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해설들이 이 주의 주목할 경기를 선정했다. 해설들은 22일 열리는 젠지와 kt 롤스터의 매치업을 꼭 봐야 하는 경기로 꼽았다. 젠지와 kt는 현재 각각 12연승과 10연승을 질주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좋은 경기력과 성적으로 나란히 1, 2위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이번 맞대결은 서머 시즌 정규 시즌 1위를 향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에 네 명의 해설 중 세 명이 이 경기를 7주 차 '본방 사수' 경기로 꼽았다.'발데스(Valdes)' 브랜든 발데스(Brendan Valdes)는 "젠지와 KT 롤스터의 대결은 서머 우승자를 가리는 매치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아틀러스(Atlus)' 맥스 앤더슨(Max Anderson) 또한 "이 경기
2023-07-18
한국팀 젠지가 DRX, T1과 함께 발로란트 이스포츠 최고 권위의 대회인 챔피언스에 출전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 www.playvalorant.com/ko-kr)는 18일(화)부터 23일(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최종 선발전: 퍼시픽'이 개최된다고 밝혔다.VCT 퍼시픽 최종 선발전은 오는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최고 권위 대회인 챔피언스에 출전할 팀을 가리는 대회이다. VCT 퍼시픽에서는 초대 우승팀인 페이퍼 렉스(Paper Rex)와 준우승팀
2023-07-17
T1이 시험대였던 디플러스 기아전에서 패하긴 했지만 달라진 경기력을 보였다. T1은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서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0대2로 패했다. '페이커' 이상혁이 여전히 빠진 채로 경기에 나선 T1은 경기 내내 디플러스 기아와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지난 5주 차에서 이상혁이 빠진 뒤 디알엑스와 젠지에게 무기력하게 패배했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라인전이었다. '제오페구케'의 T1이 가장 강력하던 시절을 상징하던 단어는 라인전 강점과 주도권. 이번 경기에서도 그 점이 가장 잘 드러났다. 1세트 시작 2분 만에 '케리아
디플러스 기아의 '켈린' 김형규가 챌린저스 리그 경기에 나선다.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는 17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2라운드서 T1 e스포츠 아카데미를 상대한다. 1세트서 1군으로 콜업했던 '바이블' 윤설을 선발로 세웠던 디플러스 기아는 T1에게 먼저 1패를 당했다. 1패를 떠안은 상황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켈린' 김형규로 선수 교체를 진행했다.진에어 시절부터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LCK에서 활약했던 김형규는 지난해부터 디플러스 기아에 합류했다. 작년에 '덕담' 서대길과 호흡을 맞추며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무대까지 밟았던 김형규는 올해는 '데프트' 김혁규와 바텀 라인을 책임졌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 ‘2023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이하 LCK CL) 서머’가 17일(월) 7주차 경기에 돌입한다.지난 6주차까지 마무리된 결과 디플러스 기아가 세트 패배를 당했지만, 12연승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 뒤를 한화생명e스포츠가 쫓고 있으며, DRX와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3위, 4위를 기록했다. 그다음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가 5등으로 치고 올라왔으며, kt 롤스터, OK저축은행 브리온이 그 뒤를 잇고 있다.◆치열했던 6주차, 5경기 ’15꽉’6주차 10일(월), 11일(화) 방송 경기에서는, 5매치 모두 3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보여주는 이른바 ‘15꽉’이 나왔다. 특히, 10일(월) 젠지
게임전문 채널 OGN이 오는 7월 19일 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유튜브 라이브 토크쇼 <온동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OGN은 <온동회>가 ‘’온게임넷 동문회‘의 준말로서, 옛날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주역들을 다시 한 자리에 모아 스타리그를 즐겨보던 시청자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또한 ‘단순히 옛날 추억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플레이어와 팬이라는 경계선을 넘어 이제는 대한민국 사회의 중추인 세대로서 느끼는 애환에 공감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여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온동회>는 과거에는 스타리그 대표 선수, 현재에는 노련한
