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재가 풀세트 접전 끝에 김민철을 꺾고 처음으로 ASL 4강 무대에 올랐다.정영재가 11일 서울시 송파구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ASL 시즌 15 8강 4경기에서 김민철을 3대2로 꺾었다.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매 세트 힘 싸움을 벌인 끝에, 공격적인 플레이와 센스있는 병력 배치를 기반으로 테란전 스페셜리스트 김민철의 단단한 수비벽에 균열을 만들어내면서 감격의 ASL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버미어'에서 열린 1세트에서 정영재는 시작부터 배럭과 서플라이 디포를 활용해 본진 입구를 막으며 상대에게 의도를 숨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팩토리와 함께 본진에 커맨드 센터를 지었고, 스타포트까지 올렸다. 그러나 배럭 아래
2023-04-12
비리비리 게이밍(BLG)이 2023 MSI의 8번째 진출팀이 됐다.BLG가 11일 중국 쑤저우 양청 국제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최종 결승 진출전서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3대2로 꺾었다. 세트를 거듭 주고받으며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BLG는 결정적인 교전마다 상대보다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웃었고, 결국 마지막 5세트의 주인공이 되면서 LPL 결승 진출과 동시에 MSI 티켓을 따냈다. BLG는 1세트 시작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오공을 플레이한 '지에지에' 자오리제의 갱킹을 받아낸 '빈' 천쩌빈이 살아남은 것에 더해 역으로 킬을 기록한 것이다. 잭스로 좋은 시작을 알린 '빈'에 더해 바텀에서는 '순' 펑리쉰이
2023-04-11
팀 바이탈리티가 스프링 스플릿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팀 바이탈리티가 11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LE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 스프링 그룹 스테이지 승자조 경기에서 아스트랄리스를 2대0으로 꺾었다. 운영에서 한발 앞선 플레이로 1세트를 따낸 바이탈리티는 2세트에서는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보' 저우양보의 활약을 앞세워 상대를 찍어 누르며 승리했다. 지난 윈터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던 바이탈리티는 이 승리로 이번 스프링에서는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게 됐다. 바이탈리티는 1세트 시작부터 날카로운 노림수를 보여줬다. 상대 레드 진영에 자리를 잡은 그들은 정글을
문호준이 개인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지난 9일 펼쳐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 개인전 32강 B조 경기에서 7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호준' 문호준은 '닐' 리우창헝, '퍼센트' 김응태, '웨이브' 이해원, '녹' 송용준, '가드' 최영훈, '퍼펙트' 유영혁, '성빈' 배성빈과 함께 플레이를 펼쳤다. 경기 결과 '닐' 55점, 송용준 39점, 배성빈 38점, 유영혁 35점을 획득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개인전 B조 경기는 오랜만의 선수 복귀이자 유영혁과 대만의 문호준이라 불리는 '닐' 리우창헝과의 대결로 팬들에게 많은 기대감을 형성했다. 하지만 함께 경쟁했던 유영혁과 '닐'은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문호준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2023 퍼시픽 9일 차▶ 젠지 e스포츠 2 대 0 팀 시크릿1세트 젠지 e스포츠 13 <헤이븐> 8 팀 시크릿2세트 젠지 e스포츠 13 <프랙처> 11 팀 시크릿젠지 e스포츠가 팀 시크릿을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젠지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9일 차 경기에서 팀 시크릿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세트 스코어는 2대0의 완승이었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쉽지 않은 승부였다. 1세트에서 선수들의 슈퍼 플레이를 앞세워 13대8로 가져간 젠지는 2세트에서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13대11의 신승을 거뒀다. 피스톨 라운드에서 '티에스'의 날카로운 샷으
2023-04-10
