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사용한 블리츠크랭크는 준비된 작전이었다."플라이퀘스트의 서포터 '이그나' 이동근이 "톱 e스포츠와의 결전을 위해 블리츠크랭크를 준비해왔다"라고 밝혔다. 플라이퀘스트는 11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8일차에서 톱 e스포츠와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연파했고 이 과정에서 이동근은 블리츠크랭크를 꺼내 들면서 슈퍼 플레이를 연달아 보여줬다. 이동근은 "강한 상대들을 연파하면서 행복하게 집에 갈 수 있어서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롤드컵에서 블리츠크랭크로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줬던 이동근은 "블리츠크랭크가 상
2020-10-11
"1라운드에서 톱 e스포츠에게 패할 때 내가 부진했기에 격차가 벌어졌다. 이번에 다시 만날 때에는 나만 잘하면 우리 팀이 이길 것 같다."DRX의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가 톱 e스포츠(이하 TES)와의 승부에서 자신의 역할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 밝혔다. DRX는 11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8일차 3경기에서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완파했고 TES와의 승부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DRX는 1위 결정전을 성사시키면서 한 번 더 승리한다면 조 1위로 8강 진출도 가능하다. 김혁규는 "1라운드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TES를 제외한 다른 팀들
"첫 경기에서 아쉬운 부분이 조금 있지만 남은 두 경기에서 더 집중하면서 전승을 달려 보겠다."DRX의 톱 라이너 '도란' 최현준이 3전 전승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최현준은 11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8일차 1경기 플라이퀘스트와의 대결에서 제이스로 8킬 노데스 5어시스트를 달성하면서 수훈갑으로 선정됐다. 최현준은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이겼기에 기분 낼 상황은 아닌 것 같다"라면서 말을 아꼈다. 롤드컵에서 제이스가 4전 전패인 상황에서 꺼낸 이유를 묻자 "오른을 상대로 제이스로 플레이해봐도 좋을 것 같아서 뽑았다"라고 말했
"큰 무대든, 작은 무대든 나에게 주어진 역할을 해내는데 충실히 임하고 있다."젠지 e스포츠의 톱 라이너 '라스칼' 김광희가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음에도 덤덤하게 소감을 전했다. 젠지는 10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7일차에서 천신만고 끝에 LGD와 TSM을 꺾었지만 1위 결정전 형식의 마지막 경기였던 프나틱과의 대결에서는 초반부터 킬 스코어를 벌리면서 낙승을 거두고 조 1위로 8강에 올라갔다. 김광희는 "LGD와 TSM에게는 정말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고 질 뻔한 상황도 있었지만 프나틱과의 경기에서는 다들 집중력을 끌어 올리면서 완승을 거둬
2020-10-10
"에이스 결정전을 조금만 더 잘해서 1승이라도 더 했으면 5등 안에 들었을 거라 생각해 아쉽다." SGA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26경기 스타라이트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오늘 경기에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깔끔한 주행으로 승리를 견인한 SGA의 안혁진은 시즌을 마무리하며 에이스 결정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다음은 안혁진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이번 시즌 2승5패로 마무리했지만 프로팀을 이기지 못해 너무 아쉽다. 마지막 경기를 승리해서 기분이 아주 좋다. Q 시즌을 마무리
"솔로미드와의 대결은 어질어질할 정도로 힘든 게임이었다."젠지 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다 넘어갔던 게임을 뒤집는 체인저 역할을 해냈다. 젠지는 10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7일차 3경기 솔로미드와의 대결에서 패색이 짙었지만 박재혁의 세나를 앞세워 역전에 성공, 4승째를 거뒀다. 박재혁은 "LGD 게이밍과의 대결도 힘이 들었는데 TSM과의 경기를 마친 뒤에는 어질어질했다"라고 힘들었던 경기였음을 털어 놓았다. 두 경기 모두 세나로 플레이한 박재혁은 "세나는 1티어 챔피언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면서 "롤드컵이 끝날 때까지
"게임에 임할 때 에이스 결정전 패배는 신경 쓰지 않았지만 팀을 대표해서 출전하는 거니 지면 많이 미안해서 사실 그게 많이 부담이 됐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25경기 GC 부산 E스탯과의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을 가져가며 2대1로 승리했다. 살얼음 승부에서 에이스 결정전 연패를 끊어내며 승리를 완성한 샌드박스의 박인수는 2020년 에이스 결정전 연패에 대한 부담은 없었지만 팀에 대한 미안함이 컸다고 에이스 결정전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다음은 박인수와의 일문일답. Q 오늘 힘든 경기였는데 승리한 소감은.A
"여섯 시즌 연속 GSL 8강에 오른 선수가 내가 처음이라고 들었다. 대기록을 세워서 좋고 이제 우승을 이뤄보겠다."진에어 그린윙스의 프로토스 조성호가 여섯 시즌 연속 GSL 8강 진출이라는 위업을 세웠다. 조성호는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3 코드S 16강 D조에서 저그 박령우에 이어 테란 이신형까지 잡아내면서 조 1위로 8강에 올라갔다. 조성호는 2019년 GSL 시즌1에서 4강에 오른 이후 이번 시즌까지 여섯 시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성호는 "조 지명식 때부터 D조가 죽음의 조라고 생각했기에 쉽게 올라갈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고 최근 연습 성적도 그리 좋지 않았다"라면
"2라운드를 준비하면서 2승4패로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 이뤄냈다."PSG 탈론의 정글러 '리버' 김동우가 롤드컵에 대한 아쉬움은 남지만 2라운드 목표로 삼은 2승1패를 이뤄냈기에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동우가 속한 PSG 탈론은 9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6일차에서 징동 게이밍을 꺾은 뒤 로그까지 잡아내면서 2승4패로 16강 일정을 마무리했다. 1라운드에서 3패를 당한 PSG 탈론은 "2라운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2승1패를 따내자고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이뤄낼 수 있어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징동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요인
