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패한 브리온의 최우범 감독이 선수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브리온은 1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9주차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에서 0대2로 패배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성적은 4승 14패 세트 득실 -18.최우범 감독은 오늘 경기 패인에 대해 "꼭 이겨야한다는 부담감이 (선수들의) 머릿속을 지배했다"라는 말로 대답을 시작했다. 이어 "우리 성적이 더 높고, 농심은 1승 팀이다 보니 더 부담감을 가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계속해서 최우범 감독은 "스크림에서는 오히려 요즘 경기력이 가장 잘 나온다"면서 "대회만 오면 연습 때의 20% 정도밖에 보여주지 못한다"고
2023-03-18
kt 롤스터의 '슈프림' 최승민 코치가 강동훈 감독의 빈자리에 대한 대처에 대해 털어놨다. kt는 1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9주차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 대 0의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승민 코치는 경기 소감에 대해 "연승에 대한 생각은 없었다"고 먼저 말한 뒤 "1라운드에 진 상대고, 최근 기세도 좋아 걱정했는데 승리해서 다행"이라고 전했다. 경기 내용에 대해서도 "시즌 초와 달리 불리한 경기에서 무기력한 패배를 보여주지 않았고, 집중력을 유지해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즌 막판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히라이' 강동훈 감독이 건강 상의 이유로
"상대 실수를 잘 이용했다" '비디디' 곽보성이 털어놓은 역전의 비결이다. kt는 1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9주차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 대 0의 완승을 거뒀다. 곽보성은 2세트에서 탈리야를 플레이하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곽보성은 2세트 상황에 대해 "운영 단계에서 상대가 모든 라인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다"고 표현하며 "상대가 정석 대로 천천히 하면 이길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상대가 흩어져서 (아군 진영으로) 들어왔고, 그걸 잘 포착해서 이득을 만들었다. 중간 중간 실수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전 상대 팀
'콜미' 오지훈이 LCK 무대를 처음 밟은 소감을 밝혔다. 농심은 1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9주차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승리하며 12연패를 끊어냈다. 이번 시즌 챌린저스 리그에서 활약 중이던 오지훈은 이 날 콜업되어 큰 활약을 보이며 1세트 POG(Player Of the Game)에 선정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오지훈은 소감에 대해 "경기 치루기 전엔 많이 긴장되고 떨렸는데 막상 게임에 들어가니 재밌었다. 긴장 하지 않고 편하게 했더니 팀원들이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데스 없이 플레이한 비결은 "LCK에 처음 올라오다보니 위축된 플레이가 나와서 데스가
'에포트' 이상호가 경기 패배 원인과 다음 시즌 각오에 대해 밝혔다. 브리온은 1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9주차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에서 0대2로 패배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상호는 패배한 원인에 대해 "마지막 경기고 연패 중이다 보니 지면 안된다는 마음가짐이 강해졌다. 연습 때 잘되던 것이 대회에선 나오지 않는다. 이겨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팀 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스프링 시즌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목표다"는 말로 서머 시즌을 대비한 보완점을 밝힌 이상호는 "이기나 지나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 덕분에 이기고 싶다는
'아이린' 허영철 감독이 인터뷰에서 '콜미' 오지훈의 콜업 이유를 밝혔다. 농심은 1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9주차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승리했다. 이 날 농심은 '콜미' 오지훈을 콜업해 경기를 나섰고, 경기에서 승리하며 12연패를 끊어냈다. 허영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콜미' 오지훈을 콜업 한 가장 큰 목적은 분위기 전환"이었다고 밝혔다. "오지훈이 솔로 랭크 점수도 높았기 때문에 경험을 쌓게 해주고 싶기도 했다. (오지훈을 콜업하며) 연습 방향을 바꿨는데 그것이 잘 작용해 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고 설명한 허영철 감독은 "최종전에서도 오지
7위로 시즌을 마감한 광동 프릭스의 '씨맥' 김대호 감독이 시즌을 되돌아보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4연승을 이어가던 광동은 1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9주차 kt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대2의 완패를 당했다. 기자실에 들어선 김대호 감독은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시즌을 끝냈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만화 속 주인공이 되고 싶었다"라는 표현으로 시즌 전의 기대를 전한 김대호 감독은 "현실적으론 열심히 해서 잘 되면 딱 이 정도 성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시즌을 끝냈다"고 평했다. 이어 "첫 술에 너무 배부르려 한 것 같다. 제 기대는 타인과 비
2023-03-17
한화생명e스포츠가 젠지e스포츠에 패해 4연패 늪에 빠졌다. 한화생명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스플릿 9주 차서 젠지에 0대2로 패했다. '댄디' 최인규 감독은 "아직 저희가 한마음 한뜻이 잘 안되는 거 같다"며 "빠르면 다음 상대인 리브 샌드박스 전이나 플레이오프 전까지는 이런 부분을 빨리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화생명e스포츠 최인규 감독.1세트는 저희가 원하는 구도가 안 나왔고 플레이도 잘 못해서 무난하게 패했다. 2세트는 상대보다 좋은 조합을 골랐다고 생각했다. 초반에도 잘 풀어갔는데 중반부터 저희가 거의 없는 실수들, 세 번째 드래곤 한 타서 포지셔닝 문제들
T1과의 경기서 패한 디플러스 기아 '데프트' 김혁규가 1라운드와 비교해서 격차가 줄어들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스플릿 9주 차 T1과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시즌 5패(12승)째를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젠지e스포츠를 상대로 최종전을 치른다.'데프트' 김혁규는 경기 후 인터뷰서 "1, 2세트 모두 준비하는 과정서 바텀 기준으로는 티어가 바뀌는 픽이 많았다. 그래서 알고 있는 데이터가 완벽하지 못하다는 생각으로 (게임에) 들어갔다"며 "1세트서는 '케리아' 류민석의 쓰레쉬에 당하면서 힘들었고 2세트는 초반에 잘
