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퍼블리싱 & e스포츠 존 니덤 사장이 올해 '발로란트' e스포츠 수익을 통해 총 3,500만 달러(약 468억원)가 팀들과 공유될 것이라고 전했다.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결승 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미디어데이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위해 나선 라이엇 게임즈 퍼블리싱 & e스포츠 존 니덤 사장은 중국 시장 등 전 세계적으로 성장한 '발로란트' e스포츠에 대한 만족감을 보인 동시에, 이를 통해 팀들과 총 3,500만 달러 이상의 금액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기 아시안게임 합류 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존 니덤 사장은 "2024년에는 VCT CN이 국제 리그의 새로운 권
2024-08-22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월드컵(EWC) 배틀그라운드 종목이 21일부터 시작된다. 한국을 대표해서는 광동 프릭스와 T1, 다나와e스포츠가 출전한다. 3팀은 팬들에게 좋은 성적을 약속했다.대회를 앞두고 인터뷰에 나선 광동 '살루트' 우제현은 "팀원 모두 좋은 환경에서 연습하고 폼도 올라오는 상황이라 좋은 분위기에서 대회 준비를 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 당연히 우승을 바라보되, 3위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T1의 '알파카' 방지민 감독은 "1차 목표는 그룹 스테이지 통과이지만, 우승을 최종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다나와의 '이노닉스' 나희주는 "목표는 3위로
2024-08-21
광동 프릭스 챌린저스의 '랜서' 한정흠이 블라디미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광동이 20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를 3 대 2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광동은 PO 2라운드에 진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함정흠은 승리 소감을 묻는 질문에, "솔직히 3 대 0으로 이길 줄 알았는데 5세트까지 갔다. 초반에 유리하다가 비벼지는 경기가 많아서 멘탈도 갈렸는데, 다행히 선수들이 라인전 잘해줘서 이긴 것 같다"고 답했다.한정흠의 말처럼 이날 광동은 유리했던 경기를 놓치는 상황이 많이 나왔다. 1세트는 초반 좋았던 상황을 만들었지만,
2024-08-20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e스포츠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당시 좋은 국제대회 성적으로 금메달 유력 후보 종목이었던 'FC 온라인', 최고 인기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에 비해, '스트리트 파이터 5(이하 스파 5)'는 큰 기대를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1979년생 김관우는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한국 e스포츠 역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많은 이들을 감동케 했다.당시 '스파 5' 국가대표의 강성훈 감독은 대회 내내 김관우와 함께하며 금메달 획득을 도왔다. 이후 다시 스피릿제로의 이사로, 성남 스프릿제로의 사령탑으로 돌아온 강성훈 감독은 한국 격투 게임 씬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토너먼트를
2024-08-19
디플러스 기아의 '오살' 고한빈이 DRX와의 라이벌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디플러스 기아가 17일,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PMPS 시즌 2 페이즈 2서 170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페이즈 1에서 95점으로 2위를 기록했던 디플러스 기아는 지난 페이즈와 비교해 더욱 발전한 경기력을 뽐냈다. 결국 2위 포에버에 무려 83점 앞선 괴력을 과시하며 파이널 포인트 10점을 가져갔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고한빈은 "페이즈 1과 다른 경기력으로, 더 나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분이 좋다"며 "페이즈 1에서는 사소한 개인 실수들이 잦아 좋은 점수를 낼 수 없었다. 2주 차에는 그런 부분이 상당히 보완돼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고 생각한다
워크래프트3 손오공 프렌즈의 감독 겸 선수로 활동했던 정인호 해설은 지난 2003년 선수 은퇴 이후 MBC 게임의 제의를 받고 해설자로 전향했다. 이후 오버워치, 스페셜 포스, 도타2, 액션토너먼트 사이퍼즈,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철권 등 다양한 종목을 중계했다. 정인호 해설은 여러 종목 중계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종목마다 출중한 해설 능력을 선보이며 많은 팬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정인호 해설은 2020년 출시된 발로란트로 전향해 '빈본' 김진영 해설과 함께 발로란트 리그 해설을 맡고 있다.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발로란트 국제 대회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서도 활동 중이다. 한국서 처음으로 열리는 발로란트 챔피언스를 해
EMEA 3번 시드인 팀 헤레틱스에 역전패당하며 인천 영종도 행이 좌절된 DRX '터미' 편선호 감독이 리빌딩을 거치면서 힘든 시즌을 보냈는데 여기까지 와준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DRX는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플레이오프 패자 8강전서 팀 헤레틱스에 1대2로 패했다. 팀 헤레틱스는 오는 23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패자 4강서 센티널즈를 상대하게 됐다. 반면 DRX는 2024시즌을 마무리했다. 편선호 감독은 '아이스박스'서 열린 3세트 9대5 상황서 역전당한 것에 대해 "보시는 분들도 저희가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느꼈을 것이다. 저희도 똑같은 생각이
김수빈 캐스터는 오랫동안 축구 중계를 하며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려왔다. 최근에는 축구 등 기성 스포츠를 넘어 e스포츠 중계까지 하면서 활동 반경을 넓히는 중이다. 그리고 그는 이번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 중계와 더불어 개회식과 폐회식 사회를 맡았다.그런 김수빈 캐스터를 KeG 2일 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만날 수 있었다. e스포츠와 게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그는 캐스터로 일하며 바라본 e스포츠에 대한 소외를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슴을 뛰게 만들면 스포츠다"라는 말로 e스포츠의 스포츠화에 대한 굳은 믿음을 보여줬다.김수빈 캐스터는 지난해 연말 열
