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프라임(UP)을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린 FPX '너구리' 장하권이 "경기력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승리해서 다행이다"고 밝혔다. FPX는 9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진 2021 LPL 서머 UP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하며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이날 루시안과 갱플랭크, 케넨을 선택한 장하권은 경기 후 인터뷰서 "경기력이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승리해서 다행이다. 앞으로 좀 더 열심히 해야할 거 같다"며 개막 2연승을 거둔 소감을 말했다. UP가 1세트서 탐 켄치를 고른 것에 대한 질문에는 "탐 켄치가 궁 2레벨을 찍은 다음에는 사이드에 힘이 실리기 때문에 라인 관리할 때 최대한 안 끊기려고 노력했다"며 "그에 비해 우리가 뭉쳤을 때는
2021-06-10
T1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다음 경기 상대인 담원 기아에게 지난 스프링 패배를 복수하겠다고 다짐했다. T1은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서머 개막전 2경기서 만난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상혁은 지금까지 LCK에서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녹턴과 리 신을 각각 1, 2세트에 꺼내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상혁은 "서머 첫 경기부터 기분 좋은 2대0 승리를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그러나 다음 경기가 이들 뒤에 바로 있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개막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서머 메타에 대해서는 "MSI를 거치면서 메타가
프레딧 브리온의 미드 라이너 '라바' 김태훈이 리브 샌드박스와의 개막전을 승리한다면 2대0 완승을 거둘 것이라 예상했다고 밝혔다. 프레딧 브리온은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서머 개막전서 만난 리브 샌드박스를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완파했다. 김태훈은 1, 2세트에서 각각 쿼드라킬과 펜타킬을 기록하면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리브전 단독 POG에 선정된 김태훈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서머 첫 개막전을 2대0으로 이겨서 정말 좋다"며 "만약 이긴다면 2대0으로 이길 것 같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머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스프링 때 라인전 실
2021-06-09
"그웬과 비에고, 라인전은 강하지만 팀 교전은 약하다고 생각한다."로그 워리어스와의 개막전서 승리한 FPX 정글러 '티안' 가오텐량은 이날 경기서 선보인 신규 챔피언 그웬과 비에고에 대해 강력한 라인전에 비해 팀 교전서는 약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FPX는 7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진 2021 LPL 서머 개막전서 로그 워리어스에 2대0 완승을 거뒀다. 1세트서 17분 만에 승리한 FPX는 2세트서 '너구리' 장하권에게 그웬을, '도인비' 김태상에게는 비에고를 쥐여줬다. 장하권은 상대 오공을 맞아 2킬 2데스 4어시스트를 김태상은 2킬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가오텐량은 경기 후 인터뷰서 "오프시즌 동안 팀의 폼이 전체적
2021-06-08
▶ 2부에 이어 계속Q LCK가 오랜만에 롤파크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유관중인 것에 대한 소감과 팀에 어떤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가?A 울프 : 많은 사람은 롤파크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것이 큰 변화를 가져올 거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롤파크에는 많아 봐야 40명 정도의 인원이 있을 것이고 대부분 선수는 과거에 많은 무대를 경험한 것을 감안한다면 오프라인 경기가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거로 생각한다. 아마 개막 이후 2주 정도의 적응 기간은 영향이 있을지 모르지만, 전반적으로는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이러한 것들이 팬들에게 큰 변화를 줄 거 같다. 전 세계적으로 시청률
2021-06-07
아프리카 프릭스의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은 이제 5년 차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다. 지난 2017년 에버8 위너스에서 데뷔해 그해 말 아프리카로 이적했고 3년간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상위권 탑 라이너라는 평가를 받으며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거듭났다. 아직 LCK 우승은 없지만 2019 KeSPA컵 우승과 MVP를 따낸 바 있다.지난 LCK 2021 스프링에서 정규 시즌 9위(5승 13패)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은 김기인은 유선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다음 시즌에 대한 열망을 나타냈다. 유리했지만 역전패를 당한 경기가 많았고 팀이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상체에서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아픔을 뒤로하고 오는 서머 시즌을