팀 동료 '오너' 문현준과 POG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T1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디플러스 기아와의 1세트를 마친 후 POG를 받는다는 확신을 했다.지난 16일 T1은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T1은 12연승을 달리며 16승 1패로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류민석은 1세트에서 팀이 11킬을 기록한 가운데 쓰레쉬로 2킬 0데스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며 POG로 선정됐다. 1세트가 끝난 뒤 류민석은 "POG를 받을것이라고 생각했다. 속내를 비치면 멋있지 않을 것 같아서 최대한 웃음을 참았다"라고 말했다.이어 POG 1위를 확정지은 것에 대해 "서포터 최초라 기쁘다. 팀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받는다고 생
'도란' 최현준이 광동 프릭스 전 패배로 바뀐 점을 밝혔다.젠지 e스포츠가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 대 0 완승을 거뒀다. 최현준은 2세트에서 그라가스를 플레이해 경기를 역전시키는 궁극기 활약으로 POG(Player Of the Game)에 선정됐다.최현준은 승리 후 패배한 경기와의 차이점을 말했다.젠지는 지난 12일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뼈아픈 패배를 맛봤다. 플레이오프를 앞둔 만큼 팀적으로도 고민이 있었을 상황. 그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부족했던 점에 대해 먼저 짚었다. "후반 집중력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패인이었다. 또 운영적인 디테일도
2023-03-16
T1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스플릿 9주 차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하며 12연승을 질주했다.T1 배성웅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디플러스 기아를 전에 만나서 승리해 마음이 편안하다"고 말했다.▶T1 '벵기' 배성웅 감독디플러스 기아는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데 만나기 전에 승리해서 조금 마음이 편안하다. 13.5 패치 이후 첫 경기이기 때문에 예상하기 힘들어서 어려울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 1세트가 잘 풀린 뒤 2세트서는 진영이 똑같아서 괜찮았다.만약에 정규시즌 MVP가 팀에서 나온다면 '케리아' 류민석을 선택하고 싶다.결승전을
LCK 최초로 서포터 POG(Player Of the Game) 1위가 된 '케리아' 류민석이 소감을 밝혔다. T1은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9주차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류민석은 이 날 1세트에서 쓰레쉬로 맹활약하며 POG(Player of the Game)에 선정, 서포터 최초로 POG 1위를 확정지었다.승리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류민석은 POG 1위를 확정한 소감을 묻자 "서포터 최초로 POG 1위를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팀 원들이 있어서 받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1세트 종료 후 POG를 무조건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경기 내용에 대
디플러스 기아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스플릿 9주 차 T1과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시즌 5패(12승)째를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젠지e스포츠를 상대로 최종전을 치른다.▶디플러스 기아 최천주 감독두 세트 모두 초반에 사고가 나면서 수세에 몰렸고 원 사이드하게 패해 아쉽다. 하지만 T1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그런 상황서도 큰 틀 안에서 최선의 플레이를 했다. 아쉽지만 괜찮았다.오늘 경기를 기준으로 T1은 교전 집중력에서 우리보다 좋았고, 유리해졌을 때 빡빡하게 플레이한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2세트서 상대 실수를 캐치한 뒤 오브젝트를 먹고 빼는 각이 있었는데 '켈린' 김
4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광동 프릭스의 '영재' 고영재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광동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9주차 디알엑스와의 9주차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 대 1로 승리했다. 고영재는 이 날 경기 3세트에서 바론 스틸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연승 소감에 대해 "처음 연승해보는 것이라 떨린다"고 밝힌 고영재는 "5연승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상대인 kt 롤스터에 대해서는 "T1 다음으로 kt 선수들이 잘한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한 뒤, "쉽지 않은 상대지만 저희도 잘해졌기 때문에 재밌는 경기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팀원들에 대한 믿음 역시 엿보
브리온의 최우범 감독이 패배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브리온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9주차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패했다. 1세트 29분 만에 무기력하게 패배한 브리온은 2세트에서 7000이 넘는 골드 격차를 뒤집고도 마지막 한타에서 패하며 경기를 내줬다. "이긴다는 생각을 가지고 왔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한 최우범 감독은 "1세트에선 밴픽을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반대로 2세트에선 지면 안되는 조합을 가져왔다"면서 "(2세트에서) 진 것이 말이 안된다"고 평가했다. 경기 소감에 대해 "아무리 해도 바뀌지 않는 게 실망스럽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
'엄티' 엄성현이 2세트 마지막 장로 전투에 대해 설명했다. 브리온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9주차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 대2로 패했다. 브리온은 이 날 2세트에서 7,000이 넘는 골드 격차를 뒤집고도 마지막 한타에서 패하며 경기를 내줬다.엄성현은 마지막 장로 전투에 대해 "'에포트' 이상호와 '카리스' 김홍조가 상대 3명이 장로 드래곤을 버스트할 수 있다고 콜했다"면서 "(상대 장로 드래곤을 막기 위해) 가다가 아펠리오스의 화염포에 3명이 맞을 수 있는 각이 나왔다고 판단했고, 내가 먼저 앞으로 가서 맞아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단순히 한타 상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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