LCK의 플레이오프를 향한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시즌 초만 해도 플레이오프 자리는 광동 프릭스가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광동은 시즌 초 두 경기에서 빠르게 2승을 챙기며 플레이오프는 물론 상위권을 위협할 저력을 보였다. 하위권으로 분류된 나머지 팀들의 경기력 역시 올라오지 않으며 광동의 플레이오프 자리를 위협하지 못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리그가 진행되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빠르게 2승을 챙겼던 광동은 그 뒤 상위권에겐 지고 하위권에겐 이기는 행보를 이어가며 4승으로 6위를 유지했지만, 최근 OK저축은행 브리온과 리브 샌드박스에게 모두 패하며 6위 자리 수성에 빨간 불이 켜졌다. 경기력 역시 시즌이
2023 LCK 서머 정규 리그에서 양강 구도를 구축하고 있는 젠지와 KT 롤스터의 연승 행진이 끊이지 않으면서 6주 차에서 두 팀 모두 자체 기록을 넘어섰다.'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이하 'LCK')는 12일(수)부터 16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6주 차에서 젠지와 KT 롤스터가 나란히 연승을 이어가면서 팀 자체 연승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젠지와 KT 롤스터는 이번 서머에서 두 자리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젠지는 개막 이후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면서 12연승을 질주했고 KT 롤스터는 1
T1의 6주차 첫 번째 경기인 농심 레드포스 전은 시즌을 좌우하는 중요한 매치다. T1은 오는 14일 농심 레드포스와 2라운드 대결에 나선다. 지난 주부터 팀의 중심인 '페이커' 이상혁이 결장하면서 T1은 2연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팀의 부진을 책임진다는 이유로 감독이었던 '벵기' 배성웅 역시 팀에서 떠났다. 확실히 T1은 지금 위기를 맞고 있다. 순위표를 살펴보면 위기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 T1은 현재 6승 4패로, 디플러스 기아나 한화생명과 같은 승 수를 쌓고 있다. 그러나 경쟁팀인 디플러스 기아나 한화생명이 분위기를 살리며 연승을 이어간 반면, T1은 7위인 디알엑스에게도 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이번 주마저 2패로 마치게 된다면
2023-07-14
kt 롤스터가 LCK 단일 정규시즌 세트 최다 연승 타이를 이뤘다. kt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2023 LCK 서머 스플릿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1세트서 압승을 거뒀다. 세트 17연승을 거둔 kt는 지난 2015년 LoL 챔피언스(LCK 전신) 서머서 SK텔레콤 T1(현 T1), 2022년 젠지e스포츠가 LCK 서머서 기록한 세트 17연승과 타이기록을 세웠다. kt는 1세트 초반 미드와 바텀 전투서 킬을 나눠 가졌다. 경기 10분 강가서 '비디디' 곽보성의 아지르가 '그리즐리' 조승원의 세주아니를 처치한 kt는 첫 번째 전령 싸움서 '기인' 김기인의 잭스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는 등 이득을 챙겼다. 이어진 오브젝트 싸움서도 '비
2023-07-13
다음 시즌 퍼시픽 참가팀을 가렸던 VCT 퍼시픽 어센션이 흥행 면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 e스포츠 관련 시청 지표를 다루는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VCT 퍼시픽 어센션은 총 420만 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이는 북미 지역인 아메리카 어센션과 비교했을 때 190만 시간 가량 높은 수치다. 최고 시청자 수치에서도 퍼시픽 어센션은 18만명을 기록해, 각각 11만과 12만에 그친 유럽과 북미보다 훨씬 높았다. 평균 시청자 수에선 4만 9천 명으로 북미의 5만 2천 명에 다소 밀린 2위를 차지했다.VCT 퍼시픽 어센션의 흥행을 이끈 것은 일본 지역인 것으로 보인다. 일본 팀인 스카즈의 경기가 시청률 상위 5개 경기 중 4개를 차지했다. 또한 전체
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한 라이엇 게임즈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협력한다.라이엇 게임즈와 한국관광공사는 13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에서 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기간 동안 한국을 찾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라이엇 게임즈는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하이커 그라운드에 2023년 롤드컵 웰컴센터를 조성하고 각종 라이엇 게임즈 이스포츠 체험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돼 팬들에게 서울 한복판에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한 자