2021-06-06
▶1부에 이어 계속Q LCK 스프링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담원 기아가 MSI서는 기복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는가? A 울프 : 말하기 어렵지만 하나만 꼽는다면 장거리 여행이 경기력에 크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또 새로운 시설에서 연습한 것도 있다. 담원 기아 선수들은 LCK 스프링 시즌을 압도적으로 지배했기에 어떻게 지고 따라가야 하는지 까먹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MSI에 참가한 모든 팀이 강했고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었으며 메타를 이해하는 방식도 달랐다. 담원 기아는 결승전서 2대3으로 패했고, 굉장히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사람들은 담원 기아에게 많을 걸 기대했지만 우승은 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패한 건
2021-06-05
LCK 스프링서 우승을 차지한 담원 기아는 아이슬란드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LPL 대표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을 넘지 못했다. 그렇지만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시드권 한 장을 가져오면서 LCK는 처음으로 4팀이 최고의 무대인 롤드컵에 참여하게 됐다. 롤드컵에 참가하는 팀이 늘어나면서 9일 개막하는 LCK 서머서는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상태다. '대한미국놈'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울프 슈뢰더는 오버워치 리그를 떠나 처음으로 LCK에서 해설을 했다. 또한 '크로니클러' 모리츠 뮈센은 네덜란드 출신으로 유럽 LEC 2부 리그인 유러피언 마스터즈에서 해설을 했으며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LCK에 합류했다. 최
2021-06-04
'와디드' 김배인은 말 그대로 모험가다. 한국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로 데뷔한 뒤 2017년 유럽으로 건너가 팀 로켓과 G2 e스포츠에서 활동했다. 2018 시즌을 G2에서 보내며 LEC 스프링 준우승과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성적을 거둔 김배인은 능력을 증명하며 많은 팬에게 자신을 알렸다.그러나 G2와 결별한 김배인은 로그와 북미 LCS의 플라이퀘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고, 2020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LCK에서 분석 데스크와 해설을 오가며 뛰어난 분석 능력을 보여준 김배인은 장점인 영어를 활용해 해외 해설에도 참여했다.해설 및 분석가 활동을 왕성히 하면서도 현역 선수 생활에 대한 꿈을 놓지 않았던 그는 2021
"서머 시즌 5인 주전 선발이 결정됐지만 전략상으로 교체 출전은 있을 것이다." 양대인 감독은 2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서머 미디어데이서 "지난 시즌과 달리 서머 시즌서는 주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스프링에서 10인 로스터를 운영한 양대인 감독은 모든 선수들을 한 번씩 기용했고 여러 조합을 내세운 바 있다. 이번 서머에도 같은 방식으로 로스터를 운영할 건지 질문에 그는 "내부적으로 10명 선수들에게 스프링서 한 번씩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뒤 실전에서 어느 정도 하는지 보고 주전 선발을 하겠다고 말했다"며 "지금은 주전이 결정됐다"고 답
2021-06-02
"서머 초반에 잘할 거 같지는 않지만 나중에는 꼭 다시 잘하도록 하겠다." 담원 기아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오는 LCK 서머 초반에 고전할 거라고 예상했다.담원 기아 대표로 나온 허수는 2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서머 미디어데이에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지난 25일 귀국해 자가격리 중인 허수는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허수는 이번 서머를 임하는 각오에 대해 "시즌 초반에 잘할 거 같지 않다"며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중에는 꼭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번 서머도 우승이 목표"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지난달 23일 종료된 미드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막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데일리e스포츠는 시즌2 개막을 앞두고 카트라이더 선수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아프리카 프릭스의 '유버스' 유영혁입니다.유영혁은 지난 2007년 초코송이 카트라이더 7차 리그에서 1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프로게이머로 데뷔했는데요. 유영혁은 지난 2019년부터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베테랑이자 주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4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는 유영혁의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2021-06-01
