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한창이다. 선수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쏟아내며 숱한 화제를 낳고 있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또 하나의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는 종목은 바로 e스포츠다.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던 e스포츠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맞아 정식 종목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e스포츠 종주국인 대한민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 FC온라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파이터 V에 선수들을 출전시켰다. 이 4종목 외에도 3종목(왕자영요, 몽삼국 2, 도타 2)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치러지고 있다. 그리고 정식 종목인 e스포츠의 모든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곳이 바로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2023-09-26
중국 정부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일부 e스포츠 경기의 생중계를 중단시켰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26일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해 텐센트 홀딩스, 후야 등 중국 내 비디오 플랫폼이 현재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정식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왕자영요(王者荣耀)는 4강전과 결승전만 방송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인터넷 게임 중독에 대한 우려가 지침의 배경이 됐으며 갑작스럽게 내용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비디오 플랫폼인 후야의 경우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 예선 및, 8강전 e스포츠 중계가 없다는 공지를 했는데 이유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텐센트 홀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중 최고 권위의 ‘CFS (CROSSFIRE STARS, 이하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을 오는 11월 29일(수)부터 12월 10(일)까지 총 12일 동안 중국 청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전 세계 80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중국, 브라질, 베트남에서 온라인 FPS게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e스포츠 대회 CFS는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3년 동안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4년만에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의 인기가 가장 높은 중국에서 개최된다.‘CFS 2023 그랜드 파이널’ 대회의 그룹 스테이지 및 8강 대회는 량쓰지 스튜디오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일본을 제치고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 8강에 오른 베트남 '소프엠' 레꽝주이 감독이 대만 대표팀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냈다. 베트남은 25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 보조 경기장에서 벌어진 LoL 그룹 스테이지 B조서 일본과 팔레스타인을 꺾고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8강전서 인도를 상대할 예정이다. 한국서 평가전을 진행했던 베트남은 많은 팬이 있는 '리바이' 도두이칸, 탑 라이너 '키아야' 쩐두이상, 미드 라이너 '케이티' 당타인피(이하 GAM e스포츠), 원거리 딜러 '아르테미스' 쩐꾸옥훙, 서포터 '비에' 쩐둡히우(이하 팀 웨일스)로 로스터를 구성했다. '소프엠' 감독은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서 "항저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서울 마포, esportshistory.kr)이 세 번째 특별전 ‘이스포츠 국가대표, ‘최고 그 이상의 투지’’를 26일(화)부터 한 달 동안 개최한다.특별전 ‘이스포츠 국가대표, ‘최고 그 이상의 투지’’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 선정이 된 이스포츠와 국가대표 선수단의 출전을 기념하고, 그들이 걸어온 길을 조명한다. 이를 통해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이 한국 이스포츠의 위상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아시안게임 이후에도 이스포츠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본 특별전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종목과 선수단 소개 자료, 선수단이 사용한 게이밍 기어,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
e스포츠 종목 3일차에는 대전 격투 장르인 스트리트 파이터 V의 대표 선수인 김관우, 연제길의 경기가 펼쳐진다. 김관우와 연제길은 26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스트리트파이터 부문의 경기에 나선다. 스트리트파이터 V 부문이 예선전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김관우와 연제길은 32강에 선착해 예선을 치르지 않고 32강부터 경기한다. 32강전부터는 e스포츠 팬에게는 친숙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은 한 번 패배한다고 탈락하는 것이 아니라, 패자조로 떨어져 다시 한 번의 기회를 얻게 되는 시스템이다. 동메달 결정전과 결승전은 7판 4선승 제로, 나머지 경
패자조 결승으로 향하는 '피파 황제' 곽준혁이 마지막 날 도장 깨기에 나선다.곽준혁은 25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FC온라인 승자조 결승에서 태국의 'TD킨'에게 1대2로 패했다. 박기영이 먼저 탈락한 가운데 홀로 생존한 곽준혁은 태국의 강자 'TD킨'을 맞아 결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첫 세트 승리 후 내리 두 번의 세트를 내주며 패자조 결승으로 떨어졌다.결승 진출을 눈앞에서 놓쳤지만,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패자조 결승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결승전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결승전에 오른다면 승자조 결승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준 'TD킨'을 상대로 다시 한번 금메달에 도전할 수 있게 된
한국e스포츠협회는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eG) 9월 리그를 진행해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부산광역시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경상남도가 우승했다고 25일(월) 밝혔다.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리그는 지난 7월 한 달간 지역 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되어 8월 전국 결선에 출전한 아마추어 선수들이 지역 소속으로 출전하는 리그형 대회로 올해 신설됐다. 9월 리그는 10일(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풀리그를 진행했고, 플레이오프는 지난 24일(일) 오즈 PC카페 신논현역점(서울 강남)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에서는 부산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 대결
