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밋' 박우태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리브 샌드박스에서 활동했던 박우태는 2022시즌을 앞두고 클라우드 나인(C9)으로 이적했다. 사실 박우태가 리브 샌드박스를 나올 거라고 생각한 이는 별로 없었을 거다. 2018년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샌드박스 게이밍(현 리브 샌드박스)로 이적한 박우태는 '원클럽맨'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리브 샌드박스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가 '서밋' 박우태였다. 하지만 그는 북미행을 선택했고 클라우드 나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최근에 만난 박우태는 클라우드 나인으로 입단하는 것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3년 계약을 체결했는데 북미 LCS에서 성공하기 위한 플랜도
2021-12-17
아프리카 프릭스 유영혁이 앞으로 있을 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하며 2021 시즌을 마무리했다. 아프리카는 15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팀전 3-4위전서 팀 GP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유영혁은 "승리를 끝으로 3위라는 순위를 확정 지은 적이 선수 생활하면서 처음이다. 새로운 기분이었고 이번 경기력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유영혁은 이번 팀 GP와의 경기서 1위 다수를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대해 유영혁은 "마지막 경기라는 생각을 하니까 무엇인가 조금 더 보여주고 싶었다. 스타팅 전략도
2021-12-15
2019년 징동 게이밍 2군 팀인 조이 드림서 데뷔한 박기태는 WE를 거쳐 2021시즌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활동했다. 박기태는 2021 LCK 스프링서는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힘을 보탰지만 서머 시즌서는 부진했다. 이후 아이슬란드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하며 국제 대회 경험을 쌓은 박기태는 대회가 끝난 뒤 팀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 많은 이는 LPL 복귀를 예상했지만, 박기태의 선택은 프레딧 브리온이었다. 프레딧 브리온도 '호야' 윤용호(담원 기아로 이적)가 FA로 나오면서 탑이 공석이었지만 박기태를 선택할 거로 생각한 이는 별로 없었을 거다. 최근 숙소
개인전 우승자를 배출하고 팀전까지 우승한 새민초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로 '팬의 응원'을 뽑았다. 새민초단은 14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에서 열린 2021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이하 DPL) 윈터 대장전 결승전에서 편진원을 만나 세트 스코어 4대3 승리를 따내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초반 세 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유리하게 시작한 새민초단은 편진원에 기세를 내주며 3대3 동점을 허용했고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전준영이 장진욱을 잡아내면서 우승을 차지했다.개인전에서는 검귀를 주로 사용하는 새민초단 팀장인 안현수가 팀 동료 한세민을 4강서 꺾은 뒤 결승에서 만난 '로열로더 후보' 정용하를 세트 스코
2021-12-14
2020시즌 '반지원정대'라고 불리며 LCK 스토브리그서 승리한 젠지 e스포츠가 2021시즌에도 승리했다. 젠지는 스토브리그가 시작되자마자 빠르게 움직여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리헨즈' 손시우를 영입했다.최대어인 '쵸비' 정지훈과 '피넛' 한왕호를 영입한 젠지가 2022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 부상했다. 그렇지만 2년 동안 키운 유망주들은 다른 팀에 내주는 출혈을 감수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이지훈 단장은 스토브리그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다른 팀으로 떠난 유망주들이 성공하길 바란다"며 "2022시즌 라인업은 100점이다. 더불어 우승으로 갈 수 있는 스토리를 옆에서 함께할 수 있
2021-12-12
▶해당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BAqYhG936Sc한화생명e스포츠 2군은 4강에서 일정을 마무리했지만 2022 시즌에 대한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담원 기아에 3세트 역전패를 당했지만 초중반 라인전과 교전, 운영 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도 했다. 한화생명 2군 '세이호' 박세호 코치는 경기를 패배한 아쉬운 마음보다 선수들이 자극을 받은 것에 만족한다고 했다.한화생명e스포츠는 11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LoL) KeSPA컵 울산 4강 1경기서 담원 기아에 세트 스코어 1대2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세트를 패한 한화생명은 2세트를 잡으면서 결승 진출 희망을 살렸고 마지막 3세트에서도 후반
