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파온라인3 게이머 원창연입니다.이번 시즌도 드디어 결승전을 제외하고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군요. 워낙 이변이 속출했던 이번 시즌은 예상이 별 의미가 없는 시즌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예측이 틀리면 오히려 더 재미있는 경기가 나오기 때문에 내실을 다진 리그라는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개인전은 결승 대진이 완성됐습니다. 엑소더스 박준효와 언리미티드 김정민이 결승 대진으로 결정된 것을
2014-08-09
안녕하세요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해설위원 정준입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긴 더위도 입추와 함께 조금 누그러들었고, 액션토너먼트의 치열했던 개인전 16강, 팀전 8강도 모두 마무리됐습니다.이제 절반의 경기가 끝난 시점에서 그동안의 경기를 평가해보면, 단체전은 '불변', 개인전은 '이변'이라고 압축할 수 있겠네요. 단체전에서는 역시 경험 많은 팀들이 4강에 안착했으나, 개인전에서 김도훈, 정종민, 김태환, 정재운 등 우승후보급 선수들이
2014-08-08
◇스타행쇼 공식 홈페이지온게임넷의 정보 프로그램인 '스타행쇼'가 2주간에 걸쳐 한국 스타2 시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014년 들어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중계를 하지 않고 있는 온게임넷이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를 다루는 것에 대해 비판하는 의견들이 많다. '스타행쇼'는 2주에 걸쳐 한국 시장에서의 스타2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전용준 캐스터가 사회를 봤고 엄재경, 김정민, 박태민 해설 위원, 이재균 전 웅진 스타즈 감독, 수지 킴 글로벌
2014-08-07
2014년 상반기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선수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히 이뤄졌다. '수노' 안순호와 '윙드' 박태진이 브라질 케이디 스타즈 유니폼을 입은 것을 시작으로 '락티아' 한기현과 '안나' 김주성이 브라질 페인게이밍에 입단했고, '세라프' 신우영이 북미 CLG로, '헬리오스' 신동진은 EG, '러스트보이' 함장식은 TSM에 둥지를 틀었다.또 '인섹' 최인석과 '제로' 윤경섭은 중국 로얄클럽에, '액트신' 연형모와 '닌자' 노건우는 WE에 영입됐다. 선수 뿐만
2014-08-05
안녕하세요. 피파온라인3 게이머 원창연입니다.어느덧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4 시즌2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저 역시도 이렇게 시간이 빠르게 흘러갈 줄은 몰랐습니다. 한편으로는 빨리 다음 시즌을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도 생기네요. 이번 시즌 일찍 탈락한 한을 다음 시즌에 풀어보고 싶거든요. 오늘은 팀전 4강이 펼쳐지는 날입니다. 공교롭게도 얼마 전 제가 옮긴 비주얼 클럽 내전이 펼쳐지네요. S클래스와 비주얼의 맞대결은 단순한 집
2014-08-02
코리아 도타2 리그(KDL)가 한 달 간의 휴식을 끝나고 오는 8월3일 시즌3로 재개된다. MVP 피닉스가 참가했던 디 인터내셔널4 대회가 끝나고 난 뒤 곧바로 진행되는 대회이기에 많은 관계자와 팬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는 상금 등 모든 부분이 바뀐다. 가장 눈여겨볼 대목은 승격강등전이 폐지되며 시즌이 끝나고 난 뒤 1티어 하위팀과 2티어 1위팀의 자리가 강제로 바뀐다는 점이다. 사실 KDL 시즌2까지 1티어와 2티어로 구분됐지만 '다른 대
안녕하세요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해설위원 정준입니다. 지난 주 펼쳐진 개인전, 단체전 C조의 경기. 즐겁게 감상하셨나요?소환사 박보성과 '콩콩이' 조신영의 활약으로 볼거리 가득했던 개인전, 그리고 벼랑 끝 승부에서 살아남은 RBL의 역투까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경기들이었죠. 특히 조신영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개인전과 대장전 모두 상위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제 이번주가 액션토너먼트 일정의 절반을 넘어서는 시점이 됐네
2014-08-01
최동원과 선동열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전설적인 선수로 남아 있다. 1987년 5월16일 부산 구덕 야구장에서 열린 두 선수의 연장 15회 맞대결은 '퍼펙트 게임'이라는 영화로 제작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선발 투수로 정면 대결할 기회가 많았지만 실제로 두 선수가 맞붙은 적이 별로 없었고 15회 연장까지 마운드를 지켰다는 내용은 그 자체로 드라마였다. 스포츠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이유는 어떠한 작가도 생각해낼 수 없는 스토리가 있기 때문이다. 승
2014-07-31
◇프로리그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준 주성욱(왼쪽)과 김유진.지난 27일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통합 포스트시즌 4강 2경기 진에어 그린윙스와 KT 롤스터가 펼친 1차전 5세트 경기를 지켜본 현장 팬들은 주성욱이 GG를 선언하고 난 이후에도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최고의 선수 두 명이 펼친 명승부에 할 말을 잃고 감동을 느꼈기 때문이었습니다.김유진은 명실상부 프로리그 최고의 프로토스입니다. CJ 김준호와 더불어 이번 시즌 다