축구에서는 흔히 '활동량이 많다'는 표현을 많이 쓴다. 주로 미드필드 지역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선수에게 붙는 말이다. 활동량이 높은 선수는 분명 어느 부근에서 본 것 같은데 어느 새 다른 지역에서 공을 뺏어오곤 한다. 13일 '피넛' 한왕호가 보여준 플레이 역시 이와 비슷한 궤에 있었다. 한왕호의 소속팀 젠지e스포츠는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의 대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특히 이 날 한왕호는 1세트 마오카이로 활발한 갱킹을 펼쳐 팀 분위기를 이끌며 POG에 선정됐다. 1세트서 한왕호가 펼친 가장 결정적인 플레이는 바로 극 초반 타이
이번 서머 시즌의 LCK에선 유독 2대0 경기가 자주 등장한다. 지난 5주차 경기를 끝내고 눈길을 끈 기록은 바로 지난 5주차의 모든 매치가 2대0으로 끝났다는 점이다. 5일 디플러스 기아와 광동과의 대결부터 9일 젠지와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까지 총 10경기가 모두 2대0으로 일방적인 승부로 끝났다. 6주차 첫 날이었던 12일의 두 경기 역시 결과는 모두 2대0이었다. 지난 2일 이후 열흘이 넘게 2대0 경기만 반복되고 있는 셈이다. 이는 비단 최근의 일만이 아니다. 오히려 이번 시즌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에 가깝다. LCK에서 두 경기 모두 풀세트 접전이 펼쳐진 날은 1주 차 주말인 지난 6월 11일 이후 없었다. 2주 차에도 단 한 경기를 제외
에드워드 게이밍(EDG)으로 복귀해 LPL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우지' 젠쯔하오가 팀의 도움에 감사함을 전했다. EDG는 시즌 8승 6패(+2, 12일 현재)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시즌 초반 연패에 빠졌던 EDG는 '우지'를 영입해 전열을 정비했고,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었다.'우지'가 LPL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건 로얄 네버 기브 업(RNG) 시절인 지난 2019년 9월 6일 LPL 서머 플레이오프 FPX와의 경기 이후 처음. '우지'는 "이번 컴백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다시 프로로 돌아와서 정말 만족스럽다"며 "EDG가 저를 믿고 격려해준 덕분에 다시 한번 무대에 서서 게임을 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2023-07-12
부진에 빠진 플라이퀘스트가 미드 라이너 교체를 단행했다.플라이퀘스트는 12일(한국 시각) 공식 SNS를 통해 미드 라이너 교체를 발표했다. 영상에서 팀의 대표 크리스토퍼 스미스와 단장 니콜라스 판은 다가올 NRG와의 경기에서 기존 1군 미드였던 '빅라' 이대광을 대신해 플라이퀘스트 챌린저스 팀의 '스피랙스'를 출전시킨다고 설명했다. 최근 팀의 부진한 성적과 함께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던 이대광은 결국 주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당초 플라이퀘스트는 큰 기대를 받고 올해를 시작했다. 지난해 LCK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이대광과 '프린스' 이채환을 영입한 것에 더해, 북미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탑 '임팩트' 정언영까지 영입하면서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예전 팀 소속이었던 리닝 게이밍(LNG) '스카웃' 이예찬과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됐다. 중국 e스포츠 관계자에 따르면 EDG는 최근 중국 상하이 민항구 인민법원에 '스카웃' 이예찬을 상대로 계약 분쟁과 관련해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민사 심리는 오는 20일에 처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SK텔레콤 T1(현 T1)에 입단한 이예찬은 연습생 시절부터 주목받으며 '페이커' 이상혁의 뒤를 이을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2016년 서머 시즌을 앞두고 에드워드 게이밍(EDG)으로 이적한 이예찬은 입단 첫 해 LPL 서머서 우승을 차지했다.2017년과 2021년 LPL 서머서 정상에 오른 이예찬은 지난해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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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챌린저스, '2군 골든 로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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