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CJ 엔투스에서 데뷔한 '비디디' 곽보성은 롱주 게이밍, 킹존 드래곤X(현 디알엑스)를 거쳐 2019년 kt 롤스터에서 1년간 뛰었다. 사실 kt서는 안 좋은 기억밖에 없었다. '스맵' 송경호(은퇴), '스코어' 고동빈(현 젠지 감독)과 함께 플레이 한 그는 LCK 스프링서 4승 14패로 9위에 그쳐 승격강등전(승강전)을 경험했다. 서머서는 새롭게 합류한 '프레이' 김종인(은퇴)과 호흡을 맞췄지만 6승 12패로 8위에 머물렀다. 이후 젠지로 떠난 곽보성은 2022년 농심 레드포스로 이적했지만 두 시즌 모두 8위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농심을 떠난 곽보성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kt 행을 선택했다. 3년 만의 복귀에 대해 그는 2017년 킹존에
2022-12-21
2019년 디알엑스에서 데뷔한 '표식' 홍창현은 한 달 만에 3군에서 1군으로 합류했다. 2020년 LCK 스프링서 정식 데뷔했다. 서머서 담원 기아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한 홍창현은 중국 상하이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8강을 기록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4명과 결별한 홍창현은 2021년 LCK 서머서는 2승 16패로 최하위를 맛봤다. 올해 LCK 스프링서는 5위, 서머서는 6위를 기록한 홍창현은 2022 롤드컵 선발전부터 결승전까지 디알엑스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는 데 일조했다. 디알엑스와의 3년 계약이 끝난 뒤 첫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홍창현은 북미 팀 리퀴드에서 활동하게 됐다. 다른
2022-12-19
수퍼컵 우승을 차지한 리브 샌드박스가 비결로 팀워크를 꼽았다.리브 샌드박스는 17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팀전 결승에서 페이즈3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페이즈1을 광동에게 내주며 끌려갔던 리브 샌드박스는 페이즈2와 페이즈3를 연달아 가져가며 우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닐' 리우창헝은 경기 전날 박인수와의 대화를 공개하며 "박인수는 개인 컨디션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팀워크로 이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며 "개인 기술보다 팀워크를 중요시한 부분이 리브 샌드박스의 우승 비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박인수는 "그동안 결승전을
2022-12-17
젠지의 올해는 다사다난했다. 시즌 시작 전 훌륭한 라인업을 꾸리며 기대를 받았다. 스프링 시즌 준우승으로 서서히 열을 올렸고, 서머 시즌 최다 세트 득실 신기록을 세우며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4강에서 마무리하면서 아쉬운 뒷맛을 남겼다. 그 과정 속에서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 역시 많은 일을 겪었다. 스프링 결승 직후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최현준은 서머 내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우승의 한을 풀었다. 또, '콩댄스'를 비롯한 세리머니를 선뵈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 지난 13일 인터뷰를 위해 젠지 사옥에서 만난 최현준은 많은 일이 있던 2022년을 돌아보며 스스로 성장했다고 말
11번째 크로스파이어 스타즈(CFS)를 맞이한 스마일게이트 여병호 e스포츠 전략실장은 코로나19 전과 동일하려고 했으며 우려한 부분이 있었지만 잘 나왔다고 자평했다. 11일 오후 제주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제주 중문 실내영상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CFS 결승전 현장에서 만난 여병호 실장은 "올해도 무관중으로 진행했지만 코로나19 전과 동일하게 진행하려고 했으며 우려했던 부분도 있었지만 잘 나왔다"며 "베트남 팀의 경우 서머 챔피언십을 만들어서 국가 팀 실력을 끌어올리려고 노력했는데 잘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서 옵저버 시스템을 도입한 CFS는 맵도 5개에서 7개로 놀렸고, 맵의 밴픽 시스템을 변경해 선수들이 다양한
2022-12-11
이재혁이 우승 후 부담감이 컸다고 토로했다.이재혁은 10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개인전 결승전 2세트에서 박인수를 상대로 라운드 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수퍼컵에서 우승한 이재혁은 소감으로 "부담감이 당연이 있었다. 지난 시즌 개인적으로 아쉽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개인전 우승으로 다시 원기를 찾고 싶었다. 굉장히 힘들게 우승을 한 것 같다"라며 기쁨 대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어 부담감에 대해서 이겨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그는 "2인전까지 갔을 때 긴장을 했었다. 우승 확정할때까지 긴장을 놓지 않았다. 보여줘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쌓였던 것 같다.
