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를 꺾고 롤드컵 선발전 최종전에 진출한 디알엑스의 '데프트' 김혁규가 옛 동료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디알엑스는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LCK 대표 선발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kt를 제압하고 최종전에 진출했다. 김혁규는 매 세트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혁규는 "5경기 시작하기 전에 킹존 시절에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과 경기를 했던 것이 떠올라 경기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다"며 "최종전에서 잘해서 (김)광희, (문)우찬이 몫까지 잘 해야 할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치열한 승부의 마지막에서 kt 바텀은 닐
2022-09-02
담원 기아가 LCK 최초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 4년 연속 진출에 성공했다. 담원 기아는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LCK 대표 선발전 3시드 결정전서 리브 샌드박스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었다. 승리를 거둔 담원 기아는 LCK 3번 시드로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 출전한다. 담원 기아를 이끈 양대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롤드컵 진출 소감과 함께 많은 이들에게 회자된 2022 LCK 서머에 대해 이야기했다. 다음은 양대인 감독과 일문일답.Q. 롤드컵 진출 소감은.A. 담원 기아가 4회 연속 진출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것이 너무 기쁘다.Q. 많은 사람들이
리브 샌드박스의 박현수가 에이스 결정전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고 말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31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8강 풀리그 24경기에서 피날레 e스포츠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 대 0 완승을 기록했다. 스피드전에서 완승을 거뒀지만 아이템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3 대 2로 승리했다.아이템전에서 0 대 2로 뒤져있을 때 박현수는 "에이스 결정전이 머릿속을 살짝 스쳐 지나갔지만, 최대한 집중해서 역스윕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아이템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리브 샌드박스에서 4명이 출전해는 개인전에 대해서는 예측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2022-08-31
광동 프릭스의 송용준이 에이펙스와의 경기에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광동 프릭스는 31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8강 풀리그 23경기에서 에이펙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 대 0으로 승리했다.광동 프릭스는 스피드전에서 완승을 거둔 뒤 아이템전에서 3 대 1로 이겼다. 스피드전에서는 이재혁이 세 번 모두 1등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아이템전에 첫 라운드에서 패했지만 2, 3, 4라운드를 모두 잡아냈다.송용준은 에이펙스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플레이에 100% 만족했다. 그는 "지금까지 한 경기중에서 가장 잘한 경기인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며 "사람들이 저보고 하이라이
젠지e스포츠가 LCK 서머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젠지의 우승은 '피넛' 한왕호의 역할이 컸다. 결승전 MVP도 그의 몫이었다. 2014년 나진e엠파이어에서 데뷔한 한왕호는 락스 타이거즈, SK텔레콤 T1, 롱주 게이밍, LGD 게이밍을 거쳤다. 2019년 젠지의 흑역사를 경험했던 그는 농심 레드포스를 거쳐 다시 젠지로 돌아와 우승에 일조했다. T1 '페이커' 이상혁(10회)에 이어 현역 선수로서는 두 번째로 LCK 우승(4회) 기록을 갖고 있는 한왕호는 "T1 상대로 결승전서 3대0으로 이기기 쉽지 않은데 집중력을 잘 발휘해 이긴 거 같다"며 "결승전서는 완벽한 판도 있고 없는 부분도 있었는데 롤드컵서 잘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결승전 MVP를 받
젠지e스포츠 '룰러' 박재혁은 최근 인터뷰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2019시즌이라고 했다. 그때는 시즌이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었다고 답했다. 당시 젠지는 2019 LCK 스프링서 5승 13패로 7위, 서머는 10승 8패를 기록했지만 6위에 그치면서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다. 2019시즌 부진으로 젠지는 최우범 감독(현 프레딧 브리온)이 물러났고 2018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멤버인 '큐베' 이성진, '플라이' 송용준, '피넛' 한왕호 등과 결별하는 대규모 리빌딩을 진행했다. 젠지는 2020년 '비디디' 곽보성(현 농심), '라스칼' 김광희(현 kt 롤스터), '클리드' 김태민(현 FPX), '라이프' 김정민(현 kt)의 새로운 로
