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레드포스에 패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짓지 못한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남은 경기 각오를 다졌다.T1이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에서 농심 레드포스에 0 대 2로 패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kt가 승리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농심을 상대하는 경기였던 만큼, T1의 승리가 높게 점쳐졌던 경기였다.하지만 내용은 예상과 달랐다. 교전 위주의 조합을 꾸린 1세트에서 연달아 한타서 패하며 무너졌고, 두 번째 세트까지 허용하면서 0 대 2로 무릎을 꿇은 것. 아쉬운 결과 탓인지 기자실로 들어온 이상혁의 표정은 어두웠다. 그는 "플레이오프가 얼마
2024-08-11
한화생명e스포츠에 패한 DRX '라스칼' 김광희가 12년 만에 공식전에 등장한 탑 코르키가 체급이 좋으며 라인 스왑 상황서 미드와 정글이 이득을 보면 괜찮은 챔피언이라고 설명했다. DRX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서머 2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3연패에 빠진 DRX는 시즌 3승 13패(-19)로 9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라스칼' 김광희는 "1세트는 밴픽이 만들어졌을 때 저희가 생각한 구도가 됐는데 인게임 적으로 잘 못했던 거 같다"며 "2세트는 1세트를 패하니까 공식적으로 살짝 꼬인 부분이 있던 거 같다"며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김광희는 이날 2세트서 탑 코르키 카드를
2024-08-10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을 마무리한 젠지e스포츠의 강근철 감독이 패인으로 피스톨 라운드 부진을 꼽았다.젠지가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룹 스테이지 A조 최종전에서 센티널즈에 0 대 2로 패했다. 이날 젠지는 모든 피스톨 라운드서 패하는 등 상대에 비해 에임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경기 내내 끌려다닌 끝에 0 대 2로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젠지의 탈락은 충격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퍼시픽 챔피언인 젠지는 올해 치른 다섯 번의 대회에서 모두 결승 무대를 밟았으며, 그중 세 번 정상에 섰다. 특히 마스터스 상하이에서 챔피언에 등극하며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한화생명e스포츠에 패한 DRX 김목경 감독이 건강상 이유로 불참한 '테디' 박진성에 대해 설명했다. DRX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서머 2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3연패에 빠진 DRX는 시즌 3승 13패(-19)로 9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DRX 김목경 감독은 "상대가 더 준비를 잘 해왔다는 생각을 어느 정도 했다. 뭔가 저희는 선수들이 자신 있는 픽 위주로 준비했는데 준비한 픽의 의미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무난하게 패한 거 같다"며 연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화생명과의 플레이 차이점에 대해선 "가장 큰 차이는 운영이라고 생각했다. 그다음에는 교전인데 저희가 좀 더 자
BNK 피어엑스가 광동 프릭스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BNK '류' 유상욱 감독은 전체적으로 잘했지만 밴픽에서는 실수한 거 같다고 돌아봤다.BNK 피어엑스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서머 2라운드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BNK 피어엑스는 시즌 8승 8패(-3)를 기록하며 광동(7승 9패, 0)을 7위로 끌어내리고 6위로 올라섰다.BNK 피어엑스 '류' 유상욱 감독은 "오늘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아주 기쁘다"며 "2대0으로 이길 생각으로 왔는데 밴픽적으로 실수한 거 같아 그 부분이 아쉽지만 전체적으로는 다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이어
BNK 피어엑스에 패해 플레이오프 진출권에서 약간 멀어진 광동 프릭스 김대호 감독이 패배에 아쉬움을 표했다. 광동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서머 2라운드 BNK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1대2로 역전패를 당했다. 3연승이 좌절된 광동은 시즌 시즌 7승 9패(0)를 당했다. 이날 패배는 뼈아팠다. 승리를 거뒀다면 플레이오프 경쟁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광동 김대호 감독은 "오늘 경기가 앞으로의 행보에 있어 굉장히 중요했는데 패해서 아쉬웠다"라며 "(패인에 대해선) 미드, 서포터 선수의 컨디션이 안 좋았다. 그리고 상대가 더 잘해서 패한 거 같다"고 분석했다. "오늘 유독 선수들의 컨디
한화생명e스포츠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시즌 12승 3패(+17)를 기록했고,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시즌 13패(2승)째를 당했다.최근 '바이퍼' 박도현의 전 소속팀이었던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참가를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다. EDG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캉캉' 정융캉은 시간이 된다면 '바이퍼'를 만나고 싶다고 인터뷰했다. 그는 "'바이퍼' 선수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서도 가장 먼저 나설 수 있는 선수다라며 "제가 배워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도현은 최근 인터뷰서 "그렇게까지
T1의 김정균 감독이 농심 레드포스전 패배를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T1이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에서 농심에 0 대 2로 패했다. 충격적인 결과였다. 직전 경기 젠지e스포츠전서 패하긴 했지만, 최근 농심의 경기력이 좋지 못했기에 T1의 승리가 높게 점쳐졌다. 하지만 T1은 농심을 맞아 1, 2세트 모두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패했다. 이날 경기로 T1은 2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균 감독은 "감독으로 제가 준비를 못 한 것 같다. 다음 경기는 제가 조금 더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이날 T1은 적극적으로
젠지e스포츠의 매치 연승을 저지한 kt 롤스터의 강동훈 감독이 다시 한번 기본기를 강조했다.kt가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에서 젠지를 2 대 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연패서 탈출한 kt는 8승에 성공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유리한 구도를 만들었다. 값진 승리에 만족한 듯 강동훈 감독의 표정에는 후련함이 묻어났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강동훈 감독은 "정말 기쁘다. 젠지가 굉장히 강한 팀이었는데, 승리뿐 아니라 경기 내용도 해야 할 방향성대로 잘 나와서 고무적이다"라며 "선수들도 이게 맞다는 확신을 가지면 좋겠다. 자신감도 되찾는 계기가 된 것
