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가 서로 잘린 과정에서 나도 자신감이 있어서 플레이하는데 딱히 부담감은 없었다."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2주 1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2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에포트' 이상호는 2세트 노틸러스로 이른 시간 승부를 결정짓는 중단 로밍을 선보이며 팀의 시즌 첫 승을 견인했다. 이상호는 "드디어 LCK 시즌 첫 승을 거두게 돼 너무 기쁘다"는 승리 소감으로 입을 열었다. 전 리브 소속 분석 데스트 '고릴라' 강범현의 응원을 받은 이상호는 강범현에게 "가끔 찾아와서 응원도 해주시고 해서 항상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2021-01-20
"진다고 하더라고 거기서 더 얻어가는 게 있을 거라 생각해 1, 2패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로 인해 더 성장하고 완벽해지는 담원이 되기를 원하고 있다." 담원 기아는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1주 5일차 1경기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두며 개막 2연승을 달렸다. 담원의 톱 라이너 '칸' 김동하는 1, 2세트 모두 나르를 골라 강력한 라인전과 노련한 회피 능력을 뽐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김동하는 "2연승을 하게 돼 기분 좋다"면서도 "만족할 생각은 '1도' 없고 남은 경기도 다 좋게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LPL에서 LCK로 복귀해 두 번째 경
2021-01-18
'쵸비' 정지훈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올해 목표"라며 개인적인 목표에 대해 말했다.정지훈의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16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1주 4일차 2경기인 DRX와의 맞대결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매치는 정지훈이 한화생명으로 이적한 뒤 LCK에서 거둔 첫 승리였다.정지훈은 1세트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2대0 완승을 예상했지만 2세트에서 DRX에게 운영과 교전에서 밀렸고 3세트에서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진땀승을 거뒀다. 정지훈은 경기 종료 후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팀 호흡은 아직 개선해야될 부분이 많다"
"T1을 만나는 건 아무래도 감정이 좀 남다를 것 같지만 적이긴 하니 아주 재미있을 것 같다. T1과 경기하게 되면 꼭 '페이커' (이)상혁이가 나왔으면 좋겠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1주 5일차 2경기 프레딧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카이사로 맹공을 퍼부으며 LCK 복귀 첫 승을 이끈 아프리카의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은 T1과의 만남에 대해 "감정이 남다를 것 같다"면서도 "적이니 재미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배준식과의 일문일답. Q LCK로 복귀한 소감은.A 재미있다.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는 게 많아
2021-01-17
'쵸비' 정지훈이 "지난 시즌 몸 담았던 DRX를 상대로 꼭 이기고 싶었다"라며 속내를 밝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1주 4일차 2경기 DRX과의 맞대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대1 승리를 거뒀다. 정지훈은 이날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갈리오로 승리한 두 세트 전부 POG를 받았다.정지훈은 "친정팀 DRX 상대하면서 꼭 이기고 싶었다"며 "게임이 불리할 때까지만 해도 짜증이 났지만 승리하면서 좋아졌다"라며 DRX 승리 소감을 전했다.정지훈은 '표식' 홍창현, '솔카' 송수형과 지난 시즌 한솥밥을 먹으며 동고동락했다. 이들의 스타일을 잘 알고있어 자신감이 있었을 것 같다고 묻자
2021-01-16
'유칼' 손우현이 오랜만에 LCK로 돌아온 '블랭크' 강선구를 '세체정'이라 평가했다. kt 롤스터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1주 4일차 1경기 리브 샌드박스와의 맞대결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kt는 이날 승리로 시즌 1승 1패를 기록했다.손우현은 약 2년 만에 LCK 복귀전을 치른 '블랭크' 강선구에 대해 "(강)선구 형이 오늘 개인 기량 면에서 조금 안 좋았지만 그래도 '세체정'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보니' 이광수를 포함한 정글러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두 선수와 나는 서로 발전하는 관계여서 잘지내고 있고 많이 친해진 것 같아 좋다"라고 전했다.손우현은 승리 소감으로 "얼른 첫 승을 거둬