2023-09-25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기념한 '월즈 언락트(WORLDS Unlocked) 컬렉터 에디션' 상품이 공개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0월과 11월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을 앞두고 실물과 디지털 상품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버추얼 패스인 '월즈 언락트(WORLDS Unlocked)'를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이스포츠 행사인 LoL 월드 챔피언십을 영원히 기억에 남기고 팬들이 '롤드컵'에 대한 특별한 경험으로 자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선정된 상품들로 '월즈 언락트'를 구성했다.'2023
아시안게임 첫 경기의 선발을 맡은 것은 '페이커' 이상혁이 아닌 '쵸비' 정지훈이었다. 25일 한국e스포츠협회는 공식 SNS를 통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첫 경기의 선발이 정지훈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경기인 카자흐스탄 전에선 이상혁이 선발 출전한다. 총 6명을 선발할 수 있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은 두 명의 미드라이너를 선발했고 두 명의 선수를 두고 고심한 바 있다. 국가대표팀을 맡고 있는 김정균 감독 역시 "상대 팀의 전략이나 그날 선수 컨디션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며 주전 경쟁을 예고한 바 있다. 최근 국내 무대에서 3연속 우승을 차지한 젠지e스포츠의 에이스인 정지훈은 지난 평가전 무대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첫 금메달을 노리는 'FC 온라인' 국가대표팀이 1일 차 일정을 마무리했다.'FC 온라인' 국가대표인 곽준혁과 박기영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FC 온라인' 1일 차 일정을 마쳤다. 곽준혁은 연전연승을 이어가며 승자 결승에 진출했고, 박기영은 초반부에 패하며 패자조로 내려갔지만, 이후 연승을 달리며 패자조 일정을 이어갔다.로드 투 아시안게임(RDAG)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곽준혁은 인도네시아와의 첫 경기를 2대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지난 RDAG에서 2대0으로 제압하기도 했던 중국의 '위원'을 맞아 다시 2대0 승리를 가져갔다. 이후 승자 2라운드에서 바레인을 2대1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본 대표팀으로 참가하는 펜넬 정글러 '하차메차' 다카이 다이의 목표는 일본 내 e스포츠 재미를 알리는 것이다. V3 e스포츠 'HRK' 히로키 아이다와 함께 LJL 내 일본 정글러 중 한 명인 그는 93년생(만 30세)이며 2016년 크레스트 게이밍에서 데뷔했다. 이후 펜넬의 전신인 라스칼 제스터로 이적한 그는 현재까지 선수로 활동 중이다. 한 아이의 아버지인 그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로 뽑혔다. 다카이는 일본e스포츠연합(Jesu)이 공개한 인터뷰서 "일본 내에서 e스포츠의 위상은 낮고 '정말 스포츠인가', '아이들 놀이의 연장선에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라며 "일본 대표팀으로 활
2023-09-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경기의 키포인트는 2004년생 탑 라이너 대결이다. 대한민국 LOL 대표팀은 오는 25일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리는 A조 경기에서 홍콩을 상대로 첫 경기에 나선다. 단판인만큼 변수 차단이 중요한 매치에서, 우리 대표팀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게될 것은 2004년생인 최우제일 공산이 크다. 최우제의 중요성이 큰 것은 최우제의 맞상대 라이너가 상대 팀의 에이스인 동갑내기 'YSKM' 차우슈탁이기 때문이다. 2004년생인 'YSKM'은 홍콩 대표팀 중 유일하게 LOL 4대 리그 중 하나인 중국 LPL 팀 인빅터스 게이밍(IG)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선수다. 홍콩과 대한민국의 전력차가 큰 가운데, 홍콩에서는 'YSKM'의 캐리력에
한국e스포츠협회(e-sports.or.kr, 이하 협회)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e스포츠 종목 국가대표의 경기 일정을 22일(금) 밝혔다.e스포츠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우리나라는 FC 온라인, 스트리트 파이터 V,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한다. e스포츠 국가대표의 전체 경기 일정은 9월 24일(일)부터 10월 2일(월)까지이며,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각 종목별 세부 대진은 이날 국가대표 오피셜이 지켜보는 가운데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우리나라 FC온라인 국가대표 선수단은 ▲
2023-09-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에 참가하는 한국이 결승이 아닌 4강전서 중국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으로선 최악의 시나리오 중 하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그룹 스테이지 조 추첨이 22일 오후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됐다. 최근 마카오에서 열린 로드 투 아시안게임(RDAG) 각 지역 1위 팀인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는 8강부터, 나머지 12개 국가는 그룹 스테이지부터 시작한다. 한국은 A조서 홍콩과 카자흐스탄과 대결할 예정이다. 최근 RDAG에 참가했던 홍콩은 1승 2패로 탈락했다. 당시 RDAG에 참가했던 홍콩 로스터를 살펴보면 LPL 서머 초반 신예 돌풍을 일으켰던 인빅터
T1 '페이커' 이상혁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은 해외 매체서도 큰 관심사다. 로이터 통신은 22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주목해야 할 선수들'의 기사에 '페이커' 이상혁을 언급했다. 로이터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시범종목이었던 e스포츠가 이번 대회서 정식 종목이 된 가운데 항저우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은 '페이커' 이상혁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상혁을 'e스포츠계의 마이클 조던'으로 지칭하면서 27세의 '페이커'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10년 동안 대회에서 독주해 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로이터는 T1의 오랜 멤버인 이상혁은 이번 아시안게임서 한국의 금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8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개막일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e스포츠가 정식종목에 편입되면서 기존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에선 다양한 숫자를 통해 이번 아시안게임 e스포츠와 관련된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1이번 아시안게임은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최초의 아시안게임이다. 지난 대회였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e스포츠 경기가 시범 종목으로 진행됐다. 2이번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 선수 중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경험한 선수의 수다. '페이커' 이상혁(T1)과 '룰러' 박재혁(징동 게이밍)은 지난 2018년 시범종목으로 치러진 아시안게임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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