12킬 치킨을 뜯은 레드 페퍼가 1주 차를 선두로 마쳤다. 레드 페퍼가 9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1 페이즈2 2일 차 경기를 1위로 마쳤다. 2위로 2일 차를 시작한 레드 페퍼는 이날의 첫 경기였던 매치 7에서 많은 점수를 얻지 못하며 부진했지만, 매치 8과 매치 10에서 각각 2위와 1위를 기록하면서 많은 점수를 쌓았다. 결국 이 두 매치를 기반으로 총 124점을 적립하면서 1주 차를 순위표 가장 높은 자리에서 마무리했다. 매치 7에서 레드 페퍼는 많은 점수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경기 후반까지 인원 유지에 집중하는 운영으로 기회를 엿봤지만, 1킬을 올리는 것에 그치면서 단 한 명만이 생존하고 말
'피파 황제' 김정민이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며 kt 롤스터의 EACC 우승을 이끌었다. kt가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EA 챔피언스 컵(EACC) 2023 스프링 결승전서 태국의 페이즈 클랜을 3대2로 꺾었다.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kt는 에이스 곽준혁이 1승 1패를 기록한 상황에서 베테랑 김정민의 활약으로 우승을 손에 넣었다. 김정민은 피파 황제의 부활을 알리며 팀 우승의 선봉에 섰다.1세트에 나선 곽준혁은 '마이클04'를 상대로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며 상대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상대의 공격적인 움직임에도 당황하지 않는 좋은 수비를 기반으로 기회를 엿봤고, 결국 후반 76분 특유의 패스 플레이가 나오면서 첫 번째 득점에 성공
징동 게이밍(JDG)이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꺾고 2023 LPL 스프링 결승전에 진출했다. 또 LPL서는 가장 먼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진출도 확정 지었다. 징동은 9일 오후 중국 쑤저우 양청 국제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4강전서 EDG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징동은 15일 상하이에서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EDG와 비리비리 게이밍(BLG)의 승자와 대결하게 됐다. 2연속 LPL 결승에 진출한 징동은 5월 영국 런던서 벌어질 예정인 MSI 티켓도 따냈다. 징동의 '룰러' 박재혁은 LCK 스프링 우승팀인 친정팀 젠지e스포츠를 만나게 됐다.징동은 1세트 초반 대지 드래곤 싸움서 EDG의 '지에지에' 자오리제 바이와 '리브
클라우드9(C9)이 2회 연속 LCS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C9이 10일(한국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 위치한 PNC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 결승전서 골든 가디언스를 3대1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C9은 지난해 서머 시즌에 이어 LCS 2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며 명실상부 LCS의 강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에 더해 LCS 1위 자격으로 MSI 브래킷 스테이지 직행을 확정 지었다. 1세트는 접전이었다. 숱한 위기를 뚫고 올라온 팀인 만큼 골든 가디언스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경기 시작과 함께 바텀 라인 딜 교환에서 손해를 보며 밀린 C9은 결국 쓰레쉬를 플레이한 '즈벤' 예스페르
'닐' 리우창헝이 개인전 B조에서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리우창헝이 8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개인전 32강 B조 경기에서 8라운드 끝에 총 51점을 획득했다. 문호준, 김응태, 이해원, 송용준, 최영훈, 유영혁, 배성빈이 속한 경기에서 1등을 차지한 것.첫라운드에서 '퍼센트' 김응태가 결승선을 앞두고 역전에 성공하며 1등을 차지했고, '퍼펙트' 유영혁이 2등, '닐' 리우창헝이 3등을 차지하며 포인트를 크게 획득했다. 월드 시안 병마용에서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호준' 문호준과 리우창헝이 1위 경쟁을 펼친 끝에 리우창헝이 인코스를 장악하며 1위로 차지했고 문
2023-04-09
아우라가 아마추어 대전에서 승리하며 2위까지 올라섰다.아우라는 9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경기에서 플래닛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 스피드전을 3대1, 아이템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스피드전 첫 라운드 월드 뉴욕 대질주에서 패한 아우라는 2라운드 광산 아슬아슬 궤도전차에서 퍼펙트 승리를 기록했다. 3라운드 월드 시안 병마용에서는 1-3를 기록하며 라운드 스코어 2대1로 앞서나갔다. 마지막 라운드 포레스트 지그재그에서 '시즈' 임재원'녹' 송용준이 1-2를 차지하며 스피드전을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아우라는 아이템전에서 모두 역전승리를 기록했다.