2024-08-09
젠지e스포츠의 김정수 감독이 미드 드레이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젠지가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에서 kt 롤스터에 1 대 2로 패했다. 매치 29연승을 달리던 젠지는 이날 패배로 매치 연승을 마감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수 감독은 "연승이 깨져서 아쉽다. 예전에도 kt에게 졌는데, 이번에도 져서 아쉬운 것 같다"고 경기 총평을 먼저 전했다.젠지는 이날 비록 패했지만, 1세트 승리를 통해 정규 리그 1위를 확정 지었다. 정규 리그 1위 소감에 대한 질문에 김정수 감독은 "정규 시즌 1위야 지난 경기부터 할 거를 알고 있어서 오늘이라고 새롭지는 않다"며
세계적인 강호인 프나틱을 꺾고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DRX '마코' 김명관이 앞으로 상대하고 싶은 팀에 대해 말했다. VCT 퍼시픽 팀만 아니면 된다는 입장이다. DRX는 6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 아티움에서 벌어진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룹 스테이지 A조 승자전서 EMEA 1번 시드인 프나틱을 2대0으로 꺾고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이날 IGL(인게임 리더)을 처음으로 맡은 '마코' 김명관은 "세계적인 강팀인 프나틱을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해 보람차다"라며 "IGL을 맡은 이후 처음 만난 프나틱인데 할 만하다고 느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발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DRX는 이번 대회
디플러스 기아가 챌린저스 팀에서 콜업한 서포터 '모함' 정재훈에 대해 플레이오프 등 앞으로 경기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BNK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10승 5패(+8)를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젠지(15승), 한화생명e스포츠(12승 3패)에 이어 세 번째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디플러스 기아 이재민 감독은 "플레이오프 진출도 헀고 오늘 승리로 3위를 유지했다"면서 "오늘 진짜 패하는 줄 알았는데 승리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BNK 피어엑스 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디플러스
디플러스 기아에 한 끗 차이로 패한 BNK 피어엑스 '류' 유상욱 감독이 경기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BNK 피어엑스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에 1대2로 패했다. 1세트서 승리한 BNK 피어엑스는 2세트서도 상대 본진 쌍둥이 포탑을 밀어냈으나 넥서스를 두고 벌어진 싸움서 패했다. 3세트도 접전을 펼쳤지만 바론 전투서 손해를 보며 무릎을 꿇었다. BNK 피어엑스 유상욱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가기 위한 중요한 경기였는데 아쉽게 패했다"라며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할 수 있게 하겠다"며 디플러스 기아전을 되돌아봤다. kt 롤스터, 광동 프릭스와 플레이오프 경쟁을 하는 BN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꺾고 시즌 12승째를 기록한 한화생명e스포츠 '댄디' 최인규 감독이 승점이 중요한 상황서 2대0으로 승리해 기쁘다고 밝혔다.한화생명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시즌 12승 3패(+17)를 기록했고,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시즌 13패(2승)째를 당했다.한화생명 최인규 감독은 "시즌 막바지에 들어가면서 승패나 승점 싸움이 중요해졌는데 오늘 2대0으로 승리해서 기쁘다"라며 "14.15 패치 적용 이후 어떤 픽이 나와서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저희가 생각한 티어 순으로 밴픽을 가져가려고 했다. 또
2024-08-08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패한 OK 저축은행 브리온 최우범 감독은 신규 챔피언인 오로라에 대해 '좋다, 안 좋다' 결론을 내리기엔 어려운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이날 패한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시즌 13패(2승)째를 당했다. 최우범 감독은 "1,2세트 압도적으로 진 거 같다. 1세트 경우 저희가 칼날부리에서 사고가 크게 일어나지 않았다면 조합이 좋아서 할 만했던 부분이 있었다"라며 "2세트보다는 1세트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거 같다"며 이날 경기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 14.15 패치 적
LCK 서머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서도 kt 롤스터를 무너트린 광동 프릭스 '시맥' 김대호 감독이 '불독' 이태영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광동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서머 2라운드 kt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광동은 시즌 7승 8패(+1)로 6위, 연패에 빠진 kt는 시즌 7승 8패(-3)로 7위로 내려갔다.광동 김대호 감독은 "최근 했던 승리 중에 오늘 경기가 많이 기쁘다"면서 "승패를 떠나서 제가 선수들에게 요구했던 그런 것들이 (경기 내에서) 그 이상을 보여준 거 같다. 선수들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며 kt전 승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14.15 패치 이후 글로벌 밴에서 풀린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은 공식 인터뷰를 앞두고 어쩔 줄 몰라 했다. 한숨을 내쉰 강 감독은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못 했다"고 말했다.kt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서머 2라운드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OK 저축은행 브리온에 이어 광동과의 경기까지 패한 kt는 시즌 8패(7승)째를 당하며 7위로 내려갔다. 강동훈 감독은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못 했고 결과도 좋지 못했다"라며 "각자의 역할을 전혀 지키지 못했다. 지금까지는 잘 버텼지만 정말 정신 차리고 잘해야 할 거 같다. 경기가 갑자기 어그러진 것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kt의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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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시' 뛴 T1, 농심 꺾고 LCK 컵 3승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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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스매시' 신금재, 농심 전 선발...2연속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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