2021-12-11
▶해당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_jhJCDXotqQ프레딧 브리온 서포터 '루피' 김동현이 서포터 롤모델로 '케리아' 류민석을 뽑았다. 프레딧 브리온은 10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LoL) KeSPA컵 울산 8강 C조 경기서 만난 쉐도우 배틀리카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프레딧 브리온은 4강 진출에 성공했다.데일리e스포츠는 프레딧의 4강 진출 확정 후 김동현을 만나 인터뷰를 했다. 먼저 '루피'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게 된 이유를 묻자 김동현은 "어렸을 때부터 뽀로로에 나오는 루피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별명이었기도 해서 닉네임을 '루피'로 정하게 됐다"고
2021-12-10
▶해당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e3TTuYW4tis담원 기아 2군 원거리 딜러 '라헬' 조민성이 경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우승"이라고 말하며 투지를 불태웠다. 담원 기아는 10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LoL) KeSPA컵 울산 8강 B조 경기서 만난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담원 기아는 4강에 선착했다.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조민성은 "조금 힘들 거라고 예상했는데 16강과 8강 모두 이겨서 기분이 좋다. 16강은 조금 힘들었지만 8강은 괜찮았다"고 4강 진출 소감을 전했다. 이어 "16강 경기가 힘들었던 이유가 우리 팀 모두 오프라인 대회가
"미래 목표는 담원 기아 '쇼메이커' 허수를 상대로 솔로킬을 내는 것입니다." 쉐도우 배틀리카(SHB) 소속 미드 라이너 '스네일' 조종휘가 향후 목표로 담원 기아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를 상대로 한 솔로킬을 꼽았다.SHB는 10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LoL) KeSPA컵 울산 16강 E조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 2군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꺾으면서 참가한 16개 팀 중 가장 먼저 8강 자리를 차지했다.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조종휘는 2021 KeSPA컵 울산이 생애 첫 대회라고 밝혔다. 인터뷰를 하면서도 긴장한 모습을 보인 조종휘는 "잘하는 선수들과 하니까 떨리고 부담도 됐다"며 첫 대회를 치르는 소감을 전
▶해당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GzrCRKM1n-U북미 최고 미드 라이너였던 '비역슨' 쇠렌 비에르그가 은퇴한지 1년 만에 다시 선수로 복귀했다. 2012년 웨스턴 울브즈에서 데뷔한 '비역슨'은 2013년부터 팀 솔로 미드(TSM)로 이적해 원클럽맨으로 활동했다. 은퇴하기 전 마지막 시즌인 2020년까지 TSM의 중심을 책임지며 LCS 우승 5회 및 4번의 정규 시즌 MVP를 차지했다. '비역슨'은 '북미 페이커'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은퇴한 '비역슨'은 TSM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불안했지만 조금씩 자리를 잡으며 2021 LCS 스프링 정규 리그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플
2021-12-09
레벨업지지에서 하이브리드 포지션을 맡고 있는 '록시' 박효준이 결승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레벨업지지는 9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시즌2 팀전 플레이오프서 SGA 인천을 만나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박효준은 "경기 준비를 하면서 위기가 있었다. 그래도 이번 경기가 좋게 잘 풀려서 정말 다행이다"라며 결승 진출 소감을 말했다. 레벨업지지는 2021 카러플 그랑프리 시즌3에서 SGA 인천에 패하기도 했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부담이 되지 않았는지 묻자 박효준은 "스피드전은 이길 자신이 있었고 아이템전을 만약 패한다면 에이
최근 젠지 사옥에서 만난 '피넛' 한왕호는 "사람 인생 모른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했다. 그럴 것이 LGD 게이밍에서 돌아온 한왕호는 농심에서 리더 역할을 하면서 팀을 LCK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선발전서 패해 탈락했지만 한왕호가 팀에 끼친 영향은 엄청나게 컸다. 한왕호는 '비디디' 곽보성과 트레이드 되면서 젠지 e스포츠로 돌아왔다. 2019년 이후 2년 만에 복귀다. 2019년과 달리 현재 젠지는 많이 바뀌었다. 코칭스태프, 선수단이 리빌딩을 하면서 새로운 팀이 됐다. 강력한 우승 후보이지만 그는 조심스러워했다. "LCK 스프링 우승을 하고 싶다. 노리겠다"라는 첫 번
