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게이밍의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이 내 레넥톤을 보고 몰락한 왕의 검 아이템을 쓰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는데 사실 장하권이 솔로 랭크에서 몰락한 왕의 검을 가져가는 것을 보고 영감을 받아서 공식전에 내가 쓴 것뿐이다."젠지 e스포츠의 톱 라이너 '라스칼' 김광희가 '너구리' 장하권의 솔로 랭크를 보고 몰락한 왕의 검을 가져가는 레넥톤 플레이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고 털어 놓았다. 김광희는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9주 4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2세트에서 레넥톤으로 10킬 이상 만들어내면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 김광희
2020-08-16
"릴리아는 죽지 않아야만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챔피언인데 3분 만에 사망해서 망하는 줄 알았다."아프리카 프릭스의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은 릴리아를 사용할 것이라 예고한 적이 있다. 9주 1일차인 13일 T1과의 대결을 앞두고 여러 인터뷰에서 T1과의 경기에서 릴리아가 풀린다면 사용하겠다라고 공개했지만 그 경기에서는 쓰지 않았다. 포스트 시즌 진출을 놓고 살얼음판 승부를 벌이고 있는 팀이 1대1로 세트 스코어를 추격 당하면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타이밍에 비장의 카드인 릴리아를 꺼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다윤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9주 3일차 샌드
2020-08-15
"젠지 e스포츠의 톱 라이너 '라스칼' 김광희가 레넥톤을 잘 다루는데 아이템 빌드를 따라해봤더니 공격적으로 잘 풀어갈 수 있었다."다이나믹스와의 대결에서 레넥톤으로 슈퍼 플레이를 수차례 보여준 담원 게이밍의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이 "김광희의 빌드와 운영에서 영감을 얻었다"라고 밝혔다.장하권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9주 3일차 다이나믹스와의 1, 2세트 모두 레넥톤으로 맹활약했고 2세트에서는 만장일치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장하권은 "오랜만에 내가 캐리한 것 같아서 기분 좋다"라면서 "요즘 들어 다양한 챔피언을 사용
"사실 연장전을 못 갈 뻔 했다. B사이트를 내준 상황에서 2대4를 세이브 해냈는데 연장전보다 훨씬 중요한 세이브였다. 감지는 15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레벨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레벨업 서든어택 코리아컵 2020 시즌1 결승전 아스페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골든 라운드마다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우승을 견인한 석준호는 연장전 활약보다 그 전 불리한 상황을 이겨냈던 세이브가 더 중요했다고 설명하며 스스로를 결승 MVP로 꼽았다. 다음은 석준호와의 일문일답. Q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처음에는 우승 생각은 없었다. 일이 있다 보니 그냥 시간 내서 친한 동생, 친구들과 해보자고 해서 대
"국제 대회가 아직 열리지 않고 있는데 코로나19 사태가 가라앉고 재개되면 전세계에 한국 저그의 명성을 널리 알리겠다."2019년 GSL 시즌3에 이어 두 시즌 만에 GSL 정상에 다시 오른 진에어 그린윙스의 저그 이병렬이 "한국 대표 저그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병렬은 15일 아프리카TV의 주최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2 코드S 결승 김대엽과의 대결에서 4대1로 승리를 거두며 두 시즌 만에 다시 한 번 GS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병렬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한 지난 시즌 GSL에서 일찍 떨어져서 죄송했고 이번 시즌에는 오래 살아 남아야겠다라고 각오를 다졌
"감독님이 내주신 숙제를 완료하지 못할 것 같아요."최근 DRX 팬들은 선수들의 솔로 랭크 점수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담원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패한 뒤 김대호 감독이 선수들마다 솔로 랭크 점수를 정해주고 이번 주말까지 해당 점수를 달성하라고 지시했고 이를 완수하지 못하면 감독과 함께 등산을 해야 한다는 벌칙을 내걸었기 때문. 김대호 감독은 선수들의 당시 솔로 랭크 점수에 기초해 목표 점수를 부여했다. 솔로 랭크 점수가 낮았던 '도란' 최현준과 '표식' 홍창현은 1,000점, 상위권이었던 '쵸비' 정지훈은 1,250점, '데프트' 김혁규와 '케리아' 류민석은 1,150점을 달성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14일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를 마
"한화생명의 이니시에이팅 수단이 애쉬의 마법의 수정화살밖에 없었기에 그것만 집중해서 보고 있었다."DRX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동료가 스킬에 맞자마자 미카엘의 도가니로 풀어줄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류민석은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9주 2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1세트에서 럭스로 맹활약하면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 "담원 게이밍과 1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먼저 치고 나갈 수 있어 좋다"라고 말한 류민석은 "케이틀린과 럭스의 조합이 좋은 것 같아서 꺼냈다"라고 챔피언 선택의 이유도 전했다. 럭스가 요즘 메
2020-08-14
"설해원 프린스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였기에 만족하기 보다는 아쉬움이 더 크다."설해원 프린스를 2대0으로 잡아내고 포스트 시즌 진출의 꿈을 이어간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의 얼굴은 그리 밝지 않았다. 포스트 시즌에 나갈 여지를 남겨 뒀다는 만족감보다는 손발이 제대로 맞지 않아 불안하다는 느낌이 읽혔다. 강동훈 감독은 "솔직히 말하면 포스트 시즌에 반드시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은 어느 정도 내려놓았다. 우리 팀의 힘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페이스를 최고조로 끌어 올리는 것에만 신경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설해원 프린스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지만 표정이 밝지 않은
"2019년 시즌 내내 부진했고 올해 스프링 시즌에는 팀 없이 쉬었기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지만 연습하는 과정에서 '나는 다시 올라갈 수 있다'라고 되뇌이면서 갈고 닦은 덕에 기량을 되찾을 수 있었다."kt 롤스터의 톱 라이너 '스맵' 송경호가 전성기 못지 않은 실력을 발휘하면서 팀의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한 희망의 불씨를 이어갔다. 송경호는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9주 2일차 설해원 프린스와의 1세트에서 오공으로 9킬 노데스 8어시스트를 해내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ㄷ. 송경호는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해서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는데 2대0으로
"후반으로 갈수록 중요한 매치 업이 다가오다 보니 이것저것 다 시도해보고 있는 느낌인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긍정적이다." 젠지 e스포츠는 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9주 1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3위를 사수했다. 젠지의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은 1세트 패배의 원인을 밴픽보다는 플레이에서 찾으며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태민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일단 2대0으로 깔끔하게 이길 수 있던 경기였는데 첫 판 실수한 부분도 많고 해서 아쉽다.