2024-08-18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에 오른 전라북도 선수들이 프로 진출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전북이 18일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전국 결선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부산광역시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던 전북은 올해 농심 레드포스 3군으로 구성된 인천광역시를 2 대 1로 제압하고 우승에 성공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전북 선수들은 우승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팀의 주장인 원거리 딜러 류강민은 "지금 이 순간이 당황스러운 게 사실이다. 예선 때만 해도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저희 팀이 갑자기 너무 잘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FC 온라인' 부문 챔피언 제휘담이 eK리그 챔피언십 진출에 대한 꿈을 내비쳤다.제휘담이 18일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전국 결선 'FC 온라인'에서 우승했다.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한 제휘담은 결승에서 전북 대표 문신권을 3 대 0으로 격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인터뷰서 제휘담은 "우승할 줄 몰랐는데, 우승까지 해서 너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이어서 제휘담은 "평소에 연습하던 걸 대회에서 떨지 않고 플레이하려고 노력했다. 긴장하지 않는 것을 1순위로 했다"며 "그리고 측면 플레이를 통해 크로스 위주의 공격으로 득점하면 좋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국가대표였던 연제길이 KeG 우승 소감을 전했다. 연제길이 18일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전국 결선 전략 종목인 '스트리트 파이터 6'에서 우승했다. 패자조 결승에서 오재성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한 연제길은 김성준까지 제압하면서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연제길은 "얼떨떨하다. 우승할 줄 몰라서 소감을 생각 안 했다"며 "뿌듯하다. 시간 낼 수 있게 도와준 아내와 아들에게 감사하다"고 미소 지었다.연제길은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였다. 당시 김관우와 함께 아시안게임에 나섰던 연제길은 아쉽게 대회 초반
BNK 피어엑스를 꺾고 LCK 서머 정규시즌 4위를 확정 지은 T1 김정균 감독은 플레이오프부터 새롭게 적용될 예정인 14.16 패치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T1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CK 서머 2라운드 BNK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기록한 T1은 시즌 11승 7패(+6)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BNK 피어엑스는 시즌 8승 10패(-7), 6위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T1 김정균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경기력이 조금 올라와서 만족스러웠던 경기였다"며 "이제 플레이오프서는 패치가 바뀌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 빠르게 적응해야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
2024-08-17
막차로 LCK 서머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낸 BNK 피어엑스 '류' 유상욱 감독이 다음 주 경기를 앞두고 다양한 승리 플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BNK 피어엑스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CK 서머 2라운드 T1과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광동 프릭스가 DRX에게 패하며 극적으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낸 BNK 피어엑스는 시즌 8승 10패(-7), 6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BNK 피어엑스 유상욱 감독은 "1,2세트 모두 이길 수 있는 분기점이 있었다. 하지만 그 상황서 실수를 했고 속수무책으로 패한 거 같아 아쉬웠다"라며 "(분기점에 대해선) 1세트는 첫 공허유충 싸움서 유리하게 플레이할 수
kt 롤스터를 꺾고 정규시즌을 5연승으로 마무리한 디플러스 기아 이재민 감독이 플레이오프 상대 팀으로 BNK 피어엑스의 지명 가능성을 높게 봤다. 다플러스 기아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CK 서머 2라운드 경기서 kt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5연승을 질주한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13승 5패(+13)로 정규 시즌을 마쳤다. kt는 시즌 9승 9패(-2)로 5위.디플러스 기아 이재민 감독은 "플레이오프에 올라간 kt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해서 좋았다"라며 "오늘 경기서는 안해본 픽을 하면서 실수가 살짝 나왔지만 이기는 플레이를 한 거 같다"며 경기에 만족감을 표했다. LCK 서머 플레이오프부터는
디플러스 기아에게 패해 정규시즌을 5위로 마무리 한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감독은 팀의 문제점을 먼저 체크할 수 있었던 건 긍정적이라고 했다. kt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CK 서머 2라운드 경기서 디플러스 기아에 0대2로 패했다. 시즌 9승 9패(-2)로 시즌을 마친 kt는 5위로 마무리했다. 강동훈 감독은 "좋은 경기력을 기대했는데 좋지 못해서 아쉽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할 거 같다"라며 "(오늘 경기는) 최근 패했던 그림들과 비슷하게 나왔다. 유리했을 때 조합의 강점을 살리고 자기 역할 수
문화체육관광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이 한국 e스포츠 저변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윤양수 국장은 17일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전국 결선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위해 나섰다. 먼저 윤 국장은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이야기를 개회사를 시작했다. 그는 "작년 롤드컵 결승전에 갔다. 거기서 e스포츠가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e스포츠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K팝에 버금가는 인기 종목으로 부상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윤 국장은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e스포츠는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2026년 아이
DRX가 중국 트레이스e스포츠를 꺾고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패자 8강으로 향했다. DRX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플레이오프 패자조 1라운드 중국 트레이스 e스포츠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DRX는 패자 8강전서 레비아탄과 팀 헤레틱스의 패자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경기 후 만난 '베인' 강하빈은 "오늘 그렇게 쉬운 경기가 될 줄 몰랐는데 그래도 저희가 압살할 수 있어서 가장 행복한 기분이 드는 거 같다"라며 "그룹 스테이지서 다른 대륙 팀들이 트레이스 e스포츠에 힘겨워하는 모습들이 있었다. 하지만 저희는 워낙 중국 팀과 연습 경기를 많이 하다 보니 그들의 공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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