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작 전에 솔로 랭크에서 손을 풀고 있어서 DRX '도란' 최현준의 인터뷰는 못 봤고 하이라이트를 봤는데 케넨으로 엄청나게 좋은 플레이를 펼쳤더라. 프로뷰로 꼼꼼하게 보면서 배우겠다."담원 게이밍의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이 DRX의 톱 라이너 '도란' 최현준의 케넨 실력을 배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장하권은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8주 3일차 설해원 프린스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는데 일조했다. 장하권은 "우리 팀이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자력으로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서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 언제나 그
2020-08-08
"'표식' 홍창현의 볼리베어가 초반에 잘 도와준 덕분에 주도권을 가져갔고 솔로킬도 많이 따낸 것 같다."DRX의 톱 라이너 '도란' 최현준이 역대 한 세트 최다 솔로킬 기록인 5킬을 만들어냈다. 최현준은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8주 3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2세트에서 케넨으로 플레이하면서 솔로킬만 5번 만들어내면서 역대 한 세트 최다 솔로킬 기록을 세웠다. 최현준은 "솔로킬 5회 기록을 세운 줄 몰랐고 팀이 승리한 것이 나에게는 큰 의미로 다가온다"라면서 "내 케넨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정글러 '표식' 홍창현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정말 오랜만에 결승전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얼떨떨하다. 아직까지는 경기 안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것 같다."아프리카 프릭스 김대엽이 일곱 시즌 만에 GSL 결승전에 올라갔다. 상대는 지난 시즌 우승자였고 2연속 결승을 노리던 전태양이었고 김대엽은 자신 있던 후반 운영과 힘싸움을 통해 4대2로 승리를 따냈다. 김대엽은 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코드S 시즌2 4강전 전태양과의 대결에서 전태양의 초반 전략에 휘둘리기도 했지만 10분 이후로 끌고 갔을 때 모두 승리하며 결승에 올라갔다. 김대엽은 2018년 GSL 시즌1에서 조성주에게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일곱 시즌만에 GSL 결승
"감독님께서 연습만이 답이라고 하신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3년 만에 이기고 보니까 그 말씀이 맞는 것 같네요."kt 롤스터의 정글러 '말랑' 김근성은 최근 LCK 무대에서 승리한 기억이 거의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에버8 위너스 소속으로 LCK 2017 서머에 참가했을 때 팀의 마지막 경기였던 MVP와의 정규 시즌에서 2대0으로 승리한 뒤 3년 동안 이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2018년 승강전에서 탈락한 뒤 터키 리그에 몸을 담았던 김근성은 위너스로 복귀했지만 하부 리그인 챌린저스에서 뛰었고 2019년에는 진에어 그린윙스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1년 동안 팀이 한 번밖에 이기지 못했다. 심지어 진에어가 승리한 그 경기에서 김근성은 뛰지 못했다
2020-08-07
"서머를 앞두고 팀에 합류한 뒤 솔로 랭크를 통해 기량을 끌어 올린 덕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kt 롤스터의 톱 라이너 '스맵' 송경호가 2, 3세트에서 루시안을 연달아 사용하면서 팀에게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송경호는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8주 2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2, 3세트에서 루시안으로 화끈하게 퍼부으면서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송경호는 "최근에 경기에 나설 때마다 패해서 오늘 경기는 정말 잘 풀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1세트를 내준 뒤 내리 두 세트를 가져가서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톱 라이너와 정글러, 미드 라
"T1과의 대결에서 릴리아를 쓸 수 있다고 하는데 기회가 된다면 꼭 쓰겠다."아프리카 프릭스의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이 T1과의 다음 주 경기를 앞두고 "릴리아를 반드시 쓰겠다"라고 챔피언을 예고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8주 2일차 다이나믹스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했고 이다윤은 3세트에서 트런들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 이다윤은 "포스트 시즌 진출에 있어 세트 득실도 중요하기에 2대0 승리를 목표로 현장에 왔지만 2대1로 이겨서 한 편으로는 다행이지만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라고 소감을 전했
"전익수의 공속 모데카이저에게 맞았을 때 상당히 아팠는데 그 때 당한 것을 떠올리면서 연습할 때 써봤더니 매우 좋은 빌드더라."아프리카 프릭스의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이 3세트에서 공격 속도를 끌어올리는 모데카이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8주 2일차 다이나믹스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판독기라는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김기인은 "우리 팀에게 상당히 중요한 경기였는데 2대1로라도 이겨서 다행"이라면서 "1세트에서 자르반 4세가 치고 들어갔을 때 아칼리로 도와줄 수 있어서 선택했는데 파고들 기회가 생
"많이 죽어봐야 한다는 말은 맞는 말이다. 죽어봐야 다음에 안 죽는 각 볼 수 있기 때문에 다음에 실수하지 않게 경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T1의 서포터 '에포트' 이상호가 팀의 신인 '클로저' 이주현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조언을 건넸다. T1은 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8주 1일차 경기에서 설해원 프린스를 2대0으로 꺾고 10승 고지에 올랐다. 1, 2세트 각각 세트와 레오나를 골라 활발히 움직이며 교전의 중심이 됐던 이상호는 "오늘도 깔끔하게 2대0으로 연승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상호는 플레이어 오브 더 게
2020-08-06
"상대의 이렐리아-세주아니를 견제하기 위해 내가 세주아니를 하려고 했는데 '베릴' (조)건희 형이 갑자기 카서스를 뽑더라. 원래 카서스를 할 생각이 없었는데 돌발적으로 세주아니 서포터를 하게 됐다." 담원 게이밍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3세트 세주아니 서포터가 나오게 된 배경을 밝혔다. 담원은 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8주 1일차 젠지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1세트 니달리, 3세트 카서스로 만점 활약을 펼치며 단독 POG로 선정된 담원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는 "젠지와의 경기가 엄청 힘들 거라고