'라스칼' 김광희가 "나이가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차가운 대우를 받는 것 같아 인식 개선시키고 싶다"라며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젠지 e스포츠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1주 3일차 프레딧 브리온과의 1경기에서 1, 2세트 전부 압도적인 무력 차이를 선보이며 2대0 완승을 거뒀다. '라스칼' 김광희는 레넥톤과 카밀을 선택해 솔로킬을 기록하며 1세트 POG를 받았다. 김광희는 개막전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도 POG에 선정된 바 있어 200 포인트로 현재 공동 1위에 올랐다.다음은 김광희와의 일문일답.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깔끔하게 2대0으로 승리해서 기쁘다.Q 1세트 레넥톤을 선택해 퀸을 상대해 봤는데
'칸' 김동하가 '칸나' 김창동을 상대로 솔로킬을 만들었지만 팀의 칭찬이 없어 서운했다고 밝혔다. 담원 기아는 15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1주 3일차 2경기에서 T1을 만나 2대1 승리를 거뒀다.김동하는 2세트 갱플랭크를 선택해 나르를 상대로 솔로킬을 기록했다. 김동하는 "우리 팀이 T1과 대치 중이었던 것은 알았지만 내가 솔로킬을 딴 뒤 '나이스'를 안 외쳐줘서 조금 서운했다"며 "그래도 내가 팀의 맏형이고 혼자 열심히 싸우고 있었는데 안 하더라. 나중에 동료들 모아놓고 리플레이 보겠다"라며 유쾌하게 말했다.2세트 나르를 상대로 제이스가 아닌 갱플랭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나르 상대로
'쏭' 김상수 감독 대행이 DRX 경기력에 대해 "우리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있는 날"이라고 말했다. 김상수 감독 대행이 이끄는 DRX는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1주 2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를 2대1로 승리했다.김상수 감독 대행은 "신인 선수들이 많은데 그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날인 것 같다"며 "우리가 부족하다고 지적받았던 것들 또는 약점이나 기본기를 발전시켜서 경기로 보였다는 것이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꽤 많이 준비한 세트에서 세세한 실수가 나와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신예 선수들이 짧은 시간 내에 조금이라도 성장을 해 직접
2021-01-15
'스브스' 배지훈 감독이 팀의 방향성에 대해 "강한 라인전을 갖추고 교전 중심의 팀을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배지훈 감독이 이끄는 농심 레드포스는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1주 2일차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 특유의 교전 능력을 바탕으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는 농심이 지난해 12월 팀을 창단한 후 LCK에서 거둔 첫 승리다.배지훈 감독은 팀의 방향성에 대해 "라인전 단계부터 찍어 누를 수 있는 팀이 강팀이라 생각한다"며 "농심이 라인전을 강하게 주도하면서도 계속 교전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첫 경기 승리 소감에 대해서는 "1세트 실수가 많았지
'표식' 홍창현이 시즌 첫 경기를 승리했지만 2020 DRX 기준으로는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 홍창현의 DRX는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1주 2일차 2경기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홍창현은 "아무래도 나는 2020 DRX를 기준으로 삼는다"며 "그 정도를 100 퍼센트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우리 팀은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라며 냉정하게 평가했다.경기 소감에 대해 홍창현은 "오늘 2대1로 아슬아슬하게 이기긴 했지만 우리 팀 경기력에 만족은 못한다"고 전했다. 경기를 풀어가는 방식에 대해서는 "우리 팀에 아무래도 신인이 많다보니 기본기와 팀 게임 적응, 체금을 늘리는 느
'덕담' 서대길이 3세트 픽밴 과정에서 원거리 딜러 위주로 챔피언이 금지 당하자 "상대가 원거리 딜러 챔피언 위주로 밴을 했는데 선수 입장에서는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서대길이 속한 농심 레드포스는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1주 2일차 1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2대1로 꺾으며 창단 첫 LCK 승리를 거뒀다. 서대길은 "우리 팀의 첫 경기여서 꼭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말대로 이겨서 정말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자신을 향한 챔피언 밴이 많았던 것에 대해 서대길은 "1세트 내가 한 아펠리오스가 살짝 매서워서 밴을 당할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진짜 밴을 했다"며 "이 정도까지 내
