영진과 전 시즌 우승자인 정영재를 상대로 역스윕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탄 김민철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변현제(P)와 김정우(Z)가 출전하는 4강 2경기는 5일(목) 오후 7시부터
9일 개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퀄리파잉 시리즈(Worlds Qualifying Series)는 북미, 유럽 팬과 관계자에게는 피말리게 하는 경기다. 예전부터 논란(?)의 중심이었던 '유럽 vs 북미'의 승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라이엇 게임즈가 2023 롤드컵부터 도입한 WQS는 마지막 22번째 롤드컵 참가 팀을 뽑는 경기다. 유럽 LEC 서머 4위와 북미 LCS 챔피언십 4위 팀이 맞붙는다. 원래 북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일정과 비자 문제 때문에 한국에서 진행하게 됐다. 이번 WQS에서는 유럽에서 팀 BDS, 북미서는 골든 가디언스가 참가한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서 승리 팀은 롤드컵 플레이-인 B조로 들어가 베트남
2023-10-03
'프린스' 이채환이 플라이퀘스트를 떠났다. 플라이퀘스트는 2일 SNS을 통해 '프린스' 이채환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해 리브 샌드박스를 떠나 플라이퀘스트에 합류한 이채환은 LCS 스프링서 돌풍을 일으켰다. 팀을 정규시즌 2위로 이끈 이채환은 플레이오프서 골든 가디언스에게 패해 결승에는 가지 못했지만,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채환은 팀이 서머 시즌 초반부터 연패를 이어가며 힘을 쓰지 못했다. 6승 12패로 10개 팀 중에 9위에 그치면서 시즌을 마무리 했다. '파파스미시' 크리스 스미스 CEO는 "우리는 '프린스'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며 "다음 스탭에서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빅라' 이대광, '프
2023-10-02
"게임에만 몰두할 수 있게 도와준 분들이 한국e스포츠협회 분들이었다"한국 e스포츠 역사상 첫 금메달이 나왔던 지난 9월 28일. 금메달의 주인공 '스트리트 파이터 V'의 김관우는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위와 같이 말했다. 김관우뿐 아니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V'를 포함한 'FC온라인',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표팀 모두 메달 획득 후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실제로 협회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선수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냈다. 협회 관계자는 지원 자체가 쉽지 않았던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경험한 후 "이번 항저우에서만큼은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
대한민국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에서의 호성적과 함께 종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이 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을 마지막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FC온라인', '스트리트 파이터 V',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총 네 개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 e스포츠는 네 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활짝 웃었다.첫 메달의 주인공은 'FC온라인'의 황제 곽준혁이었다. 박기영과 함께 e스포츠 태극전사들 중 가장 먼저 일정을 시작한 곽준혁은 태국의 강호들과 경쟁한 끝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곽준혁은 금메달을 따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보였지만, 한국 e스포츠 역사상
2023-10-01
중국이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 금메달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찬가지로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 입장에서는 까다로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한국은 1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 주 경기장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승전에 나선다. 금메달을 노리는 상황에서 가장 큰 난적은 역시 중국이다. 개최국인 동시에 이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기존의 서바이벌 방식이 아닌 새로운 버전으로 치러지고 있다. 대인 사격이 빠진 대신 타겟을 향해 사격해 점수를 올리고, 경주 요소를 추가한 버전이다. 한국 대표팀은 이렇듯 아시안게임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아니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최고 스타인 '페이커' 이상혁. 아시안게임을 위해 처음 항저우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그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경기가 있든 없든 이상혁이 등장하는 곳에는 이슈가 터져 나왔고, 다른 종목 선수들, 그리고 해외 기자들은 이상혁을 보면 기념사진 촬영, 혹은 사인받기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최고 스타의 면모를 보인 이상혁, 그는 대표팀 내에서는 선수들에게 좋은 형의 역할을 해주었다고 한다.한국은 지난 29일 마침내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적지에서 최대 라이벌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오른 한국은 대만마저 2대0으로 완파
어제까지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동료였다. 그렇지만 오늘부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적으로 다시 만난다항저우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획득한 LoL 대표팀이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LoL 팀은 최고 메달 기록을 세운 수영 선수단과 함께 입국했는데 선수들이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내자 많은 팬이 몰려들었다. 선수단은 짧은 소감을 전한 뒤 가족들과 함께 각자 헤어졌다. 이제 소속팀으로 돌아가 롤드컵을 준비하게 된다. 그중 '카나비' 서진혁과 '룰러' 박재혁은 중국 징동 게이밍으로 돌아가 팀 동료가 아닌 적으로 만나게 됐다. 선수 선발 당시 중국 LPL 관계자들이 "깜짝 놀랐다"고 밝힐 정도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프로게이머 최초로 병역 특례를 받게 됐다. 한국은 29일 오후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만과의 결승전서 2대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LoL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T1 '페이커' 이상혁, '제우스' 최우제, '케리아' 류민석, 젠지e스포츠 '쵸비' 정지훈, 징동 게이밍 '카나비' 서진혁과 '룰러' 박재혁은 한국e스포츠 최초 병역 특례를 받는 선수가 됐다. LoL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6명은 병역법 시행령에 따라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된다. 예술체육요원은 아시안게임의 경우 금메달 획득자
2023-09-30
개최국의 이점으로 홈 텃세를 부리던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이 홈 관중 앞에서 망신을 당할 뻔했다. 중국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그 과정이 쉽지 않았다.중국이 29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 주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동메달 결정전에서 베트남에 2대1 진땀승을 거뒀다. 그야말로 쉽지 않은 경기였다. 1세트에서 충격적인 대패를 당한 중국은 이후 동점을 만들었지만, 3세트서는 중반까지 밀리는 등 고전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부진한 경기력에 홈팬들의 열렬한 환호 역시 잦아들었다. 이른바 '도서관'이 된 것이다. 1세트 시작과 함께 단합된 목소리로 찢어질 듯 "짜요! 짜요!"를 외치던 홈
2023-09-29
1
롤드컵 진출한 T1, 제6의 멤버는 '레클레스'?
2
'스카웃' 이예찬, 롤드컵 못 나간다...징동 미드 '야가오'가 대체
3
'레클레스', 롤드컵 간다...라이엇 롤드컵 로스터 발표
4
라이엇, 롤드컵 앞두고 파워랭킹 공개...젠지e스포츠 1위
5
[기획] 다양한 롤드컵 징크스…올해 우승은 LCK?
6
3년간 활동한 '버서커' 김민철, C9와 결별?
7
kt 챌린저스, '2군 골든 로드' 보인다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