2014-07-29
안녕하세요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해설위원 정준입니다. 매주 액션토너먼트 현장에서의 열정적인 응원과 전석 매진을 지켜보며 팬 여러분들께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이번 액션토너먼트의 개막전이 대역전극과 칼라의 향연이었다면, 2주차 경기는 이변의 연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던 배틀메이지 정종민과 크루세이더 김도훈이 동반 탈락했고, 단체전에서도 정종민과 김도훈이
2014-07-25
도타2 최고의 축제인 디 인터내셔널4가 뉴비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디 인터내셔널4는 한국 도타2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었고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를 동시에 남긴 대회다.동남아 팀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받던 한국 도타2는 디 인터내셔널4 대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많은 해외 해설자들과 선수들은 한국 도타2 팀이 1년 안에 디 인터내셔널 대회 본선에 올라올 것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대회에 참가한 MVP 피닉스 선수들에
2014-07-24
시즌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지난해 이번 롤드컵이 한국에서 열린다는 발표가 있었고, 국내 팬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6월 한국과 동남아 지역에서 분산 개최를 한다는 소식에 한국 팬들의 반발은 극에 달했다.라이엇게임즈의 발표는 16강을 대만과 싱가포르에서 열고, 한국에서는 8강부터 진행한다는 것이었다. 이 소식이 전해지고 당시 부정적인 여론이 하늘을 찔렀다. 한국 단독 개최로 철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의 최종 결승전 장소가 '새빛둥둥섬'으로 최종 확정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리그의 결승전이 한강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새빛둥둥섬 가운데 예빛섬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당초 프로리그 결승전을 영등포에 위치한 타임 스퀘어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다. 장소는 넓지 않지만 유동 인구가 많기 때문에 프로리그를 더 알릴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타임 스퀘어 안
2014-07-23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가장 아낌없이 퍼주는 리그는 무엇일까? 수많은 리그들이 게임 아이템을 주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하지만 단연 최고는 바로 액션토너먼트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그것도 무작정 쿠폰을 뿌리는 것이 아니라 팬들과 소통하면서 제공하는 서비스이기에 의미가 남다르다.우선 팬들에게 가장 호응도가 높은 것은 현장에서 제공하는 팝콘과 음료수다.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액션토너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네오플의
2014-07-22
언제부터였을까. 국내 e스포츠 경기에서 세리머니를 찾아볼 수 없게 된 것이. 과거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시절 선수들의 각양각색 세리머니는 말 그대로 '전설'이 됐다. 지금에 이르러 세리머니라고 하면 우승자가 우승컵에 키스하는 게 전부가 됐다.올드 팬이라면 과거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의 다채로운 세리머니들을 기억할 것이다. 현재 빅파일 미라클을 이끌고 있는 이성은 감독은 프로게이머 시절 화끈한 세리머니로 유명했다. 특히 광안리 결승전에
2014-07-21
최근 스타크래프트2 선수들의 열정을 떨어트리는 원인 중에 하나가 밸런스 패치다. 워낙 밸런스 패치가 자주 진행되다보니 선수들의 열정을 떨어트리는 주범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에는 테란에 대한 패치가 발표되자 직접 비난하는 게이머들의 모습을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자주 볼 수 있다.밸런스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불거졌다. 기자도 오래 전 기자석에서 선수들에게 밸런스를 맡겨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1)에서 볼
2014-07-20
안녕하세요. 피파온라인3 게이머 원창연입니다.매주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리그를 보면서 다 아문 것 같았던 마음의 상처가 다시 벌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그때 조금만 더 각도를 옆으로 찼다면 골이 들어갔을 것 같은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고 차기 시즌을 위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개인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면서 점점 게임이 재미있어 지고 있습니다. 언리미티드 소속이었던 제가 얼마 전 클랜을 바꿨습니다
201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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