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해설위원 정 준입니다. 지난 주 최고의 역전극들이 난무했던 개막전 경기, 즐겁게 관람하셨나요? 화려한 칼라 콤보와 귀영보, 귀영섬으로 중무장한 최우진 선수가 액션토너먼트의 시작을 축하하듯 명경기로 눈을 즐겁게 해줬는데요. 특히 던파 팬 여러분들과 관객뿐만 아니라 사이퍼즈만을 즐기던 유저들도 뜨겁게 환호해주셔서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이제 던파는 몰라도 '칼라'만은 기억하시는 팬 분들이 많아
2014-07-18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라 롤챔스) 서머 시즌의 16강이 마무리됐다. 롤챔스의 시작을 함께했던 전통의 명가인 CJ 엔투스 프로트스와 블레이즈가 8강 진출에 동반 실패한 것이 최대 이변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오를 만한 팀이 8강에 올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아마추어 팀의 파란도 없었고 신흥 프로게임단들의 반란도 없었다. 지난 시즌까지 IM 소속으로 활동하던 선수들이 팀을 나와 16강 본선에 오르긴 했지만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2014-07-16
액션토너먼트 2014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가 완전히 달라진 얼굴로 여름 시즌에 돌아왔습니다. 경기 방식과 출전하는 선수, 제작하는 방송국, 중계하는 캐스터, 액토걸 도입 등 많은 부분들이 바뀌었습니다.무엇보다도 가장 큰 변화는 관람 환경입니다. 액션토너먼트는 이번 시즌 전 경기 유료좌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막 경기 566석이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됐고 3일만에 전석 매진되면서 액션토너먼트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이번 시즌 유료
2014-07-15
안녕하세요. 피파온라인3 게이머 원창연입니다.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탈락하고 난 뒤 사실 꽤 오랜 시간 ‘멘붕’에 빠져 있었습니다. 우승 후보로 꼽혔고 전 시즌에서도 개인전, 단체전 모두 결승전에 진출했었기 때문에 최소 16강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예상을 못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주변에서 워낙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다시 힘을 내고 있답니다. 선수들조차 저에게 “개인전도 개인전이지만 어떻게 단체전에서도 그
2014-07-12
안녕하세요!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해설위원 정준입니다. 약 4개월만에 인사드리게 됐네요. 팬 여러분들께서 오래 기다려주신 액션토너먼트로 다시 찾아뵙게 되어 기쁘고,앞으로도 더욱 열정적인 중계로 그 기다림에 보답하겠습니다.드디어 이번주부터, 새로운 모습의 액션토너먼트 2014 서머 시즌이 시작됩니다. 주관 방송사와 스튜디오, 경기 방식 등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있었는데요, 특히 국내 리그에서 처음 선보이는 팀 대전 방식이 추가되어
2014-07-11
MVP 피닉스가 인터내셔널4 와일드카드에 출전하기 위해 6일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미국 시애틀로 떠났다. 지난 해 10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0개월 만에 그들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출국을 앞둔 MVP 피닉스 선수들의 인터내셔널4 출사표를 정리하면서 가슴 뭉클한 생각이 들었다.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부터 지금의 코리아 도타2 리그까지 취재했지만 영상을 보던 인터내셔널 대회에 한국 도타2팀이 출전하게 될 줄 상상도 못했
2014-07-09
2014년 7월 현재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e스포츠 종목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다. PC방 점유율 1위를 100주 동안 이어가고 있고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가 열릴 때마다 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는다. 방송 시청률도 매우 잘 나오는 편이다.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e스포츠 리그 가운데 도타2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디 인터내셔널4(이하 TI4)가 총상금이 1,030만 달러(한화 약 103억 원)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역대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열기가 뜨겁다. 이번 월드컵은 기존 강호들이 일찌감치 탈락했지만 칠레, 알제리,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등 예상치 못했던 국가들이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는 등 이변이 연출되면서 더욱 흥미를 더하고 있다.넥슨이 진행하고 있는 피파온라인3 아이다스 챔피언십도 브라질 월드컵과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지난 대회 챔피언인 스페인을 비롯해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 잉글랜드, 포르투갈이 32강에서 탈락했다.
