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의 '아카드' 임광현이 올해 글로벌 대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임광현이 속한 광동 프릭스는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동아시아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에서 221점으로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묻자 임광현은 "리빌딩 이후 첫 정규 리그에서 우승했는데 이게 4명 모두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말 이번 우승은 모두 동료들 덕이라 매우 고맙다"라고 답변했다.팀 내 MVP를 뽑아달라는 질문에는 "'래쉬' 김동준 선수가 MVP이다"라고 답하며 "오더로써 팀을 잘 이끌어주고 나머지 동료들이 다양한 의견을 냈을 때 확실하게 방향을 정하는 결단이 컸
2022-04-10
'투명 테란' 이재호가 생애 첫 ASL 우승을 차지하며 '슈퍼 테란'으로 거듭났다. 이재호는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13 결승전에 출전, 프로토스 정윤종을 세트 스코어 4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생애 처음으로 ASL 챔피언에 등극한 이재호는 "응원해 주시는 팬들이 항상 '우승해야지'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보답해 드린 것 같아 좋다. 또 우승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다음은 이재호와 일문일답.Q. 첫 우승 소감은.A. ASL 결승이 이번이 두 번째인데 거의 2년 만에 재도전이었다.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아서 걱정이 많았다. 너무나도 잘 풀려서 오히려 당황을 많이 했
두 번의 치킨을 가져간 광동 프릭스가 PWS 그랜드 파이널 3일차서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광동 선수들은 4일차도 흥분하지 않고 1위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광동은 9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동아시아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3일차서 두 번의 치킨과 함께 80점을 추가하며 총 171점으로 다나와 e스포츠(121점)을 제치고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아카드' 임광현은 경기 후 인터뷰서 "오늘 팀원들이 너무 잘해줘서 1등을 할 수 있었다. 기분이 좋다"며 "팀원들의 피드백 이후 고쳐나가는 게 빨라서 상위권에 입상한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엔드' 노태영은 "경기 전에 집중하면서 잘해보자고 했는
2022-04-09
김다원이 개인전과 팀전에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김다원은 9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 16강 2경기에서 9라운드만에 50점을 채우며 1위로 최종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초반만 해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빠르게 점수를 모았지만 중반 중하위권에 머물며 점수를 모으지 못했지만, 후반 라운드에 다시 점수를 많이 모으는데 성공했다.김다원은 이번 시즌 팀전과 개인전 순위를 예상해 달라는 질문에 "팀전은 4등, 개인전은 7등을 예상한다"라고 말한 뒤, 팬들에게 "개인전과 팀전 모두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광동 프릭스의 이재혁이 양대 리그 우승이라는 목표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광동 프릭스는 9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19경기에서 페이즈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3 대 0 승리를 차지하며 6승 1패 세트득실 +10으로 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이재혁은 스피드전 1, 2라운드에서 자신의 트랙 레코드를 경신했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주행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개인전 우승에 대한 질문에 이재혁은 단 여섯 글자로 답했다 "양대리그 우승" 팀전 우승과 개인전 모두 승리하며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다. 시즌 초반에 밝힌 목표와
악셀즈의 김다원이 팀원을 살짝 믿지 못했지만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동료의 활약에 보답했다.악셀즈는 9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19경기에서 팀GP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아이템전과 에이스 결정전에서 강한 점을 이용해 1승을 추가했다. 스피드전에서는 한개의 라운드만 따내고 패했지만 강점인 아이템전에서 역스윕을 한 뒤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한 것. 아이템전에서 2패를 당하며 위기에 몰린 악셀즈. 상황을 지켜보던 김다원은 이 때 동료의 승리를 의심했었다. 동료들이 아이템전을 승리하며 만들어준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김다원은 고병수를 상
"경기 풀어가기 정말 힘든 날이었어요."광동 프릭스가 다나와 e스포츠의 추격을 물리치고 PWS 그랜드 파이널 2일차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1일차에 이어 이날 경기서도 선두를 유지한 '히카리' 김동환은 "경기서 풀어가기 힘들었던 날이었다"고 평가했다. 광동은 8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동아시아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2일차서 3킬에 그쳤지만 총 91포인트를 기록해 88포인트의 다나와 e스포츠를 제치고 선두를 유지했다. 1일차에 이어 2일차서도 선두를 유지한 '히카리' 김동환은 "오늘 경기 풀어가기 힘들어서 아쉬웠던 날이었다"고 말했다. '아카드' 김동환은 "오늘 자기장의 변화가 심했고 랜드마크가 겹쳐
2022-04-08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리프트(WCK) 해설과 분석 데스크를 담당하는 '호러' 김효종 해설은 스타크래프트2 1세대 프로게이머다. 강동훈 감독(현 kt 롤스터)이 이끈 인크레더블 미라클(IM) 창단 멤버로 활동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항상 GSL 등 개인 리그 예선 결승에 올랐지만 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군 전역 이후 MVP에 합류해 프로리그서 모습을 드러낸 김효종 해설은 조커 카드로 활용됐지만 좋은 성적을 거둔 건 아니었다. 그렇지만 모바일 종목으로 넘어간 김효종 해설은 왕자영요 한국 리그에 참가해 킹존 드래곤X(현 디알엑스)가 전승 우승을 하는 데 일조했다. 왕자영요 코치를 하면서 사람들에게 잊혀졌던 김효종 해설이
광동 프릭스의 주장 '래쉬' 김동준이 라이벌 다나와 e스포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김동준이 속한 광동 프릭스는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동아시아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1일 차 경기에서 57점을 획득해 1위에 이름을 올렸다.선두로 경기를 마친 소감을 묻자 김동준은 "1위로 출발해 기분은 좋지만, 아직 들뜨기는 이른 것 같다"라며 "남은 3일간의 경기에서는 오늘 경기에서 보여준 아쉬운 순간들 없이 경기를 풀어갈 수 있도록 동료들과 피드백을 주고받아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교전에서 조금씩 아쉬운 순간이 있었던 이유에 대한 질문에 김동준은 "집중력으로 인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순간 집중