2022-08-30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PWS 그랜드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광동 프릭스의 '히카리' 김동환이 겸손함을 보였다.광동은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 동아시아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4일 차 경기에서 3번의 치킨을 획득하며 종합 점수 233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환은 매 경기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의 우승을 도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동환은 광동이 최강팀인 것 같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 적은 별로 없다"며 "항상 저희가 하던 거만 잘하면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아서 그런 부분을 생각하며 노력했다"고 답했다. 또, "다른 팀들이 외곽에서 중앙으로 들어가는 팀들이 많아서 외곽에서 편하게
2022-08-28
e스포츠 대학리그 하스스톤 우승을 차지한 계명대학교의 김준영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출전하게된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준영은 28일 광주 동구 광주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2 e스포츠 대학리그 하스스톤 결승전 호서대의 최지훈을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준영은 상대의 드루이드 덱을 두 번이나 꺾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챔피언이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준영은 "마스터즈 투어 예선에서는 성적이 많이 안 좋았는데, 이번 대회 우승을 계기로 투어에서는 좋은 성적 거둬보겠다"고 다가올 마스터즈 투어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 "대회 준비하며 옆에서 조언해준 멘토 '레니아워' 이정환에게
피파온라인4 챔피언에 오른 단국대학교의 김두원이 옆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은 멘토 박준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두원은 28일 광주 동구 광주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2 e스포츠 대학리그 피파온라인4 결승전에서 백석문화대학교의 박상익을 3대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4강부터 막강한 수비력을 자랑하며 결승에 오른 김두원은 결승전에서도 특유의 끈끈한 수비조직력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두원은 "예선이 생각보다 힘들었다"며 "어렵게 올라왔고 결선에서 잘하는 선수를 많이 만나서 우승 생각을 못했는데 박준효 멘토가 열심히 도와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 우승 상금에
광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e스포츠 대학리그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생들이 저마다의 e스포츠 실력을 뽐내고 있다. 그리고 그런 선수들의 경기를 방송을 통해 멋지게 꾸며지는 e유니언즈도 대회를 빛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e스포츠 방송에 대한 3기 e유니언즈를 만나서 e유니언즈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또 각자의 꿈을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이번 대학리그에서 각 경기 사이에 콘텐츠 진행을 맡고 있는 배준상은 "e스포츠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많이 있는데, 방송이기 때문에 새로운 인물을 쓰는 것이 쉽지 않은 관계로 중계나 컨텐츠를 진행하는 경험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런데 e유니언즈는 새롭게 e스포츠 방송
광동 프릭스의 선두를 이끈 '이엔드' 노태영이 3일 차에는 앞선 경기들처럼 실수가 나오지 않아 치킨을 획득할 수 있었음을 이야기했다. 광동은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 동아시아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1일 차 경기에서 하루에 두 번 치킨을 획득하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광동은 165점을 기록하며 2위 담원 기아를 21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했다. 노태영은 13번째 매치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치킨 획득을 도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노태영은 "하던 대로 플레이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2일 차에는 자잘한 실수와 방심 때문에 치킨을 놓쳤는데, 3일 차에는 그런 일 없이 치킨을 가져가서 경기 내용이