"늘 말하는 거지만 모든 픽을 준비하고 있다. 세나를 안 쓴다는 편견을 버리시는 게 좋을 것이다." T1의 톱 라이너 '칸나' 김창동이 팀의 챔피언 폭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T1은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9주 1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젠지 e스포츠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오늘 경기 1세트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OG)로 선정되며 POG 포인트 1,000점을 돌파한 김창동은 "인터뷰 자리에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기분 좋다"는 소감을 전하며 "깔끔하게 2대0으로 승리해서 더 뜻 깊다"고 밝혔다. 1
2020-08-13
"우리가 26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압도적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부족한 점도 많았다고 생각한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진짜로 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그랜드파이널까지 갈 수 있도록 하겠다." 상하이 드래곤즈는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 2020 카운트다운 컵 아시아 지역 결승전에서 항저우 스파크를 4대0으로 완파하며 두 번째 월간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 결점이 보이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카운트다운 컵 내내 상대를 찍어 눌렀던 상하이였지만 상하이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그랜드파이널을 바라보며 더 완벽한 경기력으로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상하이의 문병철 감독, '보이드' 강준우, '플레
2020-08-11
"선수들의 경기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이유는 코칭 스태프가 밴픽 싸움에서 졌기 때문이다. kt와의 2세트에서 패한 것은 전적으로 내 탓이다." 젠지 e스포츠의 주영달 감독 대행이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고전한 이유를 자신의 탓이라고 밝혔다.젠지 e스포츠는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8주 4일차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어렵사리 승리했다. 주 감독 대행은 "경기력이 좋지 않으면서 한 세트를 빼앗겼는데 2세트에서 패한 이유는 전적으로 코칭 스태프, 아니 밴픽을 진행한 내 탓이다"라고 말했다. 볼리베어와 카르마, 세트, 카밀, 오공을 금지시킨
2020-08-10
"'스맵' 송경호와 대결할 때마다 노련미와 실력을 모두 갖춘 선수라서 긴장하는데 오늘도 만만치 않은 경기를 펼치면서 애를 먹었다."젠지 e스포츠의 톱 라이너 '라스칼' 김광희가 상대 팀 선수인 '스맵' 송경호에 대해 존경의 뜻을 담아 "노련하면서도 잘한다"라고 말했다. 젠지는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8주 4일차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어렵사리 승리했다. 1세트를 가져갔지만 2세트에서 kt의 강력한 중반 교전 능력에 밀려 패했고 3세트에서는 초반 스노우볼을 굴리면서 승리했다. 김광희는 "kt 롤스터를 상대로 질 뻔했는데 이겨서 정말 다행"이
2020-08-09
"최근 경기에서 '커즈' 문우찬이 메인 오더, '에포트' 이상호가 서브 오더로 활약하고 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주고 있어 마음에 든다."다이나믹스를 2대0으로 격파하면서 서머 막판 5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T1의 사령탑 김정수 감독이 "선수들의 오더가 일원화되어 가고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밝혔다. 김정수 감독은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8주 4일차 다이나믹스와의 대결에서 "선수들의 오더가 하나로 맞춰지는 것 같아 만족한다"라고 말했다.5연승을 달성한 김정수 감독은 "연승도 연승이지만 깔끔하게 2대0으로 승리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라면서 "남은 상
"올해 소원이 있는데 월드 챔피언십을 나가는 것이다. 꼭 이루고 싶다."T1의 톱 라이너 '칸나' 김창동이 '소박'한 바람을 공개했다. 김창동은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8주 4일차 다이나믹스와의 1, 2세트 모두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되면서 900 포인트를 달성, 3위까지 올라왔다. 김창동은 "5연승을 달리고 있다는 것도 기쁘지만 경기력이 나아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라면서 "남은 일정이 어렵기는 하지만 지금 기세라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세트에서 오공으로 맹활약을 펼친 김창동은 "'클로저' 이주현의 신드라를 노리고
"새로운 챔피언인 요네로 최근에 솔로 랭크를 해봤는데 형이라서 그런지 야스오와 비슷한 과인 것 같았다."담원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는 새로운 챔피언을 리뷰하는 프로그램인 '챔프판다'에 출연, 요네로 플레이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허수는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8주 3일차 설해원 프린스와의 대결을 마친 뒤 방송 인터뷰에서 "요네를 솔로 랭크에서 써봤는데 야스오와 같이 호불호가 갈리는 챔피언인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설해원 프린스와의 1세트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허수는 "우리가 상체에 힘을 준 조합을 가져갔는데 그 쪽에서 실
20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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