7년 만에 크로스파이어 스타즈(CFS)서 우승을 차지한 올 게이머즈 '이븐' 젱펭페이는 "우리 팀은 결속력이 좋고 결속력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올 게이머즈는 5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CFS 결승전서 바이샤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올 게이머즈는 지난 2014년 시즌2에 이후 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한화 약 3억 5,600만 원).2014년 시즌2 당시 로스터 중 유일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븐' 젱펭페이는 "오래전 이야기이며 당시와 같은 멤버는 아니지만 똑같은 AG 팀으로 우승했다"며 "우리 팀은 가족같은 분위기이며 인내심도 강하다. 결속력도 좋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
2021-12-05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정책협력실 실장은 크로스파이어 스타즈(CFS) 그랜드파이널이 진행 중인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터뷰를 갖고 한국 시장에 대해 크로스파이어 차기작으로 공략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여병호 실장은 “효율적으로 리그를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 베트남 등 다른 지역으로 확장해야 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했다”며 “그렇다고 해서 한국 시장을 고려하지 않는 건 아니며 크로스파이어 차기작이 나오면 공략할 수 있을 거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 실장이 노리는 건 크로스파이어 동일 IP로 10년 간 대회를 진행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기작이 나오더라도 안정적
NTC 크리에이터스 '쫑' 한종문이 결승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NTC 크리에이터스는 4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시즌2 팀전 결승진출전서 레벨업지지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NTC는 스피드전을 4대0, 아이템전을 4대1로 승리했다. NTC는 이번 승리를 통해 시즌1부터 이어진 연승 기록을 이어가면서 17연승을 기록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한종문은 "무엇보다 한 번도 진적이 없이 결승에 무난하게 올라갈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풀리그 때에는 레벨업지지가 까다로웠는데 이번에는 스피드전도 생각보다 잘 풀리고 아이템전도 무난하게 이겼다. 결승
2021-12-04
▶해당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BTgHW4vRsSw"1등을 해서 기분도 좋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레벨업지지 소속 '리밋' 최림이 앞으로 있을 팀전, 개인전 경기에 대해 굉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림은 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시즌2 개인전 16강 1경기에서 총점 51점 조 1위로 승자전에 향했다. 경기 초반을 불안하게 시작한 최림은 중간 순위를 계속 유지하면서 점수를 착실히 쌓았고 5라운드와 7라운드서 1위를 기록, 역전승을 만들었다.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에 응한 최림은 "16강 1경기가 끝나고 개인전에 대한 자신감이
2021-12-02
박창근 감독과 '미로' 공진혁 코치가 오버워치 리그(OWL)에 참가하는 항저우 스파크에 새롭게 합류했다. 박창근 감독은 2017년 GC 부산 매니저와 코치로 일을 시작해 런던 스핏파이어와 서울 다이너스티에서 코치를 맡았다. 2019년 10월에는 감독으로 승격돼 팀을 이끌며 자신의 커리어를 쌓았고 2020 OWL 5월 난투-아시아와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을 기록한 적이 있는 명장이다.공진혁 코치는 오버워치 1세대 선수 출신으로 2016년 루나틱 하이 소속으로 우승을 다수 차지했다. 윈스턴 플레이에 있어 최고라고 평가받은 공진혁 코치는 2016 오버워치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돼 초대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후에는 2017년 열린 APEX 시즌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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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발로란트 레드불 홈그라운드서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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