2022-04-07
2022 카트 리그 시즌1 정규 리그 1위 광동 프릭스 유영혁에게 방심은 없었다.광동 프릭스는 6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아마추어 팀 두두카를 상대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이하 2022 카트 리그)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23경기에 나섰다.광동은 두두카에 단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으며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광동은 2022 카트 리그 시즌1 5승 1패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사수했다.이번 경기 승리로 2022 카트 리그 시즌1 결승 진출전에 한발 더 다가선 광동 유영혁은 "6대0 승리를 해서 의미 있었던 경기였다. 이번주 토요일 경기에서도 다시 한번 똑같이 스코어 내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유영혁은
이번 시즌 가장 주목 받는 악셀즈의 김다원이 에이스 결정전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 털어놓았다.악셀즈는 2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19경기에서 페이즈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 1대3으로 패한 뒤 아이템전에서 3대2로 힘들게 승리했고, 승부를 결정짓는 에이스 결정전에서 김다원이 접전 끝에 승리했다.스피드전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며 팀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고 생각한 김다원은 아이템전에서 팀원이자 형들이 승리할 것을 믿고 지켜봤다. 형들의 승리로 만들어준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김다원은 승리로 보답하며 팀의 1승을 확정지
2022-04-06
블레이즈의 최영훈이 현장에서 보다 나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블레이즈는 6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24경기에서 페이즈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세트스코어는 2 대 0 완승이지만 스피드전과 아이템 전 모두 첫 라운드를 내주고 시작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최영훈은 스피드전에서 4, 3, 4, 4등을 기록했지만 아이템전에서 2, 3등을 기록 및 중위권에서 아이템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군에게 지원을 했고 같이 중위권을 형성한 페이즈에게 공격을 가하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런 불안한 경기력을 인지한 블레이즈의 최영훈이 포스트 시
광동 프릭스의 송용준이 결승전 진출을 향한 각오를 드러냈다.광동 프릭스는 6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23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2연승과 함께 홀로 시즌 5승을 기록하며 1위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송용준은 이번 경기에서 수 차례 상위권을 기록했다. 스피드전 1, 2라운드에서는 2위를, 아이템전에서는 3번 모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멋진 활약을 선보인 송용준은 "무조건 결승 진출전에서 승리해 처음으로 결승전에 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스피드와 아이
팀 GP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희망을 나타낸 T1 '비디지' 김동영이 "오랜만에 연승이라서 뜻 깊다"라고 밝혔다. T1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와일드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 스프링 팀 GP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T1은 시즌 4승(5패)째를 기록하며 리브 샌드박스(3승 5패)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반면 팀 GP는 시즌 3패(6승)째를 당하며 광동 프릭스에게 공동 2위 자리를 허용했다. '비디지' 김동영은 경기 후 인터뷰서 "승리해서 기쁘다. 연승을 오랜만에 한 거 같은데 그 것도 뜻 깊은 거 같다"며 "(팀 크레센트에게 한 세트를 내준 것에 대해선) 저희가 실수가 많아서 1세트를
2022-04-05
"선수로 복귀해야죠. 열심히 연습 중입니다."오랜 시간 스타크래프트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어윤수가 미복귀 전역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8년 SK텔레콤 T1(현 T1)에 입단한 어윤수는 팀의 저그 라인을 책임졌다.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한 어윤수는 GSL 코드S서 3연속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우승에 실패하면서 '콩라인의 수장'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사라진 뒤 유럽 게임단인 아스테리온, 치보 SC, 아프리카 프릭스(현 광동 프릭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어윤수는 2020년 10월 의무 경찰로 복무를 시작했고, 오는 21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미복귀 전역으로 마지막 휴가를 즐기고 있는 어윤수는 스타크래프트2 선
T1이 젠지 e스포츠를 꺾고 2022 LCK 스프링 우승과 함께 통산 10회 우승 기록을 달성했다. 3,4세트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정글러 '오너' 문현준이 결승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T1은 2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KINTEX(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결승전 젠지와의 경기서 3대1로 승리했다. 지난 2020년 스프링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오른 T1은 10회 우승 기록을 세웠다. 또한 챔피언십 포인트 90점과 함께 오는 5월 부산에서 벌어질 예정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출전 자격을 얻었다. T1이 MSI에 참가한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Q, 2022 LCK 스프링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최우제(아이디=제
2022-04-02
유창현이 자신감을 얻은 것을 가장 큰 수확이라 여겼다. 유창현은 2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 16강 1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에는 박인수, 박현수, 김승태, 이재혁, 송용준, 정승하, 유영혁 등 실력파 선수들로 포진했기 때문에 죽음의 조 또는 미리 보는 결승전이었다. 이번 경기는 이름값에 걸맞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11라운드까지 펼쳐진 이번 개인전 16강에는 박인수와 박현수, 김승태, 정승하, 이재혁, 송용준, 유영혁이 포진한, 미리보는 결승전 급의 경기였다. 유창현은 4등 안에만 든다는 생각을 갖고 게임에 임했고, 거물급 선수들이 포진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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