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의 '피넛' 한왕호가 T1전 승리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젠지가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최종 결승 진출전에서 kt 롤스터를 3대1로 꺾고 결승으로 향했다. 이 승리와 함께 젠지는 창단 첫 MSI 진출권 역시 따내는 감격을 누렸다. '피넛' 한왕호는 kt를 맞아 오공, 엘리스 등으로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젠지는 정규 리그서 단 한 번도 꺾어보지 못했던 kt를 맞아 1세트를 패하며 불안하게 경기를 출발했다. 2세트 역시 초반 좋지 않은 흐름을 가져가기도 했지만, 이런 어려운 순간을 모두 이겨내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한왕
2023-04-09
T1의 '어텀' 윤으뜸 감독이 패배 원인에 대해 분석에 나섰다. T1은 8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3주차 페이퍼 렉스(PRX)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 대2 로 완패하면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윤으뜸 감독은 패배의 원인에 대해 "PRX가 (지난 경기) 패배 후 준비를 많이 했다고 느꼈다. 역할적으로도 수정했고, 밴픽도 다르게 나왔다. 그런 부분(을 대응하는 것)에서 우리가 미숙했다"고 분석했다. 이 날 PRX에서는 '썸씽' 일리야 페트로프를 첫 기용하면서 경기에 나섰다. 1세트에서 제트를 플레이한 페트로프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T1은 연달아 킬을 내주며
T1의 '사야플레이어' 하정우가 패배를 양분 삼아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연승을 달리던 T1은 8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3주차 페이퍼 렉스(PRX)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 대2 로 완패했다. 완패한 만큼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하정우에겐 아쉬움이 가득했다. 그는 "PRX가 공격적인 팀이라 물론 거기에 맞춘 준비도 했지만, 우리 스타일의 경기와 기본기를 갖추는 것에 더욱 중점을 뒀다"면서 "준비를 많이 했는데 반의 반도 못 보여드려 아쉽다"는 소감을 가장 먼저 전했다. 이어 패배의 원인에 대해 "팀 적으로 부족했다. 특히 기본을 지키지 못해서 아쉽다."고 분석한
젠지 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이 자신에게 해준 팀원들의 조언을 공개했다. 젠지가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최종 결승 진출전에서 kt 롤스터를 3대1로 제압하고 결승 진출과 함께 MSI를 확정 지었다. 이날 김수환은 1군에서의 큰 무대를 처음 치르는 신입답지 않은 과감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그는 "정규 시즌에서 한 번도 못 이겨본 상대를 큰 무대에서 이기니까 두 배 더 기쁘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먼저 전했다. 그의 말처럼 젠지는 정규 시즌에서 kt를 두 번 만나 모두 패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2023-04-08
박현수가 개인전과 팀전 우승을 택해야 한다면 팀전 우승을 선택했다. 박현수가 8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개인전 32강 A조 경기에서 51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수, 안정환, 정승하, 이재혁, 홍성민, 유창현, 권승주가 속하며 죽음의조라 불린 A조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오른 것.박현수는 "32강부터 힘든 조는 처음이었다. 생존을 중점으로 준비했는데, 연습한 만큼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특히 박현수는 개인전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개인전에 대한 욕심이 많다. 가능하면 결승까지 가서 우승까지 해보고 싶다"라며 속내를
kt 롤스터가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최종 결승 진출전에서 젠지에게 1대3으로 무릎을 꿇었다. 1세트서 완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린 kt는 이어진 세트에서 내리 패배하며 스프링 시즌을 3위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승민 코치는 경기 총평 및 다음 시즌 각오 등에 대해 밝혔다. ▶kt 롤스터 최승민 코치"일단 오늘 경기 진 것에 대해 많이 아쉽다. 저희가 준비과정에서도 그렇고 실력적으로도 부족했기 때문에 졌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로 스프링 시즌을 3위라는 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는데, 시즌 시작할 때 기대했던 것보다는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리부트의 '코수' 김승래가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리부트는 8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경기에서 피날레e스포츠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 스피드전을 3대1로 승리한 뒤 아이템전에서는 라운드 스코어 3대2로 승리하며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코수' 김승래는 "이번 스피드 팀전에서 최 연장자다.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원작에서는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잘한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이어 "선수복귀에 대해서 의아해하지는 분들이 계시다. 의심이 많을텐데 의
박인수가 문호준과의 대결 구도를 보여주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리브 샌드박스가 8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 경기에서 문호준이 속한 센세이션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리브 샌드박스는 스피드전을 3대1로 승리한 뒤 아이템전에서 3대0 완승을 기록했다. 완승을 기록해 기분이 좋았던 박인수는 스피드전에서 문호준과의 대결 구도를 보여주지 못한 것에 대해서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어제 경기 시작 전 유튜브 섬네일에 저와 호준이형이 떠있는 것을 보고 옛날 생각이 났다. 스피드전에서 과거의 구도를 보여주지 못해서 아쉽다. 팀원들
LCK 챌린저스 리그 챔피언 자리에 오른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의 선수들이 우승 소감을 전했다.디플러스 기아는 7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결승전에서 디알엑스 챌린저스를 3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디플러스 기아지만 이후 2, 3, 4세트에서 상대와 비교해 한 수 위의 교전 능력을 보여주며 우승에 성공했다. 이번 우승으로 디플러스 기아는 챌린저스 리그 최초로 2회 우승을 달성한 팀이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디플러스 기아의 미드라이너 '풀배' 정지훈은 "저희가 정규 시즌에 많이 졌는데, 패했던 경기가 보탬이 돼서 우승으로 이어질 수 있었