2022-12-10
4년 만에 크로스파이어 스타즈(CFS)에 참가했지만 탈락한 필리핀 게임단 SJG 게이밍 선수들은 오랜만에 대회에 참가해 영광이라고 했다. 필리핀 팀이 CFS에 참가한 건 2018년 12월 서울에서 열린 CFS2018 이후 4년 만이다. 당시 필리핀 유명 게임단인 엑세크레이션, 퍼시픽 막타가 참가했지만 토너먼트 진출에는 실패했다. 4년 만에 필리핀 팀으로 참가한 SGJ 게이밍은 그룹 스테이지 B조에 들어갔지만 브라질 임페리얼, 중국 Q9 e스포츠 클럽, 유럽 이자루스를 상대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탈락했다. 리더이자 팀에서 오더를 맡은 '프로닛' 마누엘 미란다는 10일 오후 제주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제주 중문 실내영상 스튜디오에서 2022 크
T1에 다시 돌아오게 된 '톰' 임재현 코치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T1은 8일 새벽 2023 시즌을 앞둔 코치진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각각의 영상에서 '벵기' 배성웅 감독과 '톰' 임재현 코치, '스카이' 김하늘 코치, '로치' 김강희 코치가 새로운 시즌 각오를 밝혔다. 임재현 코치는 "제가 이전에 경솔한 언행을 했고 그로 인해 서운함을 느끼고 배신감을 느꼈던 팬들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팬들이 걱정하시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것도 스스로 많이 알고 있어서 최고의 결과로 보답하는 게 최선의 답변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 코치는 과거 개인방송에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팬
2022-12-08
T1의 정식 감독을 맡게 된 '벵기' 배성웅 감독이 새로운 시즌을 위한 코치진에 대해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T1은 8일 새벽 2023 시즌을 앞둔 코치진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각각의 영상에서 '벵기' 배성웅 감독과 '톰' 임재현 코치, '스카이' 김하늘 코치, '로치' 김강희 코치가 새로운 시즌 각오를 밝혔다. 감독 대행에서 정식 감독으로 승격한 배성웅 감독은 "준우승을 했지만 실력적으로 부족한 팀이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조금만 더 보완이 되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트로피를 들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해서 감독을 맡게 됐다"는 말로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코치 선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T1의 코치 선임 과정에서 임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리브 샌드박스의 '클로저' 이주현이 각오를 드러냈다. 리브 샌드박스는 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클럽하우스에서 새로운 시즌을 앞둔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는 프레스 데이를 개최했다. 정인모 대표, 이영남 전력분석관 등이 참여한 이번 프레스 데이에서는 새롭게 로스터를 구성한 리브 샌드박스의 선수들과 감독, 코치도 자리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차기 시즌에도 리브 샌드박스의 미드를 책임지게 된 이주현은 책임감을 보였다.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켰던 리브 샌드박스는 모든 라인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그중 이주현은 언제나 든든한 상수 역할을 해주며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맡았다. 2년 연속
LCK를 대표하는 강팀들을 거쳐 리브 샌드박스에서 새로운 시즌을 맞게 된 '버돌' 노태윤이 지난 커리어를 돌아봤다.리브 샌드박스는 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클럽하우스에서 새로운 시즌을 앞둔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는 프레스 데이를 개최했다. 정인모 대표, 이영남 전력분석관 등이 참여한 이번 프레스 데이에서는 새롭게 로스터를 구성한 리브 샌드박스의 선수들과 감독, 코치도 자리했다. 이 자리에 다른 선수들과 함께 나선 노태윤은 LCK의 내로라하는 강팀들을 거치면서 배운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다.노태윤의 첫 번째 시작은 T1이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약 1년 6개월의 시간 동안 T1 루키즈 소속으로 솔로 랭크 활약을 바탕으로 특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있는 리브 샌드박스의 '류' 류상욱 감독이 시즌 준비가 잘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리브 샌드박스는 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클럽하우스에서 새로운 시즌을 앞둔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는 프레스 데이를 개최했다. 정인모 대표, 이영남 전력분석관 등이 참여한 이번 프레스 데이에서는 새롭게 로스터를 구성한 리브 샌드박스의 선수들과 감독, 코치도 자리했다. 류상욱 감독은 여러 질문에 답을 하며 새로운 시즌 준비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류상욱 감독은 "새롭게 팀에 합류했고 감독도 처음이어서 설레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내년에 열심히 해서 선수들을 많이 도와줘 발전하는 모습을