2020-10-09
"다른 팀 톱 라이너들은 두 번 정도 죽으면 힘이 빠지는데 '너구리' 장하권은 네 번 정도 잡혀야 힘이 빠지는 선수다."담원 게이밍의 서포터 '베릴' 조건희가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담원 게이밍은 9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6일차 3경기에서 로그의 라인 스왑 작전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면서 승리했다. 조건희는 "사이온을 보자마자 라인 스왑 작전을 걸 것이라 생각했고 작년에 이 전략에 애를 먹은 적이 있었기에 어느 정도 대응 방법을 알고 있어 쉽게 대처한 것 같다"라고 승리 요인을 설명했다. "장하권에 대
"담원 게이밍과의 대결에서도 꼼꼼하게 플레이하겠다."8강을 확정지은 징동 게이밍의 톱 라이너 'Zoom' 장싱란이 담원 게이밍과의 경기에서도 자신감을 앞세우기 보다는 침착하게 플레이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징동 게이밍은 9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6일차 B조 2경기에서 로그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장싱란은 "로그가 우리를 잡기 위해 좋은 챔피언들을 많이 가져갔지만 우리 팀 선수들도 이 조합이 후반으로 흘러가면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믿고 있었기에 꼼꼼하게 플레이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라고 말
"솔로킬을 당한 것은 완벽한 내 실수였다. 다음 경기부터 더 집중해서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담원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PSG 탈론과의 대결에서 신드라에게 솔로킬을 허용한 것에 대해 변명하지 않았다. 담원 게이밍은 9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6일차 1경기 PSG 탈론과의 대결에서 초반에 허수가 솔로킬을 당하는 등 고전했지만 중반 이후에 벌어진 싸움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30분 안에 경기를 끝냈다. 허수는 "PSG 탈론과의 경기에서 우리가, 특히 내가 실수를 많이 하면서 어렵게 흘러갔다"라면서 "솔로킬을 당했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임원진들이 코로나19라는 위기에서도 그랜드 파이널에 도달한 오버워치 리그의 저력을 높이 평가했다. 존 스펙터 오버워치 e스포츠 부사장,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과 제프 카플란 오버워치 게임 총괄 디렉터 겸 부사장은 8일 그랜드 파이널을 앞두고 온라인으로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 오버워치 리그에 대한 소회와 그랜드 파이널에 대한 기대감, 또한 앞으로의 오버워치 리그가 나아갈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시작되는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아시아의 상하이 드래곤즈, 서울 다이너스티와 북미의 샌프란시스코 쇼크, 필라델피아 퓨전이 2020시즌 챔피언 자리를 두고 맞붙는
"G2 e스포츠는 정말 강하다. 쑤닝 게이밍을 상대로도 강력함을 다시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리퀴드의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이 8강 진출전 성사를 위한 키를 쥐고 있는 G2 e스포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리퀴드는 8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5일차에서 G2 e스포츠에게 패했지만 쑤닝 게이밍과 마치 e스포츠를 연파하면서 3승3패를 만들었다. 조용인은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지기는 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보여준 것은 다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라면서 "그래도 8강에 올라가고 싶기에 G2 e스포츠를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쑤닝전과 마
2020-10-08
"'데프트' 김혁규, '룰러' 박재혁과 승부를 겨뤄보고 싶다."쑤닝의 원거리 딜러 'huanfeng' 탕후안펭이 8강에서 LCK 소속 원거리 딜러들과 자웅을 겨뤄보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쑤닝 게이밍은 8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5일차 1경기에서 마치 e스포츠를 잡아내면서 3승째를 올렸다. 마치를 잡아낸 소감을 묻는 질문에 탕후안펭은 "3승1패인데 두 경기 모두 이겨서 5승1패가 되겠다"라면서 남은 경기에서도 필승의 각오로 임하겠다는 결의를 내비쳤다. 톱 라이너 'Bin' 첸제빈이 이렐리아로 두 번이나 솔로킬을 만들어낸 점에 대해 탕후안펭은 "첸제빈
"쑤닝과 마치 모두 꺾고 1위로 8강 간다."G2 e스포츠의 정글러 'Jankos' 마르킨 얀코프스키가 오늘 열리는 세 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조 1위로 8강에 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G2 e스포츠는 8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5일차 1경기에서 리퀴드를 잡아내면서 3승째를 올렸다. 지난 1라운드 경기에서 리퀴드에게 패했던 마르킨 얀코프스키는 "북미 팀에게 두 번 연속 패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준비했고 느릿느릿하면서도 꼼꼼한 플레이가 북미 팀들에게 잘 통하기 때문에 그런 전략을 구사했다"라고 말했다. 5장의 밴 카드를 모두
"패배에 적응하지 않고 우승에 대한 신선함과 동기부여를 가지고 있어 이번에도 우승을 향해 열심히 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퓨전의 감독 및 선수단은 6일 온라인을 통해 그랜드 파이널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첫 시즌 그랜드 파이널의 아쉬움을 떨치고 첫 우승을 조준하는 필라델피아는 우승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드러내는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필라델피아의 김동건 감독, '카르페' 이재혁, '희수' 정희수, '알람' 김경보와의 일문일답. Q 오랜만에 한국을 찾았다. 한국에 돌아온 소감과 그랜드 파이널 진출 소감과 각오를 이야기해 달라.A '카르페' 이재혁=오랜만에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 코로나19 때문에 외국에 오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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