2023-04-07
kt 롤스터의 '비디디' 곽보성이 최종전에서 상대하게 될 '쵸비' 정지훈을 높게 평가했다. 곽보성이 4일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 미디어데이에 모습을 드러냈다. 곽보성은 젠지e스포츠와의 최종전을 앞둔 상황에서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말로 각오를 다졌다.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컨디션 문제로 불참한 '피넛' 한왕호를 제외한 kt와 젠지의 모든 선수, 감독이 참석했다. 양 팀의 감독에게 최종전 승부처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고, '히라이' 강동훈 감독과 '스코어' 고동빈 감독은 모두 조심스럽게 미드, 정글을 주요 승부처로 꼽았다. 이런 감독들의
2023-04-06
젠지 e스포츠의 '쵸비' 정지훈이 중요 순간에 구 그리핀 시절 멤버 '리헨즈' 손시우를 만나게 된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지훈이 4일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 미디어데이에 나섰다. 마이크를 잡은 정지훈은 최종전 각오를 묻는 질문에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겠다"고 답했다.정지훈을 비롯해 '도란' 최현준의 경우 이번 최종전에서 그리핀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리헨즈' 손시우를 상대하게 된다. 아직도 많은 팬이 과거 그리핀 멤버들의 합을 그리워하는 만큼 중요한 순간 서로를 상대하게 될 구 그리핀 멤버들에 대한 관심이 높
2023-04-05
젠지 e스포츠 '스코어' 고동빈 감독이 결승 진출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고동빈 감독은 4일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 미디어데이에 나서 마이크를 잡았다. 먼저 최종 결승 진출전을 앞둔 각오를 묻는 질문에 그는 "최종 진출전에서 이기면 결승에 갈 수 있는데, 기회 살려서 꼭 가고 싶다. 준비 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kt와의 맞대결에서의 예상 스코어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kt 롤스터가 이번 시즌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3대0보다는 3대1 정도가 될 것 같다"고 답하면서 kt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실제로 젠지는 정규 리그에서 kt보다 높은 2위에 올랐
T1의 '오너' 문현준이 결승전에서의 좋은 경기력을 약속했다.문현준이 4일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 미디어데이에 나서서 결승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그는 "4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워 좋다"며 "누가 오던 준비를 더 잘해서 이기는 것이 목표다"고 힘줘 말했다. 누가 와도 상관없다는 문현준이 예상한 결승전 상대는 젠지 e스포츠였다. '벵기' 배성웅 감독을 포함해 문현준을 제외한 모든 T1 선수들은 결승 상대로 kt를 예상했기에 그 이유가 궁금했다. 문현준은 정규 시즌 두 번의 패배가 젠지에게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정규시즌에 kt가 젠지를 두
T1의 탑 '제우스' 최우제가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강점을 설명했다. 최우제는 4일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 미디어데이에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 마이크를 잡은 최우제는 "후회 없이 재밌는 경기 하는 것이 목표다"며 결승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그는 결승전 예상 상대로 kt를 꼽았는데, "대회를 봤을 때, 상대했을 때 kt가 더 강하다고 느꼈다"고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풀타임 주전으로 뛰면서 단숨에 리그를 대표하는 탑 라이너로 성장했던 최우제는 올 시즌 역시 좋은 기량을 선뵀다. 그는 자신의 아쉬운 점을 이야기하면서도, 결승에서 만나게
T1 '케리아' 류민석이 에드워드 게이밍(EDG)의 '메이코' 톈예를 높게 평가했다. 류민석은 4일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 미디어데이 모습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그는 "열심히 해서 꼭 우승하겠다"는 말과 함께 결승 상대로 kt 롤스터를 예상했다. kt를 고른 이유로 류민석은 "단순히 kt가 이길 것 같아서 골랐다"고 답하기도 했다.이번 스프링 류민석은 바텀 서포터 메타를 주도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런 활약을 인정받아 올프로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고, POG 포인트 1위로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을 수상했으며, 정규 리그 MVP까지 가져가면서 개인 3관왕을 달성했다
T1이 예상하는 결승전 상대는 kt롤스터였다. T1의 '뱅기' 배성웅 감독과 선수들은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 미디어데이에 나섰다. 플레이오프에서 kt와 젠지 e스포츠를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선착한 T1. 진출전에 나서는 두 팀과 모두 맞붙어본 만큼 결승 진출자에 대해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오너' 문현준을 제외한 전원은 kt가 결승에 올라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이유는 바로 경기 전적이었다. kt를 고른 이유에 대해 '페이커' 이상혁은 "kt와 경기했을 때는 3 대 2로 이겼고, 젠지와 경기했을 때는 3 대 1로 이겼다. 그래서 단순하게 (kt를) 골
T1의 '구마유시' 이민형이 결승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민형은 4일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 미디어데이 나섰다. 가장 먼저 결승전 각오를 묻는 질문에 그는 "꼭 우승하고 MSI도 잘 준비해서 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결승 상대로 kt 롤스터를 예상하기도 했다. 그에 대한 이유로는 "단순히 kt가 이길 것 같아서 골랐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에도 이민형은 '케리아' 류민석과 호흡을 맞추며 리그 최고의 원거리 딜러로 우뚝 섰다. 그런 그가 결승에 상대하게 될 원거리 딜러는 '에이밍' 김하람 아니면, '페이즈' 김수환이다. 이민형은 두 선수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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