젠지 e스포츠가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키며 봄의 왕좌에 앉았다.젠지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서 T1을 3대1로 꺾었다. 교전 위주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1, 2세트를 연달아 따낸 젠지는 3세트를 상대에게 내줬다. 4세트 역시 초반에 어려운 상황을 맞기도 했지만, 중반 이후부터 전투로 흐름을 역전했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젠지는 경기 초반 좋지 못한 출발을 보였다. 크산테를 플레이한 '도란' 최현준이 '제우스' 최우제의 사이온에게 솔로 킬을 내준 것이다. 연이어 탑과 미드를 오가며 갱킹을 적중시킨 '오너' 문현준의 움직임에 의해 순식간에 킬 스코어에
광동 프릭스가 접전끝에 락스를 제압했다. 광동 프릭스는 9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 8강 3경기에서 락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을 3대2로 승리한 뒤 아이템전에서는 3대1을 기록했다.스피드전 첫 라운드가 펼쳐진 광산 골드러쉬에서는 접전끝에 포인트에서 밀리며 패했으나, 포레스트 지그재그에서는 '성빈' 배성빈과 '쿨' 이재혁 '스피어' 유창현이 1-3를 차지하며 라운드 스코어 1대1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3라운드 월드 시안 병마용에서는 몸싸움과 스탑으로 락스를 코스 이탈시켰고, '도그월드' 노준현과, '스피어' 유창현, '성빈
패배 위기에 몰렸던 T1이 극적으로 한 세트를 따라갔다. T1이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 3세트서 젠지 e스포츠를 꺾고 세트 스코어 1대2를 만들면서 한숨 돌렸다. 1, 2세트의 여파인지 3세트 초반에도 위험한 상황을 많이 맞은 T1은 집중력을 발휘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결국 교전에서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고, 잘 성장한 '구마유시' 이민형의 징크스를 앞세워 한 세트를 만회했다. 궁지에 몰린 T1은 3세트 역시 초반 불안한 경기를 펼쳤다. 사이온을 플레이한 '제우스' 최우제가 '도란' 최현준의 나르를 잡아내는 것에 실패한 동시에, 역으로 합류한 상대 미드, 정글에 의
젠지 e스포츠가 파괴적인 경기력으로 2세트까지 가져갔다.젠지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서 T1을 꺾고 2세트서 승리했다. 1세트에 이어 2세트에서도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교전을 여는 움직임을 보여준 젠지는 경기 중반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이내 교전력으로 T1을 찍어누르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결국 2세트 역시 챙기는 것에 성공했다. 첫 킬은 첫 전령 전투 과정에서 발생했다. 젠지가 과감하게 전령을 시도하면서 마무리하는 것에 성공했지만, T1의 저항으로 깔끔하게 빠져나가지는 못했다. 결국 1대2의 킬교환으로 상황을 종료했다.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순간,
젠지 e스포츠가 '도란' 최현준의 맹활약을 앞세워 1세트를 가져갔다. 젠지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서 T1을 꺾고 첫 세트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초반 상대 정글로 적극적인 침투를 보여준 '피넛' 한왕호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젠지는 이후에도 날카로운 한타 메이킹을 앞세워 이득을 챙겼고, 벌어진 격차를 기반으로 후반 교전에서 대승하며 승리했다. 젠지는 경기 초반 상대 정글에 침투했던 '피넛' 한왕호가 선취점을 내주면서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도란' 최현준이 그라가스로 이득을 봤다. 세주아니를 플레이한 '오너' 문현준의 갱킹
kt 롤스터와 함께 한국을 대표해 EACC에 나섰던 민초단이 태국의 MS 촌부리에게 패하며 여정을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민초단은 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EA 챔피언스 컵(EACC) 2023 스프링 둘째 날 경기서 태국의 촌부리에게 1대3으로 패했다. 아쉽게 1세트를 내준 민초단은 이내 다음 세트를 따내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3, 4세트에서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내리 패하며 아쉽게 대회를 한 경기로 마무리하게 됐다. 1세트에는 지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4강까지 올라가는 좋은 폼을 보였던 윤형석이 나섰다. 이날 경기 출발 역시 나쁘지 않았다. 포를란을 활용해 적극적인 중거리 슛을 자주 시도했고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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