2022-12-07
"올해 (조)성주에게 거의 다 졌는데 오프라인 무대서 승리해 기쁘다."변현우가 GSL 5회 우승자인 '마루' 조성주를 꺾고 GSL 슈퍼토너먼트 4강전에 진출했다. 변현우는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GSL 슈퍼토너먼트 시즌2 8강전 1경기서 조성주를 3대1로 제압했다. 승리한 변현우는 강민수와 고병재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변현우는 경기 후 인터뷰서 "얼마만의 승리인지 모르겠다. 올해 6번 정도 만났는데 거의 다 패했다"며 "걸려만 보라고 생각했는데 오프라인 무대 8강전서 승리해 기쁘다. 제가 전성기던 '공허의 유산'까지는 (조)성주에게 앞섰는데 실력이 떨어진 뒤 점수 차가 벌어졌
2022-12-05
2017년 그리핀서 데뷔한 '바이퍼' 박도현은 2020년 서머 시즌을 앞두고 한화생명e스포츠에 합류했다. '리헨즈' 손시우(현 kt 롤스터)와 호흡을 맞췄지만 2승 16패의 성적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2021시즌을 앞두고 한국을 떠나 '은룡기사단' 에드워드 게이밍(EDG)에 입단한 '바이퍼' 박도현은 '메이코' 텐예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EDG를 2021 LPL 서머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2022시즌이 끝난 뒤 최대어라고 평가받던 그는 2년 만에 한국으로 복귀했다. 최근 캠프원에서 만난 박도현은 돌아온 이유에 대해 "LCK서 우승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Q. 2년 만에 한국 복귀를 결심한 이유는?A. 가장 큰
팀전 우승을 차지한 SGA 인천이 우승 소감을 밝혔다.SGA 인천이 4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리그 시즌2 팀전 결승에서 게임코치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첫 팀전 결승이었기에 경험에 대한 약점을 지적받기도 했지만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2대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헬렌' 최준영은 "준비하면서 힘든 일도 많고 고생도 했는데 좋은 결과로 보답받아 행복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또, 팀전 결승에 앞서 개인전 결승에 참여했던 '라이트' 김윤수는 "저희 팀 전체가 팀 우승을 목표로 한 선수들이라 팀전으로 잘 넘어가자고 했고, 오히려 손 풀 수 있는 시간이 있
2022-12-04
첫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쫑' 한종문이 우승 비결에 대해서 이야기했다.한종문이 4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리그 시즌2 개인전 결승 2세트에서 '베가' 이진건을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를 2위로 통과한 한종문은 2세트에 1라운드를 내준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으며 연달아 3번의 라운드를 가져가며 우승을 차지했다.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종문은 "초반에 나온 트랙들은 자신 없는 트랙이었다"며 "그래도 오히려 좋았던 게 지난 시즌들에서 먼저 잘했던 트랙이 먼저 나와서 뒷심이 부족했는데, 자신 없던 트랙이 앞에 나와서 준비한 시나리오대로 나와서 개인전 결과가
광동 프릭스의 노준현이 팬들의 응원에 광동 프릭스 소속으로 활동하는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광동 프릭스는 3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플레이오프에서 DFI 블레이즈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 풀라운드 접전 끝에 3대4로 패한 광동 프릭스는 아이템전에서 4대2로 승리했다. 결국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한 노준현이 김다원을 상대로 승리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팀의 결승 진출을 자신의 손으로 확정지은 노준현은 승리 소감으로 "부담감이 크기도 했고, 자신감 있게 나간다고는 했지만, 그래도 자신감이 컸었다. 제 손으로 결승진출을 확정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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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이적시장, 계약 트렌드 변화...'1년 아닌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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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발로란트 레드불 홈그라운드서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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