2014-07-08
현역으로 활동하는 프로게이머 가운데 가장 '시크한' 선수를 꼽자면 조성주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프로리그 승자 인터뷰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인터뷰를 할 때 기자들을 가장 애먹이는 선수라는 것은 모든 기자가 동의할 것입니다.조성주가 건방져서는 아닙니다. 조성주는 최선을 다해 인터뷰에 임하지만 어린 데다 인터뷰 경험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조성주는 솔직하게 인터뷰를 합니다. 예를 들면 진짜 고맙지 않으면 절대 고맙다는 말
홍진호가 항상 했던 말이 있습니다. '콩라인'은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결승전 무대 한 번 밟아보지 못하고 은퇴하는 프로게이머가 수두룩한 상황에서 '콩라인'이라는 것은 결승전에 자주 가고 그만큼 실력이 뛰어나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홍진호의 설명이었죠.하지만 논리는 그러할지 몰라도 막상 여러 번 준우승을 해 '콩라인'에 가입한 선수들의 마음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전무후무한 3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 어윤수도 그런 마음이
2014-07-04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2가 MVP 피닉스의 우승으로 마무리 됐다. 제퍼의 독주가 끝났다는 것 만으로 화제가 된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도타2 경기를 직접 관람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팬들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솔직히 도타2가 한국 내에서 정식 서비스한지 9개월 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담당 기자 입장에서 무척 반갑다. MVP 피닉스가 인터내셔널4 동남아시아 예선에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였고
2014-07-03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 분산 개최를 놓고 LOL 커뮤니티가 뜨겁다. 뜨겁다 못해 터질 정도다. 라이엇게임즈에 대한 비난은 극에 달했다. 월드 챔피언십, 일명 '롤드컵'에 대한 보이콧 여론까지 확산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브랜든 벡 대표가 직접 사과했지만 팬들의 화를 누그러뜨리진 못했다.라이엇게임즈는 지난해 11월 시즌4 롤드컵을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6월 새롭게 발표된 롤드컵 관련 내용은 16강을 동남아에서
2014-07-01
데일리e스포츠가 창간 6주년을 맞았습니다. 2008년 문을 연 데일리e스포츠(회사 이름은 데일리게임입니다)는 e스포츠 업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슈들을 취재해왔습니다.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지요. 일어나지 않아야 하는 일-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이 일어나면서 e스포츠라는 단어가 영원히 사라질 뻔하기도 했고 여러 분쟁도 발생했지요. e스포츠 초창기 스타플레이어들은 이제 더 이상 선수가 아닌 지도자나, 방송인으로 변신해서 제2의 삶을
한국 도타2 시장의 발전을 위해 출범한 코리아 도타2 리그(이하 KDL)가 지난 29일 MVP 피닉스의 우승으로 마무리 됐다. 올해 네 번의 시즌과 그랜드파이널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벌써 절반의 시간이 지나갔다. 한국 도타2는 KDL 대회가 진행된 4개월 동안 무한한 발전을 이뤘다. MVP 피닉스가 인터내셔널4 동남아시아 예선에서 2위를 기록하며 오는 7월 열리는 최종 본선 진출전에 올라갔다. 포커페이스, 레이브 등 다른 팀들도 동남아 상위권 팀들과 대등한 실
2014-06-30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LCS 유럽 1위를 독주하고 있는 Alliance가 다소 아쉬운 경기력으로 Gambit에게 패배를 당했습니다. Gambit의 노련함이 빛났지요. 또 Curse로 이적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던 'Xpecial'은 CLG를 꺾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CLG 저격수'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Supa Hot Crew의 선전도 눈에 띄네요. 지난 2주간 북미와 유럽의 핫한 뉴스를 저와 함께 알아보시죠.◆Alliance의 욕심LCS 유럽 5주차에서 Alliance가 드디어 2패째를 기록했습니다. 꾸준히 팬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팀 중 진에어 그린윙스 스텔스, 팰컨스가 차지하고 있는 위치는 그리 높지 않다. 아니, 프로팀 중 최약체로 꼽힌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지난주 개막한 핫식스 LOL 챔피언스 서머 2014에서 가장 눈에 띄는 팀은 다름 아닌 진에어 형제팀이었다.진에어 팰컨스, 스텔스는 각각 나진 실드와 KT 애로우즈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썩 좋은 성적이라고 할 순 없다. 그러나 진에어 형제팀이 그동안 거뒀던 성
2014-06-29
안녕하세요. 피파온라인3 게이머 원창연입니다.사실 지난 26일 개인전에서 충격의 16강 탈락을 기록한 뒤 정신을 차리기가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팀전 경기 관전 포인트를 집어주는 승부예측이라는 코너로 독자 여러분들과 만난다는 설렘을 느낄 겨를도 없었습니다. 이제 겨우 마음을 추스르는데 성공했답니다.패배한 사람은 변명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력이 부족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것이 제가 할 일
201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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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렸던 韓, PGC 호성적으로 2025년 희망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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