광동 프릭스의 PWS 그랜드 파이널 선두를 이끌고 있는 '래쉬' 감동준이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광동은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 동아시아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1일 차 경기에서 하루에 두 번 치킨을 획득하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광동은 165점을 기록하며 2위 담원 기아를 21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했다.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동준은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남은 다섯 경기에서 저희가 하던 플레이를 욕심내지 않고 한다면 충분히 쉽게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동준에 앞서 '아카드' 임광현은 가장 경계되는 팀으로 담원 기아를 꼽았는데 이에 대해서 김
2022-08-27
가을에 강한 이재혁이 가을에 강한 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이재혁이 27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16강 1경기에서 54점을 획득하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이재혁은 가을에 강한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 그는 "요즘 밤 날씨가 시원해지고 있다.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소감을 밝힌 뒤, "(가을에 강한 것에 대해)미신이라고 느끼는데, 여름에는 부진하다가 날씨기 추워진 뒤 잘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라고 답했다. 다음은 이재혁과의 일문일답이다. Q, 조 1위로 승자전에 진출한 소감은.A, 요즘 밤
"첫 승리를 하기가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싱크홀의 안정환이 5연패 후 첫 승리를 따낸 뒤 한 말이다. 싱크홀은 27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8강 풀리그 22경기에서 위시를 상대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는 2패를 당했지만 3연승을 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아이템전에서는 3 대 1로 승리했다. 여섯 경기만에 시즌 첫 승리 거둔 싱크홀의 안정환은 "어렵게 승리해서 그런지 뜻 깊고 보람찬 하루인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패탈출에 대한 속내도 공개했다.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최대한 압박감을 잊고 평정심을 찾으려 해서 첫 승리를 따낸 것 같다"라고 속직하게
DFI 블레이즈의 김다원이 결승 진출전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DFI 블레이즈는 27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8강 풀리그 21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승리했다.스피드전에서 치열한 승부로 인해 풀라운드 접전이 펼쳐진 결과 블레이즈가 3 대 2로 승리했으나, 아이템전에서는 완패를 당했다.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한 김다원은 박현수를 제압하며 팀의 6연승을 확정지었다.김다원은 결승 진출전 진출이 유력한 가운데 결승 진출전에서 만나고 싶은 팀으로 리브 샌드박스를 꼽았다. "샌드박스를 상대하는게 스타일에서 편한 것 같다"라는 것이 이
스프링 결승에서의 패배를 갚아주며 서머 우승을 차지한 농심 레드포스가 더욱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농심은 26일 서울 중구 브이스페이스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 서머 결승전에서 담원 기아를 상대로 3대2 역스윕을 해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1, 2세트를 먼저 내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전 집중력을 발휘했고 극적인 우승을 완성시켰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피에스타' 안현서는 "이번 시즌 마무리를 우승하면서 다들 성장한 것 같아서 좋고,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들이 되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지우' 정지우 역시 "노력했던 것들이 우승으로 이어져서 너무 좋고 성장해서
2022-08-26
강릉에서 열리는 2022 LCK 서머 결승전이 정규시즌 1위 젠지e스포츠와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담원 기아를 3대2로 꺾은 T1의 대결로 결정됐다. 지난 스프링에 이어 2연속 결승전 매치인데 스프링서는 T1이 3대1로 승리하며 전승 우승 기록을 달성했다.많은 관계자가 젠지의 우승을 예상하는 가운데 데일리e스포츠에서는 LCK 글로벌 해설자인 울프 슈뢰더와 만나서 결승 예상과 함께 정규 시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1부에 이어 계속Q, kt의 경우에는 2라운드부터 치고 올라왔고 '빅라' 이대광은 신인상을 받았다.A, '라스칼' 김광희는 스프링에 이어 서머서도 잘했다. kt가 더 잘하기 위해선 '빅라'의 역할이 중요했다. 개인적으로 이번 신인
1
LCK 이적시장, 계약 트렌드 변화...'1년 아닌 3년'
2
T1, 발로란트 레드불 홈그라운드서 정상 등극
3
[대학리그] 'LoL 최강' 신구대, "우승 말고는 생각한 적 없어"
4
[대학리그] 신구대, 접전 끝에 부산대 꺾고 LoL 최강 대학 등극
5
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 팬이 뽑는 '스타즈' 투표 시작
6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 신구대·단국대 우승
7
'메이플' 황이탕, 12년 프로 생활 마무리...은퇴 선언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