"스프링 시즌 성적은 아쉽지만, 팀의 색깔이 입혀졌다는 건 긍정적이다."리브 샌드박스 정회윤 단장이 8위로 마무리 한 LCK 스프링 시즌에 대해 "성적은 아쉽지만, 선수들이 한 마음으로 목표를 갖는 분위기를 조성한 것과 팀의 색깔이 입혀졌다는 것에 대해선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정회윤 단장은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브 샌드박스 팬미딩인 '박싱데이' 전 인터뷰서 "결과론적으로 보면 8위를 기록했기에 성적에 대해선 아쉬움이 있다. 다만 스프링과 서머는 가중치가 다르기에 결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우리는 스프링 시즌서 두 가지 긍정적인 부분을 봤는데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목표를 갖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과 팀의 색깔이
2021-05-28
'표식' 홍창현은 지난해 DRX에서 데뷔해 이제 갓 2년 차가 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선수다. 선수가 되기 전에는 개인방송을 진행했던 홍창현은 온라인 이벤트 대회에 참가해 뛰어난 실력과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를 본 '씨맥' 김대호 감독의 눈에 들면서 DRX에 들어가게 됐다.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연습생에서 DRX 1군으로 콜업된 홍창현은 주전 정글러로 맹활약했고 데뷔하자마자 챔피언스 코리아(LCK) 2020 스프링 3위, 서머 준우승을 차지했고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해 8강 성적을 거뒀다. 홍창현은 1년 동안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를 쌓았고 김대호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LCK 2021 스프링에 들어서자 홍창현의 진가는 더욱 드러났다. 홍창현
LCK 프랜차이즈와 함께 팀 다이나믹스를 인수해 창단한 농심 레드포스는 '피넛' 한왕호를 영입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비록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패했지만, 풀 세트까지 끌고 가는 모습을 보였다. 농심은 서머 시즌을 앞두고 팀의 약점이었던 미드 라이너에 에드워드 게이밍(EDG)에서 활동했던 '고리' 김태우를 영입했고, 진에어 그린윙스, 아프리카 프릭스, T1 등에서 코치 생활을 한 '코멧' 임혜성 코치를 데리고 왔다. 사실 LCK에서 서머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을 하는 팀은 별로 없다. 하지만 농심은 최종 목표인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을 위해 주요 선수를 데리고 왔다. 서머 시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주목받은 팀은 일본 LJL 스프링 우승팀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였다. 질레트 인피니티와의 첫 경기서 역전패당한 DFM은 담원 기아와의 경기서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마지막 한 타 싸움에서 대패하며 경기를 내줬다. 결국 DFM은 2승 4패를 기록하며 럼블 스테이지에 올라가지 못했다. DFM의 미드를 책임지고 있는 '아리아' 이가을은 지난 2018년 KeG 광주에서 데뷔해 2019년 일본 게임단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1년 동안 활동하며 'LJL 최고 미드 라이너'로 평가받은 이가을은 올 시즌 앞두고 DFM에 합류했
2021-05-25
담원 기아 김정균 감독이 이번 패배를 통해 다음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담원 기아는 23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21 결승전에서 중국 로열 네버 기브 업(RNG)에게 세트 스코어 2대3으로 패배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결승전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정균 감독은 "이번에 나온 문제점들을 보완해 오는 LCK 서머와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다음에는 꼭 우승하고 싶다"라고 말했다.다음은 담원 기아 인터뷰 전문.Q '쇼메이커'에게) 2세트 제라스를 뽑았을 때 활짝 웃었다. 제라스를 결승전 비장의 무기라고 생각하나.A 그냥 제라스를 하고 싶어서 했다
2021-05-24
1
LCK 이적시장, 계약 트렌드 변화...'1년 아닌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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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발로란트 레드불 홈그라운드서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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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 팬이 뽑는 '스타즈' 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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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 신구대·단국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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