"초반 전략 중심으로 준비해왔는데 제대로 통하면서 4대0으로 승리했다. 오늘은 되는 날이었다."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이 아프리카 프릭스 박수호를 상대로 4대0 완승을 거두면서 2019년 GSL 시즌3에 이어 세 시즌 만에 결승에 올라갔다. 이병렬은 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2 코드S 4강 A조 박수호와의 대결에서 전략과 힘싸움 모두 우위를 점하면서 두 시즌 만에 결승에 복귀했다. 이병렬은 "전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초반 올인 전략을 섞었기에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라면서 "만약 잘 풀리는 날이라면 통하고 안 되면 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되는 날이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
2020-08-05
"랜덤의 이점을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 이번 경기를 통해 확실하게 깨달았다." 랜덤으로 대회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전을 치른 이영호가 랜덤의 이점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영호는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The Esports Night(이하 TEN) 랜덤 데뷔전에서 프로토스 도재욱과 저그 김명운에게는 1대2로 패했지만 김택용에게는 2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친 이영호는 "공식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랜덤으로 임했기 때문에 엄청나게 떨렸는데 생각보다 테란이 많이 나와서 아쉽고 랜덤 선택의 이점을 살릴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또한 아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그가 선택된 김명운과의 3세트가 가
2020-08-04
"요즘 우리 팀과 저에게 칭찬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말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해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다."담원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최근에 쏟아지고 있는 관심과 찬사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수는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7주 4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1, 2세트 모두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 허수는 "1세트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그래도 잘 받아친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면서 "2세트에서는 1세트 실수를 줄이자고 의견을 모았고 성공적으로 결과를 만들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플레이어
2020-08-02
"1세트에서 아프리카 선수들이 내셔 남작을 때리고 있을 때 가야 한다고 주장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DRX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신인답지 않은 판단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류민석은 DRX는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7주 3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2세트에서 알리스타로 슈퍼 플레이를 펼치면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 류민석은 "지난 담원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대패하면서 경기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했는데 완벽하게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오늘 승리해서 기분 좋다"라면서 "아직 1위가 확정되지 않았기에 매 경기 방심
2020-08-01
"'라이프' 김정민 덕분에 평가가 나아지고 있다."젠지 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함께 듀오를 이루고 있는 '라이프' 김정민을 높이 평가했다. 박재혁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7주 3일차 설해원 프린스와의 1세트에서 이즈리얼로 두 자리 킬을 만들어내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박재혁은 "DRX전에서 패한 뒤 '우리가 잘하고 있다가 우리 발에 걸리면서 넘어진 것 같다'라는 평가가 나와서 오늘은 침착하게 끌고 가면서도 공격성을 발휘해야 할 때에는 폭발력을 내려고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1세트 초반부터 연달아 킬을 챙긴 박재혁은 "설해원
짜도 너무나 짜다. 남들은 환상적이었다고 평가를 하지만 젠지 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이 자기에게 주는 경기 평점은 3점을 넘어가지 않는다. 곽보성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7주 3일차 설해원 프린스와의 2세트에서 아칼리로 맹위를 떨치면서 팀의 2대0 승리에 기여했고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 하지만 곽보성은 자신에게 10점 만 점에 1.4점이라는 엄청나게 낮은 점수를 줬다. 곽보성은 "모기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도 이겨서 다행"이라며 "우리 팀이 10승 고지에 올라서야 하는 경기였기에 중요
"전태양이 8강전을 준비할 때 내가 도와줬는데 이제는 4강에서 만난다. 스타일을 알기에 더 어려운 상대를 만난 것 같다."아프리카 프릭스의 프로토스 김대엽이 조성호를 3대0으로 물리치고 2년 여 만에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대엽은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2 코드S 8강 D조 조성호와의 대결에서 추적자를 활용한 공격과 수비의 조화를 완벽하게 보여주면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김대엽은 2018년 GSL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래 일곱 시즌 만에 4강에 올라갔다. 인터뷰 내내 김대엽은 "머리가 너무나 아팠다"라고 강조했다. 빌드 오더가 너무나 많은 프로토스간의 전략이었기
"이번 시즌 8강과 4강 대진이 나에게는 가장 넘기 힘든 벽이라고 생각했는데 8강을 넘었으니 4강을 결승이라 생각하고 준비하겠다."아프리카 프릭스의 전태양이 "4강만 넘으면 2연속 우승도 가능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전태양은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2 코드S 8강 C조 원이삭과의 대결에서 1세트를 내준 뒤 내리 세 세트를 가져가면서 두 시즌 연속 4강에 올라갔다. "오늘 이길 수 있을지 몰랐는데 전략이 초반부터 엇갈리면서 내 뜻대로 풀렸다"라고 운을 뗀 전태양은 "원이삭과 지난 시즌 4강에서 대결했을 때 후반 운영을 통해 내가 이겼기에 오히려 초반부터 찌르고 들어가겠다는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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