2021-01-14
"우리 팀 연습 경기 성적이 대략 90% 승률을 보이는 것 같다" '비디디' 곽보성이 개막전 완승을 어느정도 예상했다고 밝혔다.곽보성이 속한 젠지 e스포츠는 지난 13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개막전에서 kt 롤스터를 2대0으로 제압하며 완승을 거뒀다.2대0 승리를 예상했느냐는 질문에 곽보성은 "아무래도 최근 연습 경기력이 너무 좋아서 솔직히 2대0 예상은 했다"며 스크림 승률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수치를 따져보지는 않았지만 대략 90% 정도 승률을 기록 중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온라인과 오프라인 진행 방식 중 어떤 것을 더 선호하는지 묻자 곽보성은 "개인적으로 온라인 경기를 굉장히 싫어한다"며
지난 13일 T1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개막전 2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1로 꺾었다. T1은 이번 시즌 첫 경기에 신예들을 대거 기용했고 '칸나' 김창동은 한화생명의 '모건' 박기태를 상대로 솔로킬을 기록하기도 했다.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김창동은 "정말 오랜만에 대회에 나와 개막전을 승리했는데 긴장을 정말 많이해 손까지 떨렸다"며 "그래도 경기를 하다보니 조금 익숙해졌고, 다음 경기부터는 더 좋은 활약 보여주겠다"라며 스플릿 첫 경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김창동은 공격형과 탱커형 챔피언들을 잘 다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 카밀과 레넥톤을 10경기 이상 플레이해
T1의 미드 라이너 '클로저' 이주현이 담원 기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신예의 패기를 뽐냈다. T1은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1주 1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주현은 3세트 시그니처 픽인 이렐리아를 골라 솔로 킬로 기선을 제압한 후 교전마다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주현은 개막 경기 승리에 대해 "LCK 개막전 경기라 엄청 떨었는데 힘들었지만 잘 이겨내서 다행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주현의 말대로 쉬운 승리는 아니었다. 1세트 퍼펙트에 가까운 완승을 거뒀지만 2세트 렐을 중심으로 조합을 짠 한화생명에 일격을 맞으며
2021-01-13
젠지 e스포츠의 '라스칼' 김광희와 '룰러' 박재혁이 kt 롤스터와의 개막전 승리에 대해 "2대0으로 깔끔하게 이겨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젠지 e스포츠는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kt 롤스터와의 개막전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1경기 POG를 받은 김광희는 kt '도란' 최현준과의 라인전에 대해 "내가 더 잘한 것 같다"며 "선수에 따라 라인전은 다른게 없고 상대가 누구든 챔피언 픽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솔로킬을 5번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3번 정도 솔로킬을 한 줄 았았는데 5번인 것은 몰랐다"며 "솔로킬 같은 경우는 우리 팀의 투자가 없을 때 만들어내는 것 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eK리그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 강팀을 연파하고 우승후보였던 전북현대모터스 마저 꺾으며 4강에 올랐다.대전하나시티즌이 eK리그 4강 진출을 하는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 한 선수가 있다. 그 선수는 바로 신보석이다. 2016년 데뷔한 신보석은 1년 만에 2017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보석은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에서 세 차례나 한국대표로 선발될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가진 선수다.대전하나시티즌으로 ek리그에 나선 신보석은 2대2 팀매치는 물론 1대1 매치에서도 실력파 선수를 잡아내며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최강 대전을 꿈꾼다는 신보석의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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